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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011년 12월 22일 오후 09:56

by 디클레어 2011. 12. 22.

그동안 제가 단정하고 있었으나 요즈음 들어 아닐 수도 있다는 명제 가운데 하나가 자살한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 중에 아직 세상을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나 마음이 여린 사람들의 자살이 현실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살을 장려하려는 것이 아니고, 또 자신을 스스로 죽이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이 모두 구원받지 못한다라고 얘기하는 것만큼은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듯 생각이 되어져서 하지 말아야겠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조금씩이나마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확실하다는 듯 단정짓는 것은 그렇게 하는 자에게 새로운 죄가 되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 그래서 이 명제는 틀렸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실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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