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의 신 세계질서(NWO) 세력 - 그 이름은 `사공일`

사공일 그는 누구인가?

 

그는 현재 G20 정상회담의 준비위원장이자 국가 경쟁력강화 특위 위원장이기도 합니다. 현재 MB의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 웹'에서 발견한 그의 약력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만 나와 있더군요.

 

이 사람의 논문 요약이 바로 그 유명한 '외교관계위원회(CFR)'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 이것부터 링크해 봅니다.

 

제목은 Korea-United states coorperation in the New World Order(신 세계질서 내에서의 한-미 협력) 입니다.

 

논문요약 링크 <-- 클릭!

 

링크 내용을 제가 한번 더 요약하자면 '한국은 경제적 자유화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버리고 세계 경제 속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 (원문 내용 그대로 번역)

 

즉, 100퍼센트 신 자유주의적 관점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1996년에 씌여진 이 논문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닙니다.

 

1987~88년 재무부 장관을 지냈고 이후 쓴 논문들은 한결같이 한국-미국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다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언급한 것이 1996년(바로 위 링크)이고, 1991~1992년까지 2년간 CFR의 Visiting Fellow(방문 명예회원)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삼각위원회(TC)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회원'이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삼각통치 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TC)는 어떤 곳인가?

단일 세계정부의 음모 (TC, CFR)

삼각위원회(TC)와 신 세계질서

삼각위원회(TC) 2006 한국인 명단

신 세계질서를 알려면 CFR, TC, BB를 알아야...

'신 세계질서'를 위한 TC회원국과 한국회원

2006년 삼각위원회(TC) 일본 총회와 집행위원 회원변동

큰 성 바벨론과 삼각통치위원회(TC)

 

먼저, 그가 재무부 장관이던 87년, 올림픽은 엘리트들이 해당국의 경제를 키워주면서 동시에 금융, 실물 경제에 파고드는 수단입니다.(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조건들이 있는데 그것들에 맞추다 보면 그렇게 됩니다) 88년까지 그런 준비에 깊이 관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88년 이후 계속 신자유주의 관련 논문을 씁니다. 91~2년 사이 CFR에 가 있었었는데 여기서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CFR 즉, 외교관계위원회라는 jp모건이 설립한 이 사조직은 케네디 이후 미국의 모든 대통령이 이곳을 거쳤을 정도로 권력과 음모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곳에서 한국의 경제를 어떻게 개방시킬 것인지, 신 세계질서(NWO)의 수순에 맞춰 어떻게 한국 경제를 컨트롤할지를 엘리트들과 함께 연구한 것입니다.

 

이후 96년에 그는 신 세계질서에 대한 주제로 논문을 씁니다. IMF 사태는 바로 1년 뒤인 97년에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IMF 사태를 일으킨 원인으로 김영삼 당시 대통령을 욕하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희생양 찾기와 분풀이일 따름입니다. IMF는 유도된 것이며, 그것을 유도한 내부자 중 하나가 바로 '사공일'이라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사람은 전두환 정권시절에 장관을 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중용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바로 그 IMF 특별 고문직을 수행하는 등 신 세계질서를 이룩하는데 여념이 없는 활동을 벌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MB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물만난 물고기처럼 대통령직 인수위원으로 국보위 출신이자 같은 삼각위원회(TC) 관련 동지인 이경숙 등과 호흡을 맞추더니 이제는 MB의 경제브레인으로 활약 중입니다.

 

100번 양보해서, 그는 G20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신 세계질서(NWO)를 아예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한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너무 호의적인 해석인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놀라울만치의 망각 능력이 있어서 어떤 위치나 상황에 있게 되면 상식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인 이경숙씨의 오륀지 발언이 귀에 맴돕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에게도 감투를 씌워주며 '이것이 이 사람들을 위한 일이다, 너는 정말 특별하다'라고 속삭여주면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일하곤 하는 것이 그저 보통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보통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보통사람들의 시대'를 열겠다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떠오릅니다.

 

짤막한 뉴스 몇개!

 

북한 -

줄창 예측해 드린대로, 김정일은 중국에 가서 뭔가 꾸미고 있고 이명박은 남북정상회담 할 것 같다고 실언(?)하는 바람에 소위 반공보수파들로 반격을 받고 있습니다.

적어도 북한이 바보가 아니라는 점이 남쪽 분들에게는 행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좀 더 얻어내고, 안전보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충 대충 하다가 나라 전체를 불바다로 만든 후세인보다 훨씬 강하고 영리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 -

도요타 문제 시끄럽습니다. 혹자는 미-일 문제로 몰아붙이는데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여러 복잡한 문제들이 연관되어 있으며, 일본을 고의적으로 다운시키고 한국을 파트너로 삼으려는 기본 틀내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도요타 제품에 결함이 있으니까 발생하는 일이니 그 결함 자체에 음모론을 제기한다는 그런 유치한 논리의 반박은 안됩니다.

 

주식/금 -

제가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금의 경우 짧게 보고 급히 투자할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자라고 예전 글에서 강조했습니다. 결국 금값은 추락했습니다. 전 투자에 대한 조언은 거의 하지 않지만 저 같으면 이럴 때 혹시나 하고 사둘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판단도 책임도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유럽 -

아직 큰 일은 안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스 이후 포르투갈, 영국, 스페인 등이 모두 위험하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것은 '현상'들일 뿐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유럽 금융 시스템 상 나타나지 않은 심각한 결함이 있습니다. 이건 순전히 직감에 따른 것입니다. 예전 프랑스 2위 은행에서 직원이 엄청난 돈을 횡령했던 적이 있습니다.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성자 : 켄지

자료 수정 및 보충 : 엘샤다이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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