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4장 12절
쟁점
이사야 14장 12절은 헬렐이 하늘에서 떨어졌고, 아침의 아들이며, 민족들을 약하게 했던 자였다고 한다.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위에 둘것이며 북쪽에 있는 집회의 산에 앉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구름위에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자와 같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누구인가? 어떤 혹성이나 천체를 말하는가? 아니면 인간을 말하는가? 아니면 마귀 사탄을 말하는가?
1. 과거 킹제임스 성경 이전에도 루시퍼의 의미를 별의 의미로 해석한 성경이 있었는가? –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오늘날 킹제임스에 대항하는 현대역과 같은 종류의 번역들이었을 뿐이다. 당시에 킹제임스 성경이 번역되어 나온 이유는 번역자들이 당시의 기존 번역 본들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 킹제임스(KJV)에 그런 천체의 뜻이 루시퍼에 사용되었는가? 그것이 입증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루시퍼의 라틴어 의미는 첫째는 빛을 가져옴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라틴어로 금성(Venus)은 당시에도 Venus 였다 따라서 루시퍼로 금성, 곧 비너스를 표현해야 할 필요는 점성술이나, 잡신교에서는 있었을지 모르나, 일상생활에서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킹제임스 성경은 루시퍼로 금성을 의미했던 것이 아니다!
3. 이제 성경과 사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은 헬렐을 말하며 사전은 헬렐이란 빛나다의 의미를 갖는 할랄에서 온 빛남, 빛나는자, 란 뜻이다.
4) 헬렐에 새벽별이란 뜻이 있는가? : 아니요!
5) 루시퍼는 어떤가? 루시퍼는 빛나는자, 또는 빛을 가져오는 자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빛나는자와 거의 동일한 것이다. 루시퍼의 어간과 어미 분석을 해보면 분명하다.
Luceo, (to shine) 동사와 Fero ( to carry) 동사가 합한 것이다. Luceo, Lucere, Luxi 에서 lux ( light)가 나왔고 Fero, Ferre에서 Ferry ( 페리) 가 나왔다. 이제 Lucifer는 빛 나르는자, 빛 비추는 자, 빛나는 자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다.
6) 혹성이나 별들은 죄를 짓는 두뇌를 가진 실체가 아니다. 그들은 죄 중립성을 갖고 있다. 바빌론왕이 언제 하늘을 올라가며 별들 위에 둥지를 틀려고 했던가? 언제 북극성에 올라가며 북극에서 집회를 한단 말인가? 그것은 사탄을 두고 하는 말이다. 혹성이나 별들이 죄를 짓거나 어떤 행위를 벌인다고 하는 것은 점성술이나, 잡신교에서 나온 허구일 뿐이다.
7) 중요한 사실은 헬렐에는 새벽별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헬렐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별되어져야 한다.
8) KJV, Latin Vulgate, Geneva Bible 모두 그 바탕 원문은 똑같다. 틀린 것은 어느 번역에 있든지 틀린 것이다.
9) 헬렐은 할랄에서 온것으로 거기에는 빛난다는 뜻이 있을 뿐이지, 어느 별을 지칭하는 뜻이 전혀 없다.
10) KJV 는 Helel 를 Lucifer로 표기했으나 그것은 혹성 비너스(금성)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Isaiah 14
12How art thou fallen from heaven, O Lucifer, son of the morning! how art thou cut down to the ground, which didst weaken the nations!
13For thou hast said in thine heart, I will ascend into heaven, I will exalt my throne above the stars of God: I will sit also upon the mount of the congregation, in the sides of the north: 14I will ascend above the heights of the clouds; I will be like the most High
11) 혹성 금성이 어느 민족을 약하게 하였는가?
1 2) 너는 하늘로부터 떨어졌다는 표현은 어떤 인간 존재에도 적용될 수 없다. 그리고 어떤 인간도 구름들 위 별들위에 보좌를 펼칠수 없었다. 따라서 바벨론 왕을 지칭한다는 주장은 문맥상 타당성이 없고 단지 수박 겉핥기의 해석이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하였을 때 베드로가 사탄이었단 말인가? 그 배후에 있던 사탄을 지적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14장은 바벨론 왕으로 시작하지만 배후의 사탄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13) 사탄은 정관사 하가 붙을 때 인격을 표시한다. 그는 타락이전에 빛나는 자였음이 틀림없다.
14) 예수님을 모닝 스타 (새벽별)로 표기하는 것은 성경에 분명히 별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아스테라, 아스테르, 로 표기되어 있는 것이다.(계 2:28, 22:16)
결론
우리는 예수님과 사탄을 구분해야 하며, 별들이 말을 하고 죄를 짓고 두뇌를 가졌다는 주장은 잡신교에서 나온 신화임을 기억해야 한다.
킹제임스 성경의 루시퍼는 라틴어가 많이 활용되던 당시로서는 정확한 번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그것이 큰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라틴어 이해 인구가 감소한 상황이며, 따라서 순수한 의미로, 빛나는자, 빛난자로 번역하면 가장 정확한 표기가 될 것이다. 루시퍼는 틀렸다기 보다는 언어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의 오래된 번역일 뿐이다. 지금도 루시퍼가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이 많다면 그 번역은 전혀 오류가 없다.
반면에 이사야 14:12를 새벽별, 계명성, 등의 어떤 별을 지칭한 번역은 근본적으로 크게 잘못되었다. 그것은 별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별은 죄를 짓지 않는다. 인간들이 그렇게 신화를 만들어냈을 뿐이다. 신화에서 사용된 설화를 성경번역에 들여와서는 안된다. 그것은 잡신교 성경으로 만드는 범죄행위일 뿐이다. 별들의 이야기에서는 별들끼리 서로 결혼도 하고 전쟁도 하며 올라가기도 하고 날아다니기도 한다. 그런 별들의 신화를 성경안에 들여오려는 잡신사상은 배격되고 정죄되어야 한다.
루시퍼가 라틴어 배경이 없는 한글 언어에 가장 적합한 번역으로는 생각할 수 없으나, 잡신사상과 점설술을 들여오려는 자들이 비방하는 것은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 비방일 뿐이다.
현대의 영어 번역들 중 가장 정확한 번역을 이 대목에서 올린 성경은 Young's Literal Translation으로서 Shining One으로 번역하였다. 그것은 King James Version 과 동일한 바탕원문을 근거로 하여 축자역의 번역원칙에 따라 번역한 것으로 킹제임스와 비교해가며 볼 때 유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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