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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성경교제관련

인생은 영원하다

by 디클레어 2013. 4. 26.

인생은 영원하다

 

 

 

 

 

한 번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절대로 먼지가 되어 스러지거나 불처럼 소멸되거나 흔적도 없이 없어져 버리거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영원히 살고 싶어 합니다. 얼마나 어이없는 일입니까? 이미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이미 가진 그것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또 다시 갈구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기독교인들의 관념에는 대개 이런 생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고 하나님을 모르거나 반대로 믿지 않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선하게 살거나 옳게 살거나 공의에 맞춰 산다고 해도 그런 것에는 아랑곳없이 심판을 받아 모두 지옥에 간다고 말입니다. 사실 성경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 대충 읽어보거나 살펴보면 그런 식으로 오해할만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크게 나무라지는 않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이들은 하나님께 큰 기쁨을 드리지는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믿는 것을 넘어서서 또 하나의 단계인 하나님을 알아 깨닫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악하게 살거나 혹은 선하게 사는 것에 관계없이 모두 永生(영생)을 받게 됩니다. 그 증거구절은 요한복음5장부터입니다.

 

28.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29절에 보면 선한 일을 행한 자든 악한 일을 행한 자든 관계없이 모두 부활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추가하자면 한글성경에는 심판의 부활로 나아온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심판으로 번역된 영어의 damnation은 천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생명을 갖는 부활과 천벌을 받을 부활이 있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이미 여러 번 보았으나 다시 이것을 증명해 주는 다니엘122절에 보게 되면,

 

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바로 이 말씀을 봤을 때도 선한 일을 행했거나 악한 일을 행했거나 관계없이 모두 부활에 참여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들 수욕을 받는 자들 중에 지옥(불못)에 들어가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 마가복음9

 

이로써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부활하게 됨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하나의 마지막 증거는 요한계시록 2011장 이하이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런 증거들을 살펴봤을 때 인생들은 어찌 살아야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부활해서 일어났을 때 지옥불이 기다리고 있다면 그 생은 부활하지 아니함만 못할 것이니 말입니다. 정말 그 인생은 비참한 영생이 될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 자들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마태복음19장입니다.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그리고 마가복음10,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더불어 누가복음10

 

25. 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덧붙여 18장에 보면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이렇듯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힘을 쓰라는 말씀까지 더하셨습니다. 이제 세상에 태어난 인생은 선인이던 악인이던 결국 영원히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의 증명을 끝냈습니다. 그러니 영원히 살고 싶어 안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여러분은 영생을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선한 일을 위하여 힘을 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을 넘어 더 좋은 영생을 받는 길이니까요.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분의 말씀을 행하십시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공의를 행하지 않거나 가난한 자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의 이름만을 알고 있는 것이지요. 믿는다는 것은 좀 더 포괄적인 뜻이 있습니다.  그  분을 공경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하나님을 믿음으로 죄인의 신분에서 의인의 신분으로 바뀌어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죄인이지만 믿는다기에 하나님께서 그 죄에 눈을 감아 주시는 것 뿐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 분을 두려워하기에 그 사람을 어여삐 여겨주시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그리스도인들을 혼란시키는 수많은 말장난들이 있습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성경으로 돌아가 그 분께서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바울은 주님의 제자일 뿐입니다. 요즈음 하나님의 말씀보다 바울의 글에 더 무게를 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성령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말들을 하면서요. 아니라는 거 아닌데 결국 그 말이 뜻하는 것은 주인의 말씀보다 종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얘깁니다. 주객이 전도가 되었지요.

 

아십시요. 성령님께서는 그 글을 쓰는 사람의 정신까지 좌지우지하지는 않습니다. 크게 틀리지 않는다면 허락하시는 것 뿐입니다. 바울의 글들도 그런 차원에서 살펴봐야 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종들과 함께 역사를 이뤄나가시니 말입니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결국 종들과 함께 그 일을 행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제 계시록이 풀렸습니다. 행하실 일만 남았다는 뜻이지요.

아무쪼록 주님오실 때 부끄럽지 않게 그 명령을 지켜 행하여 멸함이 없는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는 참 그리스도인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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