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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계시록 21장,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by 디클레어 2011. 2. 9.


21. 계시록 21장,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새'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이논'은 '시간적으로 최근이나 새로운'을 의미하는 헬라어 '네오스'와는 달리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가리킨다. 그러기에 '새 하늘과 새 땅'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갱신이 아니라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새 질서의 창조를 의미한다. -주석

 

이 하늘과 땅은 지금과는 次元(차원)이 완전히 다른 공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하늘과 땅은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위해 특별히 만드신 우주공간인 것이다. 이 우주를 만드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경계를 정 하사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셨다.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사도행전17장

 

이 居住(거주)의 境界(경계)를 限(한)하신 것 때문에 인간이 땅 밖으로 나가 다른 별에 가는 것은 禁止(금지)되어 있다.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는 아직도 1969년에 아폴로 11호가 달에 갔다고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미국 Fox TV에서 발표한 조사를 보면 미국인들의 60%에 가까운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 않고 있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가 잘못된 것인가, 혹시 그들이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닌가, 또 그것에 더해서 UFO와 관련해서도 모든 나라들이 情報(정보)를 공개하고 있는데 반해, 유독 미국만이 그것을 공개하지 않고 오히려 가장 높은 비밀로 분류, 공연히 정보의 독점을 지속하고 있다. 아주 극소수만이 그 파일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미국대통령도 자격이 되지 않으면 그것을 볼 수 없다고 하니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예를 들어 언급해 보겠다. 간단하게 말해서 지금의 컴퓨터는 과거와는 상대가 되지 않을 만큼 정교해지고 빨라졌다. 그런데 그런 지금도 우주에 有人(유인)우주선을 보내는 것이 부담이 되고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을 아실 것이다. 그런데 그 당시 69년도에는 오죽 했겠는가, 286컴퓨터도 존재하지 않았을 당시의 기술로 달에 간다는 것은 사실 지금 생각하면 믿기 힘든 일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無人(무인) 우주선이 달에 가고 화성에 가고 금성에 가고 심지어는 해왕성을 넘어 다른 은하계를 간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만, 사람이 우주선에 타고 그곳에 간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致命(치명)적인 害(해)를 주는 放射線(방사선)층이 몇 천미터에 이르러 그곳을 통과하기가 지금 기술로는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만 줄이겠지만 지금 언급하는 이 모든 것들은 증인도 있고 증거하는 자료 또한 많으니 확인들 해 보시기 바란다. 이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은 현실에 너무 충실하시거나 혹은 드라마에 빠져 계시거나, 그들이 보여주는 뉴스만 보고 계신 분들일 가능성이 높으니 잠깐 눈을 좌우로 돌려 살펴보시기 바란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러한 일들은 魔鬼(마귀)적인 존재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속지 않도록 깨어 있으시라고 이 紙面(지면)을 빌어 말씀드리는 것이다.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실 곳이니 두 말하면 잔소리다. 이 예루살렘성은 바울이 갔었던 三層天(삼층천)에 존재 할 것이다. 바로 하나님 계신 그곳 말이다. 그곳에서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이 구절에 대해 한 번 살펴보자. 요한복음14장이다.

 

(2) 내 아버지 집에는 많은 저택들이 있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리라. 나는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러 가노라.

(3)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내가 있는 그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한복음14장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을 위해 마련하신 곳이다. 승리한 주의 백성들이 큰 주택을 받는다고 하는 그런 말들은 여기에서 派生(파생)된 것이니, 없는 말은 아닌 것이다.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 본문은 구약성경에 자주 나타나는 관용구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신 목적이다. 이것은 하나님과 자기 백성간의 밀접한 교제를 시사한다. '하나님의 백성'에 해당하는 헬라어 '라오이 아우투'는 문자적으로 '그의 백성들'이란 의미로 복수이다. 이는 새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백성이 모든 민족을 초월하여 새롭게 변화된 백성임을 시사한다

-주석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 갔음이러라

 

성도들이 이 땅에서 겪었던 모든 것들은 마귀적인 것들이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백성들을 모으시기 위해 그런 고난을 우리에게 허락하셨던 것이다. 이제 예루살렘성에서는 그러한 惡(악)의 噴出物(분출물)들은 그 씨앗조차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바로 이 때, 그리고 이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다.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永生(영생)이 있다는 말씀이다. 이 생명수 샘을 마셔야 계속 생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인지, 혹은 상징적으로 말씀하신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이 의문은 결국 새롭게 바뀐 몸도 칼에 상할 수 있는 몸인가, 하는 문제와도 직결이 되는데, 그 분별은 각자에게 맡겨 드릴 수밖에 없겠다. 그런데 다음 장인 22장에 보면 생명나무 열매가 있고 또 잎사귀가 있는데, 그 잎사귀는 治癒(치유)를 위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을 치유하는가의 문제가 생기는데, 간단히 생각하기로는 요리를 하기 위해 칼로 손을 다쳤을 경우 그 잎사귀로 치유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가당찮은 추측도 한번 해 본다. 사실 먹는 것도 좋지만, 요리에 자신 있는 요리사들은 그 일이 재미있기도 할 것이고 또 가끔 요리도 해서 실력을 썩히지 않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야 땅에서 가난하고 비참하게 살았던 천국백성들도 일류 요리사의 음식을 한 번 맛 볼 수 있을테니 말이다.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곧 신처럼 된다는 얘기이다. 그러니 주님께서 승리한 주의 성도들을 어찌 대하신다는 것이겠는가, 상상에 맡긴다.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은 어디로 내려오는가, 이 성은 새롭게 만들어진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예루살렘성에 열 두 문이 있다는 것과도 연결이 된다. 門(문)이 있다, 라는 것은 들어오고 나가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예루살렘성은 이제 바다가 없는(이 의미는 이방민족이 없다는 뜻) 완전히 새로운 땅, 거기에  안착해서 성 안으로 들어오고 나가며 살게 될 것을 알려주시는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새 땅은 하나님의 동산과 같을 것이고 또 그곳에 안착한 예루살렘성은 실로 엄청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그렇다면 성도들은 거룩한 성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고... 성안에 들어가 대저택에서 머물며 살다가 심심하면 마실 나가고, 또 수 없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항상 祝祭(축제)가 끊이지 않을 것이라는 想像(상상)이 가능하다.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이 이스라엘자손의 열두지파의 이름은 새롭게 받은 승리한 천국백성에게 주어지는 이름들이다. 따라서 이것을 肉的(육적)인 이스라엘로 보는 것은 世代主義(세대주의)나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의 해석들에 치명적인 誤謬(오류)를 안긴다. 다시 한 번 이것에 대해 살펴보자.

 

(17)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에게는 내가 감추어진 만나를 주어서 먹게 하리라. 또 그에게 흰 돌을 주리니, 그 돌에는 새로운 이름이 기록되어서 그것을 받는 자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으리라.-계시록2장

 (12) 이기는 자는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으로 삼으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또 내가 그 사람 위에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의 이름, 즉 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을 기록하고, 또 나의 새 이름도 그 사람 위에 기록하리라.-계시록3장

 

이제 다시 이 구절들을 깊이 묵상해 봄으로, 이들을 이스라엘민족들로만 보는 近視眼(근시안)적이기도 하고 文字(문자)적이기도 한 그런 解釋(해석)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전해 본다.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일만 이천 스다디온'은 2,200km이다. 지금 미국 땅의 절반이 넘는 거대한 입방체로 볼 수 있겠다. 그 위용을 보지 않고서는 그 美麗(미려)함이나 壯觀(장관)을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다.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 사십 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는 말은 천사가 척량한 치수가 사람이 척량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계산된 것임을 의미한다.-주석 (일백 사십 사규빗은 65m정도 되는 길이인데, 높이를 얘기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고로 천사와 사람의 치수는 같다. 여기에 더해서 한 가지 덧붙이자면 천사는 날개를 가진 그런 신비한 존재가 아니고 사람과 똑같은 크기와 몸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과 그 형질은 다를지 모르지만 외형적인 크기나 모양으로는 구별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되겠다. 고로 가끔 그림에서 보는 날개달린 천사나 날개달린 아기들의 그림은 사람들의 상상에서 나온 副産物(부산물)일 뿐이다. 그리고 들림받는 성도들은 휴거가 되면서 이 땅의 육체가 아닌 하늘의 육체로 탈바꿈되게 된다. 고린도전서15장이다.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52) 마지막 나팔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54) 이 썩을 몸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또 이 죽을 몸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면 "사망이 승리 속에 삼킨 바 되었느니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고린도전서15장

 

이상 본 바와 같이 우리의 몸이 하늘에서 난 천사의 형질과 같아지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또 이 구절을 천년왕국이후의 부활로 보는 說(설)들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고 싶다. 앞서도 잠깐 말씀드린 바 있지만, 바울사도께서 천년왕국이후의 일들을 고린도교회에 설명할 이유가 있다고 보시는가,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보지도 않으시겠지만 혹시 보고 계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 한째는 청옥이요 열 두째는 자정이라

(21) 그 열 두 문은 열 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이 땅의 왕들은 천년왕국때부터 주님께서 주신 철장을 가지고 萬國(만국)을 치리하던 그 왕들이다. 이들에게는 이와 같이 둘째사망의 해가 없음은 물론이다. 이들은 다시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주님이 주신 권세로 왕과 같은 統治(통치)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하나님께서 친히 빛이 되시고 그들과 함께 거한다는 말씀이다. 이렇듯 빛이신 분이 항상 함께 하시니 어찌 어둠이 있을 수 있겠는가,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들림과 승천과 휴거를 받은 땅에서 구속받은 첫째 부활 참여자들이다. 그리고 백보좌 심판에서 行爲(행위)로 구원받은 사람들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의하여 믿음을 소유하고 영생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과 어린 양의 성품과 뜻에 일치하는 자들일 것이다.-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