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태하고 죄의 유혹에 흔들리는 이유는 장기 목표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 중에는 인생의 낙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결혼하고 직장 생활 하면서도, 배우자 외에 애인을 둔다고 합니다. 그들은 장기적인 인생의 목표를 갖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행과 흐름이 교회안에도 흘러들어와 비록 육체적으로 범죄하지는 않지만 마음의 애인들을 둔다는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그들은 마음 속의 허전함을 그런 식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이제 예수 믿음으로 구원은 얻었고,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며, 이제 이 정도는 괜찮다 든가, 혹은 나태함을 달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자신들에게 두신 뜻이 무엇이며 우리의 소망이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함으로 깨닫고, 우리의 은사가 불일도록 발굴하고 더욱 성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장기목표란 1-2년 안에 성취할 수 있는 목표가 아닙니다. 예컨대 영문 성경을 2년 안에 통독하겠다, 이것은 좋은 목표입니다. 그것을 성취하는 동안에 장기목표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 통독 정도는 장기 목표가 아닙니다. 그리하여 성경을 읽는 동안 많은 깨달음을 경험하며, 장기적으로 성취하여 주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탈란트를 발굴 육성해내는 것입니다. 예컨대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 우리 개인으로는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뜻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그 문제를 의논하는 것은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불우 여성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하여 각 시도별로 운영하는 것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여기 어느 분처럼 음란 퇴폐 영상 퇴치 운동을 벌이기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살 방지 센터로 생명의 전화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명의 전화는 이곳 저곳 많지만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떤이는 한민족이 어디서 부터 왔으며 어디서부터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져 나갔는지를 추적해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아리랑이 원래 알이랑이었으며, 알은 하나님이시고(엘, 알라) 그 알을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고, 로 해석하는 것을 제왕운기나 여러 문헌을 통해 추적해가기도 합니다. 또 어떤이는 교황들의 죄악 역사를 추적해가는 전문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는 역대 카톨릭 공의회, 트렌트 공의회, 에베소 공의회, 칼케돈 공의회, 바티칸 공의회, 등 수십개 이상의 공의회에서 의결 공표된 교리들의 허구성과 죄악성을 잘 분석하여 카톨릭 영혼들을 구제하며 그들을 반박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불교인들에게 불교 교리의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깨우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고대 한국에 들어온 기독교의 역사를 추적해갈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종말과 휴거에 관하여 전문가가 될수도 있으며, 어떤이는 질병의 치유를 위한 기도를 잘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이스라엘 문제 전문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유아들의 성경 교육 전문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유아보다 큰 소년 소녀들의 기독교 교육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이는 노인들을 위한 전도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이는 낙태방지 운동을 벌이되, 새생명 보호운동과 아울러 이미 임신한 소녀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망을 구축하는 운동을 벌일수도 있습니다. 죠지 뮐러는 돈이 없는 사람이었지만 오직 기도로 수만명 이상의 고아들을 양육하였으며 한번도 인간들에게 손을 내밀거나 하소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그토록 위대한 일들을 해냈습니다.
이렇듯 장기 목표를 갖는 것은 은사 발굴과 관계있습니다. 저는 이 카페의 많은 분들이 이러한 은사 발굴에 몰두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날 위대한 그리스도인들로 모두 발견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칭찬과 상급을 받는 위대한 그리스도인들로 선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일이겠습니까? 그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며 다가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은사에 관하여 올려졌던 글을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다만 여기에 언급된 은사들 외에 무수한 수천가지 이상의 장기목표가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살아나도록 내가 너를 상기시키나니 (딤후 1:6)
이 말씀에 관하여 다른 여러 각도에서 설명드릴 수 있겠으나 두 세 가지면에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은사라고 하면 거창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은사는 누구든지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한 사람만 설교하면 그 사람만 설교의 은사가 계발됩니다. 반면에 고전 14장 28-31절에 나온 말씀에서 보듯이 성도들은 누구나 강단에 올라가 자신이 깨달은 바를 설교할 수 있다면 여러 사람들이 설교의 은사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소위 형제모임이라 불리우는 모임들에서 목사제도를 두지 않고 누구나 강단에 설수 있도록 열어놓는 이유입니다. 또한 예배시간에 떡과 잔에 대하여 감사하며 대표로 주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여러 명인 모임에서는 그러한 은사들이 잘 계발되어 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 반주자와 성가대를 두는 기성의 교회들 보다는 특정의 반주자도, 성가대도 없는 모임들은 찬양의 은사가 더욱 계발됩니다. 제가 말했듯이 반주자가 없는 교회에서 수 십명의 피아노 반주 가능한 사람들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현상입니다.
자매들의 경우 의사표현이 제한되어 있어서 은사 발굴이 어려운 것처럼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매들은 어린이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주일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가능합니다. 또 나이든 자매님들은 젊은 자매님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또 브리스굴라와 아굴라의 경우에서 보듯이 자매들도 전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슬림 여자들에게 전도하는 것은 여자들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매들도 찬송시를 쓸 수 있으며 앤 로쓰 쿠쟁이나 히윗 여사, 파니 제인 크로스비 등 수많은 찬송가 작가들이 그 예입니다.전도의 글과 자매들에 관한 글이며 자녀 양육에 관한 글들을 쓸 수 있으며, 이런 은사들은 신약교회의 원칙들을 충실히 지키면서 실행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외에도 문서전도와, 기도 모임 활동을 들수 있습니다. 저는 자매님들의 기도 집회를 통해 성령님께서 응답하시는 사례들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외에도 교회 모임안에서 식사와 여러가지 봉사활동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도 특별한 소양이 없으시더라도 자꾸만 글을 올리시고 노력하시면 은사가 발굴되어지고 드러나게 됩니다.
남의 글을 퍼오면 퍼오는 은사는 발굴될지 모르나, 자기 글의 은사는 발굴되지도, 계발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각을 있는 그대로 글로 옮겨 주장하시고 은사계발에 참여하시기를 권하여 드립니다. 유창한 남의 글보다는 서툴러도 회원님들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글을 올리시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자꾸 노력하시면 은사가 계발되고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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