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주의 재림 전과 후에 일어나는 일.
스가랴14장 1~3절
(1)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2)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글킹제임스성경
(1) Behold, the day of the LORD cometh, and thy spoil shall be divided in the midst of thee.
(2) For I will gather all nations against Jerusalem to battle; and the city shall be taken, and the houses rifled, and the women ravished; and half of the city shall go forth into captivity, and the residue of the people shall not be cut off from the city.
-KJB
14:1,2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여기 제 1절에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고 한 말씀은, 유대 나라를 침략한 적군이 유대의 재물을 그 나라 안에서(유대 안에서) 나누게 될 것을 의미한다. 여기 이 두 귀절 가운데 있는 말씀은, "여호와의 날"에 될 일이니 그것은 두 말할 것 없이 주님의 재림 직전에 있을 유대 민족의 당할 환난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로마의 유대 침략을 예언한 것이라 한 해석은 적절치 않다. -주석
1절에 주의 날이라 함은 주석에 있는 바와 같이 예수그리스도재림의 날을 가리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그 이전에 쓰여있는 해석을 보면 이 구절이 주님 재림 직전에 있을 유대민족이 당할 환란을 가리킨다, 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단지 예루살렘이라는 단어와 그 뒤에 이어지는 구절들 때문이다. 물론 이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에 있는 지명이 맞다. 예루살렘이란 구절을 보고 이 구절이 유대민족으로만 해석되어져야 한다면, 그 구절의 의미상 세상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이란 나라를 치기위해 모여든다고 하는 얘기인데,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그것이 가능한 얘기인가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이니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지 않는다고 하는 가당치도 않은 해석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도와주는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이란 도시를 융단폭격해서 焦土化(초토화)시켜 버리자고 들면 세상 모든 민족들도 필요 없다. 단 두, 세 나라만 聯合(연합)해도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 버릴 수 있는 국력을 소유한 나라가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는 나라 중에도 몇몇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오류를 없애기 위해 이 구절을 확대해서 세계전쟁이 일어날 것 이라고 말하는 해석가들도 있으나, 그런 해석은 오류가 없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생각이나 추측에 맟추어 억지로 풀이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모든 민족을 모아 (gather all nations) 예루살렘(Jerusalem)을 대적하게 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혹시라도 이스라엘을 치기위해 적대적인 나라 몇몇만이 모여 그들을 침략하게 된다면 모든 민족을 모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허풍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런 해석도 적절치 못하다. 따라서 그런 해석은 하나님의 말씀에 상처를 안기는 것이고 영광을 돌려드리지 못하며 자연스럽지 못한 해석이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예루살렘이란 단어를 문자적인 의미의 단어로만 보지 말고 숨은 의미인 하나님의 성도들, 즉 전 세계에 퍼져있는 敎會(교회)로 이해하신다면 더 올바른 해석이 될 수 있음을 아실 것이다. 이 예루살렘이 교회로 해석되면 지금까지 제시했던 모든 오류나 억지스러운 해석들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정확한 해석은, 말세에 온 세상에 시험의 때가 있을 거라는 말씀을 봐서나,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때인 마흔 두 달동안의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 대 환란이 임하신다고 하는 말씀을 봐서도 그렇고, 또 그 가운데 계시록11장에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증거를 지니고 순교하는 주의 백성들(두증인)이 있을 거라는 것을 봐도 그렇기에, 이 예루살렘은 교회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라는 것이다. 성도인 그들을 겁주고 핍박하며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짐승의 숫자인 666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패권을 잡은 마흔두달의 주체인 적그리스도, 그리고 그를 따르는 이방인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것(짐승에게 경배하지 않고 순교하는 것)이 말세에 살고 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임무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그들이 짐승과의 전쟁에서 패한다고 하는 계시록의 구절들도 그것을 확증시켜주고 있고 말이다. 계시록11장7절이다.
(7) 또 그들이 자기들의 증거를 끝마칠 즈음에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올라온 짐승이 그들과 전쟁을 하여 그들을 이기고 또 죽이리라.
세상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짐승이 이기고 성도가 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셨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성도들이 이긴 것이다. 또 그 때는 환란의 때요, 시험의 때라고도 말씀하셨다.
(21) 이는 그 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마태복음24장
혹시 이 말씀도 이스라엘이나 예루살렘, 유대인들에게만 일어나는 일로 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을 봤다. 그래서 다른 구절을 가져오겠다.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기 때문에 나도 시험의 때에 너를 지키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여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때라.-계시록3장
(10) Because thou hast kept the word of my patience, I also will keep thee from the hour of temptation, which shall come upon all the world, to try them that dwell upon the earth.-KJB
분명히 온 세상이다. 결코 이스라엘이나 예루살렘, 유대인들에게만 임하는 시험의 때가 아니라는 거다. 그리고 재림의 때는 짐승의 한 이레중에 후삼년반인 마흔두달의 기간이 끝마치고 나서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이 스가랴 14장 2절의 상황은 이스라엘땅의 예루살렘이 아니고 기어코 온 세상을 뜻하는 것이며, 특히 땅 전체에 임하게 되는 마흔두달 대환란의 장소가운데 주의 성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리고 숫자로 푸는 계시록을 보신 분들은 마흔두달 초에 1/3이 순교하고, 그리고 환란중에 1/3이 순교하며 이제 주님 재림하시는 때에 마지막 1/3이 휴거되어 온전한 주의 신부가 된다고 하는 해석을 알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 그것이 또한 이 스가랴14장 2절에도 계시되어 있다. 그동안 미처 생각ㅎ지 못하고 무심코 넘겼을 뿐, 하나님께서는 이곳에 이미 복선을 깔아 두신 것이다. 그 구절을 가져와 보겠다. 2절에 있는 부분구절이다.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고,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갈 것이나 백성의 나머지는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성읍은 함락되고 집들은 강탈당하며 여자들이 욕을 당하면서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가는 것이 아니고,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 즉 성읍이 함락되고 나서 성읍의 절반이 사로잡혀 간다는 것이다 (성읍의 절반은 순교자들중 절반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백성의 나머지는 사로잡혀가는 자에 포함되어 있는 자가 아니라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이라 믿는다. 따라서 색깔로 달리 표현하기는 했지만 바로 이 부분이 1/2씩 두 번에 걸쳐 순교하는 주의 백성이며, 그 백성의 나머지라고 기술된 부분은 주님 재림시에 휴거되는 백성들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 수 있으실 것이다. 이제 다음절이다.
(3) 그 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
14:3 그 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 이 말씀은 위의 두 귀절(1, 2절) 이 말한 것과 같이, 유대를 침략하는 적 기독의 나라를 여호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멸하시기 위하여 강림하심을 가리킨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합의하신 때에 그의 백성을 위하여 전쟁하신 일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다(수 10:14, 42, 23:4; 삿 4:15; 삼상 7:10; 대하 20:15). 대 종말에도 주님께서 오시어서 적 기독 나라들로 더불어 싸워 이길 것은 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계16:12-16,17:14,19:11-21, 20:7-10).-주석
아주 가뿐하게 여러 가지 성경구절들을 들어 사실인 것 마냥 그리고 제대로 해석되어 있는 듯 보이지만, 이제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유대를 침략하는 적 기독의 나라를 여호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멸하시기 위하여 강림하심을 가리킨다. 라고 주석이 붙어 있지만, 사실 주님께서 강림하신다는 것은 악의 무리에게 심판을 안겨주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강림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지 유대를 침략하는 적기독의 나라를 진멸하시기 위해 강림하신다, 라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단편적인 해석임을 알 수 있겠다. 혹시 이 유대가 주의 백성인 교회를 뜻하고 있는 것이라면 아주 정확한 해석일 수 있겠다.
그리고 다음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재림하실 터이니 어찌 이 올리브산이 단지 예루살렘에 있는 올리브산일 수 있겠는가,
(4) ○ 그의 발이 그 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서시리니, 올리브 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
여러분들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눈이 그를 볼 거라고 하는 말씀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것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시겠지만 바로 이 구절들이다.
(27) 마치 번개가 동편에서 치면 서편에까지 비치는 것같이 인자의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마태복음24장
동편에서 치면 서편에서 비치는 것 같이란 東洋(동양)과 西洋(서양)을 莫論(막론)하고.. 라는 의미이다.
(7) 보라, 그가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니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또한 땅의 모든 족속이 그로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대로 되리로다. 아멘.-계시록1장
그러므로 이때는 온 땅이 처음의 상태, 곧 인류가 시날땅에서 하나님께 죄를 짓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야 함을 알 수 있으실 것이다. 그래야만 모든 눈이 그를 볼 거라고 하는 예언이 성취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이 올리브산은 온전히 회복될 땅의 中央(중앙), 즉 예루살렘 한 가운데로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回復(회복)의 대 지진은 지진 이후 주의 백성들이 살 이 땅에 山(산)을 남겨두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10절). 여기에 대한 해석은 이미 보여드린 적이 있기에 여기서 다시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여러분께서도 묵상해 보시면 모두 이 결론에 도달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시록관련 > 숫자로푸는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 다니엘과 계시록의 숫자에 관한 심도있는 제안 (0) | 2011.08.15 |
---|---|
34. 다니엘과 계시록의 시간표 (0) | 2011.03.17 |
32. 숫자로 푸는 요한계시록의 오류 발견 주장들. (0) | 2011.03.07 |
31. Last계시록해석의 비밀(세가지 시기중 오류발견하시는 분께 천만원증정) (0) | 2011.02.17 |
30.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와 마흔 두 달의 분별이 중요한 이유 (0) | 2011.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