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숫자로푸는계시록

3. 다니엘과 계시록에서 사용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칙.

by 디클레어 2010. 12. 15.

 

3. 다니엘과 계시록에서 사용한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칙.(수정본)2021-08-01

 

규칙1)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그리고 마흔 두 달

 

 

계시록 12장의 해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억해야 할 규칙이 하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다니엘과 계시록을 기록하시면서 사용하신 방법인데, 바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7(한이레, 한 주)의 기간 중 ()삼년 반에만 사용하셨다는 것이다. 이 전 삼년반은 성도가 주격(주어)이 되는 때인데 적그리스도가 힘을 발휘하는 후삼년반에는 이 세때 반의 표현이 절대로 사용된 적이 없다.

 

마찬가지로 역시 ()삼년 반에는, 마흔두 달이란 표현을 사용하셨고 적그리스도(짐승)나 이방인들이 主格(주격)이 되었을 때 사용이 되었으며 이 표현 역시 전 삼년반에 성도가 주격이 되는 기간에는 사용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상을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표현은 항상 전 삼년반에 성도가 주격이 되는 표현이며 시간대이고, 마흔두 달은 후 삼년반을 표시하는데 사용했고 역시 짐승이나 이방인들이 주격이 되었을 때만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 삼년반에는 절대로 마흔두 달이 사용될 수 없고, 마찬가지로 후 삼년반에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가 절대로 사용될 수 없다. 이것은 規則(규칙)으로서 우리가 필히 기억하고 있어야 할 鐵則(철칙)이기도 하다. 이것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에 관한 한 계시록뿐만 아니라 다니엘서를 포함한 규칙이기도 하다. 앞으로 본 책에서는 그것을 증명할 것이며,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어떤 규칙을 두고 계시록을 작성하셨는지 이 날짜의 표현을 통해 알게 되실 것이다.

 

 

 

규칙2) 칠십 이레(칠십 주), 한이레(한 주)

 

다니엘서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칠십 이레란 기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민족에게 정하신 기한이다. 보도록 하자. (한이레는 7년이다. 따라서 70이레는 490년이 된다. 그리고 유대력은 음력을 사용하는데 그에 따라 일 년은 365일이 아니고 360일이 된다)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다니엘9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중건하고, 주님이 오시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까지의 기간까지 육십 구 이레를 사용하셨고, 나머지 한 이레(칠년)는 아직 실현시키지 않으셨다. 칠십 이레는 사백 구십년을 의미한다. 한 이레가 칠년인 셈이다. 바로 이 칠십 이레 중에 육십 구 이레(일곱 이레+육십 이 이레)가 끝났고, 아직 한 이레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 한 이레가 바로 말세라고 하는 미래의 어느 시점엔가 적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타나 통치를 할 칠년의 기간이며 비로소 이때에 마지막 한 이레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칠십 이레는 이스라엘에게만 사용했고, 한이레는 적그리스도의 통치기간을 서술하는 데만 사용했다. 이것도 규칙이니 외우고 있어야 한다. 그럼 사실인가 살펴 보자. 앞에서 본 다니엘924절 이후이다.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때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거리와 해자가 이룰 것이며

(26)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앞서 설명한 그대로의 일들이 기술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27절에 그는 우리가 늘상 말해 왔던 적그리스도이다. 그리고 그의 정체는 옛 뱀, 사탄, 붉은 용이라고 성경에서 불리우는 자다. 그 증거를 살펴보자. 이 진실을 알고자 하는데, 그동안 흔히들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계시록13장이다.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짐승이 나오는 바다의 의미는 온 나라 곧, 세상열방을 의미한다.)

.....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고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이 용에게 권세를 받는 짐승을 많은 사람들이 적그리스도로 해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짐승은 네피림(여기서의 의미는 땅으로 떨어진자, 즉 타락한 천사를 가리킨다)을 의미한다. 이 짐승을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본인도 적그리스도라고 일반적이고 당연하다는 듯 해석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결국 크나 큰 오류였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들의 정체는 계시록17장의 천사가 요한에게 설명을 해 주는 부분을 참고해 보면 알 수 있었는데, 미처 깨닫지 못했던 본인의 불찰이다. 이 책에서는 이 짐승을 묘사한 열뿔이나 일곱 머리들의 의미들을 해석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본서에서는 많은 성경구절들을 인용할 것이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성경을 미리 읽어 두시거나, 옆에 두시고 같이 보라는 것이다. 읽다가 이런 말이 다니엘이나 계시록에 있었던가? 하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규칙3) 사흘 반, 그리고 한 시간

 

이 사흘 반은 계시록11장의 두 증인이 죽는 날 동안이 사흘반이다. 이것은 단지 3일반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삼년반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앞으로 증명할 것이고, 그때 여러분들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 시간이란 표현은 열 왕에게 사용되었다. 이 열 왕은 다니엘이나 계시록에 서술되어 있는 세상 마지막 때에 나타날 왕들이다. 열 명의 왕으로써 적그리스도와 함께 칠 년 동안 이 세상을 통치한다. 그러므로 한 시간이란 것은 역시 칠년을 의미한다.

 

(12)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 계시록17

 

 

규칙4) 1,260일천 이백 육십일.

 

여러분께서는 위에 숫자적인 표현들에서 어떤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증명해 나가겠지만 이 규칙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규칙이고, 또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곧 모든 주격들마다, 숫자들의 표현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이해가 어렵고 문제가 되고 있는 ()으로 치면 三年半(삼년반)이요, 날짜로 치면 일천 이백 육십일 인 이 날은 무슨 날이겠는가? 적어도 앞에 규칙에 의한다면 전 삼년반이나, 후 삼년반은 아닐 거라는 것은 이제 짐작으로 알 수 있으실 것이다. 왜냐하면 전 삼년반은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후 삼년반은 마흔두 달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천 이백 육십일은 전 삼년반이나 후 삼년반, 그 어느 쪽에도 사용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일천 이백 육십일은 어느 때에 사용되었는가, 여기서 그 날짜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설명을 해 보겠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 공생애를 보내신 기간은 여러 설들이 있지만 약 삼년반이다. 그 삼년반을 확대한, 그러니까 주님 천국복음 선포이후 그 말씀이 시작되고 전개되는 은혜시대, 곧 예수님 부활 승천이후의 이 땅에 천국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지금 현재까지의 교회시대를 바로 일천 이백 육십 일이란 날짜로 표현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한이레 시작까지, 성도는 이 일천 이백 육십일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바로 주님승천이후 교회의 기간을 일천 이백 육십일이란 숫자로 표현하셨다는 것이다. 이 기간에 대해서는 후에 계시록8장에서도 자세히 설명을 하도록 할 것이다. 이 분별은 주석가들 중에서도 일부분의 사람들이 밝혀낸 그야말로 革新的(혁신적)인 발견이었다. 이 발견이 없었다면 계시록의 해석은 아직까지도 遲遲不進(지지부진),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이 발견이 맞는가도 확인해 볼 겸, 계시록 12장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 규칙을 알지 못하면 절대로 계시록은 풀리지 않음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또 이 규칙을 가지고 해석을 하다보면 저절로, 그리고 스스로 증명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 하자면 계시록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용어자체도 처음 듣는 말들이 많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간단하나마 색인을 만들어 이해를 돕고자 한다.

 

, 옛 뱀, 사탄, 마귀: 악마, 처음부터 거짓말한 자로 불리며, 하나님을 반역하여 사람에게 죄를 범하게 만든 원인인 타락한 천사,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케룹(그룹)중 하나였으나 불순종함으로 스스로 범죄하게 되어 천년왕국이후 불 못을 예약해둔 마지막괴수다. 또 그와 같이 하나님께 불순종한 다른 많은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게 됨으로써 이 땅에 대홍수를 부른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그로부터 모든 迷惑(미혹)魔術(마술)陰謀(음모)가 발생이 되며, 마지막 한 이레때 자신의 권세를 네피림에게도 移讓(이양)하게 됨으로써 대환란을 주도하도록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적그리스도, 멸망의 자식: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고도 불리며 열 왕과 더불어 말세에 그 본 모습을 나타낼 사탄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 이레(칠년)동안의 언약을 맺고 세상을 통치하게 된다. 칠년의 반인 전 삼년반의 기간에는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채 존재하고 있다가, 후 삼년반이 시작되기 한 달 전에 자신을 이방인들에게 드러내고, 마침내 마흔두 달 시작부터 세상에 다시 없을 환란으로 성도들을 환란에 몰아 넣는다. 적그리스도와 사탄은 동일인물이나 성경에 등장하는 다른 표현이기에 따로 적시한다.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인 짐승, 주홍빛짐승, 네피림- 이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에서에서 사용하는 네피림의 의미는 타락한 천사단체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들의 자식들은 거인이라는 표현으로 대체한다. 그리고 이 셋의 정체는 같은 인물이나 이처럼 세가지로 사용되었음을 밝힌다.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와 더불어 짐승으로도 불리며, 대 환란기간인 후삼년반 중간쯤에 나타나 적그리스도와 같은 이적을 보여 사람들을 미혹하게 하는 역할을 맡은 사탄을 돕는 자이다. 그로부터 짐승 경배사건인 666표가 시작이 되며, 땅에서 올라온다는 것으로 보아 종교지도자를 가장한 타락한 천사의 일종이다.(땅은 종교, 아주 넓은 의미의 기독교를 의미한다)

 

열 왕: 적그리스도 통치기간인 한 이레가 시작될 때, 그보다 먼저 세상의 권세를 잡게 되는 세상의 왕들인데 그 숫자가 열 명이어서 열 왕으로 기록이 된다. 그 왕들중에 세 왕을 굴복시키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정상적으로 성도들이 알게 되는 것은 어렵지 않겠나 분별하고 있다.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후 삼년반시작 한 달 전쯤, 극히 일부 성도들만이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그 후 후삼년반의 환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일단 이것만 알고 있으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고, 그 나머지는 풀이를 해가면서 차츰차츰 알게 될 것이라 믿는다.

 

두 증인: 계시록11장에서 등장을 하는데 전 삼년반에 계시록12장의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여인과 같이 있다가, 짐승의 때인 마흔두 달에 죽게 되는 성도들을 말한다. 이 두 증인이 하나님의 능력을 받은 단 두 사람이라고 분별한 해석가들도 많이 있으나, 그것은 영적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 증인의 정확한 의미는 대 환란시기인 후삼년반에 죽임 당하게 되는 세상의 모든 殉敎聖徒(순교성도)들을 가리킨다.

 

들림, 승천, 휴거: 하나님께서 칠년 기간 중이나 후에 악의 세력에 승리한 성도를 취하셔서 하늘로 부르시는 것에 대한 용어이나, 좀 더 세세하게 나누기 위해 본 해석서에서는 세 가지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됨을 미리 말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