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10,000 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
그런데... 시장분위기는 영 기분이 찝찝한 모양입니다.
외신 보도도 양극화 현상을 겪네요~
* ‘화폐의 무시’는 미국 경제의 위험을 말하는 것일 수 있다.-Telegraph
* 중앙 은행들 보유 외화의 이동에 따라 달러는 전환점에 도달-Bloomberg
* CIT 부채 스왑에 안간힘, 파산이 다가온다 -Reuters
* 투자자들은 금을 선호하며 달러는 신저가로 밀려-Market Watch
* 원유는 배럴당 75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AP
* Fitch는 내년에도 주택가격 하락하는 것으로 예상-MineSet
* 다우 지수 10,000돌파, 도취감에 빠지지 말라고 Mish는 경고-Yahoo finance
* 푸틴, 중국과의 에너지 거래에서 달러 배제할 것-GATA
* 더 많은 미국인들은 빚을 갚지 못하고 있다-Reuters
왜.... 흔쾌하게 축포를 터트리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요...... 하도 왜곡되고, 의도적으로 비틀어진 보도들에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는 것입니다.
지금의 장세가 마치... 태풍의 핵에 들어가있는 형국은 아닌것인지... 의심하고 있는 중이죠.
제 개인적인 판단은 분명합니다.
파생상품으로 엮인 거대 거품의 세계적 동조현상과 그 원인인 부실원인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한...
세계경제의 공멸은 피할 수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작금의 처방?
후에 덮쳐올 파고만 더 높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병증이 오면... 이건 '긴급처리요망'의 인터럽트 신호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처리방안은 임시방편으로 덮기에 급급했습니다.
문제를 들어내고, 아프지만... 고름을 짜내고 썩은살을 도려내어 제대로된 수술을 한것이 아니라...
썩은 살과 고름을 그대로 두고, 위에서 튼튼하게 꿰메어 버린 상태입니다.
현실 이면의 여러 처리방안에 대한 공작기술을 보노라면... 무서운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즉, 이런 의도적인 거품을 만들어 낸 데에는... 911보다도 더 큰 '거대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수 많은 중소은행들은 아직도 지속적으로 파산행열을 지속하고 있는 반면에,
원조 유대금융 대마들인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건체이스, CITI 등(FRB의 실질적 지배은행들 임)은 오히려 점점 몸집을 더 불리고... 이 북새통에 수익을 내고 있음을 잘 보아야 합니다. 왜 이점을 강조하냐믄... 이번 1차 금융위기의 목적이... 금융혈맥인 은행들을 제거하는데 목적이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 상기 거론한 은행들이 FRB의 실질적 주인들임을 강조합니다. 그려면... 지금 미국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지 대충 그림이 보이시죠?
이미 이정도면 미국은 디폴트 선언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말들이 있습니다만,
사실 미국은 1934년 디폴트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이 모를 뿐....
1929년 대공황의 목적은 (상기 거론한은행들이 역시 주모자들인데... ) 미국을 파산시켜서 실질적 지배구조를 유대금융세력들이 장악하는데 있었습니다. 1934년 미국정부의 항복으로 그 목적이 달성되었고, 그 이후 달러의 발권 주권이 FRB로 넘어간 상태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금본위에서 쓰레기 같은 종이돈으로 바뀐배경입니다.
그러나....
이번 금융위기와 공황진입의 목적은....
이 정도가 아닙니다.
지금 유대금융세력은...
미국내 남아있는 찌질한 은행들을 정리하는 중이고....
본격적인 미국파산 및 해체 과정을 치밀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미리 911이 준비되었고, 911을 통해 이라크 침략전쟁을 위시한 테러와의 전쟁 뿐만이 아니라...
오늘날 이후 필요한 '애국법' 등 초법적이고 인권탄압적 법안등을 다 준비시켜 놓았습니다.
(FEMA-REX84, 인구감소 프로그램, 정적숙청, 인위적 폭동과 무자비한 진압...)
지금 이후... 유의해 보아야 할 것은...
미국 20위 은행 CIT파산여부에 있습니다.
CIT, 채권단에 출자전환 요건 수정 제안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01514431567241
파산 위기에 몰려 있는 미국의 중소기업 전문 대출기관 CIT가 채무재편안의 일부 내용을 수정 제안했다. CIT는 16일(현지시간) 비지니스와이어를 통해 부채 290억달러의 만기를 2018년 이후로 연장하는 방안을 채권단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CIT는 아울러 채무의 주식 전환도 확대 제안했다. 채권단은 제안 수용 여부를 오는 29일 자정 이전까지 결정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신용평가기관들은 CIT 채권자들에게 조정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CIT가 파산으로 갈 경우... 꼭 제2차 금융위기로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라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기바닥론, 또는 회복국면 등의 정신나간 분석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고... 본격적인 공황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모든 분석은 우스운일일 수 있습니다. 칼자루 쥔놈들이 언제 찌를지 예측하는 꼴이니 까요.
큰 흐름만을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지금의 분위기는...
물밑에서 향후 필요한 수순들을 밟고있고, 준비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물위의 평화롭고 태연한 백조의 수면아래 발바닥 처럼....
PS : 참고글 하나 덧붙입니다.
금 관련 경제 소식들(10/17)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7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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