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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분별/세상-세계정부

[스크랩] 2010년, 신 세계질서 가속도의 해??

by 디클레어 2010. 1. 4.

2010년, 신 세계질서 가속도의 해??

 

 

운동의 방향성을 예측한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 내에서 움직임이 시작된 과거의 시점과 예측가능한 미래의 시점에 있게 될 그 대상의 위치들을 연결짓는 일입니다. 그 사이에 어떤 우여곡절이 있더라도 그 대상을 밀어 움직이는 어떤 힘과 속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대체로 그 양상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1990년 '아빠' 부시가 직접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의 계획 실행을 알렸고, 그로부터 11년 뒤,

2001년 9.11 테러에 의해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짐으로써 전환점으로 접어듭니다.

 

또 11년 뒤, 2012년에 아마도 신 세계질서의 완성, 혹은 신 세계질서를 시작한다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합니다.

(또는 그 11년 뒤, 즉 2023년에 신세계질서가 완전하게 수립될 수도 있습니다. 인구 5~20억의. 그렇게 하면 정확하게 33년의 사이클이 완성되고 그것 역시 중요한 상징주의적 숫자를 가리킵니다.)

 

아무튼, 위의 각 시기들을 세계 정세에 대입해보면, 분명한 시기별 전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90~2001년

세계화(Globalization). 자타의적으로 그것을 수용한 YS정부의 IMF가 휩쓸고 지나간 시절이며, 세계화에 의해 자원의 과다한 이용, 환경파괴, 은행 파생상품의 증가, '가짜 부의 효과'들이 나타났습니다. 양극화가 서서히 심화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중산층이 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핵심전략 - 먼저 세계를 영향받기 쉬운 하나의 단일상태로 만드는 것.)

 

2001~2012년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 가속화. 911은 세계무역센터, 즉 세계화/경제를 상징하는 건물을 붕괴함으로써 대중들에 대한 상징조작과 실질적 통제의 시발점을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세계화는 부시 재임 중 여전히 진행 중이었고, 2007년 서브 프라임 사태에 의해 수많은 중산층들이 일거에 몰락하기까지 6년 간 '부자 아빠 신드롬', '시크릿 신드롬' 등으로 개인들을 눈 먼 투기로 유혹했습니다.

(핵심전략 - 세계화에서 비롯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 즉 정부, 시장, 인류 전체에 대한 통제.)

 

따라서, 2012년은 그 통제가 본격적으로 착수(신 세계질서 원년)되거나 완성되는 시점이어야 하기에 2년 선행되는 2010년은 매우 중요합니다. 2011년에 매우 심각한 일들이 많이 벌어져야 2012년의 통제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2010년에도 그런 '문제'들은 더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각 부문별 전망을 간단히 예상해 봅니다.

 

 

경제

 

2009년 5월 그리스에서 열린 빌더버그 회의의 내용대로 주식 등 경제지표가 올랐지만 아직 그것이 파멸적인 붕괴를 보여주진 않았기 때문에, 2010년에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정부 조치로써의 통화량 공급도 거의 한계에 달하는 것 같고 미국은 이미 출구전략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부동산 가격 유지를 위해 정부가 무슨 수단이든 다 쓸 것이지만 금리 인상 압박이 있을 것이고, 결국엔 올해 중순 쯤엔 어떤 가시적 움직임이 포착될 것입니다.

 

전세계 경제가 한국에서 G20이 열리는 시점에 맞춰 붕괴, 혹은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그래야 G20이 그 해결책을 내놓기 좋은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환경

 

코펜하겐이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에 그 징벌(?)로써 전지구적 재앙들이 눈에 띄게 많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래야 코펜하겐 기후협약 이상의 강력한 조치를 필요로 할 것이고, 그 조치들에 의해 지구적 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세계 지도자들의 비상 회동이 자주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인터넷

 

저작권 관련 통제가 강화될 것입니다. 한,중,일 경제블록 내 저작권 강화는 쉽게 예측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저작권/사이버 테러와 관련된 감시, 통제가 극적으로 강화될 것입니다. 이미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모두 저작권 관련 법안이 하루가 바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런 면에서도 신 세계질서(NWO)의 선진국입니다.

 

(관련 기사) ↓

FBI도 주목하는 사이버수사 역량 - FBI와 수사협력체 구성, 인터폴 아카데미 창설도 준비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사이버수사 협력체인 `사이버수사 워킹 그룹'을 만들기로 하고 9월 발족을 준비 중이다.

 

상당히 주목할만한 대목입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장악 당하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전염병

 

신종플루의 변이는 물론이고 다른 형태의 전염병이 돌 수도 있습니다. 소위 '지능을 가진 바이러스'라고 하는 것인데, 한 정보통에 따르면 특정 유전자들을 타겟으로 해서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감염성 바이러스가 돌 수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플루의 복잡한 변이들의 출현이 강력한 가능성을 갖습니다. 왜냐하면 2009년의 'H1N1' 소위 돼지독감은 특별한 영향을 준 것은 아니어서 예행연습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연합(Union)들의 창설

 

EU가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몇십년의 세월이 소요되었지만, 다른 대륙별 연합들이 만들어지는 시간은 매우 짧을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 안에 동북아 연합의 밑그림이 완성될 것이고, 북미연합, 중동연합, 동남아연합, 오세아니아 연합 등의 10여개 연합들이 생겨날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합종연횡하는 복잡한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련 기사) ↓

中-아세안 CAFTA, 발효.. "3위시장 탄생"

 

 

북한 문제

 

올해안에 남북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고, 시기는 한국의 문화코드를 감안하면 5~6월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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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년 공동사설, 남한 당국 헐뜯는 표현 한 줄도 없었다
조선신보 "올해 남북관계서 극적 사변 예감"
北, 연내 정상회담 본격 추진하나

정상회담의 결과는 남북의 경제적, 사회적 연합을 창출하는 합의안이며, 그 범위는 일본에까지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의 동의만 있다면 남-북-일의 경제공동체 창설은 매우 쉬운 일이 될 것이며, 좀 더 크게는 중국까지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중동 문제

 

미국이 올해 초중반 사이 중동에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대상은 이란, 아프간이 유력합니다. 이유는 여러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고, 유가를 올림으로써 '필연적인' 경제적 치명타를 세계 경제에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쟁이야 물론 안 났으면 좋겠습니다만...

 

 

미국

 

미국은 사실 보는 것 이상으로 상황이 안 좋습니다. 경기회복 전망은 애시당초 속임수이기 때문에 기대도 하지 않지만 전쟁, 전염병, 미국에 대한 테러(어쩌면 핵 테러) 등에 의해 계엄령이 발동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물론 미국이 이런 식의 막장을 타게 되면 전세계가 엄청난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관련 기사) ↓

Obama Orders 1 Million US Troops To “Prepare For Civil War”
---오바마, 백만명의 미군에 '내전에 대비하라'고 명령

Prepare For Rebellion, Obama Orders US-Canadian Troops

---반란(폭동)을 준비하라, 오바마 미국-캐나다 연합군에 명령

 

기사에 따르면, 오바마는 올해 1월 이후 있을 캘리포니아 주의 완전한 경제적 붕괴가 해당 주의 시민들로 하여금 엄청난 혼돈에 빠지게 하고, 결과적으로 반란이나 폭동이 있을 걸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 캐나다군이 곧바로 캘리포니아로 들어와 미군과 합류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미 뉴욕 주도 돈이 완전히 고갈되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한국은 엘리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유럽이 1,2차 세계대전으로 파국으로 치달을 때 미국으로 모든 자본과 인력이 넘어갔듯이, 현재의 미국이 막장을 타게되면 그들은 한국으로 넘어올지도 모릅니다.

 

한국은 엘리트들에게 매우 관용적이며 지리-정치학적 입장에서도 한중일의 중심이자 엘리트들의 상륙을 일-중과 같은 거인들 사이에서 환영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인천 송도를 비롯한 경제자유지역은 중국 상해 등에 대한 대응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막연히 그렇게만 말하기 힘들 정도로 미스테리한 진행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성자 : 켄지 님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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