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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인터콥 관련하여...여러분의 하나님과 저의 하나님은 이렇게 다릅니다.

by 디클레어 2011. 9. 3.



선교와 전도에 대하여.



여러분의 하나님과 저의 하나님은 이렇게 다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하나님과 다르게 저의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로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무슨 말이냐면 저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엄마뱃속에서 태어난 이후 한 번도 듣지 못한 이방민족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고 혹은 그의 복음을 듣지 못했다고, 냉혹한 심판을 가해 지옥에 던지시는 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은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 부터 전해지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는 그 말씀을 듣지 못했던 사람들이 들은 사람들보다 더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그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지옥불에 던져져야 한단 말입니까, 여러분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십니까? 제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그런 하나님과는 다르십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들 가운데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의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했던 선조들은 그리고 이집트, 인도, 일본, 아프리카, 중동등지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모두 지옥에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이론으로는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여러분들은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가는 그들을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세계로 나가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하나님과 저의 하나님은 그래서 다르다는 겁니다. 제가 아는 하나님은 비록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들의 양심에 비추어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사역을 들었다면 회개하고 주님을 받아들일 그들을 미리 아시고 그런 그들은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받아 들이지 못했던 것은 단편적으로는 그들이 취하고 있었던 地位(지위)를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으로 믿고 있었던 모세의 율법을 흔들었다는 것이지요. 그들은 기존에 알고 있고 배워 왔던 관념을 바꾸기가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제 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같은 사람들이 바로 여러분들의 모습은 아닌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20장 12절입니다.

...

(12)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복음을 듣지 못했다 해서 무조건 불못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거해 주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양심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증거해 주는 로마서2장입니다.


(14)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그들의 양심이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


이 말씀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전도하라고 하셨을까요,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로운 심판을 하실 분이 말입니다. 그것은 그 분이 복음을 듣는 그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 분이 예비하신 천년왕국에 들어갈 자를 구별하시느라 그러셨다는 얘깁니다. 그 분은 귀히 쓸 그릇도 만드시고 천히 쓸 그릇도 만드십니다. 이사야29장입니다.


(16) 실로 너희의 돌이킴이 토기장이의 진흙같이 여겨지리니, 만들어진 작품이 만든 이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가 나를 만들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이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는 명철이 없다." 하겠느냐?


그리고 예레미야18장입니다.


(3) 그때 내가 토기장이의 집에 내려갔더니, 보라, 그가 물레들 위에서 한 작품을 만들었더라.

(4) 그가 진흙으로 만든 그 그릇이 그 토기장이의 손에서 손상을 입었으니, 그 토기장이가 그것을 만들기에 좋게 보이는 대로 그것으로 다른 그릇을 다시 만들더라.

(5) 그때에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시니라.

(6) 주가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 집아, 내가 이 토기장이처럼 너희에게 할 수 없느냐? 보라, 오 이스라엘 집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내 손 안에 있느니라.


마지막으로 로마서9장입니다.


(21) 토기장이가 같은 흙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겠느냐?


바로 이렇듯 구별 된 자로 인도하시기 위해 그들을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그일을 하시기 위해 우리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사도행전18장에서 바울에게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9) 그때 주께서 밤에 환상으로 바울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고 전파하며 잠잠하지 말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는 이상,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이 성읍 안에 내 백성이 심히 많음이라."고 하시더라.


바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 백성이라는 사람들이 귀히 쓸 그릇으로 선택되어진 자들이라는 얘깁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되어져 있는 이런 모든 말씀들로 그 분께서 하실 일들에 대한 결론을 이끌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론이 바로 계시록에 숨겨져 있습니다.


결론을 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꺼번에 보고 계십니다. 그 분이 예정하신대로 그리고 뜻하신 바 대로 이루어 나가고 계시는 중이라는 것이지요. 이 시대에 주어진 복음은 계시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마지막 결론인 계시록은 보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것은 그 분께서 보셨을 때 그야말로 言語道斷(언어도단)일 것 입니다. 그래서 선교와 전도를 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일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제 자꾸 같은 말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