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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대주의 종말관 비판

by 디클레어 2009. 12. 9.

종말론에 대해서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러운데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목사님의 글을 퍼 올립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다음에 더 열심히 연구해 보세요.

 

 

<비밀스런 휴거의 문제점>


1. 휴거는

휴거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들림 받는다는 말씀에서 한자로서 만든 단어입니다.

휴거는 기독교만의 독특한 언어이고 지금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교리적 언어가 되었습니다.

이 휴거라는 말은 들림받는다는 말씀에서 형성된 단어이기에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단어가 왜 출현하게되었는가를 살피면서 세대주의종말론에서 주장하는 환난전휴거의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자 합니다.


2. 휴거의 첫등장 “비밀스러운 휴거”라는 책의 저자

휴거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등장하게된 것은

1801년 “비밀스러운 휴거” 라는 책에서 부터 입니다.


이 책은 1812년 스페인어로 출판되었고

1816년 런던에서 출판되었으며

1826년 [켄터베리 대주교인 메이트랜드(Maitland) 박사가 “예언서”라고 출판] 하였으며

1827년 성서학자 에드워드 어빙이 영어로 번역하여 서방세계로 펴져갔고

그후 온세상에 퍼지게되었습니다.


그럼 이 책은 누가 저작했고 이 책은 어떤 목적으로 저작되었으며

그 책이 출판된 후 나타난 영향력은 어떠했는가가 중요한 이야기거리가 될 것입니다.


1801년 출판된 “비밀스러운 휴거” 라는 책의 저자는 '랍비 벤 에스라" 라는 이름 이었습니다.


마치 '유대인의 이름 같지만 사실은 가명' 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저자는 맨처음부터 그책을 보게될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지 않을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의 본 이름은 "임마누엘 라쿤자" 라는 스페인 사람 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임마누엘 라쿤자가 '제수이트(예수회) 소속' 이라는 것입니다.

이 예수회가 어떤 곳인지는 다음의 예수회에 가입하면서 하는 선서문에서 그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 당시 행해진 제수이트의 서약


여기에 있는 서약은 파리에 있는 "예수회"(the Society of Jesus),

즉 제수이트 조직 사이에 기록된 것입니다.


>>>>>>>>>>   제수이트 서약  <<<<<<<<<<<<<<<<<


이제 전능하신 하나님과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천사장 미카엘, 복되신 성(聖) 세례요한,

거룩한 사도 성 베드로, 성 바울 그리고 성자들과 하늘의 성별된 무리들 앞에서

그리고 나의 신령한 아버지께 마음으로부터 기탄없이 선서하노니,

교황 어반(Urban) 성하(聖下)는 그리스도의 총 대리자로서,

카톨릭 곧 지구상의 모든 보편적인 교회의 참되고 유일한 머리가 되십니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하(聖下:his holiness)에게 부여하신 열쇠

(멜 수도 풀 수도 있는)의 효력에 의해 성하께서는 신성한 견진 성사를 거절하는

모든 이교도의 왕, 군주, 국가, 공화국, 정부

그리고 그의 모든 종류의 불법들을 폐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니

그들은 틀림없이 박멸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온 힘을 다하여 모든 이단(혹은 프로테스탄트)권위에 속해 있는

찬탈자들에 대항함으로써 이 교리와 성하(聖下)의 권리 그리고 전통을 지킬 것입니다.


특히 현재의 거짓된 권위 곧 영국교회와 그 지지자들에 대해서는 더욱 그리할텐데


이는 그들이 신성한 모(母)교회 로마를 반대하는 찬탈자요 이단자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떤 이교도의 왕이나 군주, 정부, 유명한 프로테스탄트와의 일체의 관계를 거부하며

그들과 그 밑에 있는 행정장관이나 관리들에 대한 어떠한 복종이나 충성도 거부합니다.


나아가 영국교회와 칼빈주의자들이나 위그노교도(Huguenot, 16세기 프랑스 지역에서 일어난

반 카톨릭적인 프로테스탄트들을 지칭하는 말)들

그외 모든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의 교리는 저주받아 마땅하며

그 교리를 고수하는 그들도 저주받아 마땅하다고 선언합니다.


또한 나는 성하의 대리인들을 돕고 지원하며 충고할 것이며 내가 어디에 있든지,


영국에 있든지 아니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혹은 내가 가는 어느 지역에서건 이를 실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이단적인 프로테스탄트의 교리를 뿌리 뽑고

그들의 모든 거짓 권력과 제왕들 또는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들을 철저히 파괴 할 것입니다.


나는 "모(母) 교회"를 위해서라면 이단 종교인으로 가장하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모(母) 교회에서 파송된 사람들이 이따금 내게 전달하는 모든 기밀 사항을

어떤 환경에 있든지 어떤 형태(말이나 혹은 글)로건 누설치 않으며,

오직 당신 곧 나의 신령한 아버지와 여기 거룩한 모임(예수회)이

내게 밝히 부여한 모든 임무를 수행하도록 명령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받아 실행하며 아무도 침범할 수 없도록 하겠으니 복되신 삼위일체,

그리고 지금 내가 받아 실행하는 이 복된 성례를 두고 이를 맹세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모든 피조물들과 영광스런 천군천사들을 불러 이 서약에 대한 증인으로 삼겠습니다.

이를 증거함에 있어 나는 이 가장 거룩하고 복된 성례전의 성체를 받고 여기 거룩한 모임(예수회)앞에서

나의 손을 들어 이를 증거하며 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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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통해서

임마누엘 라쿤자는 제수이트로서 프로테스탄트교리를 파괴할 목적 으로 “비밀스러운 휴거”라는 책을 저작했다는 것 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3. “비밀스러운 휴거”의 내용의 문제점

“비밀스러운 휴거”라는 책에서는 환난 전 휴거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임마누엘 라쿤자가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자신들 예수회에 소속되면 환난 당하지 않고 휴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가명인 랍비 벤 에스라라는 이름으로 하다보니 기독인들이 저명한 유대인 랍비가 쓴 것인줄로 알고 마치 기독교가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리인것 처럼 받아들이면서 종말 신앙이 변질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초대교회로부터 정상적인 종말신앙은 환난 전에 교회가 들림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환난을 통과하고서 진노 전에 들림 받는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누가 제일 먼저 번역했는지는 모르나 세대주의적전천년설을 바탕으로한 책들이 인기몰이를 할 때

꽤 많이 팔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비밀스러운 휴거 교리의 영향력

현재 전천년설이라고 불리는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는 신학은 세대주의라고 하는 신학 속에 포함됩니다.

이 환난 전 휴거개념은 미국의 달라스신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환난 전 휴거 개념을 가진 세대주의신학을 전파한 이들 가운데는 주앞에 경건한 이들이 많았고

이들로 인해 주의 복음이 영향력을 가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저는 세대주의신학을 가르친 신앙의 선배들의 경건성에 대해서 전혀 부인할 마음이 없고 그들의 거룩한 성도의 삶을 존경합니다.

문제는 이들의 경건하고 존경받는 삶이 환난 전 휴거 개념이 포함된 세대주의신학을 바른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든 요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한국교회에는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받아들이는 이와 단체가 많은데

안식교

안식교에서 분파한 안상홍증인회

장막성전

장막성전의후예들

이장림과 1992년 휴거주장자들

박옥수 이요한계열의 구원파에서도 환난전휴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용기목사와 수많은 교회들이 교단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목회자들이 이를 가르치고 있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하다보니 환난전휴거개념이 마치 바른 성경의 개념인것 처럼 받아들이는 풍토가 한국교회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나타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옳은 일이 아니고 바른 신학이 아닙니다.


5. 환난전휴거개념이 성경적이지 못한 이유

그럼 왜 환난전휴거가 성경적이지 못한 것인가하는 것에 우리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개념은 첫째 환난과 진노의 개념을 혼동한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환난은 성도가 이땅에 살면서 당하여야할 고통입니다.

이 고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노는 큰 개념으로는 환난에 속하나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은 환난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7나팔과 7대접이 등장하는데 나팔은 성도도 당해야할 환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7나팔이 불려지는 시기에 수많은 성도가 순교할 것입니다.

그러나 7대접의 시기에는 성도가 전혀 없습니다.

7대접은 환난이 아니라 진노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환난전휴거는 교회시대가 끝나고서 온다고 말하는데 즉 요한계시록에서는 요한계시록 4장의 열린문이 열리고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씀에서 그 휴거의 개념을 말합니다.

이 개념은 세대주의적 해석의 소위 영적해석의 전형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요한계시록 2-3장의 아시아의 7교회를 각 시대별 교회로 해석하는 오류입니다.


즉 에베소교회는 초대교회 맨마지막 라오디게아교회는 말세교회라 말합니다.

말세교회인 라오디게아교회가 끝났으니 주님 앞에 휴거되는 것이 그 다음 순서라는 것이죠.


그러나 요한계시록 4장의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씀은 사도요한 한사람에게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보여주기 위하여 올라오라는 것이었지 교회에게 올라오라는 말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잘못된 단추가 끼어지다보니 그 다음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수많은 곁가지를 만들어내면서 잘못된 해석으로 확장확장하게된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환난 전 휴거는 이 세상에서 휴거된 이가 있고 휴거되지 못하고 고통을 당할 성도가 불신자와 함께 남겨진다는 이야기를 꺼냄으로서 성도들을 두 무리로 구분해냅니다.

즉 환난전휴거를 믿고 따르면 환난을 당하지 않고 주님의 상받는 무리가 된다는 것이고 믿기는 하나 소위 제대로 믿지 않은 자는 휴거 후 남겨져서 고통당하면서 혹은 순교하면서 신앙을 지켜야 구원 받는 것으로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교리는 본래 “비밀스러운 휴거” 라는 책에서 말했던 개념으로

예수회(제수이트)에 소속되면 성도가 당해야한다는 환난을 면할 수 있다는 임마누엘 라쿤자의 엉터리 주장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 주장이 개신교에 들어오면서 마치 그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와 교단에 소속되어서 열심히 신앙생활하면 환난을 당하지 않고 주님을 만나는 특별한 사람이 된다는 교리로 둔갑해서 무서운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를 마치 초대교회로부터 전승된 정상적인 교리인것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나 전혀 옳지 않은 일인 것입니다. 성도는 이땅에서 환난을 당합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인정하신 바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16장33절 중에서)


“그때에(종말 때)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태복음24장9절)


6. 성경에서 보여주신 재림의 과정에서의 휴거

성경의 재림은 성도들을 위한 재림과 이세상을 심판하기 위한 재림으로 두차례가 있음을 알려줍니다.

이중 성도들을 위한 재림사건이 나타날 때 성도는 먼저 부활을 경험합니다.

죽은자는 낙원에 있던 영혼이 예수님의 몸처럼 변화된 육체와 하나가 됩니다.

이들은 무덤이 열리고...라고 성경은 표현합니다.

산자는 죽음을 초월한 몸으로 육체가 변화되어지는데 이들의 몸은 영원히 죽지않는 예수님의 몸과 같은 신령한 몸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부활에 참예한 자들이 되어서 데려감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 데려감을 당하는 자리가 밭에서 일하는 자리이고 집에서 멧돌을 돌리는 자리이고 또 잠자리이기도 합니다. 만일 어느날 데려감을 당할 지 알았다면 그 데려감을 당할 날 밭일이나 하고

집에서 잠이나 자고 일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 데려가는 이는 천사들인데 그 천사들이 부활에 참예한 성도들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뵙게 될 것입니다.

이공중에서 잔치를 벌이는 것은 아닙니다.

이땅에 부어질 7대접의 진노가 쏟아지는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지기 위한 모임인데 요한계시록의 설명에 의하면 불이 섞인 유리바다 건너편에 성도들이 옮겨지게됩니다.

그 옮겨진 곳에서 일곱 대접이 다 쏟아질때까지 머무르고 그 후 백마탄 예수님을 따라 믿는 자의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라 이땅에 나타날 것입니다.


7.  바라는 바는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는 전 천년설의 세대주의는 분명 성경에 맞지 않습니다.

이러한 교리의 형성에 예수회 소속의 임마누엘 라쿤자가 영향을 주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성경에 맞지 않은 교리는 버려져야하고 성경에서 밝혀주는 바른 성경적 진리로 우리는 채움 받아야합니다.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그럼 환난전휴거를 믿으면 구원받겠느냐?

그것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판단하실 것입니다.

구원자는 주님이시고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택하신 자를 아시고 또 창세전에 미리 택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게에 중요한 것은 성경적으로 바른 교리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자가 바른 믿음을 갖게된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교리는 우리를 성경에서 말하는 바와는 상관없는 일을 꿈꾸게 하거나 잘못된 일을 하게하거나 해야할 일을 하지 못하게도 할 것입니다.

심지어 잘못된 교리는 우리를 거짓것을 믿게하는 미혹의 영의 영향력에 우리를 노출시킬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바른 진리를 우리에게 계시하셨고 바른 믿음을 가지도록 초청합니다.

이러한 살핌이 우리에게 바른 진리를 ?는 천로역정의 과정을 더 바르게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대주의적 종말론은 전혀 잘못된 이론입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한국에 만연된 세대주의적 종말론은 전혀 성경에 맞지 않는 이론들인데

분별력이 없는 신학자, 목회자들이 함부로 유포하여

미국과 한국의 성도들에게 심한 피해와 혼란을 초래하였습니다.


계시록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를 통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해석한 엉터리 해석들 때문에

성경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진리는 여전히 가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를 바로잡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수용하여 환란 전에 휴거가 될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가 마치 임산한 여인에게

해산고통이 임하는 것과 같이 대 환란이 닥치게 되면

성도들은 크게 당황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훤한 일입니다.


그 때는 교회가 무슨 말을 해도 설득력을 잃어버려서

걷잡을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때가 오기 전에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전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


마흔두달이나 1260일라고 기로되었으면 그대로 말하고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거기에서 7년대환난이란 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아무리 정밀하게 살펴도 7년대환란이란 말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에 퍼져 있는 종말론 중에 7년 대환난 운운 하시는 분들은 거의가 다 서구에서 잘 못된 종말론 즉 비밀스런 휴거나 환난전 휴거설을 주장하는 세대주의적 종말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종말론은 기독교의 종말론이 아니라 제수잇 교단의 임마누엘 라쿤자라는 이단자가 만들어낸 오류였고 이 학설이 죤 넬슨 다비의 세대주의적 신학의 틀에 맞아 떨어져서 전 미국과 한국의 종말론을 엉터리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미국의 달라스 신학대학교는 매우 권위 있는 보수주의 신학교인데 그 학교의 죤 월부어드 같은 신학자가 주장을 했고 홀 린제이 샬렘 키르반 같은 엉터리 학자들이 환난전 휴거설을 만들어 분별력이 없는 미국의 성도들을 수십년간 우롱하였던 사라들입니다. 심지어 무디 성경연구원까지도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휩쓸려 같은 오류를 범했습니다. 한국에 전파된 종말론은 거의가 다 미국에서 들여온 것인데 보이스라는 출판사가 이러한 책들을 분별없이 출판을 했고 조용기 목사가 이러한 종말론으로 한국 교회를 많이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달라스 신학대학 출신이었던 이상근 목사님도 이 일에 일조를 했습니다. 다행이 최근에 우리 한국에서 많지 않은 신학대학 교수들이 세대주의적 종말론이 옳지 않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이 아직도 그 잘못 된 종말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창세기의 모든 사람의 이름들이 어떤 나라를 만든 것이 아니라 셈의 아들들과 함의 아들들 그리고 야벳의 아들들이 세상으로 퍼져 나가서 땅들을 차지했는데 이들은 바벨탑을 쌓다가 언어가 혼잡된 후에 발생한 것입니다. 그 이야기는 창세기 10장에서 11장까지 기록되어 있고 이러한 이름들이 그 후에 어떻게 변했는지 약간의 정보가 "요세프스"라는 책에 다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 많은 나라들이 역사에서 사라졌고 이름들이 여러차례 변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총 망라하여 정리된 그런 책은 아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우리 한국 사람들만해도 성경의 어느 민족으로부터 분리되어 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겨우 알 수 있는 것은 그저 셈의 후손으로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분별없이 맹목적으로 믿는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어떤 학설에 대하여 냉철하게 따져 보고 비평하는 것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일이지만 사람을 상대해서는 따지는 스타일은 어디를 가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인 문제를 가지고 논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성경을 수십차례 읽어 보아야 합니다. 전체를 통전적인 안목이 없는 사람들은 부분적인 것마져도 바르게 해석하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성경 전체를 여러차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역사책을 평소에 많이 읽어 두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샬 롬

 

발췌 : http://cafe.daum.net/calpos/Hq4Q/16?docid=y3xU|Hq4Q|16|20090616220525&q=%BC%BC%B4%EB%C1%D6%C0%C7+%C1%B6%BF%EB%B1%E2&srchid=CCBy3xU|Hq4Q|16|20090616220525&re=1

출처 : 바른교회 바른신학 바른믿음
글쓴이 : 푸르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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