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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신앙관련

[스크랩] 사도신경은 성경적으로 옳은가?

by 디클레어 2009. 12. 20.

사도신경은 성경적으로 옳은가?

 

저는 어려서부터 오랫동안 사도신경을 외웠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서 구원을 얻고 거기서는 사도신경을 암송하지 않았으므로 외우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도신경이 과연 성경적으로 옳은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성경 어디에도 사도들이 신경이나, 신조를 만들어서 외우게 하였다는 구절을 살펴볼 수 없습니다. 이 사도신경은 카톨릭이 형성될 무렵인 니케아 공의회(325AD), 아타나시우스가 아리우스파와 논쟁하던 당시 (4세기 후반)에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한 구절 한 구절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처음부터 이 사도신경은 대충대충 교리에서 출발함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모든 만들어진 것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지음을 받지 않고는 생겨나지 않았습니다(요 1:2)

 

또한 골로새서 1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성서 공회 개역개정)

 

다시 히브리서 1장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개역 개정)

에베소서 3장

9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영원 전부터 감추어진 비밀의 경륜이 어떠함을 모든 자들에게 비추도록함은, ( 전수사본 번역)

(네슬알란드 판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를 빠뜨렸으나 압도적 절대다수의 사본들은 이 대목을 포함하고 있음)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창조사역에서 성자께서 주도적 역할을 하셨음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신경은 예수께서는 아버지 품속에서 몇 천년동안 잠만 자다가 때가 되어 마리아를 통해서 태어난 아들로 들리게 합니다. 그분은 구약시대에 무수히 나타나셔서 일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분의 날을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았고 기뻐했으며 (요8:56-8) 모쉐는 그리스도의 수치를 이집트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습니다(히 11:26)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천지를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니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외아들은 아들 둘이 있다가 하나가 죽으면 남은 아들은 외아들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처음부터 오직 한 분 아들만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안에서 독생하셨는 분,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외아들과 독생자는 분명 다릅니다.

 

그분의 독생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에 의해 태어났습니다.(마태 1:20) 여기에 쓰인 게나오 동사는 태어나다는 뜻입니다. 마태 1장20절의 정확한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비드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암 맞이하기를 두려워 말라. 그녀안에 있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태어나져서 계시느니라.

 

예수님은 마리아의 난자와 하나님의 정자가 결합하여 태어나진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 이전에도 계셨으며 그를 만난 것을 기억하십니다! 정자는 기억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자는 뇌를 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인간으로, 완벽한 인격체로 성령에 의해서 태어나져 마리아안에 심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마리아는 대리모에 불과하였습니다!

 

이 구절을 정확히 한다면 성령에 의해 태어나사 입니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저는 마리아가 평생동정녀였다는 주장을 안믿습니다. 마리아는 적어도 5남2녀 이상을 낳았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예수님이었습니다. 나머지 자녀들은, 야고보, 요세, 시몬, 유다였으며 딸들도 복수인 것으로 보아 둘 이상이었습니다.(마 13:55) 카톨릭은 이들이 마리아의 다른 자매들에게서 나왔다는 둥, 요셉이 마리아와 재혼했다는 둥, 마리아가 처녀로 살았다는 것을 주장하는데 필사적입니다! 마리아의 평생동정은 마리아종교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동정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동정녀는 처녀와 다릅니다. 처녀는 결혼이전에 처녀인 것이고 동정녀는 평생동안 처녀로 살기로 서약하고 그렇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대목은

처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라고 바꾸어야 합니다. 영문의 경우 그냥 버진 마리아라고 되어 있지만, 그것도 평생동안 처녀였음을 주장하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마리아가 처녀일 때 그녀에게서 나오시고,

출처 : Shekinah Korea
글쓴이 : 하토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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