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카톨릭 사본들을 제외한 압도적 다수의 사본들은 제자들이 모였더니, 이고 카톨릭 사본들은 우리가 모였더니 이다.
한편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은 교회에 예배보러 간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그 예배에는 주님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증거하고 선포하며, 그분의 피흘리심과 부서졌음을 기념하는 성만찬은 없다. 그대신 인간이 강단위에 올라 성경 몇줄을 읽고 행하는, 예수님이 앉아 있어야 할 자리에 앉은, 인간의 설교를 듣는다.
예배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는 것이며 그분께 경배하는 것이지만 사람에게서 말씀을 듣는다고 하는데 그 많은 경우는 " 헌금 많이 내니 축복받았다. 십일조 잘내면 배로 갚아주신다," " 교회에 열심히 나와야 한다" " 교회 건축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정치나 시사 평론 좀한다. 구원의 복음은 듣기 쉽지 않다. 예배당 다니면 모두 구원얻은 것으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 웨슬레는 그가 옥스포드 대학 학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만찬이 매주일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많은 고대 학자들의 문헌에는 성만찬을 최소한 1주일에 한번 이상 실시했음을 알리는 글들이 많이 있다. 고린도 전서 11장 25절과 26절에는 호사키스 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 너희가 자주 먹고, 너희가 자주 마실 때마다, 라는 말로 성만찬이 자주 실행되었음을 가르쳐 준다.
진정한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이루신 위대한 희생제사 곧 십자가의 사실과 진리를 기억하고 믿고 감사드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생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자격도, 가까이 나아갈 자격도 없었다. 그러나 그분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효력을 갖는 위대한 희생제사를 드렸으므로 이제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믿는 우리 모두는 그분의 피를 기억함으로 아버지께 나아갈 수있는 것이다.
이 십자가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초대 교회 제자들은 떡을 뗄 목적으로 모였던 것이다. 그들은 설교를 듣는 목적으로 모인것이 아니라, 그 설교는 바로 성만찬을 실시하기 전에 혹은 그 후에 십자가 사실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교제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성만찬은 예배행위의 최고봉임을 기억해야 한다. |
'종교관련 > 신앙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왜 가정교회로 사람들이 모여드는가 - 3 (0) | 2009.12.16 |
---|---|
[스크랩] 가정교회에 담긴 복음의 비밀과 열쇠 (0) | 2009.12.16 |
[스크랩] 성육신과 당신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 (0) | 2009.12.16 |
[스크랩] 헬렐이 새벽별인가? 이사야 14:12 (0) | 2009.12.16 |
[스크랩] 내가 생각하는 교회회복--완결편 (0) | 2009.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