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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신앙관련

[스크랩] 미혹과 분별

by 디클레어 2010. 9. 6.

1. 이 시대에 부흥을 외치고 부흥의 파도를 소망한다고 하는 자들은
미혹이나 분별이나 요한계시록은 중요치 않다고 그런 것에 집착하여
서로를 판단하는 것은 오히려 주의 명령을 이행하는데 방해가 된다며

능력전도를 통해 천국복음을 편만케 하여 이땅에서 천국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가 가장 신경써야할 것이라고 주장하기에 주님께서
주신 지상명령에 마치 사도들처럼 충실한 종으로 또 사도들이 이미
이루어 놓은 부흥을 재현할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톡톡히 누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세의 신자들에게 미혹받지 말라 분별하라 하는
명령도 함께 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목사라는 자리는 교회에서 지도자급에 속하기에 성경적인 복음을
전하고 언행을 신앙적으로 바르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그릇된 언행은
곧 교인들에 대한 미혹으로 연결되고 그런 자들을 용납하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멸시하는 것이기에 그들의 신학은 검증의 도마에
놓일 수 밖에 없고 신학적으로 신앙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진노의 잔이 다 채워지면 엎어 버리시는 하나님의 심판 이전에)
신앙공동체로부터 비판을 들어야 마땅한, 충성하면 상을 받고
못하면 더 큰 심판을 받게 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아무나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는 주의 경고의 말씀이 있지요

< 외인들을 판단하는 데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중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치 아니하랴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
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중에 내어 쫓으라 고전 5:12-13>
라는 말씀은 신앙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누룩은 그 누룩이 어떠한
성질의 것이든 제거해야 할 의무와 권리가 전체 교회에 있음을
증거하는 구절입니다.

긍휼을 베풀어야 할 것과 베풀지 말고 단호해야 할 것을 우리는
공의의 제사장 비느하스의 신앙공동체를 위한 결단력 있는
행동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거짓사역자와 이단에게 인간적인 정으로 교회가 관대한 것은
기독교적 사랑도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도 아니고 참된 화평도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진리을 위해 죽기까지 충성한
사역자들의 헌신을 조롱하는 결과가 되고 공의롭지 못한 행위가
됩니다.

신앙공동체에 누룩이 될 만한 것이나 누룩을 묻혀 가지고 오는
자들은 분별하여 멀리하고 경계하는 것이 신앙공동체의 정결을
위하는 것이고 동시에 그들에 대한 그런 징계를 통해 그들이
회개하고 다시 돌아올 기회를 주는 것이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신앙안의 참 사랑이요 진리와 함께 가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는 기독교적 사랑이라 봅니다.

<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3-4>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후 3:5>

출처 : 기독교 원죄론
글쓴이 : ago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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