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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

요한계시록13장 14-15절

by 디클레어 2020. 6. 14.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그가 권세를 받아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거짓선지자가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과연 이 우상의 의미는 무엇인가?

 

진짜로 어떤 동상같은 것을 세워놓고 그 동상에 절을 하라는 것인가? 많은 고민이 되었었다. 그건 아닌것 같은데 딱히 어떤 해답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어서 애매한 상태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으나 시간이 감으로 해서 어렴풋이 그 숨은 의미가 드러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짐승에게 우상을 만들라는 것은 짐승이 곧 신과 같다는 것이므로 그를 위한 종교[宗敎]를 만들라는것이 아닐까 싶다. 그 종교는 물론 아직까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현재로써는 그 종교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 길은 없다.

 

그러나 거짓선지자가 적그리스도와 똑같은 이적을 행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이 받은 능력은 짐승에게서 받은 것이라는 것을 공포함으로써 새로운 종교의 당위성을 설파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살아 있어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가진 그가 신이 아니면 누가 과연 신이라 불릴 수 있는가 라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할 것이며 따라서 기독교의 신도 존재하지 않고 세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종교의 신들도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래서 그 종교를 믿지 않으면 모두 죽인다는 것이며, 세계의 평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도 적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의 종교를 따를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반대해 짐승을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참 신이라 믿으며 반항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을 것이며, 세상 사람들중에는 옹고집을 부리는 그들을 경멸하고 박해하는 일들을 할 것이다.

 

-이 해석은 계시록 11장의 두 증인이 죽는 것을 즐기는 (10절) 세상사람들의 행동을 충족한다-

 

앞으로 "마흔두달" 세상에는 한 종교(적그리스도의 종교)만을 믿으라는 "One Religion"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그것이 우상을 세우라는 의미이고 그 우상에 절하지 않는자, 곧 섬기지 않는자는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덧붙이자면 바로 그들중에 강성분자들이 회심전 사울처럼 그 종교에 열성분자가 된다. 그들이 바로 666표를 그 이마에나 오른손에 받는 자들이 될 것이다.

 

666표를 받는다는 의미는 이미 말했던 대로 하나님을 버리고 짐승편에 서는 자라는 뜻이고 그 숫자는 7만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