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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계시록풀이 연관 관련

현재 이스라엘에 관련하여...

by 디클레어 2011. 5. 9.


Q.

8절에서 항상 황폐화 되어 있던 이스라엘 산이라는 말이 천년왕국에서도 해당됩니까? 곡과 마곡의반역(계20:8)은 천년왕국의 끝이지요? 

그렇다면 그때에도 이스라엘 산이 항상 피폐해 있던 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다시 12절에서 황폐해있다가 지금은 사람들이 거하는 땅이라고 천년왕국에서도 말하겠습니까? 

그것이 오늘날 귀환한 이스라엘에 대한 설명보다 더 타당합니까? 


디클레어님이 말씀하시는 천년왕국은 별로 살고 싶지 않은 왕국처럼 들립니다. 거기에는 러시아, 이티오피아, 이란, 리비아, 유럽국가들이 여전히 무장하고 공격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보입니다. 이사야 2장 4절에서 칼들을 쳐서 쟁기를 만들고 전쟁을 더 이상 배우지 않는다는 말씀에서 보면 이들 나라들이 천년왕국에서 다시 그런 전쟁을 획책하는 것이 아니라, 천년왕국의 말기에는 전반적인 어떤 풍조에 의한 불만이지 이런 유형의 전쟁이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들 보다 더 중요한 내용은 천년왕국에서 공격 대상은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는 도성이지(20:9) 이스라엘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스라엘과 성도들이 같다고 말하려면 구체적 보충 설명이 있을 때에 가능할 것입니다. 38장에 나오는 메섹과 두발왕 곡이 39장에 나오는 메섹과 두발왕 곡과 다르다는 말은 요한복음 18장에 나오는 빌라도와 19장에 나오는 빌라도가 다르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동일한 상황이 예수님 재림이전과 천년왕국에서 벌어진다는 것이 흥미있는 해석입니다.

그런데 이런 해석은 39장을 분별할 때에 분명해질 것입니다.


A.

이건 해석이 아닙니다, 말씀 그대로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발견을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말씀하신 8절을 가져왔습니다.


여러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무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NIV


여러 날 후에 네가 감찰받게 되리니, 말년에 네가 칼로부터 되찾고 많은 백성 가운데서 모아진 그 땅에 이르러, 항상 황폐하였던 이스라엘의 산들을 대적하리라. 그러나 그 땅은 민족들에서 나왔으니, 그들 모두는 안전하게 거하리라. KJV


¶ 많은 날 뒤에 네가 징벌을 받으리니 곧 마지막 해들에 네가 칼에서 벗어나 되돌아온 땅 즉 많은 백성에게서 거두어진 땅으로 들어가 항상 피폐하던 이스라엘의 산들을 치리라. 그러나 그것은 민족들에게서 나와 생겨났으며 그들은 모두 안전히 거하리라.


오해를 없애기 위해 8절을 가져와서 구절을 나눠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민족들은 지금 이스라엘에 있지 않습니다. 황폐한것은 분명 과거와 또 지금 현재일 것입니다. 또 그 모여드는 것이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이던, 혹은 시작할 때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평화를 누리는 시간은 자그마치 천년입니다. 그 천년이 고작 몇자 내외-안전하게 거하리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 열국에서 모여드는 시간이 지금 현재, 60년이 조금 넘은 시간이건 혹은 그 이상이 되건 기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는 그들이 이스라엘로 모여든다는 것이고, 평안히 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천년을 하루처럼 여기시는 분입니다. 속히 오마 하신분이 이천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8절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황폐하였던이 아니고, 그 뒤에 있는 “모여 안전하게 거하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지금 평화를 누리고 있다는 듯 말씀하시지만 지금 이스라엘이 평안합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이란과 전쟁일보직전입니다. 그 긴장감은 당사자들만이 아는 것이겠지만 전쟁의 공포야 우리나라 국민들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얘기하지만 황폐하였던의 의미를 황폐하였었던 과거- 그것이 백년전이던 천년전이던 상관없이- 를 얘기하는 것일 뿐이지 천년왕국때 피폐하였었다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제가 필력이 부족하여 잘 전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삼천년역사의 긴 시간조차도 황폐하였고 평화하였다라는 단 두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은 행복한 나라일 것입니다. 제가 서투르게 표현을 했다면 용서하십시오, 천년왕국은 이사야 11장에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듯 이렇게 좋은 곳입니다.


반대세력에 대해서는 하토브님의 말씀대로 천년왕국의 말기의 풍조가 그렇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들은 감히 긴 시간에 걸쳐 전쟁을 준비할 수도, 준비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또 곡과 마곡은 주님에 대항하는 적대세력, 즉 사탄의 세력을 그렇게 이름붙인 것 뿐입니다. 여기서 곡은 사탄을 의미하는 것이며, 마곡은 그를 따르는 군대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전에 아마겟돈전쟁도 그러했듯이 천년왕국 끝무렵에 곡과 마곡전쟁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은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 땅의 백성을 천년동안 주님께서 직접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기간에 불과한 것이고, 또 진실로 믿는 자들을 위한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 첫째부활에 참여하는자들은 당연한 것이구요. 그래서 첫째부활에 참여하는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토브님도 그렇게 글을 쓰신 적이 많으시구요.


계시록 20장 9절의 말씀도 오해가 있으신 듯 싶습니다.

그들이 땅의 넓은 데로 올라가서 성도들의 진영과 사랑하시는 도성을 포위하니,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리더라.

   이런 일이 일어날 무렵에 주님이 신경쓰고 계신 곳은 바로 이스라엘땅일 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있는 자들은 이스라엘백성일수도 있고, 또 첫                   

   째부활에 참여한 선택된 자, 즉 십사만사천인들과, 두 증인과, 주님오실 때 휴거된 성도들을 포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전쟁은 두 번 일어나게 됩니다, 제가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이 얘기합니다. 


     에스겔 39장은 분명 주님 오시는 날입니다. 또 스가랴서 12장도 주의 날입니다. 저는 그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38장을 주의 날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점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렇게 분별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것을  믿느냐하는 것은 본인의 시각이니 뭐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38장을 하토브님처럼 주의 날 아마겟돈전쟁으로 보느냐, 

      아니면 다른 시각으로 곡과 마곡전쟁으로 보느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또 해석의 차이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 땅에서 평화를 누린다면 그들은 메시야를 대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는 주님오시기전에는 없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