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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2장-3장

by 디클레어 2010. 1. 20.
계시록 2 장

2장과 3장의 내용은 교리적으로 환란 때의 지역교회에 해당됩니다. 영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에서 재림까지의 교회시대 전체를 묘사합니다. 일곱 교회의 이름과 의미와 기간은 1:11절을 보십시오.

계 2: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 일곱 교회 천사에게 향하는 것을 보십시오.
스코필드 주석에서 천사는 “전달자(messenger)"로 정의하면서 각 교회의 “천사”는 지역교회의 목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실수입니다. 그 이유는 계시록 3:16에서 하나님께서 천사를 “토하여 내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원받은 목회자는 예수님의 위장에 있지 않으며 목자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기 때문에 토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천사가 헬라어로는 “전달자”라는 뜻이 있으나 천사는 전달자 이상입니다. 어떤 천사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달자의 역할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극히 적은 경우일 뿐입니다. 천사를 “전달자”로만 적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4:10의 천사는 전달자가 아니라 “돕는 자”입니다. 계시록 12:7의 천사들은 “전쟁하는 군사들”입니다. 마태복음 24:31의 천사들은 “증인들”입니다. 열왕기하 19:35과 사무엘하 24:15-17에서는 한 천사가 아무런 메시지도 전하지 않은 채 185,000명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천사를 기본적인 기능들로 축소시킨다고 할지라도 성경에 나오는 모든 천사는 “출현 또는 현현(appearance)”입니다. 주의 천사는 “주의 출현,즉 주의 나타나심”입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하나님의 출현”입니다. 빛의 천사는 “빛의 출현”입니다. 마태복음 18:10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마18:10) 삼가 이 작은 자들 중의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하늘에서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뵙고 있는 그들의 천사는 전달자가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출현입니다. 이 구절에서 “어린아이들을 지키는 천사가 이 땅에서 그들을 보살핀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그들의 천사가 하늘에 있어서 항상 하나님께서 그들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땅의 모든 것들은 하늘에 그것들의 대표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천사들이란 기본적으로 “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계시록 2:1은 이 교회의 출현을 말하며 하늘에서 하나님 앞에 나타나는 이 땅의 모든 지역 교회를 대표하는 영적 상황을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에베소는 “온전히 목적 된”이라는 뜻이며 A.D.30-90년의 기간입니다.

계 2:2-3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또 네가 사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스스로 사도라 말하나 사도가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하는 자들임을 알아낸 것과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낙심하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이 초기 교회는 일하며 수고하며 맡겨진 일에 땀흘리는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는 태도”로 칭찬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는 아무 것이나 듣는 대로 믿지 않았으며 성경으로 확인해 보았고 “모든 것을 시험해 보라”는 살전5:21과 요일4:1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였습니다.
스스로 사도라 말하나 사도가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 초기 교회의 특징 중에 두드러진 것이 자칭 사도라는 주장을 보게 됩니다. 자기들은 시몬 베드로로부터 “사도직을 계승하였다”고 주장합니다. 요즘도 이런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사도들이 아니며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어떤 사람이 사도라거나 사도직을 계승하였다고 한다면 여러분은 당장 그 사람의 거짓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사도의 표적과 기사”를 행하였습니다.(고후12:12,막16:15-18) 만일 그 사람이 사도들에게 주어진 표적과 기사를 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말쟁이가 분명합니다. 또 사도들은 주님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며 마지막 사도가 죽은 후 사도직은 어느 누구에게도 계승된 적이 없습니다.

계 2:4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게 조금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음이라.
이 교회는 강한 정통성을 가지고 일하고 수고하고 인내하는 교회였으며 성별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차츰 의식적이며 형식적으로 되어가고 첫 사랑이 떠나기 시작하는 교회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처음 사랑을 유지하는 것은 어떤 그리스도인에게나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계 2:5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기억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하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이 구절은 교회의 천사 즉 모임으로서 교회에게 말하는 것이지 그리스도의 몸인 성도들 개인이 은혜로부터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계 2:6 그러나 네게 이것이 있으니 곧 네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그것을 미워하노라.
이 교회는 첫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회개할 필요가 있었으나 매우 좋은 점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입니다.(니골라당은 계2:15에도 나타납니다.)

니골라당(Nicolaitanes)"란 말은 헬라어로서 음역된 낱말입니다.
Nicolaitanes에서 ”니카오“(Nikao)는 ”지배한다“는 뜻이이며, ”라오스“(Laos=Lait평신도)는 평범한 보통사람들을 말합니다.
니골라당의 교리는 보통사람들을 어떻게 지배할까 하는 교리입니다! 니골라당의 교리는 목회자가 특별한 지위인 제사장 신분이 되어 평범한 보통 그리스도인들을 지배하도록 만들어진 교리입니다! 니골라당의 교리는 영적으로 다스린다는 뜻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지배한다는 뜻입니다. 성경에는 “성직자”라는 말도 없으며 “평신도”라는 말도 없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으며(고전12:1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도 없습니다.(갈3:28) 목사나 사제만 특별하게 기름부음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모든 성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왕가의 제사장”입니다.(벧전2:9)

(고후1:21) 이제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게 세우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
(요일2:20) 그러나 너희는 거룩하신 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함 받은 세대(世代)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보여 주게 하려 하심이라.

따라서 니골라당(성직자제도=목사제도)의 교리는 일단의 그리스도인들 계층이 다른 그리스도인들 계층을 지배하려는 교리로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교리입니다.

계 2:7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 한가운데 있는 생명 나무에서 나는 것을 주어 먹게 하리라.
“이기는 자”에게는 생명나무를 주어서 먹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미 영생을 소유한 “이긴 자”(요일4:4,5:4)이기 때문에 이 구절은 교리적으로 환란 때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 “생명나무”라는 낱말이 발견되는 곳마다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행위”로 “영생”을 얻게 되는데 “은혜”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계22:14을 보시면 생명나무에 참여하기 위해 “명령들을 행해야” 함을 듣습니다. 계2장, 21장, 22장의 “생명나무”는 사람들이 생명나무에 가서 먹음으로서 생명을 얻게되는 나무입니다. “명령을 행함으로” 그 나무에 갈 “자격”을 얻게 되고 “먹어야”하는 행위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계2:7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교리로 적용될 수 없습니다.
에베소 기간에는 11사도들과 맛디아, 바울, 바나바, 안드로니코, 유니아, 아폴로, 실루아노, 디모데를 볼 수 있습니다.

계 2:8 서머나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처음이요 마지막인 이 곧 전에 죽었다가 지금 살아 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서머나” 몰약을 뜻한다. 몰약은 쓴맛이며 죽음을 나타냅니다. 이 교회는 A.D.90년부터 325년까지의 교회로 로마제국으로부터 공식적인 10번의 박해를 당합니다. 이 기간에 로마 제국은 지상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말살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나날이 증가해 갑니다.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 사탄은 A.D.313년 콘스탄틴이 통치하게 될 때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가 아닌 부유한 세상과 손잡게 하므로서 복음 전파를 효과적으로 저지합니다.

계 2:9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또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 모독을 아노라.
내가 네 행위와 환난과 궁핍을 알며 (그러나 네가 부유하도다) - 이 교회는 가난한 가운데서 순교하며 일하는 교회였습니다. 원형경기장에 사자들의 먹이가 되고 인간 촛불로 태워지고 방울뱀이든 자루에 넣어져서 강물에 던져지는 교회입니다. 그러나 이 교회는 부요하다고 하십니다!
가난하다고 말하는 것과 가난한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계3:17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자기는 부요하고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교회가 가난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인 자들의 신성 모독을 아노라. - 처음 교회에서는 어떤 자들이 “사도직 계승”을 주장하여 지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니골라당의 교리는 또 다른 주장을 하는데 그 것은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유대인이기 때문에 육신적으로도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대인에게 주어진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졌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무천년과 후천년 신학이 시작되는데 이 교리는 하나님은 유대인과 영원히 관계를 끊었으며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을 대신하고 교회는 이스라엘을 대신하며,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와 천국(kingdom of heaven)은 같다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과 맺은 모든 약속은 영적이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완전히 손을 끊으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을 박해해도 죄가 되지 않으며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방인인 로마 카톨릭은 유대인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황들이 예루살렘을 빼앗으려고 십자군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십자군 전쟁은 결코 기독교 성도들의 성지를 수호하려는 전쟁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그리스도의 하수인 로마 카톨릭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려던 사악한 전쟁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말씀하시기를 유대인들을 대신한다고 주장하는 무리들은 신성을 모독(Blasphemy)하는 사탄의 무리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유대인들과 단절하지 않으셨으며(롬11:25-26) 재림하시면 유대인들을 민족들의 머리로 세우실 것입니다.

계 2:10 너는 앞으로 당할 것들 가운데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
너희가 열흘 동안 환란을 당하리라 - A.D.90-325년 사이의 로마제국의 공식적인 10번의 대 박해일 수 있습니다.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왕관을 네게 주리라. - 죽기까지 신실하면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왕관”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주어지는 보상이지 구원이 아닙니다.

계 2:11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입지 아니하리라.
계시록 2:7과 동일하게 이기지 못한다면 둘째 사망의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경고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이긴 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일4:4)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
(요일5:4) 이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
서머나 교회의 기간은 교회사에서 가장 위험한 기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수십 개의 이단들의 태동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는 철학자와 학자들이 이 기간동안 로마 제국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그리스도인들의 순교의 행렬이 이어지고, 곧 오실 것으로 믿었던 주님은 오시지 않고 박해는 더욱 심해지고 교회는 순교 당하기에 지쳐서 오히려 로마 카톨릭교회가 되기를 원하는 때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권위 있다고 생각하는 교부들의 등장은 무엇보다도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교부들은 교회를 로마제국처럼 강력하게 만들려고 세상 학문과 철학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교회기간에 유대주의자와 영지주의자들이 나타나고 클레멘트서신서, 바나바서신, 허마의 목자등이 성경에 포함되기 시작합니다. 이레네우스, 클레멘트, 오리겐, 유세비우스등이 교회를 배교로 이끌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는 “알렉산드리아학파”를 형성해 성경을 개정하고 변질시키기 시작합니다. 오리겐은 자칭 그리스도인이었고 성경을 난도질하고 개정한 장본인이며 유세비우스는 오리겐의 제자로서 콘스탄틴황제와 내통하여 교회를 황제의 수중에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바로 이 교회가 “로마 카톨릭 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뿌리는 바빌론 종교인데 창세기 10장의 강력한 사냥꾼 니므롯이 세운 바벨탑으로 시작된 종교입니다. 이런 로마 카톨릭 교회는 전혀 기독교적이거나 성경적이지 않으며 모습이나 형태도 참 교회와는 거리가 먼 바빌론 종교입니다.
서머나는 쓴 몰약으로 상징되는 교회기간인데 참 그리스도인들이 죽임 당하고 고문당하고 살해되는 기간입니다.

계 2:12 버가모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양날 달린 날카로운 칼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이 버가모 교회의 기간은 A.D.325년에서 50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버가모 기간은 “로마 카톨릭교회”의 등장으로 특징 지어지며 바로 암흑시대가 이어집니다.
버가모는 “숱한 결혼”을 뜻합니다. 이 교회는 세상에 연합하는 것이 특징이며 세상과 결혼한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오리겐이 변개시킨 성경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받아 들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에게 “이혼증서”를 주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5:31에서 음행한 아내를 버리려면 “이혼증서”를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마5:31에 “이혼증서”라고 사용된 그리스어는 “Biblion Apostasion”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변개된 성경”이라는 의미입니다.

계 2:13 내가 네 행위를 알고 또 네가 어디에 거하는지를 아노니 곧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안디바가 나의 신실한 순교자가 되어 너희 가운데서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하던 그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이 교회는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 즉 사탄이 거하는 곳에 있습니다. 흥미있는 것은 바빌론 신비 종교인데 이 종교는 니므롯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종교와 국가가 혼합된 체제였습니다.(알렉산더 히슬롭의 두개의 바빌론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사탄 종교는 고해성사를 하고 여신을 숭배하며 페테르(peter)라는 제사장이 비밀교리를 가르친다. (베드로(peter)와 같은 발음이다!) 이 니므롯의 종교는 사탄의 비밀종교인데 B.C.133년에 바빌론에서 버가모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 사탄의 자리는 다시 A.D.313년 로마교회로 이동하였습니다.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기독교를 세상과 하나로 통합하였을 때 이 로마 종교는 사탄의 자리가 있는 신비의 바빌론 체제<<정치와 종교를 통합한 형태>>를 취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제국의 통치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비의 바빌론 종교인 로마 카톨릭 교회의 통치를 받게 된 것입니다. 기독교의 탈을 쓴 로마 교회의 통치하에서 로마제국의 통치 때보다 더 많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순교가 시작됩니다.

계 2:14-16 그러나 네게 몇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거기에 발람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네게 있기 때문이로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고 또 음행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으니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속히 네게 가서 내 입의 칼로 그들과 싸우리라.
이 교회는 “발람의 교리”와 “니골라당의 교리”를 지킵니다.
발람의 교리 - “발람의 교리”(민22-25장을 읽어 보십시오.)는 발람 스스로 이스라엘 자손을 저주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발람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자손을 죽이시도록 하는 방법을 발락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것은 모압인들을 유대인과 혼인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고 음행이 포함된 경배의식을 가르쳤는데 그리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일어나 이스라엘 자손 스스로 24,000명을 죽이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이 “발람의 교리”입니다.
니골라당의 교리- 계시록 2:6을 보십시오.
버가모 교회는 세상과 결혼하였으며 음행과 우상숭배가 경배의 일부로 행해지며 성직자가 평신도를 지배하는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회개하여야 하였으나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계 2:17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어 먹게 하고 또 흰 돌을 주리니 이 돌에는 새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 이 돌을 받는 자 외에는 그 이름을 아는 사람이 없느니라.
이 구절은 어렵습니다. 영적으로 본다면 사람이 죄를 고백하고 구원받았을 때 그는 “죄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관습에 의하면 무죄로 판명되면 검은 돌 대신 흰 돌을 받는 관습이 있습니다. 돌은 예수 그리스도이기에 “그리스도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안에서 새 이름을 가졌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적인 적용일 뿐입니다. 새로운 이름이 무엇인지는 받는 사람 외에는 모릅니다.
버가모 교회는 카톨릭 교회의 등장으로 특징 지워집니다. 콘스탄틴은 바실리카 회당들을 “교회”로 바꾸고 금, 은, 보석으로 치장하여 주었고 주교들은 높임을 받게 하였고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을 사자들에게 던지지도 않았으며 교회와 국가가 연합함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함께 자유와 권리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어거스틴, 제롬, 클레멘트등 당시의 세속적인 교부들(마23:9을 보라)은 박해가 중단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천년통치가 시작되어 이 땅에 “천국이 임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후천년주의의 시작입니다. 현재도 로마 카톨릭의 후천년주의를 믿는 목사들과 신학자들은 로마 카톨릭과 합하는 것이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종교 통합운동인 에큐메니칼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A.D.325년 세상과 결혼한 이 교회는 거의 천년동안 성경을 잃어버리고 암흑시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에 진리를 전파한 안티옥의 요한(A.D.441)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콜롬바, 알반, 꾸뜨벨, 피난이 있었고 프랑스에는 라벤나의 피터, 엘지우스. 노르웨이와 스웨덴에는 안스가르, 림버트, 닛따르, 윌리브로, 엑버트,하르팍등이 KJV의 원문인 수용원문(Textus Receptus)으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외에도 카톨릭 교회에 저항한 많은 초기의 선교사들이 있었으며 로마교회는 이들을 온갖 방법으로 고문하고 죽이고 박해하였습니다.
계 2:18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정제(精製)된 놋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말하노라.
두아디라는 “고통의 향기”라는 뜻입니다. 이 교회 기간은 A.D.500년부터 1000년까지로 가장 어두운 암흑시대의 깊숙한 곳으로 인도합니다. 이 교회 기간에 A.D.300년 이전의 로마 제국의 박해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극렬한 박해를 당합니다.(“죤 폭스의 순교사화”를 읽어 보십시오.) 이 기간에 교황들은 유럽을 지배하기 위해 왕들을 통제하고 왕들과 싸웠으며 왕들은 교황들에게서 정치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습니다. 교황들은 왕들을 “교회의 머리”로 앉히고 정치적 권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 기간에 마리아가 신격화되고 머리에 물을 적시는 세례가 구원의 절대 진리로 가르쳐집니다.
계 2: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섬김과 믿음과 네 인내와 네 행위를 아노니 나중 것이 처음 것보다 많도다.
두아디라 교회는 첫 사랑과 처음 행위를 모두 버렸습니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도, 그리스도의 행하라는 말씀에서도 떠났습니다.

계 2:20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게 몇 가지 책망할 것이 있으니 이는 네가 이세벨이라는 그 여자를 용납하기 때문이라. 그녀가 자기를 가리켜 여대언자라 하며 내 종들을 가르치고 꾀어 음행하게 하고 또 우상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는도다.
이 교회가 처음 행위를 버린 원인을 보여줍니다.
이세벨이 누구인지는 성경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안다. 바로 열왕기상 16-18장에 나오는 아합과 결혼한 시돈왕 엣바알의 딸입니다. 이세벨은 바알과 “하늘의 여왕”을 숭배한 자칭 대언자였고 종교지도자였습니다.(왕상16:29-32) 시돈사람들이 섬긴 이 바알종교는 바벨론 종교인데 구약을 통해 알아보면 놀라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창세기 49:17에서 “단 지파”는 “뱀”으로 불립니다. 신명기 33:22에서 “단”은 “사자의 새끼”라고 불린다. “단 지파”는 “뱀과 사자”같다고 합니다. 사탄은 창세기 3장에서는 “뱀”이며 베드로전서 5:8에서는 “울부짖는 사자”로 묘사됩니다. 이 단 지파는 사사기 18장에서 에브라임 지파의 미가가 저주받은 은으로 만든 새긴 형상과 부어만든 형상을 가진 미가의 우상종교를 탈취합니다.(사사기 17장 참고)
(삿18:18-20)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형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형상을 가져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거늘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에게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낫겠느냐, 혹은 이스라엘의 한 가족 곧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낫겠느냐? 하니 그 제사장이 마음 속으로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형상을 취하고 그 백성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니라.
단 지파는 한 젊은이를 자기 지파의 제사장으로 세우고 이 제사장을 아버지(father)라고 부릅니다. 이 아버지는 우상들을 예배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단 지파는 시돈과 두로에 정착하여 거의 천년동안 우상과 형상을 가지고 경배하는 종교를 섬깁니다.(판18:28,30,31을 보십시오) 우상숭배민족인 페니키아인들이 거주하는 시돈은 창세기 10:19에는 저주받은 함(가나안인)족이 이 지역에 정착하였습니다. 바로 이 시돈 땅에서 경배하는 종교가 바알 종교이며 페니키아의 신입니다. 이세벨은 바알을 숭배하는 시돈왕 엣바알의 딸입니다. 이세벨은 바알과 “하늘의 여왕”을 숭배한 자칭 대언자였고 종교지도자였습니다.(왕상16:29-32) 이 바알과 하늘 여왕을 숭배하는 이세벨의 종교가 두아디라 교회안에 그대로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이 바알 종교를 좀더 말하면 이 종교는 태양신을 그의 날인 “일요일(Sunday)"에 숭배했습니다. 아침부터 정오까지 숭배하고 태양의 불을 숭배하였으며 검은 제의의 긴 옷을 입으며 긴 제의의 보조인을 두었습니다. 이 종교의 지도자들은 고행을 하고 몸을 절단하며 고해성사를 하는데 ”아버지(father)“라 불립니다. 이 바알 종교는 바알과 태양신의 생일을 숭배하려고 숲에서 나무를 가져다가 치장하고 장식하기도 합니다.(렘10:1-5) 이들은 ”하늘의 여왕“이라 부르는 여신에게 분향하고 제물을 바치기도 합니다.
카톨릭에서도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카톨릭의 신부(神父)는 ”성직자“라고 불리며, ”아버지“라고 불립니다.(godfather) 교황은 Pope(아버지), Godfather(하나님아버지), Holy Father(거룩한 아버지)로 불립니다.
(마23:9) 땅에 있는 자를 너희 아버지라 일컫지 말라. 이는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라.
그녀가 자기를 가리켜 여대언자라 하며 내 종들을 가르치고 꾀어 음행하게 하고 또 우상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들을 먹게 하는도다. - 이 여인은 발라암의 교리를 가르칩니다. 14절과 20절을 비교해 보면 같은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음행하는 여인의 정체는 계시록 17장에 자세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계시록 13:18절 설명 참고)

계 2:21-22 내가 그녀에게 그녀의 음행을 회개할 여지를 주었으나 그녀가 회개하지 아니하였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녀를 침상에 던질 것이요, 그녀와 함께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 행실을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속에 던져 넣을 것이며
회개할 기회는 A.D.325-500년이었습니다.
이 여인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은 나와야 한다고 하나님께서 경고하십니다.(계18:1-8, 고후6:14-18)
계 2: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녀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그리하면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속 중심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리라. 또 내가 너희 행위에 따라 너희 각 사람에게 주리라.
이 구절을 A.D.500년-1,000년까지의 교회사에 적용한다면 “사망”은 유럽의 대재앙이었던 “흑사병”인 것 같습니다.

계 2:24 그러나 내가 너희와 두아디라에 남아 있는 자들 곧 이 교리를 가지지 아니하고 그들이 말하는 대로 사탄의 깊은 것들을 알지 아니한 모든 자들에게 말하노니 내가 어떤 다른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카톨릭 교회가 바알 종교의 재현인 것을 모릅니다. 이유는 성경을 공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성경을 공부하라(딤후2:15)고 하셨으나 이 명령을 무시한 것은 “무죄”가 아닌 유죄입니다. 성경에 대한 “무지”는 “무죄”가 아닙니다!
계 2:25-29 다만 너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붙잡으라. 이기고 나의 행위를 끝까지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민족들을 다스릴 권능을 주리니 그가 철장(鐵杖)으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요, 토기장이의 그릇같이 부수어 산산조각 내리라. 이것은 곧 내가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과 같으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철장(鐵杖) - 계시록 12:5, 19:15을 보십시오.
이 기간은 교회사에서 가장 어두운 기간입니다. 왜냐하면 이 기간에 거의 모든 사람이 성경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서 성경을 전문적으로 해석하고 풀어주는 “카톨릭”신학자들이 말하는 것이 옳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를 사용하는 카톨릭은 구령하지 않았으며 어떤 영적인 성장도 이루지 못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두움 가운데서도 헬라어 수용원문(T.R.)이나 구 라틴성경을 사용하는 진정한 설교자들과 위대한 선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카타리스트, 도미니끄, 프란시스칸, 네스토리안이라 불렸으며, 교황과 그의 교회로부터 무자비하게 박해를 당하였습니다. 어둠을 밝힌 설교자들은 시엔나의 버나디노, 로잔느의 헨리, 탕케름, 로이따르, 브레스키아의 로베르뜨, 쎄그니의 브루노, 삭소니의 루돌프, 빈센트 페레, 루마니아의 베톨드, 플로리스의 죠아킨, 빌라노바의 아놀드가 어둠을 밝히는 불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3 장

이제 교회사 가운데 1000년을 지나 사데 교회시대에 이르렀다. “사데”란 “붉은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이 기간(A.D.1000-1500년)의 성도들이 “붉은 자들”이라고 불린 이유는 이 시대가 가장 많은 순교자의 붉은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에 스페인의 종교재판소가 등장하고 교황이 비무장의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무장 카톨릭 신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위그노의 대학살과 바돌로매의 대학살이 자행됩니다. 이런 사건들은 카톨릭이 정치적 권력을 잡으면 다시 재현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교황의 예루살렘 정복의 야욕을 드러낸 십자군 원정과 살라딘과 징기스칸의 침략이 있었고 영국과 프랑스간의 100년 전쟁이 있었습니다.(A.D.1337-1450) 르네상스가 시작되고 십자군 원정으로 아시아 문화와 문명이 힌두, 모슬렘 철학과 함께 유럽으로 밀려듭니다. 그렇지만 밤이 가장 어두운 가운데서도 KJV의 원문인 헬라어 수용원문들이 증가하고 항가리, 보헤미아, 불가리아를 거쳐 마틴 루터의 독일까지 전달됩니다. 이 사데 기간에 교회사에서 위대한 세 사람이 있는데 위클맆(Wycliffe), 죤 후스(John Huss), 사보나롤라(Savonarola)입니다.

계 3:1 사데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죽은 자로다.
사데 교회는 죽은 교회입니다. 살아 있다고 말하지만 죽어 있고 성장하지도 않습니다. 이 교회는 “믿음의 정통”과 “사도신경”과 동정녀 탄생을 믿는다는 명분은 내세우지만 죽어버린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죽어버린 이 시대에 재침례 교도들, 카타리스트, 위그노, 왈덴시안, 알비겐시안은 살아남은 소수의 생명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계 3:2-3 너는 깨어서 아직 남아 있으나 죽으려 하는 것들을 강건하게 할지니 이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네 행위의 완전함을 찾지 못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기억하고 굳게 붙잡아 회개하라. 그런즉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같이 네게 이르리니 어느 시각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환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인 계시록 16:15과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라는 표현과도 일치합니다.

계 3:4 사데에도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몇 이름이 네게 있어 그들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걸으리니 이는 그들이 합당한 자들이기 때문이라.
흰 옷 - 흰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실”입니다.(계3:18, 16:15, 19:8을 읽어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이 구원받은 후에 행한 선한 행실로 이 옷을 입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설 것입니다.(고후5:1-10) 암흑시대의 깊은 곳에서도 진리를 전파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재침례교도들, 카타리스트, 위그노, 왈덴시안, 알비겐시안, 롤라즈, 폴리시안등으로 불리며 카톨릭에 의해 이단들로 낙인찍혀 극심한 박해를 받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 곧 그는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 책에서 지워 버리지 아니하고 그의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구원을 상실 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구절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 이기지 못한다면 이름을 지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의 깊게 자세히 읽어보면 지우겠다는 협박이 아니라 지우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누가 이 구절로 협박을 하거든 그리스도인은 이미 이겼다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요일4:4, 5:4) 이 구절은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는 협박이 아니라 생명의 책에서 결코 지우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계 3:6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 기간은 두아티라 교회 시대와 함께 로마 카톨릭이 권력을 잡은 피의 박해 기간인데 이 두 기간을 역사가들은 중세 암흑기간이라고 부릅니다. 카톨릭이 참 교회였다면 “암흑기간”이 아니라 “빛의 기간”이라고 불리었을 것입니다. 이 시대의 위대한 인물들은 왈덴시안의 피터 왈도, 밀리츠, 콘라드, 죤 타울러, 자노의 맛디아, 틴데일, 위클맆, 죤 후스, 사보나롤라, 죤 콜렛, 윌리암 루브맄, 페루지아의 앤드류, 빈센트 페레, 죠지 칸디다스등이 독일,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영국에서 설교하며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퍼가모 교회시대에 누룩을 숨겨 넣고 사탄의 자리에 앉아 발람의 교리와 니골라당의 교리를 지키며 이세벨의 바알 종교를 용납하고 음행하며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여 천년동안의 암흑시대를 주도한 이 이단의 정체를 아직도 모르는 분이 계실까요? 자! 성경이 스스로 밝히는 이 이단의 정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계 17:1-2)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의 하나가 와서 내게 이야기하며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들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내가 네게 보여 주리라. 땅의 왕들이 그녀와 음행하였고 땅의 거주하는 자들도 그녀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게 되었도다, 하고
계 2: 20과 얼마나 유사한지 비교해 보십시오. 이세벨은 여대언자로 교회에 거짓 교리를 가르쳤습니다.(계2:20) 계 17장의 여인이 이사벨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는 큰 도시입니다.
(계 17:18)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 위에 군림하는 저 큰 도시니라, 하더라.
성경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읽은 대로 믿지 않고 그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네가 본 그 여자는---큰 도시이라.」
이 여자가 누구인지는 짐작할 필요도 없고 “해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 큰 도시가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계 17:9) 지혜 있는 생각이 여기에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앉아 있는 일곱 산이라.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일곱 산”위에 세워진 큰 도성를 아십니까?
(계 17: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에 취하였으므로 내가 이 여자를 보고 매우 놀라며 이상히 여기니
“큰 도시”로 “땅의 왕들”을 다스리며 “일곱 산” 위에 세워졌고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를 흘린 그런 도성을 아십니까?
(계 17:4) 그 여자는 자주색 옷과 주홍색 옷을 차려 입고 금과 보석들과 진주들로 꾸미고 그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것들과 그녀의 음행으로 인한 더러운 것이 가득하더라.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고 “일곱 산”위에 세워졌으며 그 색깔은 “자주색과 주홍색”이고 상징은 “금잔”이며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는 ”큰 도시“에 대하여 아십니까?
이 지구상에 일곱 산 위에 세워진 유일한 큰 도시가 있습니다. 로마의 시인 버질, 프로페티우스, 호라티우스, 마샬등 고대와 중세와 현대의 모든 시인들은 일곱 산 위에 세워진 로마를 노래하며 이 큰 도시가 온 세상을 통치한다고 노래하였습니다. 이 일곱 산은 아벨지네, 고에리안, 에스큐리에, 쟈니큐란, 바라테노, 크일리나, 베니아루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자주색 옷과 주홍색 옷”을 입고 “금 잔”을 가지고 “땅의 왕들”을 다스리며 “예수님의 순교자들의 피”를 흘리며 “일곱 산”위에 세워진 “큰 도시”를 아직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여자인 큰 도시의 정체에 대해서는 어느 사람도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성령께서 성경에 기록하셨고 공개하셨고 그 여자의 이름을 밝히셨고 확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여자인 도성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훗날 심판 때 무엇이라고 변명할 수 있겠습니까? 「너의 죄가 너를 찾아내리니」 무지는 무죄가 아닙니다.
계 3:7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며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필라델피아”는 “형제의 사랑”을 뜻하는 두 그리스어 낱말에서 유래하며 일곱 교회 중 유일하게 회개하라는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 교회기간은 A.D.1500-1900년까지의 기간입니다. 그 어느 시대보다도 활발하고 강력하게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며 산업혁명과 농업혁명, 과학등 주요한 진보적인 발전을 가져옵니다. 중세 암흑시대의 어두움은 걷히고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되고 사회적으로도 산업이 발달하자 A.D.325년에 유세비우스와 콘스탄틴이 꾸며 낸 후천년주의가 다시 나타나고 다윈의 진화론이 등장합니다. 이 시대에 세상이 점점 더 좋아진 것은 “열린 문”과 “열린 성경”의 교회 시대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향상된 것입니다.

계 3:8 내가 네 행위를 아노라.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닫지 못하리라. 이는 네가 적은 힘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아니하였음이라.
이 교회만이 “열린 문”을 가진 교회이며 책망 받지 않은 교회입니다.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교회는 닫힌 문을 가진 교회이며 책망뿐인 교회입니다.)
나의 말을 지켰고 - 이 말은 일곱 교회중 유일하게 필라델피아 교회에만 언급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A.D.1611년에 성경의 절대 기준인 “킹제임스성경(King James Version)"이 출판됩니다. 그리고 이 성경으로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됩니다.

계 3:9 보라,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 곧 스스로 유대인이라 하나 유대인이 아니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있으니, 보라, 내가 그들로 하여금 와서 네 발 앞에 경배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한 줄을 알게 하리라.
A.D.90-325년 서머나교회 기간에 자칭 유대인이라고 주장하는 무리를 보았습니다.(계2:9) 하나님께서 실제의 유대인들과 완전히 단절하였다고 주장하며 자기들이 이스라엘의 참 계승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 기간에 다시 나타납니다. 이들은 로마인들이면서 유대인이라고 주장합니다. A.D.1500-1900년 기간에 로마 카톨릭은 거의 끝장 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로마 카톨릭은 하나님 말씀 개정위원회라는 조직 속으로 침투하여 수용원문(T.R.)을 제거하고 웨스트 코트와 홀트의 로마 카톨릭원문으로 대체하는 일을 진행합니다. 다시 말해서 1884년 이후에 나온 모든 성경은 모두 카톨릭 성경입니다!

계 3:10-11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 이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 볼지어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아 아무도 네 왕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본문은 왕관과 상은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요이8)

계 3:12-13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전에서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다시는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할 것이며 나의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필라델피아 교회 기간은 가장 흥미있는 기간입니다. 열린 문을 가진 기간이고 모든 위대한 구령자들, 모든 위대한 복음전도자들, 모든 위대한 선교사들로 빛났던 시대입니다. 이 기간에 모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킹제임스성경(KJV)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었고 사용하였습니다. 이 기간은 1500년에 시작되는데 1492년에 크리스토퍼 콜롬부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합니다. 이 시대에 위대한 탐험가들, 위대한 화가들, 위대한 음악가들이 탄생합니다. 미술과 음악, 산업과 과학, 탐험과 여행에서 엄청 난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킹제임스성경(KJV)과 루터 성경이 전 세계에 있었기 때문에 4백년동안 이 세상에는 축복이 쏟아 질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 독일에서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있었고 울리치 쯔빙글리는 스위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했으며 존 칼빈이 그의 개혁을 이어 받았습니다. 영국에서도 존 낙스가 일어났고, 파렐, 버나디노, 메노 시몬즈가 있었습니다. 스토치, 스투브너, 문쩨는 위대한 독일 설교자들이었습니다. 독일인 피터 볼러는 요한 웨슬레를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였습니다. 요한 웨슬레와 죠지 휫필드의 설교는 사회적 격변기에 휘 말린 영국을 진정시켰습니다. 미국에서는 조나단 에드워드, 토마스 웹, 윌리암 스트로브릿지, 다아비, 필립 엠브리는 위대한 감리교 설교자들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윌리엄 캐리가 인도로,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인디안들에게, 아도니람 저드슨이 버마로,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으로 향했으며 스터드, 리빙스턴, 고든등 위대한 선교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위대한 설교자들도 가장 많았습니다. 탈마지, 백스터, 페이슨, 제이콥, 피터 카트라잇, 제임스 멕그리디, 로렌조 다우, 쉘던 잭슨, 빌리 브레이가 있었으며, 찰스 피니와 찰스 스펄젼, 드와이트 무디의 부흥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죠지 뮬러는 기도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알려 진 인물이며 킹제임스성경(KJV)을 무릎을 꿇고 100번 읽은 위대한 기도의 사람입니다.
필라델피아교회만이 유일하게 회개하라는 말을 듣지 않았으며 적은 능력을 가지고 나의 말을 지켰다고 칭찬 받는 교회입니다. 필라델피아 교회기간에 성경의 절대 기준인 KJV AV1611이 주어졌습니다. 이 시대가 끝나가면서 로마 카톨릭원문으로 대체 된 성경이 라오디게아 시대가 시작되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급속도로 세속화되어 갑니다. 에베소와 서머나 교회는 “열정이 있었고” 버가모와 두아디라 교회는 “파멸되었으나” 사데와 필라델피아 교회는 다시 “열정이 있었고” 라오디게아 교회에서 다시 “파멸됩니다.” 역사는 항상 되풀이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역사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 합니다.
계 3:14 라오디게아 사람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요, 하나님의 창조의 시작인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이제 휴거전의 마지막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 왔습니다. “라오디게아”는 “사람들의 권리, 또는 정의”를 뜻합니다. 이 시대는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권리에 대적하는 사람들의 권리로 특징 지워집니다. 이 시대는 하나님의 권리란 전혀 없는 마지막 교회시대입니다.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나는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 하나님은 극단주의자이시며 이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입니다.

계 3:16-17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므로 내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리라. 네가 이르기를, 나는 부자라. 재산을 불렸으니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가련한 것과 비참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마지막 시대의 교회는 물질적인 부로 상징되는 부요한 교회입니다.

계 3:18 내가 네게 권고하노니 내게서 불로 단련한 금을 사서 부유한 자가 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네 벌거벗은 수치를 드러나지 아니하게 하며 네 눈에 안약을 발라 보게 하라.
불로 단련한 금 - 믿음의 시련(벧전1:7)
흰옷을 사서 입어 -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계16:15,고후5:3)
네 눈에 안약을 발라 보게 하라 - 소경 (요9:8)

계 3:19 -20 내가 사랑하는 자들을 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런즉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晩餐)을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으리라.
이 라오디게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문밖에 세워 두고 문을 닫아 버린 교회입니다.

계 3:21-22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내 왕좌에 나와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긴 뒤에 내 아버지와 함께 그분의 왕좌에 앉아 있는 것 같게 하리라. 귀 있는 자는 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본문은 일곱 교회에 주는 메세지의 결론입니다.
이 마지막 교회의 사람들은 차지도 덥지도 않습니다. 물질적 부를 자랑하는 이 교회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엾고 불쌍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은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뜯어고치기 시작한 A.D1901년 ASV의 출판과 더불어 시작되며 A.D.325년 트렌트 종교회의에서 카톨릭 교회가 승인하고 사용한 배교한 성경들이 등장하여 다시 다투어 출간되면서 엄청 난 배교가 일어나는 시대입니다. W.C.C. N.C.C,등 로마 카톨릭과의 연합을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교회성장과 은사주의가 팽배합니다. 성경의 권위는 목사들과 학자들의 권위에 눌려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배교가 일어나는 시대에도 여전히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밥 죤스, 프랭크 노리스, 닥터 디한, 데오도르 엡, 죤 라이스, 스코필드, 클레런스 라킨, 사우어, 벌링거와 다른 많은 믿음의 수호자들이 있습니다. 또한 레닌, 트로츠키, 스탈린과 히틀러, 무솔리니의 대학살이 있었습니다. A.D.1948년 이스라엘 민족의 독립으로 주님의 재림 준비를 마친 마지막교회 시대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주님께서 오실 때에 신실한 사람으로 발견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