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8장에 관해...

계시록 8장은 환난중에 있을 일을 계시하신것이다.

 

그렇다면, 

계시록 8장에 대한 관련글은 어느 선지서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성경에는 짝이 있다고 했다. 이 8장에 대해 관련이 있는 해석을 보려면스가랴와 다니엘서를 봐야 한다.

 

일단 계시록 8장을 보자

...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그럼 다시 스가랴서를 보자 13장이다

 

(8) 주가 말하노라. 온 땅에서 삼분의 이가  끊어지고 죽을 것이나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로 통과하게 해서 은을 정련하듯이 그들을 정련할 것이며, 금을 단련하는 것처럼 그들을  단련하리라. 그들이...

 

계시록8장 7,8,9절에 걸쳐 삼분의 이가 죽는다.

나머지 남은 자들, 즉 삼분의 일은 단련시킨다고 하시는 것이다.

 

단련시키는 도구가  바로 쑥이다. 이 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잠시후에 보도록하고 ..

 

나머지 남은자들이 모두 구원받는다는 것도 아니고 또 많은사람이 죽는다고 하신다. 죽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육신의 죽음을 의미하는가?

 

그렇지 않다.

이 죽음은 영적인 죽음을 의미한다. 바로 666표를 받은 자들처럼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자들이 죽는다는것이다.

 

믿는자건 혹은 믿지 않는자건 간에 육신의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죽음은 구원을 받지 못하는 영혼을 말씀하신것이 명백하다.

 

육신을 멸하는자를 두려워하지말고 영혼과 몸을 능히 죽일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지 않으셨는가?

 

이어지는듯 같은 맥락의 말씀이 다니엘서에도 등장한다. 11장이다.

...

(33) 백성들 가운데 깨달은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래도 그들은 칼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당함으로 여러 날 동안 붕괴되리라.

 

(34) 그들이 무너지면 그들은 적은 도움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술책으로 그들에게 밀착하리라.

 

 

이 말씀들을 종합해보면 계시록8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쑥은 복음을 변질시키는 무엇인가를 얘기한다.

물은 사람인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주의 몸된 우리 교회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복음이다.

그 복음이 쑥으로인하여 변질된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에 복음이라고 알려진 신앙의 풍토를 보라.

그들은 세상을 사랑하고 , 세상에서의 성공이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복음인가?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다는 하나님의 복인가?

 

필자는 그것이 복음이며 우리에게 내려주실 축복이라면 참으로 헛헛한 마음을 감출길이 없다.

그것이 복이라면 ..

그렇다면 왜 복음의 선지자들은 그렇게도 비참한 삶을 살다 갔는가?

...............

 

 아니다. 그것은 복이 아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꾸며낸 말일 뿐이다.

 

거기에 속지 않는자들이 주님께서 택하신 자들이다.

바로 살아남은 삼분의 일이며,

주님께서 은처럼 정련하고 금처럼 단련하신다고하는 주의 백성들인것이다.

이런 식의 기복적인 신앙은 마지막 환난날에 더욱 더 기승를 부릴 것이다.

 

 또한 세계의 종교가 하나되어가는 상황을보라, 일어나서도 안되고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이 세계종교통합이다.하나님께서 가장 가증히 여기는 일들을 목사라고하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하고 있다. 정상적인 믿음의 소유자들이라면 단번에 아니라고 느낄만한 일들이 우리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것이다. 바로 배도가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말세가 틀림없다.

알고 깨어 있어야하며 그들을 부술 수 있을만한 주님을 아는 지식을 쌓아야하며, 성령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제  네번째 나팔을 보자.

해와 달과 별이 삼분의 일이 어두워진다고 하신다, 무슨 말씀이신가?

 

해와  달과별은 분별하고 있는자를 말씀하시는것이다.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급-그들중에 삼분에 일이 넘어진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거기에 대입하는 말씀을 찾아보자, 역시 다니엘서 8장이다.

...

(35) 분별있는 사람들 중 몇 사람이 넘어져 그들을 연단시키고 정화시키고 희게 만들어서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도 정한 때가 있음이라.

....

 

분별있는 자중에 백성들을 가르치던 자가 몇이 넘어져 택한자를 혼란시킬것이라는 것이며, 

믿는자라면  당연히 거기에도 휩쓸리지지 않을 만큼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또한 그런  어려운 부분-즉 분별하기 어려운상황까지도 분별을 해내야 하며 사탄의 흔들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식적인 부분에서도,지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까지 하시는 것이다.

 

이제 종합해보자

 

삼분의 이가 죽는것은 믿지 않는 자들-즉 사탄에게 내어준자들이 그 정도가 된다는 것이며, 세계인구가 환난당시 90억정도라면 60억이 버림을 받는다는 것이다.

무섭다.

 

그리고 나머지 삼분의 일 정도가 단련을 받는다는 것인데, 그것도 모두 구원을 받는다는 것도 아니고, 그 중에서도 많은 자들이 넘어진다는 것이다. 넘어진다는것은 곧 죽는것이다.

 

8장의  나무와 풀은 사람을 의미하며,

풀이라고 하면 일반 민초들,나무들은 권력자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종교적으로 치면 장로, 집사등과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라고 볼 수 있다.

 

13장과 14장에 보면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가 등장을 하는데 적그리스도는 바다에서 나오고 거짓선지자는 땅에서 나온다. 따라서 바다는 세상열국을, 땅은 세상 모든 종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보면 8,9절의 바다의 피조물과 배들도 가지각색의 사람들을 의미한다. 

가지 각색이란 정치적으로 보면 권력자요, 경제권으로 본다면 기업의 총수정도 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삼분의 이가 죽는다.

남은자중에 단련되는 것이다. 어떤식으로 단련되느냐하는것은 위에 설명했으니 넘어가자.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변질된 복음을 이겨내야하고, 또 분별있는자중에 넘어지는 자를 따르지 않아야하며, 그런자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계시록 8장의 요지이며, 스카랴13장, 다니엘 11장이 담고 있는 비밀이다.

 

따라서 주님의 메세지는 이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깨어있는자가 되어 잠자는 백성들을 깨워야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