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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신앙관련

[스크랩] 안식일에 대한 영적 의미를 부연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by 디클레어 2010. 5. 1.

안식일은 사실 엄청 중요한 진리와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안식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완전한 구원을 상징하는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안식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상징하는 우리 주 예수님의 어떠한 복음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점에서 안식일과 관련된 말씀을 하나 분석해 드리고자 합니다.. 말씀은 마태복음 12장입니다.. 이 말씀은 안식교도들과의 진리논쟁에 있어서도 토론한 적이 있고... 그분들도 아무 대답을 못하는 유구무언이더라는 점입니다...

 

마12장에 보시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사이로 걸어가다가.. 제자들이 밀을 잘라먹게됩니다.. 이를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등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을 범하고 있다고 비난을 합니다.. 이때 예수님의 답변을 혹시 기억하실까요? 예수님의 답변을 보면 참으로 이상하고 특이한 말씀을 하고 계심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행위문제와 규범, 규레에 대한 관점을 가지고 논쟁을 하는데... 예수님의 답변은 안식일이 아닌 다른 것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말씀을 보겠습니다.. 당연 이유가 있습니다만..

 

1.그때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어니

2.바리세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요 당신의제자들이 인식일에 하지 못한일을 하나이다

3.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그 함께한자들이 시장할때에 한 일을 읽지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전에 들어가서 제사장외에는  자기나 그함께한자들이 먹어서 안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없음을 너회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내가너회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7.나는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뜻을 너회가 알았더라면 무죄한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안식일에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답변을 보겠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네가지입니다..

첫째는 다윗의 사건으로써.. 4절 그가 "하나님의 성전 안에" 들어가서 진설병을 먹은 사건... 안식일이란 단어의 언급도 없습니다...

둘째는 제사장들의 섬김에 관한 건으로써... 5절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하여도 죄가 되지 못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6절 예수님은 바로 이 구약 모형의 성전보다 더 큰 이시며.. 그 모형으로써의 성전의 실체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치 그림자와 실체와 같이... 마치 사진과 그 사진속에 등장하는 실체의 사람과 같이........

넷째는.. 8절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라는 말씀이십니다..

 

자~ 이제 해답이 나왔습니다...

바리새인등은 규례적 안식일, 행동 규범적 안식일의 관점에서 논쟁하고 있지만....

예수님은 안식일 자체의 실체와 실상의 관점에서 말씀하고 계시더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네~ 성전입니다..

 

구약 그림자로써의 안식일이나 구약 그림자로써의 성전은 사실상 동일한 것으로써.. 그 실체이신 우리 예수님의 모형에 불과하더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성전안에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었습니다... 당연히 행위 율법적 입장에서는 범죄요 죄가 됩니다.. 그러나 복음적 입장에서는 이것이 죄가 되지 아니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의 대답은 성전안이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성전은 예수님의 모형으로써.. 곧 실제적 의미는 그리스도 예수 안이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분 제사장들의 안식일을 범하는 사건도 왜 죄가 없고 죄가 되지 아니한다 하셨는가에 대답도.. 그들이 성전안에서 행위규범으로써의 안식일을 범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또한 성전은 예수님의 모형으로써... 그 실제적 의미는 예수그리스도 안이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말씀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는 의미를 밝혀드리고자 합니다...

 

눅11:29 -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눅11:32 -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요나의 표적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였던 것과같이 요나보다 크시다는 주님의 말씀은 자신이 그 모형과 그림자의 실상이시라는 의미입니다.. 마12장에서 자신이 구약의 성전보다 더 큰이라 하신 말씀도 이런 의미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골로새서2:16~17 -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실상,실체)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다만, 한가지 부연 설명을 꼭 드리고자 합니다.. 이 부분의 해석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또 그만큼 지면을 너무 많이 차지할듯 싶어서요. 그렇지만, 보시면 깨달음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롬14:3~6 -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롬14:14 -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롬14:20 -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롬14:22~23 -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빛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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