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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신앙관련

하느님과 진화론같이 믿으면 안되나요?

by 디클레어 2010. 7. 30.

 

-은혜의시작님-까페 성경을 찾으라

 

하느님과 진화론같이 믿으면 안되나요?

 

기독교 원리주의의 원조 미국

사춘기 소녀의 이유있는 반항

 

 

〈돌연변이들〉로빈 브랜디 지음·이수영 옮김/생각과느낌·1만원

 

지난 주말 돌 지난 아이가 장염 증상을 보여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링거를 맞으러 들어간 응급실 침상에는 노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칠순은 넘은 것 같은 할아버지가 침대에 누워 있었고, 친척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할아버지를 이렇게 위로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나는 병원에 돈 쓰는 게 제일 아깝더라. 예수님을 믿으면 병이 다 낫는데….”

기독교에 몰입하면 과학이나 의학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런 과학의 부정은 기독교원리주의의 원조인 미국에서 더 심하다. 특히 공교육을 통해 철학(또는 종교)의 영역인 창조론을 진화론과 똑같이 과학 시간에 다루라는 요구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소수의 목소리가 아니다. 2004년 <뉴스위크> 여론조사에서 미국 국민의 63%가 “공립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응답했고 불과 4년 전에 조지 부시 대통령은 “학교에서 생명의 기원을 가르칠 때 (창조론에 과학의 외피를 입힌) 지적 설계론의 개념을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도 각 주 단위에서 심심찮게 위헌 논쟁이 붙고 있다.

 

 

이 책 <돌연변이들>에서도 그런 갈등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공립학교인 뉴어드밴티지고교의 한 과학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진화론을 가르치자,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은 목사님과 부모들의 ‘가르침’대로 수업시간에 의자를 돌려 앉아 항의한다. 이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목사님은 교장선생님과 교실에 ‘난입’해 선생님의 ‘항복’을 받아내려 하지만,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며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는다. “지적 설계론은 사실이 아니고 철학입니다…2차 세계대전을 배울 때는 유대인 대학살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와서 이 학교의 역사 교사들한테 선언문을 읽어 주는지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고 1년생 미나다. 미나는 ‘돌연변이’처럼 교회의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행태에 문제의식을 가졌다가 집단 따돌림·괴롭힘을 당한다. 물론 보수적인 기독교도인 부모님은 미나를 더 힘들게 한다. 미나는 친구집에 마음대로 갈 수 없다. 사탄 같은 마법사가 나오는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도 못 본다. 교회에서 쫓겨난 대신, 일요일 아침에는 “구원 받으려면 헌금을 하라고 외쳐대는 텔레비전 설교”를 세 시간 시청하고 보고서를 써내야 한다.

미나는 이렇게 되뇐다. “하느님과 성경을 배우며 자랐다는 사실은 기쁘다…그러나 교회에 다닐 때보다 조용히 앉아 성경을 읽을 때 더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

“진화론도 믿고 하느님도 믿는” 미나는 종교가 사춘기의 이성까지 지배하는 악조건을 헤쳐나가며 한층 성숙해진다.

작가 로빈 브랜디는 7년간의 변호사 생활을 접고 데뷔한 늦깎이 소설가다.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 학창시절 교회에서 쫓겨난 경험을 가지고 주인공 ‘미나’를 살아 있는 캐릭터로 창조했다. 첫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묵직한 문제의식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구호에 함축돼 있는 기독교의 배타성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청소년, 아니 어른에게도 좋을 책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출처  http://hani.co.kr/arti/culture/book/370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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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7:15]내가 기도하옵는 것은 아버지께서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는 것이 아니옵고 그들을 악에서 보호해 주시라는 것이옵니다.

 

[엡6:12]이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정사들과 권세들과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높은 곳들에 있는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이기 때문이니라.

 

우리는 지금 진짜 기독교가 무엇인지 정말 성경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엄청난 혼동 속에 있다.

위의 짧은 글 안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먼저 우리의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은사주의자들의 열정으로  인해 많은 비난들을 받고 있다.

정말 저들이 주장하듯이 예수님만 믿으면 병이 다 낫는가?

성경 어느 구절에 예수님만 믿으면 모든 병이 다 났는다고 약속되고 기록되어 있는가?

 

[딤전5:23]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앓는 질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가장 위대한 사도인 바울 마저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그의 병을 위해 병을 치료하려면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지않고 포도주를 약으로 쓰라고 하였다.. 은사주의자들의 기복신앙은 예수님의 이름을 마치 이교도들의 주문처럼 생각한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과 사실에 기초한다.. 약속하지도 않은 말씀을 기도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믿는다고  진리가 되지 않는다.

  

[눅5:31]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필요없지만 병든 사람들에게는 필요하니라.

 

예수님께서 의사가 필요없다고 하신적 있는가? 아프면 무조건 기도하라고 하였는가?

물론 때론  병을 위해 기도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모든 병을 치료하기 위해 기도하라고 하진 않으셨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 (진화론을 가르친다고 목사가 학교에 와서 항의하는 일)이 과연 성경이 말하는 바인가이다.

 

요17:9 내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나이다. 나는 세상을 위하여는 기도하지 아니하고 다만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나이다. 이는 그들이 아버지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니이다.

 

고전 5:12 밖에 있는 자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겠느냐?

 

몇몇 구절들을 참조하면...기본적으로 학교가 세상인가 세상이 아닌가 이다...

학교 제도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가 아니며 사람이 필요에 의해 만든 세상 제도이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제도는 가정과 교회이다.

 

세상제도인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은 당연하다..

 

[요일5:19]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온 세상은 악함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이라.

 

그렇다고 우리가 세상제도인 학교를 부정하거나 타도하지 않는다..우리는 세상안에 살고 있고 그것을 부정하려면 세상에서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고전5:10]이는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욕하는 자들이나 약탈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과 전혀 함께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니, 그렇게 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니라.

 

즉 위에 있는 미국의 목사가 하나님을 위한다고 학교에 와서 수업을 방해한 것은 성경적으로 옳지 않다..

왜냐면 세상은 하나님 께서 보기기에 구원의 대상이지 개혁이나 변화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회에서 진화론을 설교하거나 지적설계론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충고를 해야하고 듣지 않는다면 그가 나가거나 내가 나와야 한다.

 

고전5:11 그러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만일 형제라고 하는 어떤 자가 음행을 하는 자거나 탐욕하는 자거나 우상 숭배하는 자거나 욕설하는 자거나 술취하는 자거나 약탈하는 자이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것이라.

 

[딤전6:20]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

 

"미나는 친구집에 마음대로 갈 수 없다. 사탄 같은 마법사가 나오는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도 못 본다. 교회에서 쫓겨난 대신, 일요일 아침에는 “구원 받으려면 헌금을 하라고 외쳐대는 텔레비전 설교”를 세 시간 시청하고 보고서를 써내야 한다. "

 

이러한 내용은 한 개인의 체험을 마치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을 경전처럼 믿고 사실로 가르치는 사람이 있는가?

설령 사실로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것을 보지 말거나 금지할 권한은 교회든 누구든 없다...

그리고 구원받으려면 헌금을 내라 물론 어떤 교회들은 실제로 그렇게 가르친다.

하지만 모든 교회가 그러게 가르친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람들이 가르치는 것 뿐이다.

정말 성경에 헌금을 내야 구원을 받는다는 구절이이나 그런 내용이 있다면 찾아 봐라...

 

하여튼 미국의 한 보수적인 교회 목사와 우리나라의 한 은사주의자들이나 결국 성경이 말하는 바는 아니다.

자신들이 믿고 싶어하는대로 믿고 그것을 세상의 불신자들에게 조롱당하는 것이다. 윗글에서 기자는

성경을 모르는 무신론자 이다. 그는 당연히 학교 교육에서 진화론을 쇄뇌을 당하듯 배웠고 마치 창조론은

광신자나 무언가 모자른 사람들이 믿는 것으로 치부한다..

이러한 모습이 현실이고 세상이다.

 

[고전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그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전도의 어리석음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느니라.

 

[고전1:25]이는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연약함이 사람들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니라.

 

정말 성경에 기록된 역사와 예언들을 조금이라도 검증하고 공부한 사람이라면 창조론이 단순한 웃음거리가 아님을 알것이다.

그러한 무지 가운데 자신이 배운 진화론만 옳다고 주장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하느님과 진화론을 같이 믿으면 안되나요?

 

죽고난 후 심판도 천국도 지옥을 믿지 않는데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이 우주는 우연히 탄생하였고 인간은 우연히 물질에서 진화되어 원숭이가 변화된 것을 믿으면서 또한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런데 거듭나지 못한 기독교인들이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워 두가지를 동시에 믿고자 한다면 그것 또한 정말 기괴한 일이다.

 

[눅16:13]어떤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그가 한 편은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거나, 한 편은 존경하고 다른 편을 경시하게 됨이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느니라."고 하시더라.

 

[롬3:4]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 기록된 바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고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이다..

만일 당신이 사람의 주장(진화론)이 참되다고 믿는다면 그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성경은 배타적이라고 비난한다. 그렇다.. 성경이야 말로 정말 배타적이다.

하나님은 아쉬울것이 없는 분이다. 무언가를 인간에게 얻어야 할 만큼 모자란 분이 아니시다.

 

행17: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이시니, 그 분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성전들에는 계시지 아니하시며

17:25 또한 무슨 필요한 것이 있어서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아야 되는 것도 아니시니, 이는 그 분이 친히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심이라.

 

그분은 최후에 모든이를 심판하시는 분이다.

지금 많은 이들이 죄를 지어도 심판할 하나님은 없다고 주장하고 자기 맘대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마12:36]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말하는 어떠한 빈 말이라도 심판 날에는 그에 관하여 해명하게 되리라.

 

[계20:12]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창조든 진화든 믿는것은 자유다 하지만 그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고 그 자유를 행사하기 전까지 우리는 분명히 수 많은 믿을 만한 증거를 통해 검증하고 믿어야 한다.

검증되지도 않은 진화론에 자기 영혼을 걸고 하나님이 없다며 기뻐하며 교만해 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딤전6:4-5] 그는 교만해서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고 다만 질문과 언쟁만을 좋아하는 자니, 거기서 시기와 다툼과 악담과 사악한 의심이 생겨나며 생각이 부패하고, 진리를 상실하며,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무익한 논쟁이 일어나느니라. 그런 데서 네 자신은 빠져나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