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8장

by 디클레어 2020. 11. 9.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계시록 8

 

계8:1 어린 양이 일곱째 봉인을 여실 때 하늘에 약 반 시간쯤 정적이 있더라.

 

 앞선 7장의 사건을 내가 보고 난 후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일곱 째 봉인을 여실 때, 주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신 대략 3년반의 시간을 의미하는 약 반시간의 정적이 있더라.

 

계8:2 그때 내가 보니, 일곱 천사가 하나님 앞에 섰고

 

 그때 내가 보니, 일곱 천사가 순서대로 하나님 앞에 섰고

 

계8:3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금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

 

 1세기 당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승리를 기념하는 다른 천사가 나와서 금향로를 가지고 제단에 서서 많은 피에 맺힌 성도들의 한을 받았으니, 이는 앞으로도 올라올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함께 그것을 보좌 앞에 있는 하나님의 금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더라.

 

계8:4 그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그 천사의 손에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더라.

 

 그 향의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그 천사의 손에서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더라.

 

계8:5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 불을 담아서 땅에 쏟으니 거기에서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과 지진이 일어나더라.

 

 그 천사가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 불을 담아서 땅에 쏟으니 거기에서 하나님께서 행사하신다는 의미인 음성들과 천둥들과 번개들과 앞으로의 사건들을 의미하는 지진이 일어나더라.

 

계8:6 그때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준비하더라.

 

 그때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준비하더라.

 

계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따르더라. 그것들이 땅에 쏟아지니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버리고 모든 푸른 풀도 타버리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교회의 시작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도의 죽음을 의미하는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따르더라. 그것들이 땅에 쏟아지니 믿음에 있어 선지자급인 성도의 삼분의 일만 목숨을 잃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삼분의 이는 살아남지만 믿음의 성도들은 육체를 귀히 여기지 않고 버려 하나님의 은혜를 받더라.

 

계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거대한 산이 불에 타서 바다로 던져지는 것 같더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붉은 말을 탄 사탄에게 허락된 전쟁과 죽음을 상징하는 거대한 재앙이 세상을 혼란으로 몰아가더니 모든 열방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더라.

 

계8:9 또 바다에 있는 생명을 가진 피조물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파괴되더라.

 

 또 그 열방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증거를 가진 성도의 삼분의 일이 죽고 삼분의 이는 살았으며 교회들의 삼분의 일도 파괴되었으나 삼분의 이는 파멸을 허락하지 아니 하셨더라.

 

계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하늘에서 등불처럼 타는 큰 별이 떨어졌는데 그것이 강들의 삼분의 일과 물들의 원천에 떨어지더라.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역시 사탄의 행함을 상징하는 하늘에서 등불처럼 타는 큰 별이 떨어졌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곡해되어 진리를 쉽게 깨닫지 못하도록 하는 일들이 허락 되더라.

 

계8:11 그 별의 이름은 쑥이라 하고 물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니 그 물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그 물로 죽더라.

 

 그 별의 이름은 사탄의 역사라 하고, 생명의 원천인 복음이 변질이 되니 그 복음의 변질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더라.

 

계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 삼분의 일이 강타를 당하여 그것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이 그 삼분의 일 동안 비치지 못하고 또 밤도 마찬가지더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그러한 일들로 인하여 땅을 정복해 나가는 예수그리스도의 행진이 멈칫하며, 초기 승리의 복음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이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예정되어 있더라.

 

계8:13 내가 보고 들으니,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화 있으리라. 이는 세 천사가 이제 불려고 하는 다른 나팔 소리들 때문이라."고 하더라.

 

 내가 보고 들으니, 하늘 한가운데로 날아가는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말하기를 앞으로 불릴 세가지 나팔 재앙으로 인하여 마지막 교회시대에 살아가는 자들에게 시험이 있으리라하더라

 

 이 계시록8장은 말세에 일어날 적그리스도의 한 이레, 즉 주님 재림하시기전 마지막 7년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복음의 역사와 성령의 행진을 보여 준다. 예수그리스도 지상사역이후 역사적으로 일어난 사건들로써, 그 사건들에 일일이 대입을 하진 못하지만 교회가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고 순교하였으며, 또 복음의 변질이 일어 났었는지, 사탄이 어떻게 복음을 방해하였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역사의 진행에 있어 순교자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결국 큰 틀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순결한 믿음을 유지하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께서 굳건히 지켜주시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성도들이 공동체 교회의 삶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