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9장

by 디클레어 2020. 11. 9.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계시록9

 

계9: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별 하나가 땅에 떨어지는데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더라.

 

 이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때는 적그리스도의 한 이레중 전 삼년반이 시작하는 때인데, 내가 보니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사 하나가 있는데 그는 환란의 시작을 알릴 무저갱에 갇힌 타락한 천사들을 풀어 줄 열쇠를 가졌더라.

 

계9:2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더라.

 

 무저갱이 열리고 하나님의 명을 어긴 수를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에 의해 세상의 파괴가 시작되려 하는데, 그러나 그 천사들의 활동을 하나님께서 막으심으로 인해 어느 정해진 시간까지는 활동을 할 수 없더라. 그러나 그 여파로 인해 복음이 힘을 잃고 세상의 질서가 혼돈하여 지더라.

 

계9:3 또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더라.

 

 그 혼란가운데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신한 믿음의 배도자들이 이 땅에 나오는데 이들은 성도들의 마음을 흔들어 찢을 놓을 정도의 강력한 힘을 가졌더라.

 

계9:4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땅의 풀이나 또 어떤 푸른 것이나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다만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으로 표시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라고 하더라.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해서 믿음에 회의감을 주어 혼란에 빠뜨리는 것인데,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아는 말세의 빌라델비아교회,144천명은 제외하고 나머지 교회들이 그들의 궤변에 넘어가 괴로움을 당하더라.

 

계9:5 또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오직 다섯 달 동안 고통만 주라고 하는데,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

 

 세상교회에서 존경을 받아 왔던 배도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나머지 교회, 즉 에베서,서머나,버가모,두아디라,사데,그리고 라오디게아교회 성도들에게 다섯 달 동안이나 믿음에 대한 심각한 혼란을 주는 것이고, 특히 그동안 의지해 왔던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회의감을 주는 것이더라

 

계9:6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할 것이요 또 죽으려고 애를 써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라.

 

 그 다섯 달 동안 성도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해도 찾지 못할 것이요, 평안을 얻으려해도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라.

 

계9:7 또 그 메뚜기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 같은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들의 얼굴과 같고

 

 그 자들은 다섯 달의 환란을 위하여 처음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자들과 같이 강하고 굳건해 보였으며, 그들에게는 세상에서 존경받을 만한 학위와 지위도 있었고, 탄탄히 무장한 사람들의 지혜까지 겸비했으며

 

계9:8 그들의 머리카락은 여인들의 머리카락 같았으며, 그 이빨은 사자들의 이빨 같더라.

 

 그러나 그들은 변절자의 가증함을 겸비하고 있었고 그들의 말은 쉽게 대적할 수 없는 논리로 무장하였더라.

 

계9:9 또 그들의 흉배는 철흉배 같았으며, 날개 소리는 전쟁터로 달려가는 많은 말들이 끄는 병거 소리 같더라.

 

 그들에게는 양심이 없고 측은지심도 없으며, 그들의 허탄한 소리는 많은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어 갈 만한 압도적인 힘도 가졌고 그 수도 적지 않더라.

 

계9:10 그들에게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들의 꼬리에는 쏘는 침이 있으며 다섯 달 동안이나 사람들을 해치게 하는 권세가 있더라.

 

 배도자들은 거짓선지자로써의 권세와 교리로 다섯 달 동안이나 성도들을 괴롭히더라.

 

계9:11 또 그들에게는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끝없이 깊은 구렁의 천사요,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그의 이름은 아폴루온이더라.

 

 또 그들은 옛 뱀, 사탄의 지배를 받고 그를 돕고 협조하는 자들로써, 그들 왕의 이름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혼란시키는 자, 곧 파괴자라고 불리는 자이더라.

 

계9:12 한 가지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오리로다.

 

 다섯 번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여섯 번째, 일곱 번째 화가 기다리고 있더라.

 

계9: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는데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는데

 

계9:14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프라테스에 결박하여 놓은 네 천사를 풀어 주라."고 하니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 바람을 막고 있는 천사, 즉 세상에 닥칠 환란을 때가 되기까지 막고 있었던 천사들에게 명하여 이제는 무저갱의 천사들을 놓아 주라."고 하니

 

계9:15 그 네 천사가 풀려나더라. 그들은 사람들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그 연, 월, 일, 시를 위하여 예비해 둔 자들이라.

 

 그 천사들이 풀려나는데 그들은 교회 삼분의 일을 죽이려고 그 연, , , 시를 위하여 예비해 둔 자들이라.

 

계9:16 기병대의 수는 이억이니 내가 그들의 숫자를 들었노라.

 

 그 타락한 천사들의 수는 이억명이니 이로써 그 날 그 시, 즉 같은 시간대에 전세계에서 죽임 당할 순교성도들의 수도 이억명이 됨을 알게 되노라

 

계9:17 또 내가 환상 가운데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았는데 그들은 불과 제신스와 유황으로 된 흉배를 지녔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들의 머리 같고 그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또 내가 다른 형상을 가진 천사들도 환상안에서 보았는데 그들은 앞선 다른 천사들과 다르게 가슴에는 붉고 자주빛이며 유황색으로 된 흉갑을 입었고, 그들의 힘은 강한데 하늘에서 받은 듯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더라.

 

계9:18 이 세 가지, 즉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삼분의 일이 죽더라.

 

 불과 연기와 유황,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음성과 번개와 천둥이 나오듯이, 하늘에 있었던 붉은 용과 함께 떨어진 기병대 천사들이 행한 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그들이 가진 힘으로 말미암아 말세 교회중 삼분의 일인 이억명이 또 죽더라.

 

계9:19 그것들의 힘은 그들의 입과 꼬리에 있으니, 이는 그들의 꼬리가 뱀 같고 머리가 달렸으며 그것으로 상하게 하더라.

 

 그들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던 하나님의 아들들인데, 그 분께서 가진 능력을 나눠 주셨으나, 아버지를 배신하고 사탄을 따르며 그의 반역에 동참한 천사들이니 인간들보다 뛰어난 능력과 힘으로 성도들을 죽이더라.

 

계9:20 그리고 이러한 재앙으로 죽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행한 행실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마귀들과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금, 은, 동, 돌과 나무로 된 우상들에게 경배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며

 

 그리고 이러한 재앙으로도 죽지 않은 나머지 믿음에 있어 허약한 자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행한 행실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자신들이 의지하는 우상들을 버리지 아니하며

 

계9:21 또 자기들의 살인과 마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이러한 하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믿음에 온전히 서기를 거부하더라.

 

 

 계시록 9장은 다섯 째 나팔인 전삼년 반과 여섯 째 나팔인 후삼년반으로 이루어진 적그리스도에게 주어진 한 이레의 기간이다. 다섯 째 나팔에서 보셨듯이 적그리스도의 등장은 배도자들이 출현하고 다섯 달이라는 기간이 지난 후이다. 즉 삼년이 지나고 반년인 6개월에 접어 들 무렵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해석은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 말씀을 충족시킨다. 곧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라는 바울의 예언이 이루어 진다라는 것이다.

 

 이 계시록 9장의 시기가 올바른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갖겠지만 그것은 앞으로 증명을 해 나갈 것이며 마땅히 다룰 것이고 증거도 제시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확신을 주어야 할 일이기도 하다.

 

 다시 이 쯤해서 계시록 6장의 창백한 말을 탄 자가 땅의 사분의 일을 죽인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설명을 곁들여야 할 것 같다. 후 삼년반 즉, 마흔 두 달 기간에 순교하는 교회는 모두 네 교회이며 그 수는 4억명이며 그 중 사분의 일에 속하는 성도인 1억명을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죽인다는 것이다. 그 시기는 계시록 9장 여섯 째 나팔기간인 후삼년반 들어가서의 일인데, 조금 자세히 들어가자면 마흔 두달이 시작될 때, 즉 후삼년반의 시작 시기에 돌입하자 마자, 하나님의 명령으로 풀려난 이억명의 천사들이 성도 이억명을 같은 시간대에 죽이고, 그 마흔 두달 기간 가운데 환상속에서 본 기병대천사들과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이 나머지 삼분의 일인 2억명의 성도를 각 1억명씩 죽이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순교하는 성도의 수는 총 4억명인데 천사들의 힘으로 3억명이 죽임을 당하고, 멸망의 아들의 힘으로 1억명이 순교한다는 뜻이다. 이들은 이미 계시록7장에서 수를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있다는 데에서 등장했던 사람들의 숫자가 총 4억명이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 단서이기도 하다.

 

 순교하지 않은 두아디라교회와 사데교회가 더해져 나머지 삼분의 일이 되는 것이고 그 수도 2억명일 터인데 이들은 주님오시면서 휴거가 됨으로 삼분의 일이 세 개가 더해져 6억명의 온전한 하나의 교회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인정하시는 교회의 수는 6억명인데 이 중 휴거되는 두아디라교회와 사데교회는 하나님께 온전한 인정을 받진 못하는 가운데 그 나머지 수인 2억명을 다 채우진 못하고, 그 비어진 수에는 주님 재림시 무덤에서 잠자고 있던 창세 이후로 의인이라 부를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이 온전한 6억명의 교회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이것의 근거는 주님께서 내가 다시 올 때 이 땅에서 온전한 믿음을 볼 수 있겠느냐 하시는 말씀과 두아디라와 사데교회에 하신 말씀들과 다니엘12장에서 하신 말씀들과 특히 ​누가복음 14:15-24 큰 잔치 비유를 보고 묵상하면 짐작할 수 있게 된다.

 

 한 이레중 전 삼년반에는 성도의 순교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며, 대환란이라 불리는 후삼년반 마흔 두달 기간에 그 일들이 일어나게 되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다. 따라서 전삼년반부터 세상이 대환란으로 들어간다는 해석은 이미 틀려 있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특히 다섯 째 나팔에 등장하는 황충이 유전자적으로 만들어진 괴물이라거나 말세에 무저갱에서 올라 올 이러한 모습의 천사들이라는 주장들도 들어볼 가치조차 없는 해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섯 째 나팔, 즉 후 삼년반이 시작되고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될 사탄을 따르는 천사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형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과 구별이 어려울 것이니 천사들의 등에 크고 흰 날개가 달려 있을 거라는 무의식적 관념은 버리시기 바란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다섯 번째 나팔이 첫 번째 화이고, 여섯 번째 나팔이 두 번째 화임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란다. 이것은 두 증인이 등장하는 11장에서 증거로써 다시 한 번 사용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