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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숫자로푸는계시록

24. 계시록3장, 나머지 세교회의 시기분별과 상급

by 디클레어 2011. 2. 11.

 

24. 계시록3장, 나머지 세교회의 시기분별과 상급

 

 

1) 사데교회, (주님재림시 휴거)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노아 때와 같이 오실 때는 십사만사천(첫 번째 열매, 빌라델비아교회, 유대에 있는 자들)을 데려가는 시기를 말씀하시는 것이며, 이 도적같이 오실 것이라는 때는 세 번째 열매, 즉 주님 재림하실 때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비추어 두아디라교회와 함께 주님 재림시에 마지막 열매로써 휴거될 것으로 分別(분별)을 한다.

 

2) 빌라델비아교회, (대환란에서 지키시는 교회, 십사만사천)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이 교회는 시험의 때인 대환란기간을 면하게 하신다는 교회이고, 곧 그 기간전에 구해내시겠다는 교회이다. 영어킹제임스를 보면서 keep... from, 어쩌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럼 말쯤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말들임을  모르겠는가, 작은 것을 보지 말고 큰 것을 보라. 한국어로 봐도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지켜주신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편으로만 주장하는 사람들은 치우친 시선으로 偏僻(편벽)되게 어느 한 가지만 主張(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는 두 가지 모두 일 수 있음을 看過(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해석해야 할 이유는 따로 있다. 그 이유는 교회들 시기분별이 끝난 후 숫자에 대한 설명으로, 말미에 따로 언급하기로 하겠다.

 

(11)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미 이들은 면류관을 가지고 있다. 승리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성전에 기둥이 되는 자들이다. 부러워만하지 마시고 이만한 믿음을 소유하시는 성도님들이길 진심으로 바란다.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이 새 이름은 버가모교회에도 주신 것으로서 공히 모든 교회에 포함되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특별히 빌라델비아교회에 이렇듯 상세하게 기록하신 것은 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십사만사천임을 암시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계시록21장의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라 말씀하신 이 성에는 네 방위에 각 방위마다 세문씩이 있는데 이 문 위에 세 지파씩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씌여 있다. 그렇다면 육적인 이스라엘민족만이 예루살렘성에 들어간단 말이겠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쯤은 이제 잘 아실 것이다. 성도들은 새로운 지파와 새 이름을 받음으로 영적인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마고 하셨던 처음과 끝이신 분의 신실한 약속인 것이다.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3) 라오디게아교회 (후삼년반初(초) 순교교회)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렇듯 사랑하시면서 계속 권고하심을 볼 때, 라오디게아교회는 첫 번째 언급된 에베소교회와 함께 후 삼년반 시작에 동시에 순교할 것으로 분별이 된다. 특별히 이 라오디게아교회는 말세에 있을 대다수교회의 모형으로 보이는데, 이는 현재 시대의 많은 성도들의 심령상태들이 하나님앞에 뜨거움을 갖지 못하고, 미지근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교리가 많이 변개되었고, 더군다나 사탄의 영적인 세계지배가 절정을 이룸으로 인해 눈과 귀가 가리어 있는 상태여서 그 분별이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의 마술에 속고 있는 성도가 많기는 하지만, 말씀대로 믿는 근본주의자들 또한 많음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대는 성경말씀과 현실감각에 대한 분별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지금은 다니엘12장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빨리 往來(왕래)하고 지식이 더하는 그러한 시대로 봐야 할 것이다. 알려고 하는 자들이라면 많은 지식들이 널려있어 성경을 증명해 볼 수도 있으며,  진리를 찾으려는 성도들도 많은 지는 만큼, 그들의 지식과 신앙은 어느 시대에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바로 이렇게 알려하고 깨우치려하는 이들이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는 자의 典型(전형)이기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