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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숫자로푸는계시록

27. 말세성도에게 하시는 말씀

by 디클레어 2011. 2. 12.

 


27. 말세성도에게 하시는 말씀



이곳에 옮겨놓은 말씀들은 주님께서 말세를 살고 있는 성도에게 주시는 말씀들을 추려놓은 것이다. 그 구절들에 대한 숨은 의미도 같이 적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마태복음 10장

 ...

(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 환란을 예고하심

 

(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 속히 오시겠다는 약속

...

(26)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 사단의 음모와 술수는 그날에 모두 드러나게 된다는 의미.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 깨어있는 자는 전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계시록6장 붉은 말을 탄자 , 칼을 받았더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향한 신실한 사랑이 변함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권면의 말씀이다. 예를 들자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믿음 말이다. 죽음앞에서도 결코 굽히지 않는 신념과 믿음을 지키라는 말씀인 것이다.

 

마태복음 24장

...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노아의 때는 어떠했는가? 뒷 절에서도 말씀하고 계시지만, 바로 지금우리가 살고 있는 현 세상이 그렇지 않은가, 돌아봐야 할 시점이 되었다. 성도들은 아직 주님이 오시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왜냐면 주님께서 그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고,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신 그 구절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성도들은 왠지 그날에 대해 얘기하면 이단처럼 보이는 그런 현실에 살고 있다. 바로 이런 때가 노아의 때가 아닌지...., 항상 둘러보고, 특히 말씀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 이 때일 것이다. 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노아처럼 오실 때는 첫 번째 열매인 14만4천을 시온산으로 들어 올리실 때이다.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성도들은 666표가 드러나기 전에는 멸망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알아 왔고, 특히 배도의 일이 일어나고, 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런 날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후 삼년반 한달 전이라고 분별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한이레 시작인 7년 동안의 약속을 맺을 때 성도는 그것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먹는 것, 입는 것에 어느 정도 부족함이 없이 살고 있지만, 지금 세계적으로는 많은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미처 알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보고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살고 있고, 언젠가는 그들도 좋아 지겠지, 라는 단순한 바램으로 내버려두고 나 살아가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주님께서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있으리라는 말씀이 바로 이 시대에 닥친 현실임도 깨달아 알고 있어야 한다. 현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가, 바로 주님을 향한 뜨거움이 없는 것은 아닌지, 라오디게아교회에 주는 교훈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분명 7년 환란은 어려운 때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 구절은 무엇을 얘기하는가, 평상적인 생활을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시는가, 그것이 맞다면 이 시기는 시온산에 거할 들림 받는 첫 번째 열매(십사만사천)를 취하시는 장면으로 생각되어 지지 않으시나 모르겠다. 동의하시던 그렇지 않으시던, 그래서 바로 이 때가 노아 때와 같은 시기로 보고 있는 것이다. 후 삼년반 중에 세상에는 어려움과 고통과 전쟁, 핍박이 있을 것이지만 이 시기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계시록의 일곱 교회 중에는 이 세상에서 먹는 걱정은 잠시라도 접어둔 채 살고 있는 한 마디로 부유한 모든 나라의 성도들이 어쩜 라오디게아교회 성도일 것이다. 교회(큰 의미로는 각 나라를 교회로 볼 수도 있고 , 작게는 나라에서 성도를 구성하고 있는 교회모임)들중에는 사탄의 자리에 있는 교회도 있을 수 있고, 지진과 기근에 시달리는 교회도 있고, 흉년과 전염병에 시달리는 교회도 있고, 환란과 핍박에 시달리는 교회도 있으며, 죽음으로 자신의 믿음을 증명해야하는 교회도 있고, 거짓사도들이 판을 치는 교회도 있을 수 있으며, 음행하는 교회도 있을 것이다. 또 각 나라에 이 모든 교회들이 모두 존재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은 바로 라오디게아교회임을 깨닫고 더욱 뜨거운 믿음을 소유하는 그런 성도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43)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주인이 도적같이 오신다는 이때는 주님 재림시기이다. 노아 때와 도적 때 간에는 마흔 두 달과 하나님의 진노기간인 사십오 일이 있다.

 

(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이 생각지 않은 때에 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앞에서 알아보았듯, 주님 오실 때가 멀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 아니겠는가, 처음 오시는 노아 때에, 즉 혹시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때에 주님이 오신다면 우리는 뒷통수 맞는 격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항상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여기서의 양식이란 깨어있도록 알려주고 믿음에 굳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주님 말씀 안에서 권면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 밥을 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가령 아프리카쪽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나라들에 살고 있다면 이 말씀은 그 쪽으로 크게 와 닿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는 한국이다. 또 주님이 소중히 여기시는 건 영이지 육이 아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말씀을 상고하지는 않고 세상과 어울려 거기에 취해 있게 되면,

 

(50)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누가복음 12장.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많은 무리가 아니다. 적은 무리이다. 이 무리에 속하는 자들은 세상이 저를 미워하고 싫어한다. 다른 말로 하면 이들이 곧 세상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무리라는 얘기이다. 여기서도 黃金律(황금율)은 적용된다. 네가 대접을 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 말이다. 성도들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니 세상도 성도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성도라면 하나님과 그의 나라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세상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는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이 곳, 비열한 거짓이 판치는 이런 세상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이런 곳에 살고 있고 살아가는 것이 너무 고달프고 힘만 드는 것이다. 그런데 일명 성직자라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이라고 연설을 하니 뭘 잘못 알아도 한참 잘못 안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고 마귀의 축복을 받은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눈이 가리어지고 귀가 덮여 진 사람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의 책망뿐임을 알게 될 것이다.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주님의 나라에 마음을 둘 것, 가장 중요한 말씀이다. 주의 나라를 사모하지 않으면 그 나라는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을뿐더러, 허락하시지도 않을 것이다.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열 처녀 비유가 생각난다.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띠를 띠고 나와 수종드는 이들 종은 첫 번째 들림(십사만사천)받은 빌라델비아교회이다. 이들은 승리했고 따라서 면류관을 지상에서 받았으며 그러므로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의 보좌앞으로 옮겨진 에녹과 엘리야급의 믿음의 소유자들이다.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이경은 두 번째 열매인 승천(두 증인), 삼경은 세 번째 휴거(재림때의 성도)의 상징적 의미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말씀을 볼 때는 한 구절, 한 구절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봐야 한다. 아무 생각없이 무심코 말씀을 읽어 나가면 아무 영감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39) 너희도 아는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어느 때에 주님이 오실 줄 알았다면...., 과 같은 뜻이다.

 

(40)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베드로가 물어본다. 이 비유를 누구에게 하심이니이까, 주님께서 거기에 대답하지 않으시고 다음 말씀을 이어나가심의 의미는 이 비유는 말세에 주의 말씀을 보는 자, 깨닫고자 하는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따라서 주의 종 된 자는 말씀을 보고 먼저 깨달아, 알지 못하는 다른 종들이나 성도를 깨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중에는 그 깨움을 비웃거나 무시당하는 일도 있을 것이나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고 권면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주님의 답답함은 가까이는 십자가 사건을, 멀리는 말세에 깨우치지 못하는 성도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다. 주님은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모두 알고 계셨다. 그 분 말씀 하나하나가 모두 다 그 분의 나라에 관한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 분께서 만왕의 왕으로 계시는 그분의 왕국말이다. 그래서 우리보고 그곳에 소망을 두고 살라고 하시는 말씀이며, 비록 내가 불을 던지고 가지만 너희는 내가 남긴 그 모든 것을 보고 깨달아, 소망을 나의 왕국에 두고 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에서 일어남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붊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변할 줄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변치 못하느냐

 

주님오실 때를 판단하지 못하고 눈과 귀를 막은 이 시대 마지막 믿는 자들에 대한 꾸짖음이다.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치 아니하느냐

 

스스로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는 뜻이다. 복음을 듣고 귀를 막는 것이나, 말씀을 보고 분별하지 않는 것 또한 포함한다. 이 시대에는 남이 해석해 놓은 것만 보고, 대충 그러려니 하는 신실하지 못한 증인들이 너무 많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스스로 보고, 판단하고, 분별할 줄 아는 눈을 키워야 한다.

 

(58) 네가 너를 고소할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저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가고 재판장이 너를 관속에게 넘겨주어 관속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주님과의 관계회복에 힘을 쓰라는 말씀이다, 이를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말씀을 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또 하나 그렇게 해석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 분의 나라를 말씀하시는 중에 이 말씀을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것이 바로 그 분의 나라에 관련된 얘기인 것이다.

 

(59) 네게 이르노니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여서는 결단코 저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죄가 있으면 결단코 구원받을 수 없다는 말씀이다. 그 죄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음으로 씻어진다. 그러면 그 분이 세마포를 주시면서 우리에게 입혀주시고 우리의 죄를 가리워 주시는 거다. 온전한 믿음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심으로 나는 것이고, 그 믿음은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장료가 될 것이다.

 

 

누가복음21장

 

(34) ○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라. 그리하여 어느 때라도 너희 마음이 방탕과 술취함과 이생의 염려로 무겁게 되어 그 날이 갑자기 너희에게 임하지 않게 하라.

 

말세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문제로부터 의식주문제까지...., 이런 어려움들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려 하는 성도들을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어려움을 당할 것 같으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 그것이 OECD국가중에 가장 자살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사로를 생각해 보라. 그가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기까지 이 세상에서 당한 고통은 차마 말로 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개가 그 헌데를 핥았다는 사실하나 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비참한 생활을 했을 것인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병까지 앓고 있었다, 라는 것이다. 자살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안긴다. 그 진리를 알고 혹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믿음으로 이겨내시기를 바란다.

 

(35) 이는 그 날이 온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 위에 덫처럼 임할 것이기 때문이라.

 

적그리스도가 주도하는 대 환란의 날이 오기 전에 주님을 생각하라.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너를 부르고 계신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구원함을 얻으리라.

 

(36) 그러므로 깨어서 항상 기도하라. 그래야 장차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서기에 합당하게 여겨질 것이라."고 하시더라.

 

장차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피하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은 누구이겠는가, 바로 빌라델비아교회를 말씀 함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믿음은 첫 번째 에베소교회로부터 마지막 라오디게아교회까지 어느 교회에 속한 성도인가, 혹시 빌라델비아교회에 속한 교인이라고 생각된다면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