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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하나님의 本心(본심), 두 번째

by 디클레어 2012. 4. 6.


하나님의 本心(본심), 두 번째





이제 다시 처음 명제로 돌아가 이 글이 쓰여진 목적인 하나님의 본마음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을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홍수 때나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그리고 가나안인 들을 왜 조금도 불쌍히 보지 않으시고 모두 멸망시켜 버리셨을까라는 의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분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그 분의 권한도 잘 알고 있고 그러므로 그 분께서는 무슨 일을 어떻게 행하셔도 옳다는 것을 압니다. 이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른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이므로 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설픈 그리스도인들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에게나 혹은 가족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사랑의 신이라면 왜 궁핍해서 갈구하는 부탁을 들어주지 않느냐, 일평생 고생만 했는데 이제 호강시켜 드리려고 했는데 부모를 왜 그렇게 일찍 죽게 했느냐, 갓 태어나 세상을 맛보지도 못한 내 아이는 왜 데려갔느냐, 내 누이는 교회일에도 열심이고 전도도 많이 했는데 왜 불에 타 죽게 했느냐, 등등 아마도 누구나 궁금해 하는 그런 의문투성이의 질문들에 답을 찾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에 실망한 그런 사람들 중에 다른 종교를 찾는 이들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들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성경적인 답을 주실까요, 사실 그런 질문들에 대해 바로 이것이다, 라고 정확히 기록되어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그 숱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지 못하고, 목자 없는 양같이 遊離(유리)하며 방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님의 천지창조목적에서 이미 여러분에게 보여드린 바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그것과 더불어 한 가지 더 생각해 보고자 앞선 노아의 홍수때나 소돔과 고모라와 가나안을 언급했습니다. 그들 중 어린 자들에게 닥쳤던 불행에 대해 異義(이의)를 갖고 있거나 또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믿음이 약한 그리스도인들이나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성경 한 구절 보겠습니다. 말씀의 결론인 계시록20장입니다.


(11)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12)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13)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14)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사람들은 죽으면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있는 대로 바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고 (에녹과 엘리야 제외) 어떤 이는 잠을 자게 되고 (영혼수면설-여기 13절의 사망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이들에게서 이단이라고 정죄된 영혼수면설을 꺼내야 할 듯싶습니다. 혹시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제 블로그에 있는 영혼수면설에 관한 글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웨스트 민스터교리중에 그리스도인들이 죽으면 천국에 바로 간다는 그 부분은 옳지 않습니다) 또 어떤 이는 먼저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게 됩니다.(계시록6장 강해 참조) 그리고 설명을 위해 한 가지 말씀을 더 인용하겠습니다. 다니엘12장입니다.


(2)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것이며, 얼마는 영원한 생명을 얻겠고 얼마는 수치와 영원한 모욕을 받으리라.


이 때 말씀하신 흙속에서 잠자는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은 창세 때로부터 잠들었던 모든 사람들이 일어난다고 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다니엘12장의 이때는 주님재림 하실 때로서 죽어있던 자 가운데서 천년왕국에 참여할 택한 자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기는 하지만 모두 일어나지는 않고, 바로 앞서 보았던 계시록20장13절에서 보았던 이 사망 안에 있던 자들이 일어난다는 때에 창세 때로부터 죽은 자들 모두가 일어나 이 백보좌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이때에 노아의 홍수때 죽었던 모든 자들, 그리고 불과 유황으로 멸망당했던 소돔과 고모라에 있던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 그리고 이스라엘의 칼날에 스러졌던 모든 자들도 일어나 마지막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 대부분은 구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어떤 이들의 말처럼 이 때 일어난 모든 사람들이 불못에 들어가야 할 사람들이라면 생명책도 거기에 펴져 있을 이유가 없고, 또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어 지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라는 말씀도 기록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쓸데없는 蛇足(사족)을 記錄(기록)해 놓으시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그 때에 죽었던 사람들 중 대부분이 구원받을 것이어서 억울하게 죽었던 아이들도 이 때 일어나 영원한 천국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공평한 잣대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하나님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양심과 이성을 넣어 주셔서 그 분의 성품을 짐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도 모두 불필요한 일이 되어 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이스라엘민족뿐만이 아니고 비록 지역적인 雜神(잡신)을 믿고 있었던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異邦(이방)민족들도 모두 사랑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말에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지옥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배워왔으니까요. 혹시 그들이 구원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묻는다면 대답은 이렇습니다. 그 분께서는 異邦(이방)에 일부러 하나님을 계시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몰랐기에 그들은 지역 신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만일 모르는 게 죄였다면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습니다.


이제 이쯤해서 이 글이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분이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넣어주신 지혜를 가지고 이 모든 일들을 생각해 보았을 때, 하나님을 계시하지 않은 민족들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가 아니고 바로 이성과 양심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며 그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왔던 사람들은 모두 구원하실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이 주장의 뒷받침을 위해 이방민족들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 중에 몇 가지 중 한 가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들을 나의 종 바빌론 왕 느부캇넷살의 손에 주었으며 들의 짐승들도 그에게 주어 그를 섬기게 하였느니라. -예레미야27장

(6) And now have I given all these lands into the hand of Nebuchadnezzar the king of Babylon, my servant; and the beasts of the field have I given him also to serve him. -KJB


이 당시의 바빌론(지금의 이라크)왕 느부갓네살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고 우상을 믿는 큰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나의 종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백보좌심판중에 그분의 종이라고 하셨던 느부갓네살을 불못에 던져 넣으실까요. 아마도 그렇지 않으실 겁니다. 또,


(28) 코레스에게 말하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내가 나의 모든 기쁨을 이행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게도 말하기를 "너는 재건되리라." 하고 성전에게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이라. -이사야44장


(1) 주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코레스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의 오른손을 잡았으니, 민족들로 그 앞에 항복케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겠으며 두 짝 성문들을 그 앞에 열어서 닫지 못하게 하리라. -이사야45장

(1) Thus saith the LORD to his anointed, to Cyrus, whose right hand I have holden, to subdue nations before him; and I will loose the loins of kings, to open before him the two leaved gates; and the gates shall not be shut; -KJB


이 당시 고레스왕 또한 하나님께 쓰임 받은 페르시아(개역=바사, 지금의 이란)의 왕이었고 따라서 하나님은 커녕 가증한 우상신을 섬겼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하나님께서는 기름을 부으셨고 또 친히 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하십니다. 기름 받은 그를 백보좌심판때에 불못에 던져 넣으실까요? 이 문제 역시 깊이 상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런 류의 글을 보고도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 분들에게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개인적인 것이니까요. 다만 이렇게 하나님을 어렵게 계시하신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는 것을 그분들에게 알리고는 싶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았습니다. 보이는 것들은 물론이려니와 보이지 않는 즉,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權威(권위)나 地位(지위), 富(부)의 차이, 그리고 權力(권력)과 權勢(권세) 등은 천년왕국 때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후에 영원한 예루살렘도성에도 존재할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알 수 있는 간단한 예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주님은 잔치에 참석하는 자의 자세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8)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았을 때 가장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주인이 너보다 더 귀한 사람을 초대하였을지도 모르느니라.

(9) 너와 그 사람을 초대한 주인이 와서 네게 말하기를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고 하리니, 그러면 너는 가장 낮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무안함을 당하리라.

(10) 그러나 네가 초대를 받으면 가서 가장 낮은 자리에 앉으라. 그리하면 너를 초대한 사람이 와서 네게 말하기를 '친구여, 더 높은 자리에 앉으라.'고 하리니 그때 너와 함께 앉아 식사하는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존경을 받으리라. -누가복음14장


이 비유를 사람 간에 행해지는 行實(행실)로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나 이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혼인잔치 즉,


계시록19장

(9) 그때 그가 내게 말하기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된 그들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라." 하고 또 내게 말하기를 "이것들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들이라."고 하더라.


이 혼인잔치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에도 주님께 대우받는 높은 자리가 있을 수 있고 낮은 자리가 있을 수 있음을 은연중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말씀은 거의 그 분의 왕국에 관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주님의 옆자리를 놓고 다퉜던 것이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이런 비유나 말씀들을 보면서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많이 아는 자들에게 더 높은 상급을 주실 것이다, 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 분은 분주히 뭔가 많은 일을 행한 자를 기뻐하는 것이 아니고 그 분을 깨달아 아는 자를 오히려 기뻐하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분의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나, 특히 예수천국 불신지옥으로 라는 잘못된 命題(명제)로 하나님을 전파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결국 그 일은 그 분 앞에 不法(불법)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런 일을 행하도록 그들을 가르쳤던 牧者(목자)들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10) 그의 파수꾼들은 눈멀었고, 그들은 모두 무지하며 그들은 모두 말 못하는 개들이니 그들이 짖지를 못하며 잠자고 눕고 졸기를 좋아하느니라.

(11) 정녕, 그들은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많은 개들이며, 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그들 모두가 그들 자신의 길만을 보나니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이익만 도모하고 -이사야56장


스스로 주의 종이라고 하고 하나님의 사자라고도 하며 자신은 목자요, 성도는 양이라고 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잘못은 그릇된 하나님을 그분의 백성에게 가르쳤으며 무자비한 분으로 알게 했고 그리스도인들의 양심과 이성을 무너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린 청년들에게 宣敎(선교)라는 짐을 안겼으며 편견의 하나님을 전함으로 올바른 이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거부해 버리도록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를 막지 말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쉬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 편이니라. -마가복음9장39절 이하


라는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과 조금 다른 교리라고 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일단의 성도들을 이단으로 정죄했으며 판단했고 비방했습니다. 그렇지 않은 목자들도 있을 것이기는 하나, 하루속히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올바른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도 그야말로 嚴威(엄위)한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이 시대에 계시록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라.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에게 주신 것이요, 그의 천사를 그의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니라. -계시록1장


하나님께서 계시록은 그분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요한에게 주신 거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현시대에 이 계시록을 깨달아 알지 못한다는 것은 그 분의 종이 아니라는 얘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운 학교에서 사람이 주는 학위를 받았다고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분의 일을 하고 싶어 신학을 하려 하거나, 또 나는 하나님께 선택받았다고 자고하는 목자들이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告(고)합니다.


이 시대에 계시록을 알지 못하면 그 분의 백성은 될 수 있을지언정 그 분의 종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은 그 분의 종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면 모든 일은 잠시 미루고 하나님을 알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본심이 무엇인지 시급히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성과 양심을 사람들에게 넣어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부분을 가지고 생각해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계시하지 않은 나라들은 그 본성에 맞게 살았던 사람들을 당연히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초림 이후에도 마찬가지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생각해도 1,800년대 말까지도 우리나라에는 복음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아예 하나님께서는 아시아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사도행전16장6절). 그러므로 그 이전 이성과 양심에 맞게 살았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의해 구원받을 수 있다면 그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선교는 물론 전도도 필요 없는 일이 됩니다. 말씀을 분석하고 상고해 보았을 때 많은 이들이 무심코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선교와 전도는 초대교회 당시 제자들에게만 명령하신 것일 뿐 교회에는 그런 명령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전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을 만든 창조주아버지이시며 이토록 위대한 하나님을 전파하지 말라는 것은 말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은 그 분을 정확히 아는 모든 자에게 위로와 평안과 화평을 허락하시는 분입니다. 그 분께서 곧 길이요 眞理(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전하기는 해야 하겠지만 强要(강요)와 義務(의무)가 아닌 自由(자유)함 안에서 전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받아들여도 그만 받아들이지 않아도 그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그들이 지옥에 가는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의 방식처럼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전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부터는 올바르고 정확한 진리와 사랑의 하나님을 전파해야 하며, 그런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실 것입니다.


여기까지 보셨다면 이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본심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록 그 분께서 때로는 무자비한 분으로 구약에 계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백성들에게 나를 깨달아 알아보라고 그렇게 기록하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노아의 홍수때나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타락한 가나안 사람들중에 불못에 들어가는 자들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멸망당했다고 해서 모두 불못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먼저 말씀드렸지만 太半(태반)이 구원받게 될 것이니 말이지요.


앞선 글에서 저는 열 처녀 비유 중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가졌던 기름의 의미는 하나님을 아는 知識(지식)이라고 풀이해 드린 바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 의미를 받아들이던 받아들이지 못하던 간에 상관없이 그 비유는 계시록을 해석한 사람이 풀이한 것입니다. 지금은 말세에 이른 듯 보이는 것이 사실이며 그러므로 깨어있어야 할 때입니다. 주님 오실 때가 머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세상에 취해 살다가도 주님이 언제 오셔도 상관없을 만큼의 하나님을 아는 충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시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말씀 한 구절 들려 드립니다.


(9)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울 것임이요 -마태복음5장


이 말씀의 의미는 간단히 설명하면 自身(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을 和平(화평)에 이를 수 있게 하려면 하나님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더욱 간절히 주의 말씀을 보시기 바라고 단순히 읽는 차원을 넘어 詳考(상고)하고 熟考(숙고)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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