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CG로 구현된 눈 결정구조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CG로 구현된 눈 결정구조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로이터 | 입력 2009.02.27 12:26

 

 

It took four years for two mathematicians from the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and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to develop their computer model but with the work done, they can now claim to be able to recreate the random, symmetrical beauty of snowflakes.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와 캘리포니아-데이비스 주립대 출신인 수학자 2명이 4년 동안 연구한 끝에 눈 결정 구조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들은 눈 결정의 무작위적이고 대칭적인 아름다움을 재현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Even though no two complex snowflakes are exactly the same, Janko Gravner and David Griffeath say their model can grow all basic snowflake types identified as sharing common characteristics.

얀코 그라브너(Janko Gravner)와 데이비드 그리피어스(David Griffeath) 씨는 눈 결정이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하다고 말한다.

Griffeath says he's exploring the potential of the model in helping researchers understand how different snowflakes affect global precipitation patterns.

그리피어스 씨는 서로 다른 눈 결정이 지구의 강설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눈 결정 구조를 연구한다고 밝혔다.

Snowflakes in nature are formed when water molecules attach themselves to dust, bacterium or pollutants in the sky.

눈송이는 물 분자가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 세균, 혹은 다른 오염 물질과 결합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As their numbers increase and they begin to freeze, they form tiny crystals of ice.

결합하는 물 분자 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얼기 시작하고 비로소 작은 얼음 결정이 형성된다.

The result is intricate fern-like stars, needles and prisms, often adorned by tiny ridges and circular markings.

결국 이 결정들은 복잡하게 얽힌 별모양, 바늘 모양, 육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삐죽 솟은 얼음과 환상구조가 덧붙여져 독특한 모양을 이루기도 한다.

Their ultimate shape is dictated by temperature, humidity and other local conditions.

눈 결정 구조는 온도와 습도를 비롯한 여러 기후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Roughly a quintillion (one million million million) water molecules comprise each snowflake.

눈 결정은 대략 100경 (10의 18승=100만x100만x100만)개의 물분자로 이루어져 있다.

In a statement the University of Wisconsin's David Griffeaths said "Water is the most amazing molecule in the universe, pure and simple. It's just three little atoms, but its physics and chemistry are unbelievable."

위스콘신 주립대의 데이비드 그리피스 씨는 "물은 이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물은 깨끗하며 구조 또한 간단하다. 물분자는 원자 3개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물리적·화학적 성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라고 말했다.

번역=이은빈 동아닷컴 기자 skybin@donga.com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영심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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