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오늘 아침에 다른 이의 다니엘해석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

by 디클레어 2020. 12. 6.

 왜 작은 뿔은 열뿔중에 하필 세 뿔을 밟고 나오는가?

네 뿔이 될 수도 있고 다섯 뿔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여는 그 열뿔을 해석하면서 세상을 지배하는 열왕이라고 한 바 있고 그 수는 열명이며 이들은 각 나라의 왕이 아니고 전세계국가를 통합하고 있는 공동체집단이라고 해석한 바 있다.

 

 그러나 역시 이 해석에는 디테일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 

 

 조금 더 상세하게 들어가서 그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일곱머리와 열뿔에 관한 내용이다. 만일에 열명의 왕이 어떤 나라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면, 이 열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인가가 성경에 기록되어져야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 그런것은 없고 일곱나라를 얘기하고 있고, 그 나라는 홍수전 네피림, 홍수후 니므롯, 바벨론, 매데바사, 그리스헬라, 로마제국, 세상의 마지막 넷째짐승으로 일곱국가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10개국의 나라를 성경상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열왕은 각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대통령이나 총리, 혹은 왕족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었고 따라서 그들을 공동체집단으로 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아마도 적그리스도인 사탄은 열명의 왕중에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을법한 세명을 골라 그들을 짓밟으며 자신의 힘을 보여 주었을 수 있고, 계시록의 설명을 보아 나머지 일곱명의 왕은 그의 능력을 보고 그를 신과 같은 존재로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라는 것이 그 때나 지금까지의 이해인 것이다.

 

이것에 대해 딱히 다른 새로운 해석이 떠오르지는 않으니 아직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혹시라도 다른 해석이 떠오르면 공지는 하겠지만, 문득 이 아침에 드는 생각을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해 보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가 없다  (0) 2022.10.30
나의 믿음은 어느 단계일까?  (0) 2021.08.07
주의를 고함  (0) 2020.12.04
고백  (0) 2020.12.03
한탄  (0)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