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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종교관련

[스크랩] 알파코스 G12 집회 현장에서 유행하는 성령 터널이란 ?

by 디클레어 2009. 12. 9.

 

 

 

 

알파코스 G12를 주도한 장로교 통합측 목사 류영모의 저서 인카운터의 핵심 원리 : 임파테이션

인카운터

저자
류영모 지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책소개

성공의 사다리 두 번째 과정인 '강화'를 위해 준비된 예수 경험현장 교재. 인카운터를 통해 G12 셀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교회와 교인들을 건강하게 만들어 하나님 나라 부흥을 맛보고자 하는 교회들에게 도움을 준다. 2일 일정으로 짜여진 인카운터 수양회 시간표를 함께 수록하였다.

목차

머리말
시간표

인카운터 : 만남
제1강 인카운터(오리엔테이션)
제2강 만남 : 물러서지 않는 기도

삶의 회복
제3강 회개를 통한 삶의 회복
제4강 십자가를 통한 즐거운 교환

상한 마음을 아버지 마음으로
제5강 거절감의 치유
* 부록 (1)(2)
제6강 아버지 마음, 아버지 사랑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
제7강 악한 영 대적하기
* 부록 : 영적 프로파일
제8강 성령의 기름부으심(임파테이션)

사명과 비전
제9강 나의 신분과 사명
제10강 진정한 성공 : 비전을 이루는 지도자
* 체크표 (1)(2)
* 인카운터 간증문

 

 

( 게시자 주 )

 

하나님 앞에서 이런 비성경적인 현상들을 성령 현상이라고 하며 회중을 미혹하고 있는 은사주의 운동들의 핵심 원리는 " 임파테이션"입니다. 임파테이션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성령 전이라고 하는데 이 원리는 로마서 1 : 11-12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주어( IMPARTING )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라는 말씀에서 나눠주어( IMPARTING )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는 성령님께서 이런 전이의 방법을 사용하여 임재하신다는 발상은 오히려 성령님의 역사를 제한 하는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하여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임파테이션은 성령의 역사를 무슨 게임 놀이하는 것처럼 운용하고 있는 실태를 낳고 있습니다. 이 임파테이션은 안수하여 쓰러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집단 쓰러짐, 쓰러져서 나뒹굴고, 괴이한 소리를질러대고, 몸부림 치고, 게거품을 흘리며 까무라치고, 동물 소리를 내며 기어다니고, 낄낄거리며 웃는 현상들을 연결짓고 있습니다.

 

집회의 회중과 사역자는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경외하는 의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거룩함, 하나님을 경배하는 역동적이며 경건한 찬양, 절제하고 겸손한 마음 가짐, 예의와 정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선포하고 그것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회중.... 이런 것은 예배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들입니다. 일반 집회건 공식 예배건 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배는 나의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여 드려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임파테이션이라는 원리가 바로 이 예배의 기본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 원리는 사악한 것입니다. 어쩌면 기독교를 파괴하기 위하여 사탄적인 생각을 가진 사역자가 만든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보십시요. 임파테이션으로 말미암아 예배가 난장판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임파테이션 원리는 모든 은사주의 운동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임파테이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임파테이션만 추구하는 사역자도 생겨났습니다. 이 원리가 순복음 교회 진영은 물론이고 개혁 교회의 집회 현장에 만연되고 있습니다. 차제에 교계는 임파테이션에 대하여 성경적인 분석을 철저히 하고,  그 그릇됨을 공포하여야 할 것입니다.

 

 

임파테이션에 대한 게시자의 소론


임파테이션이라는 것은 성령 받은 일자가 다른 사람에게 성령을 전이한다(나눈다)는 것이다. 필자는 임파테이션이라는 용어를 靈媒라고 호칭하고 싶다. 영매는 매우 샤머니즘적인 용어이지만 그 방식은 결국 같기 때문이다. 주로 임파테이션은 손으로 시행하게 되는 데 손수건이나 다른 물건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원리의 주창자들은 성경적 근거로서 다음 두 구절을 인용한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일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 행 19: 11-12)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주어( IMPARTING )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니 ( 롬 1:11-12)


그러나 이 두구절로서 성령받은 일방의 육적 혹은 물적인 매개를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성령이 건너간다는 이론(원리)를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전능하신 성령은 이러한 매개를 통하지 아니하고도 자유자재로 원하시는 사람에게 임하실 수 있다. 은사와 믿음과 구원은 하나님과 일대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신비로운 일이다. 누구라는 혹은 무엇이라는 성령의 전도체가 불필요한 것이다. 바울의 손수건을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은즉 나은 것은 손수건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성령이 전달된 것이 아니다. 사도 바울이 사도됨과 그의 전하는 말씀이 복음임을 확정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표적일 뿐이다. 신령한 은사를 나눠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한다는 말씀도 그가 가진 은사의 일부를 떼어준다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함께하며 성령님께서 직접 그들에게 신령한 은사를 주시기를 간구하여 응답받겠다는 것이다. 은사의 원천은 성령님이시며 은사를 누구의 소개를 받아서 전해 받는다는 것은 매우 비성경적이다. 임파테이션은 사도 시대의 특수한 성령의 기적의 상황을 편협적으로 해석하고 이것을 토대로 보편화(원리화)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성경의 어느 한 특수한 부분을 보편화하고 원리화하는 것이 바로 이단과 사이비의 방법이다.


이렇게 잘못된 성경 해석을 바탕으로 하여 원리화된 임파테이션이 알파코스 G12의 인카운터 집회의 중요한 원리로 적용되고 있다. 이 임파테이션에 의하여 사역을 하면 성도들이 쓰러지고, 진동하고, 입신하고, 소리지르고, 울부짖고 하는등의 감정적 표출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집회인도자들은 이러한 현상들을 성령의 강력한 역사로 착각하고 임파테이션이 굉장한 원리이며 진리인 것처럼 추구하게 된다. 임파테이션 원리를 채용하는 것은 결국 은사주의적 사역을 하겠다는 것과 같다. 오늘날 알파코스 G12를 하는 교회들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임파테이션 원리가 확산일로에 있다. 임파테이션을 하게되면 사역자들은 대상자들을 쓰러트리고 진동시키는 가운데 지배적 쾌감을 얻을 수 있다. 대상자는 대상자대로 정서적 카타르시스의 만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임파테이션은 이러한 주고 받음을 통하여 심리적 지배 관계를 명확히 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러니 사역자들은 임파테이션에 강렬한 매력을 갖게 된다. G12가 임파테이션을 원리로 채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이 사역을 통하여 목사는 평신도들에 대하여 확실한 카리스마를 갖고 GOVERNING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파테이션을 전문적으로 보급하는 IMI 라는 단체도 한국에 진출하여 한국 교회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그들은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임파테이션이라는 비성경적이며 은사주의적인 원리를 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더욱이 임파테이션의 보급은 모든 개혁 교회들을 은사주의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에큐메니칼 운동의 일환이라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

 

출처 : 바른교회 바른신학 바른믿음
글쓴이 : 푸르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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