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계시록22장, 영원한 안식
(1) 또 그가 나에게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수정처럼 맑은 생명수의 정결한 강을 보여 주더라.
(2) 그 도성의 거리 한가운데와 그 강의 양편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맺으며 달마다 과실을 내더라. 그리고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민족들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더라.
천국에서는 먹고 마시지 않을 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주님께서 말씀하신 바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創世記(창세기)에도 천사들이 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오늘은 직접 주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마무리 하겠다.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내가 너희와 함께 내 아버지의 왕국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그 날까지 이 포도열매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아니하리라."고 하시더라.
-마태복음 26장.
사실 먹는 기쁨은 천국에서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 맛을 뺏긴다면 천국도 其實(기실) 좋지 않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즐거움을 결코 빼앗지 않으실 것이다.
(3) 다시는 저주가 없고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그 안에 있을 것이며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리니
(4) 그들은 그의 얼굴을 볼 것이며 그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 위에 있으리라.
(5) 거기에는 밤이 없겠고 그들에게는 촛불도 햇빛도 필요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이라. 그들이 영원 무궁토록 통치하리라.
(6) 또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이 말씀들은 신실하고 참되도다. 거룩한 선지자들의 주 하나님께서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들을 그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느니라.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더라.
너무도 信實(신실)하신분의 말씀이고 그 말씀을 듣는 우리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행복감을 안겨다주는 더할 수 없이 尊貴(존귀)하고 完全(완전)한 말씀이 아니신가,
(8) 나 요한이 이런 일들을 보고 들었노라. 내가 듣고 또 보고 나서 이 일들을 내게 보여 준 그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9) 그가 내게 말하기를 "보라, 그리하지 말라. 나도 선지자들인 네 형제들과 이 책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들과 같은 너의 동료 종이니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하니라.
(10)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봉인하지 말라. 이는 그 때가 가까움이라.
(11)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함에 있게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러움에 있게 하라. 반면에 의로운 자도 그대로 의로움에 있게 하고 거룩한 자도 그대로 거룩함에 있게 하라.
이 11절의 의미를 한번 묵상해 보시기를 건의해 드린다. 자세한 것은 요한계시록강해노트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며, 처음과 마지막이라.
(14) 그의 계명들을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또 그 문들을 통하여 도성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
(15) 그러나 개들과 마술사들과 음행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누구든지 거짓말을 즐겨 행하는 자는 모두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6) 나 예수는 교회들에 관한 이런 일을 너희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나의 천사를 보내었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며 또 빛나는 새벽별이라." 하시니라.
(17) 또 성령과 신부가 말하기를 "오라."하더라. 듣는 자도 "오라."말하게 하고 또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
(18)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 이런 일들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이 마지막 장 또한 어떤 주석이나 解釋(해석)을 달 필요가 없는 그런 말씀들이다. 한 번씩 읽어보며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을 빼앗고 싶지도 않다. 그저 성도들이 이 곳에 소망을 두고 살아갔으면 하고, 또 그렇게 살아간다면 무에 두려울 것이 있으며 이 땅에 무슨 아쉬움이 있겠는가, 필시 그런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계명만을 지키고 살아가겠다는 결단과 도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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