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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9장 1절이후 - 전 삼년반의 환란?

by 디클레어 2010. 9. 3.

계시록9장 1절이후 - 전 삼년반의 환란?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별 하나가 땅에 떨어지는데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더라.

(2)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더라.

(3) 또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더라.

 

(4)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땅의 풀이나 또 어떤 푸른 것이나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다만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으로 표시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라고 하더라.

 

(5) 또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오직 다섯 달 동안 고통만 주라고 하는데,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

(6)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

 

(7) 또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8)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

 

(9) 또 그들의 흉배는 철흉배 같았으며, 날개 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거 소리 같더라.

(10) 그들에게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들의 꼬리에는 쏘는 침이 있으며 다섯 달 동안이나 사람들을 해치게 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또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그의 이름은 아폴루온이더라.

 

(12) 한 가지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오리로다.

 

필자는 앞에서 9장 13절 이후의 상황이 후 삼년 반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주장한바 있다. 그렇다면 이전 그 앞에 절은 무엇에 관한 것이겠는가?

전 삼년 반에 관한 것이 아니겠는가?

맞다, 앞으로 그것을 주장해 나갈 것이다.

 

일단 근거는 4절에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7장에 보면  144,000이 인을 받고 올라가기 전에, 필자의 진심을  얘기하자면 들림받기 전에 한 천사가 땅과 바다를 손상시킬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로 이 장면이다.

 

(1) 이 일들 후에 내가 보니,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사방에서 부는 바람을 붙잡아 그 바람이 땅이나 바다나 어떤 나무에도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동쪽에서 올라오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장을 가지고 있더라. 그가 땅과 바다를 손상시킬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음성으로 소리 질러

 

(3)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인 그들의 이마에 인장으로 표시할 때까지 땅이나 바다나 또는 나무들을 손상시키지 말라."고 하더라.

 

그렇다면 이 7장의 인맞은 144,000이 휴거되는 시기가 언제쯤 되느냐가 중요하다. 이 시기는 앞으로 증명하겠지만 전 삼년반이 끝나는 무렵이라 분별 할 수 있다.

144,000이 휴거되는 시기와 그 후에 수를 알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성도들, 즉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보라, 모든 민족들과 족속들과 백성들과 언어들에서 온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그들의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이 많은 성도들은 같은 시기에 휴거되지 않는다.

시간적으로 세때 반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다. 그 이유는 14장을 보면 명확해 진다.

 

(1)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 위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더라.

(2)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 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

(4)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들이니 이는 그들이 동정들임이라. 이들은 어린 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로 하나님과 어린 양께 첫 열매들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을 받았느니라.

(5) 그들의 입에서 교활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 없기 때문이라.

 

이 십사만 사천외에 수 없이 많은 성도는 아직 휴거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럼 그 수많은 성도들은 도대체 언제 휴거되는가?

 

계속 보자. 일단, 이 시온산에서 어린양과 같이 있게 되는 144,000은 후 삼년 반 환란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짐승의표가 후 3년반부터 등장하게 되는데, 이후 등장하는 세 번째 천사가 외치는 소리를 들어보라

 

(9)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10)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의 임재 가운데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11)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 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고 하더라.

(1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고 하시니라.

 

이것이 바로 144.000이 후 삼년 반 환란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근거이며, 이 후 휴거되지 못했으나 주님과 함께 하려는 성도들은 인내와 계명들과 믿음을 지켜야만 한다.

또 모든 민족들과 족속들과 백성들과 언어들에서 구원받는 수많은 성도들이 휴거되어 주님과 만나게 되는 시기는 후 삼년 반이 끝난 후라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이 144,000은 후 삼년반의 대환란에 참여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늘상 우리가 보아 왔던 환란을 면하게 해주시겠다 했던 빌라델비아 교회가 혹시 이 144,000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 봄직하게 된다.

 

계시록 3장이다.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많은 분들이 주장하듯 이 구절 한 구절을 가지고, 환란전 휴거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 휴거자체가 전 삼년반이 지난 후라는 것을 알려주는고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이 때쯤 되면 올라오셨던 글들을 정독하신 분들은 알아 채셨겠지만, 빌라델비아교회, 인받은 144,000명, 그리고 12장의 1,260일간 광야로 피하게 되는 여자가 아니고, 한때 두때 반때 를 양육 받는 여자 (이 여자는 시대와 시기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구별하였음) 는 모두 같은 것을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것은 없다. 그리 큰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다.

 

반대의견들 중 하나는  일단 144,000을 유대인으로만 보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이 144,000은 유대인만을 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 근거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계시록 21장의 새 예루살렘 때문이다. 거기에는 네 방위에 열 두 족속의 이름이 적혀있는 각각의  세 문씩이 있다.

 

..........

(10) 그가 영 안에서 나를 이끌어 크고 높은 산으로 가서 큰 도성 거룩한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가는 것을 내게 보여 주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도성의 광채가 가장 귀한 보석 같고, 벽옥 같으며, 수정같이 맑고

(12) 또 크고 높은 성벽도 있으며, 열두 대문이 있고 그 문에는 열두 천사와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더라.

(13) 동편에 문이 세 개, 북편에 문이 세 개, 남편에 문이 세 개, 서편에 문이 세 개이며

(14) 또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는데 거기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이름이 있더라.

 

그렇다면 이곳에는 이스라엘 민족만 들어 가게 되는 것인가? 아닐거다.

 

주석을 보자.

 

문들 위에있는 열 두 지파의 이름은 겔 48장에 나타난 종말론적 예루살렘 성의 환상과 연결된다(겔 48:30-34). 에스겔서에 따르면 새 성전 문에는 열 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라는 의미를 지닌 '여호와 삼마'가 그 성읍의 호칭으로 부여된다. 이는 본서에 나타난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관련된 것으로(3절;22:3, 4)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 거하실 것을 시사한다. 한편 '열 두 지파'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백성을 의미한다(Mounce, Johnson).동편에 세 문, 불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사방에 각각 세 개의 문이 있다. 이것은 겔 48:16-19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단지 차이점은 본서와는 달리 북편이 동편 앞에 기술되어 있는 것 뿐이다. 이러한 차이점에 대해 혹자는 당시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12궁도(宮圖)로 이루어진 '황도대'(黃道帶)와 동일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순서를 뒤바꾼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Caird, Mounce).

 

전통적인  해석이 의미하듯 이 곳에 이스라엘민족만 들어간다면 접붙임받는우리는 어디에 거하게 되는가? 또 다른 곳을 예비하셨는가? 아닐것이다.

각 민족들과 방언들에서 구원받은 민족들은 새 이름을 받게 되고 또 새 지파를 배정받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들과 함께 주님께서 모든 이들에게 새 이름을 주게 되며, 그 이름을 받는 자가 바로 이곳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계시록 2장이다.

 

(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진 만나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또 그에게 흰 돌을 주리니, 그 돌에는 새로운 이름이 기록되어서 그것을 받는 자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리라.

 

이것에 대한 주석이다.

 

'부활을 통해서 새로운 상태에 들어간 그리스도인들'의 이름을 가리킨다고 해석한다(Beasley-Murray). 즉 세상에 감추어져 있으나 장차 드러나게 될 그리스도 자신의 이름이든지(3:12; 14:1), 아니면 구속받은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이름을 나타낸다.

 

얘기가  딴 곳으로 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