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숫자로푸는계시록

14. 계시록14장, 십사만사천의 들림과 두증인의 승천,

by 디클레어 2011. 1. 11.

 

14. 계시록14, 십사만사천의 들림과 두증인의 승천.

 

 

 

여러분들은 계시록13장에서 후 삼년반, 즉 짐승의 때인 마흔 두 달에 성도들이 사탄에게 경배를 하지 않는다면 당해야 할 핍박과 고문등 말로 다 할 수 없는 환란을 받게 될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이겨내는 자에게 주시는 복된 약속들을 이제 14장에서 기술하고 있다. 계시록12장에서 십사만사천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고 들림을 받아 시온 산에 거하고 있음도 알아보았고, 11장에서는 두 증인이 사흘 반 동안 죽어 있다가 이리로 올라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승천했음도 알아보았다. 또 이 때의 화가 후 삼년반과 같은 기간인 사흘반이란 것도 알아보았다.

 

다시 말하면 이 십사만사천은 전 삼년반에 들림을 받아 시온 산에 거하게 되고, 두 증인은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중, 둘째 화인 후 삼년반끝에 승천을 함으로써 유리바다에 거하니, 두 번에 걸쳐 시기가 다른 들림과 승천이 일어났음을 알아보았던 것이다. 이것은 결국 계시록7장에 나오는 144천과, 흰 옷을 입은 수를 셀 수 없다고 하는 구원받은 성도들임을 미리 알아 본 바도 있었다. 이것을 알아 봤음에도 이해하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힘들지 모르겠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놀라운 일을 왜 이제야 알게 하시는 것일까, 미리미리 알려주셨으면 미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거기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주님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것이다. 이제 다른 종류의 계시록해석은 잠시 접으시기 바란다. 이 해석이 참됨을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옳다는 것을 본인은 體感(체감)하고 있고, 수 많은 오류를 고치고 고쳐서 이 결론에 이르니 時期(시기)에 대한 것에서 만큼은 오류가 보이지 않으므로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풀어주신 옳은 해석임을 자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를 생각해 봐야 할 때다. 그것이 옳은 分別(분별)력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세 번의 時期(시기)에 대한 誤謬(오류)를 발견할 시에 천만원을 드리겠다고 상금을 걸어둔 이유도 그만큼 자신 있기에 아니, 하나님께서 주신 해석이라는 것을 확신하기에 그런 것이며 불의한 재물을 가지고 현명하게 일을 처리한 종처럼 되기 위해 행하는 일 (누가복음161절 이하) 임을 하나님께서는 아실 것이며 여러분들도 이에 동의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 책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들림과 승천, 휴거에 대해서만큼은 오류가 없다고 確信(확신)한다. 부디 성도제위께서는 그 사실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전 삼년반의 들림과 후 삼년반의 승천을 이제 다시 증명하려 한다. 지금까지 들었던 얘기와 비교하면서 확인하시며 보시기를 부탁드린다.

 

먼저 전 삼년반의 십사만사천의 들림에 대해 알아보자. 이 십사만사천은 몇 장에 나오는가, 바로 7장과 9, 그리고 14장이다. 이곳에서 살펴보고 또 그 시기가 언제쯤인지를 판단할 줄 안다면 의외로 문제는 쉽게 풀린다.

 

(3)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인 그들의 이마에 인장으로 표시할 때까지 땅이나 바다나 또는 나무들을 손상시키지 말라."고 하더라.-계시록7

 

이 때는 십사만사천이 인을 받기 전이다. 그리고 이때는 이 시기가 어느 때를 말하는 가를 전혀 분별할 수 없다. 그러나,

 

(4)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땅의 풀이나 또 어떤 푸른 것이나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다만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으로 표시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라고 하더라.-계시록9, 다섯째나팔, 전 삼년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이때가 전 삼년반임을 알았고, 이 시기에 십사만사천이 인을 맞았음을 4절 말씀으로 보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섯째 나팔은 짐승의 때이고 마흔 두 달이며 거짓선지자의 짐승경배사건, 666표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우리는 13장을 통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이제 14장이다. 14장이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지금까지 십사만사천이 들림 받는 장면은 언급된 적이 없다. 그런데 14장의 십사만사천은 벌써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 있다. 그리고 장소적으로 봤을 때, 그들이 서 있다는 이 시온산이 하나님보좌 앞이며, 시기적으로 봤을 때도 대 환란때인 후삼년반 전이라면 이들은 들림 받았다는 기술이 직접적으로 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그 상황을 보아 들림 받은 것임을 절로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확인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1)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 위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더라.

(2)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천둥소리와도 같더라. 또 내가 하프 타는 자들의 하프 소리도 들었노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것을 불렀는데, 땅에서 구속을 받은 십사만 사천 명 외에는 그 노래를 배울 사람이 없더라.

 

1절과 2절과 3절을 한꺼번에 보자. 이 십사만사천이 어린 양이신 예수님과 함께 시온산에 서 있다. 무엇을 하나 봤더니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런데 그 노래를 어디서 부르나 다시 확인하려고 했더니 그들이 서 있다던 시온산이란 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대신 3절에 하나님보좌 앞을 얘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시온산은 바로 하나님이 계신 곳을 가리키는 것이겠다. 이것을 否定(부정)할 수 있는가? 그런 사람이 있다면 이 해석을 믿기 싫어서일 것이고, 또 그렇게까지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저히 어쩔 수 있는 방도가 없다. 이성적인 생각을 가지고 판단하시기 바란다.

 

(4)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들이니 이는 그들이 동정들임이라. 이들은 어린 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로 하나님과 어린 양께 첫 열매들이 되어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을 받았느니라.

(5) 그들의 입에서 교활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 없기 때문이라.

 

이들은 어떤 자들인가, 여자들과 더불어 더럽혀지지 않았다는 것은 가증한 우상숭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그런 것 뿐 만이 아니고, 좋은 일이 있을 때든 나쁜 일이 생길 때든 개의치 않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렸던 자들이다. 말씀을 사모하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그 분의 나라를 간절히 원했던 자들이라는 것이다. 바로 이런 자들이 빌라델비아교회에 말씀하셨던 그런 성도들이 아니겠는가, 계시록3장에서 빌라델비아교회에 하신 말씀이다. 다시 한 번 보도록 하자.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말씀을 주의해서 보지 않는 사람들은 성도라면 다 똑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말들을 한다. 그래서 구원도 한 날 한 시에 받을 것이고, 상급도 차별없이 똑같이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생각일 뿐임을 앞에서도 피력한 바 있다. 이제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 가를 보라. 계시록22장이다.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개역성경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킹제임스성경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있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나눠주리라. -킹제임스흠정

(12) And, behold, I come quickly; and my reward [is] with me, to give every man according as his work shall be. -KJB

 

예수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 단체인 교회가 아니고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나눠 주신다고 하는 구절이다. 이 말씀이 의심나고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계시록2, 3장에 나와 있는 각각의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을 정독해 보시기 바란다. 교회가 받는 상급은 같지 않다. 똑같이 받아야 겠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인 것이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행위에 따라 다르게 각 사람에게 보상을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시고 공평함으로 다스리시는 公義(공의)로우심인 것이다. 주님께서 왕으로 계실 천년왕국때도 마찬가지다. 왕이 있다, 라는 것은 왕이 다스릴 백성이 존재해야 왕도 될 수 있는 것이다. 백성이 없는 왕은 왕이 아니다. 이것 또한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상급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뚜렷이 證據(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번역본을 보며 증명을 하는 것은, 역공(逆攻)에 부딪힐 수도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그 분의 성품을 안다면 어느 성경, 어느 구절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는 각 사람이 받은 신령한 은사에 있음 또한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또 이 해석도 가당찮은 공격에 시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해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기 위해서는 말씀을 묵상함으로도 자연히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부디 성도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6) 또 내가 보니,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데 그가 땅에 사는 자들과 모든 민족과 족속과 언어와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7)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분께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 분의 심판의 때가 이르렀음이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원천들을 지으신 그 분께 경배드리라."고 하더라.

(8) 또 다른 천사가 뒤따라가며 말하기를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이는 그녀가 모든 민족들에게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음이로다."라고 하더라.

 

7절과 8절과 9절은 시간이 역순으로 흐른다. 이것은 전체적인 시간을 따라 가며 묵상해 보면 알 수 있는데, 7절의 심판의 때가 이르렀다는 것은 진노가 끝나고 심판의 때가 이르렀다는 것이요(20장 백보좌 심판), 8절에 큰 도성 바빌론이 무너졌다는것은 18장과 19장을 통해 보면 알 수 있게 되겠지만, 진노의 일곱 대접중 아마겟돈 전쟁 전에 음녀의 멸망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제 9절부터는 그 앞서 일어날 일인 후 삼년반의 짐승에 대한 경배와 그의 표(13)가 나옴을 보고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9) 셋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가며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누구든지 그 짐승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자기 이마나 손에 받는다면

(10) 그 역시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니 그것은 그의 진노의 잔에 혼합하지 않고 부은 것이니라. 또 그 사람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 양의 임재 가운데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

(11) 그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리라. 그 짐승과 그 형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역시 9, 10, 11절에 보게 되면 후 삼년반의 성도가 겪을 환란이 있는데 우상숭배는 절대 하지 말라는 말씀이 이 글의 결론이 됨을 알 수 있겠다. 이런 시간상의 逆記述(역기술)방식은 짐승의 경배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싫어하신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우상에게 경배를 하게 되면 그 어떤 믿음이나 행위도 하나님의 震怒(진노)에서 구해 낼 수 없음을 力說(역설)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12)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으며 여기에 하나님의 계명들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있느니라."고 하더라.

 

보라, 이 부분은 13장에서 이미 알아보고 넘어온 바다. 어떠한 고통과 괴로움, 희생을 치루더라도,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우상숭배를 하지 않았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믿음을 소유해야 함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13) 또 내가 하늘에서 나는 음성을 들었는데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기록하라, 이제부터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니라. 이는 실로 그들은 자기들의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요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따를 것임이라."고 하시니라.

 

그리하여 이때로부터 순교자가 양산되기 시작한다. 성도들의 殉敎(순교)가 이때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이것은 결국 전 삼년반에는 순교자가 없었음을 알려주시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지금껏 풀어 왔던 해석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 순교자()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이렇게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차라리 복이 있음을 선포하시는 것이 아닌가,

 

(14)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흰 구름이라. 그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분의 머리에는 금면류관을 썼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그때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으신 그 분께 큰 음성으로 부르짖기를 "주의 낫을 대어 곡식을 거두소서. 주께서 거두실 때가 되었으니 이는 땅의 곡식이 익었음이니이다."라고 하더라.

(16) 그러자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그의 낫을 땅에 대어 땅에서 곡식을 거두시더라.

 

주님께서 순교자들을 거두시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바로 계시록11장에서 알아보았던 두 증인이 승천하는 사흘 반 후라는 것이고, 결국 이것은 후 삼년 반 말경이라는 뜻이다.

 

(11) 사흘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그 생명의 영이 그들에게로 들어가니 그들이 자기 발로 서더라. 그러자 그들을 바라보던 자들에게 큰 두려움이 임하더라.

(12) 그들이 하늘로부터 나는 큰 음성을 들었는데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리 올라오라." 하므로, 그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오리라.-계시록11

 

이 둘째 화는 앞에서 알아보았으나 혹시 잊으신 분들을 위해 다시 가져오겠다.

 

(13) 내가 보고 들으니,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이는 세 천사가 이제 불려고 하는 다른 나팔 소리들 때문이라."고 하더라-계시록8, 개역성경

 

화 있으리라가 세 번 언급이 되어 있는데 다시 설명하지만 첫 번째 화는 전 삼년반인 다섯 번째 나팔이고, 두 번째 화있으리라는 후 삼년반인 여섯 번째 나팔, 그리고 세 번째 나팔은 하나님의 일곱 진노대접인 일곱 번째 나팔이 되겠다. 따라서 이 둘째 화는 후 삼년반의 환란 때 일어난 일인 것이고, 사흘 반 후에 일어서서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은 이들이 주님의 역사하심으로 하늘로 들림 받은 것을 표현한 것이고, 14장에서도 예리한 낫으로 곡식을 거두게 된다는 사실도 比喩(비유)를 사용하셨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들이 승천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결론은 났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 십사만사천의 들림과 두증인의 승천은 전 삼년반()과 후 삼년반()에 각각 따로 일어났음을 時間(시간)상으로도 명확히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까지 이해하셨다면 이제 어느정도는 논리가 정리가 된 상태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역시 이것에 대한 추가적인 증명은 후에 숫자와 날짜, 그리고 일곱 교회로 다시 한 번 확증해 드릴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17) 그 후에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그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불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또 한 천사가 제단에서 나와 예리한 낫을 가진 자에게 큰 소리로 외쳐 말하기를 "너의 예리한 낫을 대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이는 그 포도들이 다 익었음이라."고 하더라.

(19) 그러므로 그 천사가 낫을 땅에 대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즙틀에 던져 넣으니라.

(20) 그 포도즙틀이 도성 밖에서 짓밟히니 그 틀에서 피가 흘러나와 말고삐까지 닿고 일천육백 스타디온까지 퍼지더라.

 

17절부터 20절까지의 이 말씀은 세례요한이 천국복음을 선포하였던 바로 그 곡식과 쭉정이비유가 펼쳐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곡식을 거두고 난 이후에 이 포도송이는 마태복음 3장에 나오는 쭉정이라고 볼 수 있다.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태복음3

 

이 쭉정이가 바로 이 곳에서는 포도송이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고, 말씀을 상고하는 이라면 이 장면이 바로 쭉정이를 불에 태우시는 장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쭉정이는 時間(시간) 進行(진행)상 계시록11장에서 두 증인 승천 후에 도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 명이 죽었더라고 하는 그 칠천 명임을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확인해보자.

 

(13) 또 같은 시간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도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니 그 지진으로 죽은 사람들이 칠천 명이었더라. 남은 자들은 무서워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더라.

 

이들이 바로 포도송이이며 동시에 쭉정이 들이다. 1420절에 그 포도즙 틀이 도성 밖에서 짓밟히니 그 틀에서 피가 흘러나와 말고삐까지 닿고 일천육백 스타디온까지 퍼지더라. 라는 이 말씀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죽어 피가 일천 육백 스타디온(320km)까지 퍼지더라, 라는 것이 아니고, 심판의 격렬함을 표현한 것이다. 이 쭉정이들은 하나님분노의 시험판이다. 이 쭉정이들은 믿는 데서 돌아 선 거짓성도들(배도자들)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전 삼년반에 들림 받는 십사만사천과 후 삼년이 끝나고 승천하는 두 증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바울사도가 언급했던 고린도전서 1551절에서 54절까지의 내용들이나,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52)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54)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면 "사망이 승리 속에 삼킨 바 되었느니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마태복음 2430절 이하의 말씀들,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 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니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 416절의 말씀,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이 구절들의 말씀들은 언제 일어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 일들은 후 삼년반에 두 증인이 승천한 이후, 하나님의 일곱 대접진노기간인 45일간의 기간이 끝난 후에 주님께서 땅으로 재림하실 때 이루어지는 일들이다. 다만 여러분께서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휴거가 단 한번만 일어날 것이라는 지독한 편견을 누군가로부터 주입당했기 때문이다.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여러분께서 판단하시기 바란다. 이제 확인 차 여기서 다시 한 번 전체적인 그림을 보도록 하자.

 

2000년 전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시고 교회를 세우시는 것이 첫째봉인부터 셋째봉인까지의 출발점이고, 곧 이것이 첫 번째 나팔인데, 이때에 풀과 나무가 타버림으로 초대교회의 순교가 발생된다. 그리고 그 이후 불타는 산인 바빌론이 떨어지는 것이 둘째나팔이고 이 바빌론종교로 인해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알지 못함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그 이후 강에 쑥이 떨어진다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복음이 변질되는 셋째나팔, 그 쑥의 변질됨으로 복음이 힘을 잃는 넷째나팔까지의 일들이 펼쳐져 왔음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다시 , , 화가 있으리라라고, 세 번 화있음을 외치는 천사의 목소리로, 이후 다섯, 여섯, 일곱 번째 나팔이면서 그 의미를 가진 세 가지 환란이 더 남아있음을 알 수 있었고, 드디어 그 세 가지 화의 첫 환란인 봉인으로 치면 넷째봉인이기도 하면서 한이레의 시작인 다섯째 나팔이 불려 지는데, 때 맞춰 하늘에서 별이 떨어짐으로 짐승의 등장과 함께 칠년의 환란의 시작을 알리는 전 삼년반이 시작됨을 알아 볼 수 있었다. 또 두 번째 화이며 짐승의 때인 마흔 두 달에 속하고 후 삼년반의 시작이기도하며, 두 증인이 순교해서 사흘 반 동안 목숨을 잃는 기간인 대 환란의 기간, 즉 여섯째나팔이 불리게 됨으로 시작이 되었고, 드디어 주님께서도 언급하셨던 이 전에도 없고, 이 후에도 없을 대 환란이 본격적으로 그 기간 중에 시작됨을 알 수 있었다. 또 그 마흔 두 달 기간에 수없이 많은 순교자를 배출하게 될 것임도 알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 일곱 번째 나팔인 하나님의 일곱 진노 대접만이 남아있는데 이것은 15장에서의 준비과정과 16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진노가 땅에 퍼부어짐으로 그 노여움의 격렬함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나팔 순서는 하나님의 진노인 일곱 번째 나팔로부터 역순으로 계산을 해도 틀림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해석을 믿고 따라 오신 분들은 시기적으로 오류가 없는 옳은 해석을 보고 있으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진노가 준비되는 15장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