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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관련/종교관련

[스크랩] 마술에 취한 G12와 CCC

by 디클레어 2009. 12. 14.
 
 
(은사주의 운동을 전개하는 C G I(국제 교회 성장 연구원)이 있는데 이 단체의 주요 멤버는 피터 와그너와 조용기 목사가 있습니다. 이 CGI 는 세계의 모든 교회들에게 은사주의를 확대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G12를 하여 싱가폴 교회를 부흥시켰다는 로렌스 콩 목사도 피터 와그너 조직의 멤버로서 G12와 마술을 한국 교계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G12를 통하여 전세계 교회를 은사주의화하는 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CCC의 설립자는 빌브라이트이며 그는 미국에서 프리메이슨이며 신복음주의자로서 종교 통합 운동을 전개하는 자로 비평받고 있습니다. 빌브라이트는 CCC를 통하여 한국교회들에게 은사주의와 종교 다원적 사상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빌브라이트에 대하여는 이 블로그의 "알파코스는 프리메이슨 운동이다"라는 카테고리 글을 참고 바랍니다.)
 
마술에 취한 G12와 CCC
 
한국 교회가 마술에 점령당하고 있다. 세상은 해리포터의 마법에 취하여 마법을 문화로 즐기고, 배교한 교회는 그 마술 문화를 교회로 가져와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매직 가스펠’을 전한다.

전도현장에서는 CGM과 같은 기독 마술 동호회 회원들을 초청해 이미 오래 전부터 마술을 전도 ‘수법’으로 이용해 오고 있다. 이들은 교회 어린이 전도 집회 등에서 마술을 공연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회에 가면 마술도 보고 재미있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그런데 그 후 교회에 가면 또 마술을 볼 수 있을까? 두말하면 잔소리다. ‘볼 수 있다.’ 요즘에는 주일학교 교사들이 한술 더 떠서 마술을 배우러 다닌다. 마술을 하면 아이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고, ‘자기 반의 부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마술을 선교에 활용하는 것은 비단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학생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CCC”도 마술을 이용한다. 이들은 매년 새신자 전도 대회 때 간단한 마술을 보여 준다. 모든 사람이 관심 있게 즐기는 마술로 영문도 모르고 그 자리에 참석한 죄인들에게 손쉽게 다가가 그들의 마음을 열겠다는 발상인 것이다. 교회의 선교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대학생들을 통해 세계 선교를 주도하겠다는 이들이 마지막에 가서 기껏 한다는 일이 마술인 것이다. 주님께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술을 하라고 하셨던가?

12월 1~4일 싱가폴의 로렌스 콩이라는 자가 자신의 딸과 한국을 방문해 ‘크리스챤 뉴스위크’지 주최로 ‘Magic of Love(사랑의 마술)’이라는 매지컬(매직과 뮤지컬의 합성어)을 공연했다. '이단감별사'라는‘교회와 신앙’은 마술사에 대한 한 마디 비평도 없이, '복음의 본질은 변할 수 없지만 시대상황에 맞게 문화적인 새로운 도구를 적절히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는 로렌스의 말을 여과없이 그대로 실어놓았다. 로렌스의 공연을 앞두고 내로라하는 기독교 언론매체들이 그의 공연소식을 앞다투어 전했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그의 비성경적이고 마귀적이고 주님을 모독하는 마술의 속임수를 드러내지 않았다. 마술도 ‘술’이라서 그것에 취해 버린 것일까? 한국 교회 언론은 그 어떤 영적 분별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인지 그 거대한 미혹에 대해 단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성경의 내용을 마술에 접목해 복음을 전하는 가스펠 매직! 우리는 그 기원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는 사도행전의 ‘시몬’이라는 마술사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고 사도들에게 은사를 주어 유대인들에게 기적을 보이며 복음을 증거할 때에 빌립이라는 신실한 사도가 있었다. 그가 사마리아 성읍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하며 기적들을 행하니 더러운 영들이 사람들에게서 나오고 많은 중풍병자와 불구자가 치유되었다. 그때 『거기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전부터 그 성읍에서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매혹시켜 자신을 위대한 자라 칭하니 작은 자로부터 큰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그에게 주목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은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라.”』고 하였다(행 8:9,10). 이후 시몬은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인들에게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돈을 주며 『나에게도 이 능력을 주어 누구에게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19절)라고 했다가 베드로에게 『너는 네 돈과 함께 망하라』(20절)라는 책망을 듣게 된다. 진리를 전하는 일을 마술로 착각한 시몬은 오늘날의 로렌스 콩 목사의 ‘믿음의 조상’이다. 복음을 빙자한 매직쇼로 얻는 막대한 수입을 그 누가 무시할 수 있겠는가! 『너는 네 돈과 함께 망하라.』

사도행전 13:10은 요술사 엘루마에게 『오 모든 궤계와 악행으로 가득 찬 너 마귀의 자식아, 너 모든 의의 원수야, 네가 주의 의로운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일을 그치지 못하겠느냐?』고 가차 없이 저주한다. 갈라디아서 5:20은 『마술』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며, 요한계시록 21:8은 『마술하는 자들』을 『살인하는 자들과 음행하는 자들...모든 거짓말하는 자들』과 동급선상에 놓고 그들이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리라고 경고한다. 이것은 인간의 생각이 아니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회 내로, 선교 행사 속으로 마술을 가져오는 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은 마술을 통해 전도 대상자들의 마음을 쉽게 열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마술을 이용하는 자들의 변명일 뿐이다(행 8:9,11). 성경은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을 주시하지 말고, 마법사들을 추종하여 그들로 말미암아 더럽혀지지 말라』(레 19:31)고 경고한다. 성경은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마법사들을 ‘함께 다루면서’(레 10:27, 20:6; 신 18:11) 그들 모두를 마귀 들린 자들로 지목하며 그들을 ‘주시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그들은 육신적인 눈으로 보기에 ‘매우 신기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존재들인지라 그들을 주시하면 마음을 빼앗겨 그들에게 마음을 열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마술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바로 이 점을 노리고 있다. 그들이 지닌 복음의 말씀에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마귀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마음을 열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배교한 교회들의 전도 방식인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마술사나 부리는 영들에게 묻는 자나 마법사나 강신술사를 너희 가운데서 보이지 않게 할지니라』(신 18:11), 『너희는 마법을 사용하지 말며 때를 살피지 말라』(레 19:26), 『또 돌이켜서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마법사들을 따라 그들과 음행하는 혼은 내가 그 혼을 대적하여 내 얼굴을 두고, 그를 그의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라』(레 20:6), 『부리는 영을 지니거나 마법사인 남자나 여자는 반드시 죽이되 돌로 그들을 칠지니, 그들의 피가 그들 위에 있으리라』(레 10:27)고 말씀한다. 이것은 인간의 말이 아니고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로렌스 콩의 매직쇼 광고문구에는 그의 쇼를 옹호하는 글들이 써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기독교 ‘불온 서적’의 저자 릭 워렌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의 진리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진리를 담는 그릇의 포장지는 바꿀 수도 있다. 진리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이 지금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그 무슨 방법을 사용해도 된다는, 과연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다운 메시지를 보냈다. 국제 CCC 매직전도 담당자요, 데이비드 카퍼필드 전문 컨설턴트인 안드레 콜은 ‘문화가 사회를 주도하는 시대에 Magic of Love만큼 강하게 어필하는 전도메시지는 없다’고 했다. 대학생선교의 표상인 CCC에 전문 마술사가 있는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이와 같은 교회의 현실에 대해 학자도, 언론도, 교인들도 모두 입을 다물어 버렸다. 눈앞의 마술놀이가 재미있었던 것일까? 거기에 매혹되어 판단력이 흐려진 것일까?
교회에, 선교단체에 왜 가스펠 매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을 성경이 답변해 준다. 『그 악한 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역사에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멸망하는 자들 안에 있는 모든 불의의 속임수[마술은 속임수인 것도 있다]로 오는 것이니...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력한 미혹을 보내시어 거짓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9-12). 교회 내로 마술이 유입된 것은 『그 악한 자』 곧 적그리스도가 오는 길을 준비하기 위함이며, 진리를 믿지 않고 마귀의 교리를 따르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이래도 가스펠 매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님의 말씀 외에 마술이 필요한 것인지 한국 교회와 CCC는 답변해 보기 바란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니라』(롬 10:17).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출처 : 알파코스
글쓴이 : 푸르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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