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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숫자로푸는계시록

20. 계시록20장, 옛뱀, 용, 사탄, 마귀라 불리는 자의 심판

by 디클레어 2011. 2. 9.

 

 20. 계시록20장, 옛뱀, 용, 사탄, 마귀라 불리는 자의 심판

 

 

 

아마겟돈 전쟁이 끝나고 땅으로 내려오시는 주님에 대한 장면들이 20장이 시작되기 전에 삽입되어져야 한다. 바로 휴거, 이때에 비로소 하늘이 열리면서 주님 재림하시는 것이 지상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바로 이 무렵에 바울사도의 말씀중에 우리도 들림을 받게 된다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구절들,

 

(14)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리고 나서 살아 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 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라는 말씀들이 성취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혹시 의심하는 분들을 위해 마태복음 24장에서 16절 다음에 들어갈 구절을 가져와 보도록 하겠다.

 

(29)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또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라.

(30) 그 후에 하늘에 있는 인자의 표적이 나타나리니 땅의 모든 지파들이 통곡할 것이며 또 그들은 인자가 권세와 큰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

(31) 또 주께서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시리니, 그들이 하늘 이편 끝에서 저편 끝까지 사방에서 그의 택하신 사람들을 함께 모을 것이라. -마태복음24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하늘이 열리고 주님께서 재림하시며 그 분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택한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는 것이다. 이 사방은 곧 모든 땅에 존재하고 있는 주의 성도들을 말한다. 이스라엘족속들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세 열매가 모두 모이는 것이 완성될 것이다. 계시록에 그들이 들려 올려지는 장면이 기록되어 지지 않은 이유는 너무나도 많이, 그리고 자주 이 때의 상황을 성경(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스가랴서등) 곳곳에 말씀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계시록에서도 같은 말씀을 자주 하지 않으신다. 한번 얘기하시면 그것이 거의 끝일 정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볼 때는 항상 그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살펴야 할 것이다. 이제 20장으로 들어가겠다.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靈魂(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드디어 천년왕국의 시작이다. 성도들은 천년왕국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른다. 그러나 이 천년왕국은 분명히 存在(존재)한다. 그래서 그곳에 대한 素望(소망)을 가지게 하기위해 12단원에서 성경에 있는 말씀들을 들어 어느 정도 간추려 놓았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울지 모르겠다. 그 말씀을 보고 묵상을 하면서 생각해본 바로는 그 의미는 이럴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지금까지 깨우친 바에 의하면 예루살렘이라 불리는 곳은 바로 주의 성전이 있을 곳,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곳, 그리고 휴거된 모든 백성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그곳은 땅의 中央(중앙)에 존재할 것이고, 또 그 주변으로 바깥 어두운 곳에 거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들을 무척이나 부러워 할 것으로 보이나, 그들이 살고 있는 곳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으로 分別(분별)이 된다. 그 때의 세상은 정의가 살아 숨쉬고, 거짓과 가식이 없는 그야말로 정직하고 선한 자들이 힘을 얻는 그런 공정한 세상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때는 하나님이 처음 만드셨던 그 상태 그대로 하늘에는 물층이 존재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러함으로 말미암아 지구 전체가 따뜻한 온난한 기후가 될 것이며, 자연의 모든 에너지를 개발하여 無限(무한)대로 사용하고, 科學技術(과학기술)의 발달이 지금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어서, 行星(행성)宇宙旅行(우주여행), 그리고 바닷속 深海(심해)여행도 이루어 질 것이라고 본다. 사람들이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또 다른 銀河系(은하계)를 여행하며 하나님의 創造(창조)사역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며, 그리고 그 때는 어떠한 것도 성도들을 해치지 못하는 不滅(불멸)의 몸, 不死(불사)의 몸이 되어, 산소가 없어도, 물이 없어도, 여행자들은 지치지 아니할 것이다.-물론 이건 추측이고 상상이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이것은 죽음으로 믿음을 지킨 첫째부활에 참여한 자들만이 가능한 일일 것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대로 되는 곳이 바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왕으로 계시는 천년왕국이 될 것이며 또 이 첫째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천국백성이 될 것임은 물론이다.

 

성도들은 짧은 인생을 살면서 그 곳에 들어갈 수 있는가, 없는가를 테스트 받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지금 살아가는 이 짧은 생동안 하나님을 올바로 믿고, 그분을 알기에 힘쓴다면 하나님께서 이러한 천국을 허락하실 것이고, 그러나 그곳에 소망을 두지 않고, 지금 이 육적인 세상에서 천국을 찾으려 한다면, 그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로 바깥 어두운 곳에서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그 말씀을 자신의 몸으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성경을 貫通(관통)하고 있는 중요한 흐름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비록 너희가 세상에서는 핍박을 받으나 담대하라”, 라는 말씀은 주의 그날들에, 세상을 이겨낸 너희는 나의 피로 산 나의 백성들이니라, 라고 위로해 주시며 안아 주실 테니 이겨내라는 말씀인 것이다. 성도들이여, 당신의 소망을 이 땅에 두고 살 텐가, 아니면 천국에 두고 살 텐가, 비록 지금 어려워도 하나님을 믿고 찾으면 그분은 신실하시기에 성도들을 향한 이 모든 약속들을 굳게 지키시고, 성도된 그대를 인도하실 것이다.

 

(7) 천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보시다시피 문제는 천년 후에 사탄이 놓임으로 다시 한 번 발생된다. 에스겔 38장이 이 때의 전쟁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이 전쟁은 곡과 마곡전쟁이라 불린다.

 

(4) 내가 너에게 돌이켜 네 아가리에 갈고리를 꿰어 너를 끌어내리니, 네 모든 군대와 말들과 기병들이라, 그들 모두가 모든 종류의 완전한 갑옷을 입었으며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진 큰 무리로 그들 모두가 칼을 든 무리요,

(5) 그들과 함께한 페르시아와 에디오피아와 리비아인데, 그들 모두는 방패와 투구로 갖추었고

(6) 고멜과 그의 모든 부대인데, 북쪽 지방의 토갈마의 집과 그의 모든 부대이며,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들이라.

(7) 너는 예비하고, 너와 네게 모인 모든 집단은 스스로 예비하며 너는 그들에게 감시자가 되라.

(8) 여러 날 후에 네가 감찰받게 되리니, 말년에 네가 칼로부터 되찾고 많은 백성 가운데서 모아진 그 땅에 이르러, 항상 황폐하였던 이스라엘의 산들을 대적하리라. 그러나 그 땅은 민족들에서 나왔으니, 그들 모두는 안전하게 거하리라.

(9) 네가 올라오되 폭풍같이 올 것이며, 너와 네 모든 부대와 너와 함께한 많은 백성이 구름처럼 땅을 덮으리라.

(10)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또한 동시에 일들이 네 마음 속에 들어오리니 네가 악한 생각을 하게 되어

(11) 네가 말하기를 "내가 성벽이 없는 고장들의 땅으로 올라가 성벽이 없이 빗장이나 문도 없이 모두가 평안하고 안전하게 사는 그들에게로 가서

(12) 전리품을 취하며 약탈물을 취하고, 네 손을 지금은 사람이 사는 황폐한 처소들 위와 민족들에서 모여든 백성들 위에 돌리리라. 이들은 가축과 재물을 얻는 자요, 그 땅의 한가운데 거하는 자들이라." 하리라.

(13) 시바와, 드단과, 타시스의 상인들이 거기 있는 모든 젊은 사자들과 더불어 네게 말하기를 "네가 약탈하려고 왔느냐? 너는 물건을 탈취하려고 네 무리들을 모았느냐? 은과 금을 가져가고 가축과 재물을 빼앗아 가며 크게 약탈해 가려느냐?" 하리라.

(14) 그러므로 인자야, 곡에게 예언하여 말하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 백성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하는 날에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15) 네가 북방에서 많은 백성과 더불어 네 지역으로부터 오리니, 그들 모두가 말을 탄 큰 집단이며 막강한 군대라.

(16)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구름이 땅을 덮듯이 올라오리라. 이것은 훗날에 있을 것이라. 내가 너를 내 땅으로 인도하리니, 오 곡아, 이방의 눈 앞에서 내가 네 안에서 거룩하게 될 때에 이방이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

(17)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내가 옛날에 내 종 이스라엘의 선지자들로 너에 대해 말하게 했던 그 사람이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였으니, 곧 내가 그들을 대적하여 너를 불러올 것이라는 것이라.

(18)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는 그 날에 내 진노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19) 내가 내 질투와 내 진노의 불 속에서 말하였나니, 그 날에는 이스라엘 땅에 반드시 큰 진동이 있어서

(20) 바다의 고기들과 하늘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기는 것들과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앞에서 떨 것이요, 산들이 무너져 내리고 절벽들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리라.

(21)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구석구석에서 그를 대적할 칼을 부를 것이요, 각 사람의 칼이 자기 형제를 칠 것이라.

(22) 또 내가 전염병과 피로 그를 대적하여 항변할 것이요, 내가 그와 그의 부대와 그와 함께한 많은 백성들 위에 비를 내리리니, 범람한 비와 큰 우박과 불과 유황으로 내리리라.

(23) 내가 이같이 나 자신을 높이고 나 자신을 거룩케 하여 많은 민족들의 눈에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은 내가 주인 줄 알리라.

 

천년 후에 다시 한 번 사탄이 올라올 때 하나님께서 이들을 멸하시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런 행복하고 아름다운 천년왕국에서 왜 또 다시 미혹을 당하는 것일까, 살펴보자. 다니엘7장이다.

 

(11) 그때에 내가 그 큰 말하는 작은 뿔의 목소리로 인하여 주목하여 보는 사이에 짐승이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가 상한 바 되어 붙는 불에 던진 바 되었으며

 

천년왕국전 1차심판때 짐승(네피림)과 거짓선지자가 잡혀 불 못에 던져지는 장면의 기술이다. 우리는 계시록1920절에서 이미 이 상황을 보고 넘어왔다. 그리고 다음절이다.

 

(12) 그 남은 모든 짐승은 그 권세를 빼았겼으나 그 생명은 보존되어 정한 시기가 이르기를 기다리게 되었더라

 

문제는 바로 이 12절이 되겠다. 이 남은 짐승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이 남은 짐승들은 열왕일 가능성도 있고, 또 사탄을 따르는 영적인 존재들을 의미하는 것 일 수도 있겠다. 이 남은 모든 짐승들이 바깥 어두운 곳에 거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무저갱에 사탄과 같이 거하는 것인지, 혹은 양분되어 있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중요한 것은 이들이 천년 후에 바깥 어두운 곳에 거하는 자들을 모아 다시 주의 백성이 모여살고 있는 예루살렘을 攻擊(공격)하게 된다는 것이다. 바다모래같이 많은 그들이 地面(지면)에 널리 펴져, 주의 백성들이 安全(안전)하고 平安(평안)히 거하고 있을 그 곳, 곧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주의 백성을 멸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때 주님의 얼굴에 노가 드러나리라는 말씀이고, 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릴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 상황을 아마겟돈전쟁으로 분별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문맥을 살펴보고 현실을 직시해 보라, 지금 이스라엘이 평안한가, 전쟁의 위협이 없이 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가, 그런 날이 과연 오기는 하겠는가? 지금 세상의 상황이 환란으로 들어가기 위한 외나무다리를 건너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성도들이라면 차마 그런 말은 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분명 주님께서 통치하고 계시는 천년왕국 후에 벌어지는 곡과 마곡전쟁임을 알 수 있으실 것이다. 다시 계시록으로 돌아와 10절이다.

 

(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천년전의 심판때에는 짐승(네피림)과 거짓선지자만 불 못에 들어갔었으나 이제 사탄도 함께 불 못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렇듯 계시록에는 옛 뱀, , 마귀라고 불리는 사탄의 최후가 기술되어 있다.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성도여러분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복을 받은 것이며, 같은 의미로 사탄의 奸計(간계)를 이겨낸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땅과 하늘이 간 곳이 없으니 이 때 심판을 받는 그들의 몸은 虛空(허공)에 떠 있다는 얘기가 되겠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지구라는 땅덩어리가 아무것도 없는 空間(공간)에 둥실 떠 있듯이 말이다. 재미도 있겠지만 적응은 어려울 것 같다.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이제 마지막심판인 백 보좌(흰 왕좌) 심판이 펼쳐진다. 바로 이때에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조상들(예를 들어 우리의 영웅, 이 순신장군, 세종대왕을 포함한 그 전과 후의 모든 ()百姓(백성), 그리고 異邦(이방) 다른 모든 民族(민족)도 마찬가지)도 모두 살아나 그 行爲(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중에 生命(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자들도 있을 수 있음을 15절을 보면 짐작할 수 있고, 따라서 양심과 이성에 의해 살았거나 본성을 거슬러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자들은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에 참여 할 수 있을 것이다.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바로 이 13절이 示唆(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이때는 死亡(사망)陰部(음부, 地獄(지옥))에서도 죽은 자들을 내어 놓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천년왕국 전 一次(일차)심판을 받지 않고도 지옥에 들어가는 자가 있었다, 라는 얘기가 되지 않겠는가, 왜냐하면 지옥이라는 것이 그 때 만들어지지는 않았을테니 말이다. 이것은 앞서도 잠깐 얘기했었지만 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아니하여 지옥과 천국이 결정되지 않은 자들은 잠을 자게 되고, 그리고 죄가 밝히 드러난 자들은 審判(심판)받을 필요도 없이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라는 걸로 설명드린 바 있다. 이같이 죄에 종속된 자들은 이 白寶座(백보좌) 심판때까지 계속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을 것이다.

 

디모데전서 5....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좇나니 ...

 

그러므로 여기에 먼저 심판에 나아가는 자들은 지옥으로 가는 것으로 분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이 말씀은 뒤집어 해석해보면 이때 심판받는 자들 중에 생명책에 이름이 記錄(기록)된 자들이 있음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구절에 비추어 묵상해 보면 이들의 統治(통치)는 영원무궁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고 또 그 말씀이 이루어짐을 증명하고 있다 할 것이다. ,

 

(5)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 그들에게는 촛불도 햇빛도 필요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이라. 그들이 영원무궁토록 통치하리라. -계시록22

 

이 말씀을 보면 승리한 그들이 永遠無窮(영원무궁)토록 통치한다고 하신다.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왕이나 통치자는 통치할 국민이 있어야 통치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백보좌심판때에 그 행위에 따라 구원받았던 사람들이 천국백성이 되고 그들과 함께, 승리한 주의 백성들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왕이 되어 영원무궁토록 살 것이라는 그런 말씀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따라서 이것은 이런 말씀과도 통하지 않을까 싶다.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즉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고린도전서11

 

이 말씀에서 보듯 모든 것에는 規律(규율)이 있고 정한 順序(순서)가 있는 것이다. 왕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다스릴 국민이 있어야 할 것이고, 결국 온전히 믿어 구원 받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 간에도 하나님께서 差別(차별)적인 上下(상하)의 관계를 두신 것으로 보여 진다. 이것은 앞서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상급을 나눠주리라 말씀하셨던 구절들에서도 알아 보았듯이 영영한 통치를 하는 자와, 또 그 통치를 받아야 하는 百姓(백성)이 존재함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통치는 일반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통치와는 근본이 다른 하나님을 모시는 영광에 參預(참예)하는 그러한 통치가 될 것이며, 또 이것은 만왕의 왕이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시는 의로운 다스림이 될 것임은 當然(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로써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일어나는 곡과 마곡전쟁, 그리고 사탄의 멸망까지 모두 알아보았다. 이것으로써 망가졌던 이 땅에서의 길고 긴 삶은 진정으로 끝이 난 것이다. 이제는 선택받은 그들에게 영원한 집이라 할 수 있는 하늘의 예루살렘 도성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옴으로 그 곳으로 성도들과 왕들이 들어가게 된다. 영원한 행복의 진정한 시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