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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11장 두 증인에 관하여...

by 디클레어 2010. 7. 27.

 

 

 

11장의 두 증인은 누구를 말하며 그들이 가진 권세는 과연 무엇을 말함인가?  놀란운 기적을 일으키는 그들은 사도가 없는 지금 이런 일들을 하나님은 허락하셨는가?

 

일천이백육십일은 어느정도의 시간이며 이들의 출현은 언제부터인가?

 

3절부터 보고 살펴보자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 '두 증인'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다. (1) 혹자는 에녹과 엘리야라고주장한다(에녹서 90:11, Tertullian). (2) 혹자는 모세와 엘리야라고 주장한다(Charles, Smith, Gundry, Barclay). (3) 혹자는 미래의 두 예언자라고 주장한다(Beckwith). (4) 혹자는 베드로와 바울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Mounce). (5) 혹자는교회 안에 유대인 그리스도인들과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의 대표자라고 주장한다(Rissi). (6) 혹자는 일천 이백 육십 일과 같이 정해진 기간 혹은 교회의 전기간을 통해 증언하는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ruce, Morris, Johnson,Minear, Beasley-Murray, Hendriksen). 이러한 견해들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한듯하다. 왜냐하면 증인의 수가 둘이라는 사실은 실제 증인의 수를 의미하기보다는 증인이 증거하는 증언의 진실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Hughes).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에서 증인이 둘이라는 사실은 증언의 진실성을 의미하고 있으며(신 19:15;요 8:17, 18)예수께서도 제자들을 보내실 때 둘을 함께 보내셨다(막 6:7;눅 10:1). 한편 '굵은 베옥'은 구약 시대의 예언자들이 입던 옷으로(사 20:2;슥 13:4) 회개나 애곡을 나타낸다. 이것은 두 증인의 사역이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믿도록 하여 더이상 교만하지아니하고 겸손히 그리스도를 주로 확신하도록 하는 것임을 시사한다(Hughes,Beasley-Murray, Johnson).-주석

 

주석의 의미중 두 증인은 두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님을 주목하여 볼 필요가 있다.이 두증인은 예수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믿는 그런 성도 혹은 교회를 뜻한다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두 증인중 한명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미혹될 수 있다. 일천이백육십일에 대해서도 전 삼년반이나 후삼년반을 말씀하시는 것이아니고 교회의 전 기간을 통해 증언하는 날들을 얘기한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부활이후 적그리스도출현전까지의 은혜기간을 의미한다는 것인데 그날들은 예수님의 사역기간에 비례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그것은 귀담아 들어볼 필요가 있는 주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일천이백육십일로 명명된 날의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게 되는 셈이고, 비로소 적그리스도가 올라올때 다니엘의 마지막 이레-즉 7년-가 시작될 것으로 보는것이 타당하다고 하겠다. 

 

(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 나무와 두 촛대니

 

'두 감람나무와 두 촤대'는 앞절에서 언급된 '두 증인'에 대한묘사이다. 이것은 스가랴의 환상을 암시한다(슥 4:1-14). 스가랴서에서 두 감람나무는기름부음을 받은 총독 스룹바벧과 제사장인 여호수아를 가리킨다(슥 3:1;4:6, 7, 14).요한은 이 스가랴의 환상을 이용하여 두 증인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권위를 소유하여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고 있음을 암시한다(Ladd). 또한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서로 상관 관계를 갖고 있다. 즉 감람나무의 기름을 통해서 촤대는 어두움을 밝히는빛을 발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진(Swete, Mounce) 이러한 교회와 그증인들은 세상의 빛으로서(마 5:14-16) 세상의 참빛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요1:4, 5, 9) 발해야 한다(Hughes, Johnson).-주석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하면 반드시 이와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이 말씀은 두 증인이 이러한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예수그리스도 부활이후에 교회는 처참한 핍박을 받았으나 살아 남았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교회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불이나서 그 원수를 소멸한다는것은 그 누구도 두 증인으로 표현된 교회를 없애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6절의 엘리야와 모세가 행헀던 기적을 써놓은것은 다름아닌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 두 증인과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다. 비가오지 않게 하거나 물이 피로변하게하는것은 어떤 사람도 할 수없다.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모세와 엘리야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았다면 이러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천만의 말씀이다. 이것은 오직 주님만이 하실 수있는 일이며, 교회뒤에는 만유의 하나님께서 계시다는것을 암시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할 수 있겠다.

 

 

(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이것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떄의 여자가 휴거가 되고 후 삼년반에 남은 여자의 자손들과 전쟁을 하는 시점이다. 삼년반은 11장의 두 증인이 죽어있는 기간이기도 하고, 이들이 승천하는 시기는 주님 재림시이다.

 

다니엘9장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페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이때부터 7년환난이 시작된다. 이스라엘은 속아서 그를 메시야로 인정하고 삼년반후에 그가 메시야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 떄 유대인들의 고난이 시작될 것이다. 그 말씀이 마태복음24장에 기록되어 있다

 

(16)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17)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 내려 가지 말며

(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찌어다

(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20)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보는가? 보이는가? 의심이 나면 앞뒤 좌우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얘기가 조금 빗나간것 같은데... ^.^;;

다시 돌아와서...

 

(8)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이것은 온세상을 얘기한다. 두 증인은 어느 한 곳에 있는 교회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온 세상에 퍼져있는 성도교회, 즉 빌라델비아교회처럼 신실한 교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교회 -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라고 말씀하셨던 그런 칭찬받는 교회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고로  두 증인이 빌라델비아 교회를 얘기한다고 봐도 틀린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