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종말론적 해석(또는 현상)이 다소 개입된 글입니다.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을 보지 않으시고 이 글을 접하시면 조금은 당황스러운 분들도 계실 수 있으나, 글을 차근히 읽어 보시면 제가 말씀 드리려는 바를 읽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뉴에이지적인 릭 워렌에 대해 논하기 전에 먼저 뉴에이지적 "세계통합운동"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짐승이)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계시록 13:7-8)
적그리스도가 잠시 통치하게 될 종말의 때에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위의 계시록 13장은 그(짐승/적그리스도)가 모든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며, 이 땅에 사는 모든 자들에게 경배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즉, 온 세계의 정부는 그(적그리스도)의 정부로 통합되며, 모든 종교는 그의 종교로 통합됨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세계단일정부 (New World Order)와 세계단일종교(New World Religion)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이런 움직임은 이미 일어나고 있으며, 적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이를 각각 신세계질서 (New World Order / NWO)와 신세계종교((New World Religion / NWR) 라 고 부른다:
신세계질서(세계단일정부 NWO)는 글로벌리제이션을 통해 경제영역은 이미 거의 이루어졌으며, 유럽연합의 경우에서와 같이 정치영역도 상당히 진전되고 있다.
신세계종교(세계단일종교 NWR)는 종교 간의 화합과 일치를 목표로 하는 에큐메니즘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신세계종교의 모습은 결국 영지주의 신비종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정하든 안 하든 간에, 이런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이 뉴에이지 운동이며, 이 두가지 모두 현재 UN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실은 적그리스도의 도래를 준비하는 운동인 뉴에이지 운동은 위에서 말한 정치/경제/종교의 통합을 목표 중의 하나로 하고 있다. 이 정치/경제/종교적 통합을 노리는 뉴에이지의 적그리스도 도래운동을 이후 간단히 신세계질서(NWO)로 통칭하겠다.
신세계질서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계획이 아니다. 신세계질서의 근원은 적그리스도(루시퍼)에게 있다고 보아야 한다.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에 뉴에이지 승천대사들(Ascended Masters)로부터 신지학회(Theosophical Society)에게로
신세계질서의 수립을 위한 지침들이 주어졌다. [승천대사 또는 승격마스터는
영지(gnosis)를 깨달음으로 윤회에서 벗어나 하늘에 오른 빛의 사자(지혜의 마스터)를 뜻하나, 실은 악령에 불과하다.] 주
로, DK대사로 알려진 "드왈 쿨"이란 승천대사로부터 헬레나 블라바츠키, 앨리스/포스터 베일리 부부에게 주어진 지침에 따라
신세계질서 수립을 위한 조직들이 구축되었는데, 이에 병행해서 신
세계질서의 핵심 조직인 CFR(Council on Foreign
Relations/미국외교협회)이 수립되었다. 이 조직은 신세계질서 수립의 싱크탱크로서, 실제로 CFR은
세계정부수립의 초석인 UN의 창설과 이스라엘 국가 재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그림: 신세계질서(NWO)의 주관단체 CFR의 공식 로고를 보면, 흰 말을 탄 벗은 자(계시록 6:2)가 프리메이슨 6도의 오컬트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아래 라틴어 'UBIQUE'는 '어디에서나'라는 뜻이라고.. 영문설명<< ]
릭 워렌의 문제점들로 넘어가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뉴에이지/영지주의의 특성을 조금만 살펴 보겠다.
뉴에이지를 포함한 영지주의의 기본 사상은 "만물을 꿰뚫는 무한한 신성(빛)의
방출"로 인해 만물 속에 신성이 존재하며, '신'은 만물을 초월하는 무한한 신성과 만물 속의 신성의 총체라는
사상이다. (만유내재신 사상) 그들에 의하면, 만물 속의 신성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자 속의 신성이 서로 협력하여 스스로의
진화를 이끌어 간다.
뉴에이지가 지향하는 종착점은 모든 인류의 큰 각성으로 인한 진화의 완성이며, 그들은 그들의 그리스도를 필두로 온 인류가 (우주적) 그리스도를 이루어 저급한 육체로부터 해방되는 날을 기다린다. 이를 위해 그들은 (자신의 영적 상승과 전체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수행하며 기도하고 있다.
뉴에이지는 기독교에 침투해서 위에 나온 그들의 영지주의 교리를 통해 배교를 부추기고 있으며, 이런 이단적 사상은 아래와 같은 교리/교설로 나타난다:
- 마지막 때에 신인(神人 God-Man)의 나타남을 주장하는 늦은 비의 교설
-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Christ)의 도래를 주장하는 뉴에이지 크리스찬들의 교설
- 전투적 중보기도와 전략적 영적전투, 그리고 킹덤나우(Kingdom Now)를 주장하는 신사도들의 교설
- 신비주의 수행을 통해 영성을 높인다는 영적형성(Spiritual Formation) 교설
-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씀-믿음, 긍정적 사고, 가능성 사고 등의 번영신학
참고자료:
뉴에이지가 사탄적인 줄
몰랐다<<
Hidden Dangers of the Rainbow (by Constance Cumbey)<<
[본론으로 들어 가서, 다음은 릭 워렌이 뉴에이저임을 보여주는 내용들을 간추린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가능하면 간단하게 적었으니 링크된 글들을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스크랩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하"의 내용만 스크랩하셔도 좋습니다.]
릭 워렌은 뉴에이저인가?
1. CFR 정회원
릭 워렌은 신세계질서 수립의 핵심조직인 CFR의 정회원이다. 그는 2005-2006 회기년도부터 CFR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실은 릭 워렌이 신세계질서를 추진하는 핵심인물 중의 하나임을 알려주고 있다.
2. 교회변혁운동
신세계종교로의 종교 통합을 위해서 기독교(?) 내부에서도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움직임은
1) 교회 하이어라키의 재구성을 노리는 교회변혁운동과
2)
교회를 가라지 신자들로 재구성하는 교회성장운동이다.
1) 교회변혁운동
a. 신사도 개혁 운동
교회의 새로운 하이어라키를 만들기 위해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개혁 진영에서는 사도와
선지자들을 세우고 있다. 릭 워렌은 풀러신학교에서 신사도개혁운동의 수장인 피터 와그너 지도 하에 교회성장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그는 또한 신사도개혁운동의 일환인 "미션 아메리카" 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b. 하우스처치(가정교회)/셀처치 운동
교회변혁운동에 있어서, 교회 하이어라키의 피라미드의 말단(하부)에 존재하는 것은 하우스처치/셀처치이다.
교회변혁운동가들은, 초대교회가 가정에서 모였다는 이유만으로, 그것과는 이름만 같을 뿐 내용은 전혀 다른 가정교회를 부활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정교회는 구역모임/속회/다락방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서, 예배를 드리는 공교회의 기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평신도들의 모임을 뜻한다.
주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와는 별도로 구성되는 이런 가정교회에서는, (비신자들을 초청해서) 함께 식사를 하며 친목을
나누는 일이 모임의 주요 내용이다. 이런 평신도들의 비공식적 모임에 '교회'라는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참석을 강제하고, 그런
(초교파적인) 가정교회/셀교회의 네트웍을 구축하려는 시도는 (점조직적) 조직관리 차원의 일환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뉴에이지 교회변혁운동의 일환으로 벌어지고 있는 하우스처치/셀처치 운동의 문제점들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비평자료도 거의 없다.
교회변혁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멀티사이트 교회"에 대해 언급한 후, 릭 워렌은 셀처치에 속하지 않는
구성원을 '암'적 존재라고 부른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다른 성전에서 예배를 드렸다. 하나의 교회, 여러 장소들, 바로 그것이 성서적인 개념이다... 새들백의 성장의 키(Key), 그리고 예루살렘 초대교회의 성장의 원인은 '더 크게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더 작게' 성장하는 것이다...
소그룹들은 옵션(Option)이 아니다.. 소그룹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기본적인 셀(Cell)로서 섬기는 것이다. 소그룹이 없는 교회의 몸에 있는 한 셀(Cell), 이것을 '암(Cancer)'이라고 한다. 아마 당신은 암이 되기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한 교회의 건강한 몸은 대규모의 예배와 소그룹의 펠로우십이 균형 있게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참고자료:
가정교회 사이트<<
교
회 트랜스포메이션 (교회성장운동과 쎌처치)<<
The Transforming Church<<
2) 교회성장운동
신세계종교에 걸맞는 교회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릭 워렌은 기존의 신자들을 과감히 갈아 치우라고 말한다. "교인을 재구성하라" "전통을 희생하고 불신자들의 생활양식 문화를 채용하라"고..
구도자 중심의 교회, 열린 예배 등의 세속적 예배로 끌어들인 새로운 신자들은 가라지 교회의 충실한 구성원이 될
것이다. 그는 심지어 말썽꾸러기(?) 신자들을 교회에서 내ㅤㅉㅗㅈ는 방법까지 가르쳐 준다. 또한, 교회성장에 방해가 되는 신자들은
"죽어야만 하든지 떠나야만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가 문제가 되고 있는 교회성장운동인 (금이빨) 알파코스를 추천하는 사람 중의
하나임은 놀랄 일이 아니다.
참고자료:
목적이 이끄는 교회 (새들백 교회
이야기) 비평<<
RICK
WARREN TELLS PASTORS TO GET RID OF TROUBLEMAKERS<<
Purpose
Driven Resisters - Must Leave or Die<<
3. 관상기도
관상기도는 내면의 신성을 찾아 가는 영지주의 수행법이다. 즉,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사고를 멈추고 자신 속의 신성과의
합일을 이루기 위한 수행이 관상기도(명상기도)이다. 이 때 사고를 멈추기 위한 수단으로 반복적 음악, 아이콘, 조명(촛불),
미로, 그리고 만트라 등이 사용된다. 만트라는 되풀이되는 짧은 말을 수없이 반복하는 것인데, 만트라를 되풀이하다 보면 무아지경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라이트하우스 트레일즈 리서치<<
는 그릇된 관상기도로 이끄는 리더들(Rick Warren, Brian McLaren, Richard Foster, Tony
Campolo, and Eugene Peterson)에 대한 글에서
이렇게 말한다:
릭 워렌은 그의 "목적이 이끄는 삶" DAY 11에서 "숨기도/호흡기도 (breath prayer)"를 연습하라고 독려한다. 이는 단어들 또는 구절을 만트라 스타일의 기도로 계속 되풀이하는 것인데, 사막교부들로 알려진 신비주의 수도사 그룹이 여러 세기 전에 수행하던 것이다. 이 소위 "기도"는 힌두 요가나 불교의 참선에서 발견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참고자료에 "숨기도"에 대한 영문비평이 들어 있으니 참고 바란다.
그는 위의 책에서 카톨릭 신비주의자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의 내용을 인용한 후 다음과 같이 적는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습관이다."
맙소사! "기술"을 습득해서 하나님을 오라 가라 한다고? 이는 성령을 주고 받는 늦은비 신사도들의 임파테이션과 마찬가지 아닌가?
참고로, 워렌은 존더반출판사와 IVP가 주최한 2004 미국 목회자 컨퍼런스<<의 특별강사였는데, 이 컨벤션은 매일 미로기도로 시작했으며 매일 관상기도(향심기도) 프로그램이 들어 있었다. 요가 프로그램도 3일간 들어 있었으며, 릭 워렌이 증진하는 브래넌 매닝과 게리 토마스도 강사로 참여했다고 한다.
참고자료:
관상(觀想)기도<<
BREATH
PRAYERS<<
Saddleback
IS a Contemplative Church<<
Rick
Warren Promotes and Endorses Contemplative Spirituality<<
4. 킹덤나우운동
본 블로그에서 누차 강조했지만, 마귀가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지금 이 땅에 가시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려는
'킹덤나우' 사상은 승리주의에 도취된 비성경적 미혹에 불과하다. 온 세상을 변혁시켜 신(?)에게 바칠 수 있는 교회가 있다면
그것은 적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즉, 킹덤나우는 신세계질서의 기독교 버전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경영의 구루 피터 드러커는 정부와 기업, 그리고 사회적 공동체(교회)가 세 개의 다리를 구성해야 건강한 사회가 유지된다는 "삼각(三脚) 의자(3-legged stool)"론을 폈는데, 킹덤나우 진영도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 세가지 분야를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는 상기 신세계질서의 어젠다와도 일치한다. 피터 드러커에게 멘토링을 받은 릭 워렌은 드러커의 기업경영 원칙으로 메가처치를 세웠으며, 이로 인해 교회와 기업 간의 경계가 엷어지고 있다.
워렌은 총체적 사회 변혁을 이루기 위해 피터 드러커의 "삼각의자" 모델을 아프리카에서 실험하기로 한 것이 "피스 플랜"이다. 화해, 리더십, 교육과 빈곤/질병 퇴치를 표면적 이유로 내세운 사회변혁운동 "글로벌 피스 플랜(Global PEACE Plan)"을 성사시키려고 그는 지금도 기독교뿐 아니라 카톨릭 심지어 모슬렘과 동성애자들과 힌두교도들에게까지 열심히 마케팅하고 있다지만, 5년이 지난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좌하귀 확대)==>
[사랑의교회에도 피스플랜을 팔고 있지만, 과연 사랑의교회가 피스플랜을 사줄지는 의심스럽다.]
"글로벌 피스 플랜<<"
과 이름도 비슷하고 목적도 비슷한 뉴에이지 닮은꼴인 "글로벌 피스 프로젝트<<"에도 주목 바란다. (참고로, "평화(Peace)"는 뉴에이저들이 가장 사랑하는 단어
중의 하나이다.)
참고자료:
땅 위의 하나님의 왕국<<
이머징 교회의 탄생<<
Dominionism
and the Rise of Christian Imperialism<<
RICK
WARREN’S P.E.A.C.E. PLAN<<
A GLOBAL PEACE
PLAN<<
The
Shameful Social Gospel<<
5. 이머징 운동가들과 뉴에이지 운동가들과의 관계
신사상/번영신학자들
우리가 바라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뉴에이지 "신사상(New Thought)"은 오컬티스트 나폴레온 힐로부터
유행되어서, 최근 론다 번의 "시크릿"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대히트하고 있다. 나폴레온 힐 사상의 전수자들이자 공히 최고위
프리메이슨으로 알려진 "긍정적 사고"의 노먼 빈센트 필과 "가능성 사고"의 로버트 슐러는 피터 드러커와 함께 릭 워렌에게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막힌 속임수"의 1-4장을 읽어 보기 바란다.
1. 목적에 기만당하다<<
2. 새들백의 답변<<
3. 뉴에이지 필(Pearl) 요소<<
4. 조지 메이어(George Mair)의 책: 목적이
있는 삶<<
참고자료: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오컬트의 구상화
<<
레너드 스위트
레너드 스위트는 대표적인 뉴에이지 크리스찬이다. 만유내재신론과 유신론적 진화론: 우주적 그리스도<< 글의
뒷부분을 보면 그의 뉴에이지에 대해 잘 나와 있다. 릭 워렌은 "양자 영성" 레너드 스위트와 함께 "변화의 물결(The Tide
of Changes)" 오디오 테입을 만들었는데, 둘은 여기서 뉴에이지 "물결"과 "새 영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한다. 그는
또한 레너드 스위트의 저서 "양자 영성(Quantum Spirituality)"에 추천사를 썼으며, 새들백 교회는 레너드 스위트를
컨퍼런스 강사로 부르기도 했다.
참고자료:
레너드 스위트의 "Quantum
Spirituality"<<
스위트, 스팽글러, 그리고 양자
영성<<
워
렌, 스위트, 그리고 스위트의 "뉴 라이트" 영웅들<<
Saddleback
Small Groups Conference Brings Together Rick Warren and Leonard
Sweet<<
Rick Warren and Leonard Sweet:Riding the "Tides of Change" on the Heels of Mysticism<<
유진 피터슨
그가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가장 많이 인용한 성경번역 중의 하나가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이다. 관상가이며
영지주의자인 유진 피터슨은 성경을 풍유적으로 해석하며, "메시지"는 성경번역이라고 할 수 없는 뉴에이지 역본이다. 일례로,
피터슨은 주기도문에 나오는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를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래에서도(As Above, So Below)"라는
뉴에이지 핵심 모토를 사용해서 번역했다.
이 모토는 "위에 신성이 있듯이 아래에도 신성이 있으며, 대우주와 똑같이 소우주가
이루어져 있다"는 뉴에이지 사상을 함축한 말이다.
참고자료:
유진 피터슨과 더 메시지<< http://blog.naver.com/yoochinw/130023659097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성경에 대해<< http://blog.naver.com/yoochinw/130073082391
이머징 운동의 리더들 - 브라이언 맥클라렌, 댄 킴볼, 토니 존스
관상, 요가, 미로 등의 신비영성을 증진하고, 포스트모던 시대에는 고대의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이머징 운동의
리더들과 릭 워렌은 서로를 세워주고 있다.
아래 참고영문자료를 보면 브라이언 맥클라렌, 댄 킴볼, 토니 존스 등이 릭 워렌의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이머징 교회의 탄생<<
Rick
Warren and the Emerging Church? More Connected Than You May
Realize<<
6. 에큐메니즘
릭 워렌은 당연히 신세계종교와 종교통합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록 그가 앞서 말한 "피스 플랜"에 타종교도 끌어 들이고는 있지만, 당장은 카톨릭과의 대화에 최우선적으로 치중하는 것도 마땅(?)하겠다.
릭 워렌은 신복음주의자들에 의해 주도되는 에큐메니칼 운동인 제3회 세계복음화국제대회(로잔 III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자문위원을 맡았다.
그는 모슬렘과의 대화인 우리와 여러분 간의 공통적 말씀"에의 답변서<<에 사인한 사람 중의 하나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은 카톨릭 교재로 사용되었으며, 카톨릭의 10대 베스트셀러 중의 하나이다.
그는 교회일치운동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복음적 개신교와 카톨릭 사이에서
진전하고 있는 이 연합을 바라보기를 권한다."
"(성경은) 천국이냐 지옥이냐에 대한 것보다 교회의 일치에 대해 더 많이
말하고 있다"
참고자료:
RICK WARREN’S "INTERFAITH
COOPERATION"<<
7. 록뮤직
록뮤직이 사탄적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 봤겠지만.. 진실로 이것은 사실이다! 록음악은 영지주의적일 뿐 아니라 바탕에 "네 멋대로 하라"는 메시지를 깔고 있다. 예를 들어, 비틀즈의 "Let It Be" 가사를 보면 이런 메시지가 매우 영지주의적인 것을 볼 수 있다: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록 음악이 사탄적이라는 증거는 무수히 많으니 이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 어느 믿을만한 증언에 의하면, 신세계질서 추진 조직은 1970년대 초 미국의 젊은이들의 진정한 회심을 방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거액을 '지저스 록'을 후원하는 데에 지출했다고 한다. 이 증언이 맞다면, 그 때부터 예배음악이 점점 CCM화 되고 세속화된 것에는 그런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는 말이다.
젊었을 때 록 뮤지션을 꿈꿨던 릭 워렌은 "경배 찬양에 어떤 종류의 음악을
사용해도 전혀 관계 없다"고 그의 책에서 말한다. 가사만 경건하면 무조건 오케이란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어떤 음악은 듣는이를 흥분시키기도 하고 ㅤㄸㅒㅤ로는 황홀경(?)으로 몰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레이브/엑스터시 음악이
그렇다. 릭 워렌은 시끄럽고 무질서하고 듣는이를 광분시키는 음악에 찬양을 담으라고 부추키고 있다. 그 뿐 아니라, 그는 새들백교회
온 성도들 앞에서 마약으로 요절한 지미 핸드릭스의 마약 찬양 록음악인 "퍼플 헤이즈"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릭 워렌이 팝과 록음악을 예배에 채택한 터무니 없는 이유를 들어 보면 그가 교회와 예배를 대중에게 파는 자임을 잘 알 수 있다:
내가 시무 하는 교회가 현대 팝송과 록음악을 채택한 이유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 교인의 96%가 성인 현대 음악을 듣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것이 새들백 교회에서 우리가 사용하기로 선택한 주요 음악 스타일이다. 우리가 전도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설문조사한 후에 우리는 열린예배에서 찬송은 더 이상 부르지 않기로 전략적 결정을 세웠다.
참고자료:
릭 워렌과 퍼플
헤이즈<<
8. 기타 그의 인용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모든 곳에 계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신다."
"He
rules everything and is everywhere and is in everything." (NCV 엡4:6)
릭
워렌이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그대로 인용한 이 구절은 명백하게 영지주의 만유내재신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성격 유형을 사용하시고 있는 많은 증거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드로는 다혈질형이었고, 바울은 담즐질형이었으며, 예레미야는 우울질형이었다. 우리가 열두 제자의 성격 차이를
본다면 왜 그들이 서로 갈등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말하는 체질론은 점성술로부터 발전되어 온
오컬트의 이론이다.
맺음말
이상에서 보았듯이 릭 워렌은 뉴에이지의 모든 미혹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이와 같은 사실들로 미루어 본다면 릭
워렌은 그리스도의 종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알건 모르건 릭 워렌과 손잡고 있는
우리나라 기독교 지도자들은 모두 그와의 관계를 완전히 단절해야 마땅하다고 하겠다.
[전반적인 참고자료]
"
무너진 믿음" 웹에서 읽기('이머징 교회와 신비주의'라는
제목으로 출간 예정)<<
"
기막힌 속임수" 웹에서 읽기<< "
기막힌 속임수" 서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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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Warren Conn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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