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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분별/세상-세계정부

[스크랩] 전쟁위험의 고조와 그리스도인- Korean War again?

by 디클레어 2010. 1. 13.

고조되는 전쟁위험에 대한 우려

요즈음 여러 면에서 전쟁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전면전보다는 국지적 전투형태로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보다는 전쟁의 위기의식을 계속 일으켜 남한 경제를 주춤하게 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은 한국전쟁의 쓰라린 경험을 겪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또 다시 큰 염려와 근심을 갖게 하는 상황인 것이다.

 

더 큰 염려는 위정자들중에는 전쟁에 대하여 한판 붙을 테면 붙어보자, 또는 남한의 전력이 훨씬 우세하다든지 등의 생각으로 전쟁에 대하여 큰 근심없이 내뱉는 말들이다. 더욱이 대통령이라는 자가 한미동맹을 잘하는 것이 전쟁억지라고 외치고 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는가? 예수께서는 형제에게 원망들을 일이 있거든 예물을 희생단 앞에 내려놓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던가?(마 5:23) 문제가 있을 때는 그 당사자와 먼저 화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도 아니겠는가?

 

북한과의 전쟁문제는 625때 큰 흐름이 결정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북한은 전쟁을 일으키고 동족을 무수히 죽게 한 전쟁의 책임 주체이다. 그런 북한을 미국이 끝까지 징벌하지 않고 휴전해버린 것은 큰 잘못이다. 그때는 못 징벌했는데 이제는 북한에 비해 미국과 남한의 군사력이 막강해져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보고 있는가?

 

625때 350만이 죽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전쟁이전에도 죽은 자들이 많았기에 400만 정도로 보는 것이 옳다. 그 전쟁으로 말미암아 일본은 2차대전의 잿더미에서 크게 부흥했다. 동경지사는 한때 실토하기를 운좋게도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일본은 전쟁의 피해로부터 폭발적으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인터뷰했다.

 

이제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일본과 미국을 크게 부흥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50년 동안 일으킨 모든 경제부흥의 결과인 모든 공장들과 기타 산업시설과 병원, 건물, 상가, 교육시설, 철도, 교량, 전력설비 등의 모든 인프라와 금융기관 등 모든 산업과 시설들을 잃어버릴 것이며, 적어도 또다시 1000만 이상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남북한 수천만의 부상자들이 발생할 것이다.

 

이제 좀더 실감있게 우려되는 미래를 생각해보라, 100 만 이상이 창자가 터져 죽을 것이다. 100만 이상이 팔다리가 찢겨져 나가 죽을 것이다. 수백만이 장애인, 병신이 될 것이다. 수백만 가구의 집들이 초토화 될 것이다. 전쟁의 고통을 예상해 볼 수 없는가?

 

625 전쟁을 통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전쟁억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었고 무엇을 실제로 하였던가? 오스트리아는 동서 양 진영에 의해 점령되었을 때 신탁통치를 받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신탁통치후 한 독립국가로 건국될 수 있었다.

 

왜 한국인들은 그런 지혜와 통일의지가 없었단 말인가? 서독은 전쟁을 일으켜서 동독을 흡수 합병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동독을 크게 도와주면서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들은 무혈 통일을 이룩했다. 남한은 도대체 북한에 얼마를 퍼주었단 말인가? 서독의 1%나 퍼주었는가? 통계를 조사해보라!

 

 

아직도 전쟁을 가볍게 여기는 자들은 아직 철이 안든 사람들로 보인다. 철부지들이 꼬마 대장을 뽑아놓고 잘 싸우는 놈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는 풍경이다. 625전쟁은 한국인들이 철이 안들어서 생긴 전쟁이다. 그것을 아직 못 깨달으면 한국인들은 또 한번 전쟁을 당할 수도 있고, 아니면 통일을 이룩하지도 못한다.

 

625때도 북한을 못 꺾었고, 냉전시대 중에도 북한이 도발하였을 때에도 못꺾었고, 북한이 핵무기를 안갖고 있을 때에 북한이 도발하여도(도끼 만행, 푸에불로, 1.21 등) 북한을 못꺾었다면 전략을 바꾸어야 할 것 아닌가? 이제까지 햇볕으로 끌려하다가 다시 이제는 암흑 정책으로 끌기로 바꾸겠단 말인가? 이제 북한이 핵무기를 갖추었으니까 한판 붙어보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단 말인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한 과정에 관해서도 엄청 무식한 판단들이 난무하고 있다. 북한이 핵개발을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이다! 그리하여 그것이 1992년 무렵에 포착되었고 김영삼 정부 당시 북한이 NPT를 탈퇴하였으므로 제네바 협상으로 북한에 45억불을 들여 발전소를 건설하여 주기로 하였고 북한에 쌀 등의 원조를 시작하였던 것이다.

 

그에 앞서 북한은 미국이 먼저 NPT 위반한 것은 1980년대에 남한 내에 전술 핵무기 1100기를 배치하였으므로 이것은 명백히 핵확산 금지조약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하였던 것이다. 핵확산 금지 조약은 기존 핵보유국 외에는 이상 핵이 확산되는 것을 막는 대신, 핵보유국은 핵으로 미보유국을 위협하거나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북한의 지적대로 남한내에 핵무기를 배치하여 미국이 북한을 위협하였다면 미국이 먼저 국제협약을 위반한 사실이 있고 이에 따라 북한은 자기네도 대응 전략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었다. 이후로 미국은 남한내의 모든 핵무기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것을 떠나 한번 방향을 햇볕정책으로 돌렸다가 이제는 암흑정책으로 바꾼다는 것은 매우 힘들거니와 미련한 정책이다. 북한을 계속 못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보라! 기도를 들어주시겠는가? 북한을 도와주게하고 백성들이 뉘우치고 변화되게 하며 국제사회에 나올 있도록 도와주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아닌가?

 

이제 한번 한국전쟁 나면, 한국인들은 세계인들의 웃음거리가 것이며, 중국인들은 띵호아 것이며, 일본은 한번의 폭발적 특수를 누릴 것이며, 미국은 월남전에서 쓰다 남은 폭탄까지 소진하고, 군수산업 발전으로 크게 기뻐할 것이다.

 

앞으로 전쟁을 해야 하겠다거든 남한은 빼고 해달라고 부탁해라! 남한내의 미군 기지에서 발진하면 남한은 자동적으로 전쟁에 빨려 들어간다. 일본내의 미군기지에서만 발진하게 하라, 그리고 북한과 일본이 전쟁한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는다. 아직도 철부지들은 말을 깨달을지 모른다만, 전쟁은 지난 625 족하다. 625 남한 소위 반공세력이라는 자들중에는 친일 매국노들이나 그들의 후손들이 많았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북한의 입장에서는 그런 반민족, 친일파들을 숙청하고 싶었을 것이다.

 

한국을 일제 식민지로 만든 조약은 태프트카쓰라 밀약이었음을 아는가?

( http://www.geocities.com/mlovmo/temp25.html)

http://en.wikipedia.org/wiki/Taft-Katsura_Agreement

그리고 한국을 북한과 남한으로 분단시킨 것은 미국이었고 그 일은 미국 루즈벨트에 의해 제안되었고, 미군 대령에 의해 30분만에 38선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아시는가?

http://www.iic.edu/Main/AboutUs/publications/IICKoreaDivisionImpact.htm

http://www.carlisle.army.mil/usawc/Parameters/1995/boose.htm

그런 미국에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다시 한번 맡기면 만사 형통할 것으로 보는가?

 

한가지 잊지 말라. 카톨릭이 가는 곳에 전쟁과 살육이 있어왔다. 로마카톨릭 뿐만 아니라, 그리스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장로교도 카톨릭이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읽어보라! 카톨릭 교회를 얼마나 강조하는가? 조지 부시의 감독교회도 카톨릭이다. 다만 감독교회, 성공회는 80% 정도가 카톨릭 요소를 갖고 있고 장로교는 50% 정도의 카톨릭 요소를 갖고 있다.

 

이제 오바마는 한국에 전쟁나는 것에 크게 염려하지 않는다. 그는 오히려 이란을 감싸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 전쟁 한번 나게 하고 대신 그가 사랑하는 무슬림 형제들은 보호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는 겉으로는 침례교인이나, 속으로는 무슬림이다! 그러기에 이번 카이로 연설에서도 코란 인용을 여섯번이나 한 것으로 안다!

그래도 미국을 믿어버리고, 한국인 스스로는 북한에 대해 적대정책을 계속해야 하겠는가?

 

이제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서 무엇이 형제 사랑이며, 무엇이 하나님의 해법인가를 생각해볼 때이다. 철부지들은 그래도 전쟁이 좋단다. 무식한 자들이 용감하다. 참으로 인내하며 북한을 도와주면서 북한내에 올바른 견해를 가진 백성들이 많아지고, 그들이 변화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 통일을 위해 북한이 변화되도록 역사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출처 : Shekinah Korea
글쓴이 : 하토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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