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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창조-과학관련

네피림 결론

by 디클레어 2010. 2. 13.

 

이처럼 우리가 이해 못할 일들이 과거에 많이 일어났다는것을 얘기했습니다. 그럼 이제 과연 그 거인들은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하는것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던져진 의문은 이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표현은  셋의 자손들인가?  아니면 타락한 천사들을 얘기하는 것인가?

셋의 자손들이라면 정상적인 그들에게서 나왔을 거인들은 왜 태어났으며,   

어떻게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네피림이란 존재로 삶을 영위할 수 있었는가?

하나님은 과연 따로 그들을 만드셨는가?

의문은 많지만 쿨하게도 이것에 대해 성경은 간단하게 몇줄로 얘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창세기 6장

 

1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그럼에도 그들의 날들은 백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아이들을 낳았을 때더라 그들은 옛적에 강력한자들 즉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이것은 개역과 킹제임스흠정한글역을 혼합해서 이해하기 쉽게 옮긴것입니다. ^.^

무엇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우리가 여태 보아왔고 생각해왔던 것들이 바로 이 장면 때문이었습니다.

여태 아무일없이 잘 지내 오다가 사람들이 번성할 무렵에 사람들의 딸들이 나오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왔는데 갑자기 네피림이 튀어 나온 것입니다.

 

뭥미? ^^;;

 

정상적인 셋의 아들들이라면 경건해야할 그들은 왜 갑자기 많은 수가 타락하게 되었을까요?

한명이 여러 부인을 얻으니까 너도나도 그렇게 얻어 타락이 극에 달한 것일까요?

 

아무튼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육체가 되버린 그들을 120년후에 멸망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경건한 셋의 아들들을 불쌍히 보지 않으시고 회개의  기회도 없이 가차없이 쓸어버리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원래 그들은 육체가 아니었었나요? 너는 흙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가라 하실 때  이미 육체라고 선언하셨었는데요. 혹시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 영적인 해석을 해서 너희는 육체지만 영적인 존재였다라고 해석을 해야하는 걸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사람의 아들로 봄으로 해서 더 많은 설명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오히려 그들을 타락한 천사로 봄으로 해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영적인 존재라구들 많이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도 그런 말씀도 하셨었구요.

주님의 말씀을 가만히 살펴보겠습니다.

 

마가복음12장

25 dead rise, they will neither marry nor be given in marriage; they will be like the angels in heaven.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아하! 주님께서는 한정을 하셨네요,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라구요. 땅에 있는 천사들이 아니라는 얘깁니다.좀 억지스러운가요? ㅎㅎ 그러나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서 땅에 있던 천사들이 타락을 했거나, 아니면 땅으로 쫒겨났거나 둘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물론 타락한 천사들이 이때에 땅으로 쫒겨났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을 것입니다. 혹시 이때에 쫒겨났다면 말할것도 없거니와, 그 후에 쫒겨났다고 하더라고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왜냐하면 이 때부터 하나님을 배반하는  시초가 됐다라고 해도 문제가 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들보다 뛰어난 존재로 지음 받았을 그들은 사람을 초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먹고 마시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와 모습이나 행동하는것도 비슷한데 다만 아이를 낳을 수 없게 하셨다?

 

하늘에 있는 천사중 여자가 있다는 말씀은 발견된적이 없습니다. 오직 천사는 남자처럼 묘사되어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하늘에 일을 어찌 다 알겠습니까마는 저는 성경에 있는 말씀만 끌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여자라는 존재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창조이후에 보았을 천사들의 눈에  그녀들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남자만 우글우글 하는 집구석에 여자하나 들어오면 난리가 나듯이...하하하,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천사들도 이 세상을 창조할 때 기뻐 소리했다고 했습니다.

 

욥38

.......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 하였었느니라

.....

 

땅을 창조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듯이 천사들도 기뻐했고 사람을 창조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듯이천사들도 기뻐했고 특히나 여자를 창조할 때 심히 기뻐하는 천사도 있지 않았었을까요?^^

 

이제 결론을 내려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물론 천사들에게도 또 사람에게도 쓰였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표현은 셋의 경건한 아들들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네피림을 해석하기 힘들고, 그 후에 거인들을 설명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타락한 천사들이라하는것이 전체적인 해석에 큰 무리가 없다할 수 있겠습니다.

 

지루한글 감사합니다.꾸우벅 -.- _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