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하나님의 영광 만이 드러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고린도전서를 읽던 중에 방언이니 예언이니 하는 은사에 대해 읽었었습니다. 방언보다는 예언을 받기를 간구하라는 말씀을 읽고는^^ 예언의 은사나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평생을 예장에 다녔기 때문에 배운 바에 따라 방언이니 계시니 하는 것들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했었으나...지금은 성경 말씀이니 구해도 무방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쪽은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가끔씩 교회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홍 집사님, 어제 꿈에 보였었는데요..."
"최 장로님, 요즘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신 것 아니신지..."
"이 성도님, 어제 한참 기도하던 중에..."
결론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예언이라는 것과 계시를 혼동하기 때문이고 예언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족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예언이란 국어사전의 해석을 네이버로 돌려 보면
1. 예언(豫言)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거나 짐작하여 말함.
2. 예언(預言) <기독교>신탁(神託)을 받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시된 진리를
구약시대에 선지자학교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미래는 점치는 일 예언(豫言)을 가리키는 곳이 아니라 현대의 신학교 같이 예언(預言)을 하는(진리를 선포하는) 곳 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성경이 없었으므로 하나님으로 부터 직접 계시된 진리를 선지자 혼자 전하기 어려웠기에 그 진리를 전파하기 위해 세운 학교입니다. 미래나 점치고, 입신하고, 천국과 지옥을 체험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 아니였습니다.
신약 시대인 지금은 초대교회 빼고 계시의 완성인 성경이 존재하므로 예언(豫言)이라는 부분들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유효한 예언(豫言)은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예언(預言)뿐입니다. 신약성경은 거짓 선지자들이 거짓된 예언(豫言)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預言)이 있습니다.
성경이 완성된 현 시점에서도 예언(豫言)이 성행한다고 하면 성경의 권위는 상실될 것이고 목사나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는 의미없게 됩니다.
교회가지 말고 예언(豫言)자 집에 모여 그 분의 헛된 말을 듣는게 낫다고 할 지 모릅니다. 우리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며 예언(預言) 이란 "하나님이 진리를 선포하고 전하는 것"임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단 중에 직통계시 받지 않은 사람들이 없으며, 그리스도 이후에 가장 많은 예언을 한 사람은 마호메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자칭 보혜사 이만희(신천지), 문선명, 하나님이 교회 안상홍(죽었지만) 등이 위세를 떨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말세가 되면 점점 더 성경을 무시하고 체험을 강조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은사주의 계통의 교회들이 중심을 잃고 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세계운동을 자처하는 빈야드,알파,뜨레스디아드,테제,몬테소리,프리메이슨,신사도운동 등 이단으로 판명되거나 심의 중인(알파코스, G12코스 등) 것들은 경계심을 가져야할때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저는 체험을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체험없이 신앙이 성숙되어지지도 않습니다. 성령님은 지식을 뛰어넘는 분이시기에 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제가 이런 체험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그런 특별한 체험들을 일반화 시키는 오류에 빠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체험했다고 하여 그것을 예언(豫言) 으로 연결시키지 않으려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지 혼돈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저를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로 부터 끊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저의 살길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제가 진리를 선포 (예언(預言)) 하게 하여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을 자랑하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발췌 : http://blog.daum.net/alberthong/617203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alberthong%2F6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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