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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카톨릭-바벨론

[스크랩] [스크랩] [여신←] 아세라(아스다롯, 이슈타르)여신

by 디클레어 2010. 6. 13.


아스다롯(황금상, 주전 1600년경)

 


아스다롯(가나안 우가릿)

 


아스다롯(주전7세기)

 


 칼타고 타닛의 아스다롯

 


 칼타고 타닛의 아스다롯

 


아스다롯


아스다롯(시리아 주전3000년경)

 

 

 


아스다롯

 


아세라(우가렛), 풍요와 다산의 신

 


아세라(쿠드수, 레세프 여신)

 


이슈타르(바벨론)

 


이슈타르

 


이슈타르(바벨론, 루브르)

 


이슈타르(바벨론, 주전 800년견)

 

 

아세라 



가나안 신화에서 최고의 신은 엘 신이며 그는 부방에 거처하며 신들의 총회의 의장이다. 그의 아내는 아세라 여신이다. 성경의 에셀나무(창21:33, 삿6:25)는 아세라 여신을 상징하는 聖樹로 짐작된다. 아세라는 그 나무가지의 무성함 같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던 신이었다.


보통 아세라를 우상이나 형상의 한 종류라고 알고 있으나, 사실 이것은 조각된 하나의 형상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성경에서 아세라는 "형상"과 분리해서 언급된다(왕상 14:23, 왕하 17:10,16; 18:4). "아세라"는 히브리어를 음역한 것인데, 영어 <킹제임스성경>에는 이것이 "grove"라고 번역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하나의 "숲" 같은 개념이다. 조그맣게 수풀을 꾸며 숲처럼 만들고 그 안에다가 나름대로의 형상을 만들어 넣은 것, 이것이 아세라이다.


열왕기상 15:13에는 유다 왕 아사의 어머니 마아카가 아세라 "안에" 우상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세라는 그 안에 형상을 담고 있는 하나의 세트이다. 이 아세라는 산당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이 배도로 치달았던 당시에 하나님을 섬기던 소수의 유대인 남는 자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된 것이었다. 오늘날 아세라의 모습을 보기 원한다면 카톨릭 교회에 가면 된다. 카톨릭 교회에 가보면 수풀로 자그마한 숲을 꾸며 놓고, 그 안에 아기를 안고 있는 마리아의 형상을 놓아 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아세라"이다.



아스다롯



아스다롯은 가나안의 저녁별의 여신이다(렘44:19) 아세라, 이슈타르 등으로 불리운다.


가나안 선주민들은 농경생활을 하고 있었으므로 자연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의 농경신들을 총칭해 바알 Baal(토지의 소유자)이라고 불렀다. 가나안 선주민들의 신 위계는, 상위의 지배자 El과 그 아래 하늘의 바알 Baal of Heaven, 그리고 엘의 배우자 아쉬라트 Ashirat(히브리인들은 아쉐라 Asherah라고 부름)였다.


 이 바알신들은 농사의 주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농사의 각 단계는 바알의 출생, 성장, 죽음으로 묘사되고, 이 때마다 제의를 수행했다. 주요한 제의는 희생제의로, 증여의 희생제의 gift-sacrifice(수확 감사)와 친교의 희생제의 communion-sacrifice(신과 인간의 유대 강화)가 있었다.


중요한 축제는 봄, 초여름, 가을에 있었는데, 풍요의 여신 아스타르테 Astarte(히브리인은 아슈토레트, 바빌로니아인은 이쉬타르)가 중요한 역할을 했고, 아스타르테 숭배의식과 관련된 성창관습 temple-prostitution이 있었다. 소수 이스라엘인들은 이런 신앙과 관습에 빠져들었고, 엄격한 유일신론자들은 이를 배교로 간주했다. 야웨 신앙을 엄격히 지킨 자들은 산비탈에서 반유목생활을 하고 있어서, 농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과 다른 상황에 있었다





이슈타르



이슈타르(이쉬타르)는 고대 바벨론의 사랑과 전쟁의 여신이다. 가나안에서는 아스다롯, 아세라 등으로 변촌 되었다. 아누의 딸이라고 하고 신(Sin)의 딸이라고도 한다. 이쉬타르는 스스로 ‘아침의 여신이면서 저녁의 여신’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앗시리아-바빌로니아의 수많은 신들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이다.


이쉬타르는 금성을 신격화한 존재로서 후대 그리스 로마의 비너스, 아프로디테와도 무관하지 않은 여신이다. 이쉬타르는 상당히 복잡한 신이어서, 남녀양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바빌로니아-앗시리아 인들에게는 여신이지만 아랍 인들은 아타르라는 이름으로 남신으로 숭배하기도 한다. 또한 이쉬타르가 신(Sin)의 딸이라고 할 때는 전쟁의 여신이 되지만, 아누의 딸이라고 할 때는 사랑의 여신이 되기도 한다. 이쉬타르는 사랑의 욕망을 퍼트리는 신이기도 하다.


이런 연관성에서 고대의 이쉬타르 제사에는 이른바 "성스러운 매춘"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이쉬타르의 사랑에 관한 신화를 보면 이쉬타르 여신이 젊었을 때 수확의 신 탐무즈를 사랑했는데, 길가메쉬의 말에 의하면, 그녀의 사랑은 탐무즈의 죽음을 초래했다.


이쉬타르는 그것을 무척 슬퍼하고 애인에게 비탄의 눈물을 뿌렸다고 한다. 이는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의 사랑을 연상시킨다.


이쉬타르는 탐무즈를 찾기 위해, 그를 살려내 끔찍한 저승에서 데리고 나오기 위해, 지옥에 내려가서 ‘돌아오지 않는 땅에 일단 들어간 자는 다시 나올 수 없는 집’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이쉬타르는 지옥의 문을 열게 하고 하나씩 하나씩 몸에 지닌 장신구를 빼앗겨 가며 일곱 개의 성문을 의연히 뚫고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머리 위의 큰 관, 귀걸이, 목걸이, 가슴의 장식, 탄생석을 박은 허리띠, 손목과 발목의 장식, 끝으로 그녀가 입은 정결의 의상, 모든 것을 빼앗겼다. 이쉬타르는 지옥의 여왕 에레쉬키갈 앞에 다다라 그녀에게 덤벼들었다. 그러나 에레쉬키갈은 자기 심부름꾼인 남타르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로 하여금 이쉬타르를 궁정에 유폐시켜 60가지의 병에 걸리게 했다.


이렇게 해서 이쉬타르는 저승의 포로가 되었으며, 이 사실이 지상에서는 고뇌요, 하늘에서도 무한한 슬픔이 되었다. 이쉬타르의 아버지 신(Sin)은 에아에게 애원했다. 에아는 이쉬타르를 구하기 위해 아수슈나미르를 만들어 마술의 주문을 가르쳐 '돌아오지 않는 땅'으로 보냈다. 그 주문은 에레쉬키갈의 의지를 구속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지옥의 여왕은 이쉬타르를 석방해 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출처 : 분별하라 (MYSTERY, BABYLON THE GREAT)
글쓴이 : 모래시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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