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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사만사천과 이스라엘

by 디클레어 2010. 12. 19.

십사만사천과 이스라엘

 

 

여러 성도분들에게 십사만사천과 이스라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해 그리고 그 거룩함에 참예하게 하기 위해 구약과 신약에 있는 그들에 대한 약속을 찾아서 올립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분별이고 판단이기에 동의하시지 않는다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동의하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발견하게 되실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작과 끝이요, 처음과 나중이요,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이 가진 뜻은 모든것을, 즉 창세이후부터 세상끝날까지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라는 뜻입니다. 

 

 

(5) 이제 아버지시여, 세상이 있기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갖고 있던 그 영광으로 친히 나를 영화롭게 하여 주옵소서.

(6) 나는 아버지께서 이 세상으로부터 나에게 주신 그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 보였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었는데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나이다.

 ....

(21) 이는 그들 모두가 하나되게 함이오니,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서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요한복음17장

 

이 말씀은 예수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믿는 성도는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께서는 그들을 아들에게 주셨고, 따라서 성도는 아버지의 것이기도 하며 아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곧 아버지안에 아들이 있듯이 아들안에 성도가 있고 아들안에 아버지가 있듯이 아버지안에 성도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도가 하나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육적인 인간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영의 일체를 말씀하심이며, 아버지와 아들과 성도가 결국은 하나라는 영적합일체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이제 주님께서 말씀하신 성도란 누구를 말씀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시편48편

(1) 주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도성과 그의 거룩한 산에서 크게 찬양하리로다.

(2) 북편에 있는 위대한 왕의 도성 시온 산은 그 자리잡은 곳이 아름다우며 온 땅의 기쁨이니

(3) 하나님께서 그 궁전들에서 피난처로 알려지셨도다.

(4) 보라, 왕들이 모였다가 함께 지나갔도다.

(5) 그들이 그것을 보고 놀라고 당황하여 서둘러 갔도다.

(6) 거기서 두려움이 그들을 사로잡았으니,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7) 주께서 동풍으로 타시스의 배들을 부수셨나이다.

(8) 우리가 들은 바대로 우리가 만군의 주의 도성에서, 우리 하나님의 도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영원히 세우시리이다. 셀라.

(9) 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성전 가운데서 주의 자애를 생각하였나이다.

(10) 오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을 따라 주의 찬양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은 의로 충만하나이다.

(11) 주의 심판으로 인하여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12) 시온을 활보하고 그 주위를 돌아다니며 거기에 있는 망대들을 세어 보라.

(13) 그 성벽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궁전들을 유념하여 후대에 전하라.

(14) 이 하나님께서 영원 무궁토록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죽을 때까지 그는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리라.

 

이 시편48편은 계시록14장의 시온산에 들림받은 주의 몸된 성도인 십사만사천에 대한 사랑을 영적인 측면에서 기록한 것입니다. 믿으시기 어려우시겠죠,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 이번에는 시편78편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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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그때에 주께서 잠에서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깨셨으니

(66) 그가 그의 원수들을 뒤에서 치시고 영원한 비방을 받게 하셨도다.

(67) 또 그가 요셉의 장막을 거절하시고 에프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 다만 유다 지파, 곧 그가 사랑하시는 시온 산만을 택하시어

(69) 그의 성소를 높은 궁전같이, 그가 영원히 세우신 땅같이 지으셨도다.

(70) 주께서 또한 다윗을 그의 종으로 택하시어 그를 양우리로부터 취하셨으니

(71) 새끼를 둔 어미 양을 치던 그를 데려다가 주의 백성 야곱과 주의 유업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도다.

(72) 그리하여 그가 그의 마음의 성실함으로 그들을 기르고, 그의 손의 정교함으로 그들을 인도하였도다.

 

이 68절이 바로 주님께서 말세에 택한 유다지파가 주축인 십사만사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한 시편의 저자들은 하나님의 택하심과 예정하심을 그리고 전능하심과 전지하심을 대언하며 선포했던 것입니다. 이번에는 에스겔37장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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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너 인자야, 또 너는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의 동반자 이스라엘의 자손을 위하여"라고 쓰고, 그 다음에 또 다른 막대기를 취하여 그 위에 "요셉, 즉 에프라임의 막대기와 그의 동반자 이스라엘의 온 집을 위하여"라고 써서

(17) 그들을 서로 결합하여 한 막대가가 되게 하라. 그들이 네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18) ○ 네 백성의 자손들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당신은 이것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우리에게 보여 주지 아니하겠나이까?" 하거든

(19)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에프라임의 손에 있는 요셉의 막대기와 그의 동료 이스라엘의 족속들을 취하여 그들을 그와 함께, 즉 유다의 막대기와 함께 놓아 한 막대기가 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라.

 

이 말씀중에 유다와 그의 자손은 들림받은 십사만사천과 승천한 순교성도들과 주의 재림 때 휴거된 수많은 주의 성도들이고, 요셉, 즉 에프라임의 막대기와 그의 동반자 이스라엘은,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들, 곧 장자로 선택된 이스라엘자손들이 민족의 구분없이 주안에서 하나가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예정하심입니다.

 

(20) ○ 네가 쓴 막대기들을 그들의 눈 앞에서 네 손에 쥐고

(21) 그들에게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의 자손을 그들이 간 이방 가운데서 빼어 내어 사면에서 그들을 모아서 그들의 본토로 데려와

(22)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있는 땅에서 그들을 한 민족으로 만들 것이니 한 왕이 그들 모두에게 왕이 될 것이요,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결코 다시는 두 왕국으로 나뉘지 아니하리라.

 

22절을 보십시오.

만일에 그들이 한 민족이었다면, 즉 유다와 이스라엘, 그리고 요셉의 자손과 이스라엘이 같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뜻했다면, 원래 한 민족이었던 그들을 다시 한 민족으로 만든다는 것은 말이 되지도 않을 뿐더라 무한지혜를 가지신 하나님의 논리에도 어긋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대환란날에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과, 장자로 선택되어진 이스라엘민족을 믿음안에서 하나되게 하시고, 주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하사 그들을 하나된 민족으로 만드시겠다는 그 분의 신실하신 약속에 다름아닌 것입니다.

 

이번에는 이 구절들과 더불어 스가랴14장과 마태복음24장을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5) 너희는 산들의 골짜기로 도망하리니, 이는 산들의 골짜기가 아살까지 미칠 것임이라. 정녕 너희가 도망하리니, 마치 유다의 웃시아왕의 시대에 너희가 지진 앞에서 도망했던 것과 같으리라. 주 나의 하나님께서 오시리니 모든 성도들이 주와 함께하리라.

-스가랴14장

 

이 장면은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에서도 설명했지만 주님재림시에 휴거되는 수많은 주의 백성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정녕 너희가 도망한다는것의 뜻을 깊이 묵상해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정녕 너희가 도망할 것이라는 것은 그렇게 예정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웃시아왕때 났었던 그러한 지진이라면, 그런 일반적인 지진이라면 하나님께서 굳이 이렇게 말씀하실 필요가 없으실 것이고 그런 것을 기록할 필요도 없으실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 14장의 1절과 2절은 7년 대환란중 적그리스도의 때인 마흔두달, 즉 대환란기간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그 기간을 이겨낸 성도들이 주님재림때 휴거되는 것을 기술한 것이라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마태복음24장에는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보겠습니다.

 

(15)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리니, (읽는 자는 깨달으라.)

(16)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하라.

(17)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고

(18) 들에 있는 사람은 자기 옷을 가지러 돌아가지 말라.

-마태복음24장

 

이 말씀은 말 그대로 십사만사천의 대표그룹인 유대에 있는 자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들은 계시록14장의 시온산으로 대피가 됩니다. 물론 상징적인 의미이긴 하지만 하나님께 충성한 이 특별한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시온산으로 대피시키신 것입니다. 또 바로 이것이 빌라델비아교회에 말씀하셨던 이미 면류관을 받은 성도들이기도 한 것입니다.

 

(8) 내가 너의 행위들을 아노라.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노라. 이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나의 말을 지켰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9)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을 내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로 만들었으니, 보라, 내가 그들을 오게 하여 너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

 

(11)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들어서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 해석은 아마도 받아들이기가 다소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건대 숫자로 푸는 계시록이 어려워서 못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고, 생소해서 받아들이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성급했던 것이지요. 사실 그 전에는 어려워서 그런건가 했습니다만, 그것이 아님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시간을 길게 가지시고 연구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하나님, 그 분이 영적이 분이시고, 처음과 끝이라 말씀하신 그 의미를 깨닫는다면 이 해석을 받아 들이기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무쪼록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