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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분별/경제관련

[스크랩] 2010년 일본 국채시장 붕괴 - 달러몰락, 그리고 한국경제의 종말?

by 디클레어 2010. 1. 5.

자 우선 다음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를 읽는 것으로 시작하자!

 

     Bond Investers Bet on Japan's Day of Reckoning

      (헤지펀드들 일본 국채 시장 붕괴에 베팅하다.)

 

Some Hedge Funds are starting to wager on painful times ahead for japan, the world's second- largest economy.

헤지펀드들이  세계 2위의 경제규모인 일본 금융시장 붕괴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These Investers,including some who made successful bets against risky morgages and financial companies in recent years, anticipate trouble for Japan's financial system.

최근 몇년간 위험한 모기지 상품들과 금융회사들에 대해 역베팅으로 성공을 거두었던 헤지펀드들을 포함한 이 투자가들은 일본 금융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을 하고 있다.

 

Their concern: Government borrowing continues to climb while demand for the natuon's debt could taper off.

헤지펀드들의 투자의 주안점은 일본정부의 부채는 계속 증가하지만, 일본 국채의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A collapse of Japanese -bond market" is going to happen, it's a question of when" said Kyle Bass, head of Hayman Advisors LP, a Dallas hedge fund, who has placed wagers on that outcome.

미국 달러스 헤지펀드인 "헤이만 캐피탈"의 카일 바스대표는  "일본 국채시장은 붕괴될 것" 이고 "그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으며, 일본국채 붕괴에 베팅하고 있다.

 

He and others, such as David Einhorn"s Green"light Capital Inc. and a fund run by Daniel Arbess of Perella Weinberg Partners LP,have been buying a variety of investments that could pay off if Japanese bond market crumbles.

헤이먼 캐피탈 외에 그린라이트 캐피탈, 페레라 웨인버그 파트너스 등 많은 투자가들은 일본 국채시장이 무너질 경우 큰 돈을 벌 수 있는 다양한 투자상품을 매입하고 있다.

 

In Japan, the mist has subsided and you see this huge mountain of debt,"said Tomb Byrne, a sovereign-credit analyst for Asia for Moody's Investors Service.

무디스의 아시아 국가신용 평가 애널리스트인 톰번은 "안개가 걷히며 일본의 산더미같은 거대한 부채가 보인다" 라고 말했다.

 

But bears maintain there are reasons to bet aginst Japan.They note that government debt as a percentage of gross domestic product  is expected  to hit 219% in 2009, up from 120% in 1998,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the IMF Said.

헤지펀드들은 일본 국채시장 붕괴에 베팅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들은 "일본의 국가부채가 1998년 GDP 대비 120%에서 2009년 GDP대비 219%로 증가할 것이라는 IMF의 예측"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하 중략)...

 

일본의 장,단기 국채는 2009년 말 현재 820조엔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디플레이션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2010년에도 44조엔을 넘는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세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09년 63년 만에 처음으로 세수가 국채발행 규모를 밑돈데 이어, 2010년에는 1984년 이래 처음으로 40조엔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예측대로 2010년 일본 국채시장이 붕괴된다면, 그 결과는 참혹할 것이다.

 

일본의 국채는 미국과 달리 대부분 일본의 공공기관(우체국, 국민연금, 의료보험공단 등)과 금융기관(은행, 증권과 투자신탁 등)과 개인들이 소유하고 있다.

 

일본 국채가 폭락한다면 일본국채에 투자하고 있는 공공기관(국민연금, 우체국, 의료보험 공단)은 파산할 것이며, 고령 인구가 다수가 의존하고 있는 연금의 지급이 중단되거나 축소됨으로써 사회 혼란이 극심화 될 것이다. 금융기관들의 자산가치도 폭락하며 주가폭락으로 일본 주식시장은 붕괴될 것이다.

 

곧이어, 예측하고 있던 무디스, 피치 등의 국제신용 평가사들이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는 조치를 취해 일본의 엔화는 폭락 할 것이다.

 

그럼 이런 사태에 직면한 일본이 취할 수 있는 대처방안은 무엇이 있겠는가?

 

2009년 말 현재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1조7천억$(약 96조엔)에 달하며 이중 미국채는 7천억$이상이다.

일본은 재정적자로 발생한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지출을 축소하고 세수를 확대하는 긴축재정 정책으로 선회하여야 할 것이며, 폭락한 엔으로 인해 발생한 물가 급등을 가라 앉히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고의 매각을 통해 엔화를 평가 절상시켜야 할 것이다. 결국 덤핑으로라도 미국채를 대량 매각 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그 결과로 이미 중동의 원유 수출국, 중국 등이 추가로 미 국채를 매입할 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매각할 대량의 미국채는 미국  FRB가 전량 매입해야 할 것이고, 이미 재정적자로 올해 2조$에 달하는 국채발행 계획을 가지고 있는 FRB가 매입하게 될 미국채의 양만큼 달러를 추가 발행하게 되어, 달러 및 미국채는 폭락할 것이다.

 

이미 2010년 상반기 중 발생할 식량위기(food crisis)로 중국 및 인도 등과 산유국들의 미 국채매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까지 가세하게 된다면, 달러와 미국채의 붕괴 속도는 겉잡을수 없이 가속화되어, 결국 미국은 경제적으로 분열될 것이다.

 

이 와중에 대외무역 의존도 90%에 육박하고 무리한 토목질로 재정이 거덜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경제는 처참하게 무너지며 일본에 예속될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다.

 

최근에 이제까지 미국의 애완견 소리를 듣던 일본이 미국에게 제목소리를 내고 후텐마야 미군기지 이전 문제를 두고 미국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이런 저간의 사정이 깔려 있는 것이며, 일본은 최악의 상황에 처하면 달러와 미국을 버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

금 가는 50년 미·일 동맹

 

일본은 이제 기술적 우위를 이용하여 한국을 발판으로 중국의 거대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위기를 극복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최근 일본의 히토야마 총리가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며 관계개선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는 점과 미국과 이제까지의 피동적 관계를 넘어 대등한 관계를 주장하고 있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일본은 이미 이미 2008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시 한.일 FTA에 관한 합의를 보고, 현재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어, 2010년 국채시장 붕괴로 인한 경제위기 발생시, 한국의 수구, 친일 세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양털깍기 해 위기를 벗어나려 하고 있으며, 친일 수구세력은 한일 FTA로 한국과 일본의 경제를 사실상 통합하여 일본 식민지로 전락시켜, 북.미 중심의 한반도 통일 논의의 급진전으로 남한에서 퇴출될 위기를 모면하고, 한반도 대운하를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중 완성시켜, 일본의 물류가 한반도 대운하를 거쳐 중국으로 직접 접근 할수 있는 통로를 열고 있는 것이다.

  

2010년은 정말 중요한 해다. 1월 중 세종시 수정 방안이 발표되고, 3월에는 4대강 사업의 절차와 내용의 위법성을 다투는 소송의 판결이 이루어지며, 6월에는 너무도 중요한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우리민족의 운명이 앞으로 몇개월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성자 : 템플라 님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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