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허리케인 카운트다운, 대재앙의 시작인가?
허리케인 시즌을 맞아 첫 열대성 폭풍이 며칠내에 멕시코만 유전지대를 강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특히 허리케인이 가뜩이나 유출 사고로 고전하고 있는 BP의 걸프만 유정 봉쇄 작업에 악영항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CNN 방송 등은 전문가 등을 인용, 이번 열대성 폭풍으로 BP의 유출 기름이 미국연안 해변에 밀려올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35달러(3.1%) 오른 배럴당 78.86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9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보인것도 일조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86달러(2.4%) 오른 배럴당 78.3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현재 온두라스와 그랜드 케이먼 군도 인근 카리브해의 저기압이 금주말께 열대성 폭풍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80% 이상이며, 걸프만을 향해 북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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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열대성 폭풍이 멕시코만 바로 아래 카리브해서 발생 했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원유유출로 인한 환경 대참사로
오바마 정권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대자연의 이법대로
허리케인 시즌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말았다.
멕시코만에서의 허리케인 발생은 년 평균 10-15회.
올들어 첫 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 허리케인은 멕시코만 일대를 강타할 가능성은 99%이다.
현재까지 영국 BP는 모든 수단을 써서 멕시코만 원유 유정을
막아보려 안간힘을 썼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루지애나, 미시시피, 앨러바마, 플로리다까지 광범위한 해역이
기름띠에 오염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해변은 오염 물질때문에 폐쇄 되버렸다.
미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루지애나,미시시피의
어업중단으로 수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으며,
미국 최대의 플로리다 관광산업은 사실상 초토화 되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 NOAA는
허리케인이나 연쇄적인 열대성 폭풍이 발생하면
멕시코만 해저에서 유출되고 있는 원유가 해상으로 올라오고,
특히 해안으로 대량 밀려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만에서의 허리케인 발생은 카운트다운 상태이다.
미국에 닥친 역사상 최악의 원유유출과 환경 대참사,
생태계 파괴의 확산은 이제 불가역적이다.
자료제공 : 서프라이즈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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