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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분별/경제관련

[스크랩] 2010년, 무너지는 세계 금융시장과 식량위기 (2)

by 디클레어 2010. 1. 5.

식량 위기(Food Crisis)가 가져올 경제 현상!

 

 

수개월 내에 갑작스럽고 전면적으로 다가올 FOOD CRISIS에 의해 전세계는 완전한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FOOD CRISIS에 대한 1차적인 반응은 즉각적인 재고 확보정책으로 이어진다. 곡물 수출국들은 곡물 수출금지령을 내릴 것이다. (이미 인도는 곡물수출금지 시행 중)

 

곡물을 원료로 한 생산업자와 중간상, 개인들은 식량 확보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사재기는 곡물의 수요 / 공급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고, 국제시장에서 더 이상 곡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주요 곡물가는 최소 100% 이상 로켓처럼 치솟을 것이다.

 

1. 각국 중앙은행의 달러로 부터의 탈출

 

미국인 8명중 1명은 Food Stamp로 살아가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세계 각국과 중앙은행들은 미국의 국채를 외환 보유고로 취득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미국인들을 부양할 수 있도록 자금을 보태주며 미국인들의 식량소비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FOOD CRISIS가 발생하면 세계 각국의 정부는 필연적으로 다음 둘 중 하나의 정책을 선택해야만 한다.

 

1). 100% 이상 상승한 주요 곡물가격이 자국 경제를 황폐화시키고, 자국 국민들이 굶어죽는 사태에

     불구하고 계속해서 미국채를 보유,매입하던지 아니면,

 

2). 외환 보유고(미국채가 대부분)를 시장에 덤핑 처분해 자국 화폐를 신속하게 평가 절상시켜 곡물

     수입단가를 낮추고, 기아 상태의 국민들을 구제하던지,

 

선택의 폭은 넓지 않다. 중국을 예를 들면, 중국은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100%이상 인상된 곡물가격이 중국경제에 타격을 가하고 사회적 소요, 폭동이 중국을 분열사태에 빠뜨리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달러 페그제를 폐지하고 위안화를 평가절상 시킬 것이다.

 

중국의 수출업자들이 갑자기 평가절상 된 위안화로 인해 타격을 입겠지만, 곡물 수입가를 낮추고 전국적인 소요, 폭동을 막을수만 있다면 중국 정부는 위안화 평가절상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인도의 경우는 이미 곡물수출을 금지하였으며, 2700억불에 달하는 외환보유고를 처분해 환율 평가절상으로 곡물수입가를 낮추라는 강력한 내부 압박에 처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곡물가는 다른 어떤 상품보다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UN과 엘리트들에 의한 BIO-FUEL 권장 정책으로 식량부족 사태가 악화되며, 전세계의 저소득층은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다.

 

나는 여기에서 "달러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왜냐면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달러를 대체할 통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일부 달러 강세론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우수꽝스러운 말인지 여러분이 자각하기를 권유한다.

 

이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마치 1912년 4월 12일 Titanic호가 침몰하기 직전에 "이 배는 절대 침몰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Titanic호에는 승무원과 승객들이 승선할 충분한 구명정이 없으므로"라는 헛소리를 해대던 승객들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가?

 

적절한 대체수단이 없다는 말과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은 절대 동의어가 아니다. 이 말은 역으로 일단 달러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고 크게 무너진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2. 2010 FOOD CRISIS가 가져올 정치적 위기

 

일단 2010년 상반기 내에 FOOD CRISIS가 발생하고 100% 이상 인상된 곡물가격이 인플레를 초래,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 그 와중에 인상된 가격으로도 주요 곡물을 구할수 없는 현실에 처하면 각국의 국민들은 이 지경이 되도록 사실을 감춘 정부에 격렬히 항의할 것이며, 생존의 위기에 처한 국민들의 소요, 폭동이 각국 정부의 존립을 위협할 것이다.

 

이에 대비해 미국의 경우는 급변 사태 발생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 의해 누구든 정부 정책에 반대의사를 표하는 자는 영장없이 체포 구금해 무기한 억류할 수 있도록 법령을 공포한 바 있으며, 주요 철도와 고속도로 변에 수십개의 억류시설과 수백만개의 관을 준비해 놓고 있다.

 

 

3. 자기 파괴의 강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달러와 미국채로부터의 탈출로 달러가치가 급속히 떨어지게 되면 전세계의 기관 투자가들은 미국채를 만기까지 가져가던 전략을 버리고 미국채의 만기 전에 달러가치가 소멸될 것을 두려워하며, 일시에 달러표시 자산의 투매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4. 상품(commodity)관련 파생시장의 붕괴

 

미 파생상품 시장에서 단기국채(short-term treasuries)는 결제의 담보 역할을 하고 있다.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달러표시 자산 투매로 달러가치가 심하게 훼손되기 시작하면 파생상품 투자가들은 담보로서의 미 단기국채의 안전성에 회의를 품고, 파생상품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고, 이익이 난 상태의 포지션을 청산하고 현금화를 시도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파생상품 투자가들의 파생시장 탈출 러시는 담보로서의 미 단기국채의 유동화를 촉진하고 이미 매도자 일색의 미 단기 국채시장에 새로운 매도물량을 대규모로 추가시키며 미국채의 몰락을 촉진하게 된다.

 

 5. 파생상품 카지노의 몰락

 

파생상품 투자는 본질적으로 도박과 유사한 면이 있으며, 파생시장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가지가 전제되어야 한다.

 

1). 이기는 쪽에 투자할 것

2). 이겼을 때 그 이익을 현금화 할 수 있을 것

 

문제는 아무리 많은 칩을 파생시장이란 카지노에서 땃다고 해도, 카지노 자체가 부도가 난다면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 된다는데 있다.

 

2009년 현재 미 상품관련 파생시장의 규모는 OTC(over the counter)만 해도 14조 달러에 달하며, 이에 대한 담보는 거의 대부분 미 단기 국채에 투자되어 있는 상태이다.

 

달러와 미 신용시스템이 붕괴되면 이 담보는 전부 휴지 쪼가리가 될것이고, 그때 이익 상태의 투자가는 반대 포지션의 파생투자가로 부터 직접 결제를 받으려 할텐데, 미 상품시장에 파생상품을 판매한 결제 책임을 진 기관이 AIG등 파산 직전의 금융기관 이란 사실을 발견하고 좌절에 빠져 머리를 쥐어 뜯고 말 것이다.

 

현재 미국의 파생상품 시장은 지급이 확약된다는(NO DEFAULT RISK) 전제 하에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단 파생시장이란 카지노가 붕괴되고 파생 투자가들의 반대 포지션에 있는 파생상품 판매자들이 AIG와 같이 미국인의 세금으로 구제금융을 받아 연명하는 불량금융기관이란 사실을 발견했을때 파생상품 시장은 파멸을 맞게 될 것이다.

(실제로 미 상품파생상품시장의 주요 파생상품판매 제공자중 AIG가 65%의 비중 차지)

 

 

6. FRB의 화폐증발에 의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의 도래

 

미 국채시장이 붕괴되고 나면 미국 정부가 국채 매각에 의해 자금을 조달할 길은 막히게 된다. 미국 자체의 경제붕괴를 저지하기 위해 미 연준이 국채를 전담 매입해 미정부의 자금조달을 도와야 할 것이고, 이것은 그에 해당하는 화폐의 추가 인쇄를 의미한다.

 

이미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 연준의 수조달러에 해당하는 대규모 달러인쇄는 추락하는 달러의 가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고, 결국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태에 빠지게 된다.

 

 

7. 하이퍼 인플레이션(Hyper inflation)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개인들의 삶을 그가 부유하던, 가난하던 가리지 않고 철저히 파괴한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도덕과 윤리, 사회의 가치관을 뿌리채 흔들며, 왜 이런 상태에 빠지게 되었는지 어리둥절하고 무기력해진 개인들은, 마치 메시아의 재림을 강렬히 믿으며 소망하는 광신도들 같이 무엇인가 강력한 존재가 그들을 구원해 줄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에 기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때는 어김없이 압제적이고 전제적인 체제와 전무후무한 압제자가 등장하게 되며, 개인들은 그들의 이미 아무짝에도 쓸데 없어진 권리와 인간의 존엄성 따위는 버리고 그들을 구원하여 준다는 압제자의 구호를 신의 계시인 것 처럼 숭배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독일의 민주적인 바이마르 공화국을 해체시키고, 히틀러와 히틀러의 나치체제가 독일인들의 열광적 환호속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전세계 단일정부, 단일 체제를 꿈꾸는 브리티시 - 더치 뱅킹 카르텔의 다른 형태인 일루미나티가 FOOD CRISIS에 의한 살인적인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틈타 전지구적인 압제체제로 등장할 것이다.

 

아래는 실제 독일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태에서 개인들의 삶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격게 되었는지 역사적 고찰을 할 것이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면 과거의 잘못된 역사는 다시 반복 될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독일인들이 겪었던 모진 세월을 수개월 내에 아무런 준비없아 FOOD CRISIS로 우리는 다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

 

8. 독일의 1923년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제1차 세계대전 이전만 해도 독일은 번영된 국가였으며, 금본위제의 화폐 시스템하에서 광학, 화학산업, 기계류의 생산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국가였다.

 

독일의 마르크는 영국의 쉴링, 프랑스의 프랑, 이탈리아의 리라와 교환비율이 같았으며 4내지 5달러의 비율로 달러와 교환되었다.

 

1923년 독일이 1차 세계대전의 전쟁 배상금 지불과 산업의 공동화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했을때 1달러당 마르크의 교환 비율은 1조 마르크였으며, 마차 가득 실린 마르크화로 신문 1부를 살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이런 환경에 갑자기 처해 모두 넋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

인플레이션 이상으로 독일인들은 극심한 실업에 시달리게 되었다.

 

달러와의 교환비율이 최대 1조 마르크에 이르자, 독일의 윤전기는 쉴세없이 마르크를 찍어내야 했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 독일의 중앙정부가 수요 이상으로 마르크화를 찍어내지 못하자, 각 지방 정부와 도시는 자체 화폐를 발행하였고, 통화 시스템은 완전히 무너졌다.

 

재산 보전을 위해 화폐를 버리고 실물자산인 Gold, Diamond, 토지 획득에 열을 올리던 독일인들은 별 경제적 가치가 없는 비누, 헤어핀까지 사재기에 나서 그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게 급등하였다.

 

법이 이미 유명무실화된 독일 사회는 좀도둑이 들 끓었으며, 구리 파이프와 주석 문장식까지 돈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도둑들의 차지가 되었고, 자동차의 휘발유도 남아나지 않았다.

 

독일인들은 당장 필요치 않은 물건이라도, 기꺼이 매입해 물물교환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신발 한 켤레와 셔츠, 비스킷 조금과 커피 이런 식으로 거래 되었다.

 

베를린은 소돔과 고모라 같이 전락해 거리에는 팔거라고는 몸뚱이 밖에 없는 남창, 여창들이 수도 없이 배회하였다.

 

부모들의 이제까지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라던 훈계는 모두가 쓸데없는 잔소리가 되었고, 젊은이들은 근면함을 상실하고, 하루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노인들은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출판업자 Leopold Ullstein은 그 당시를 이렇게 회고하였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었다. 마치 원시인들이 마법을 믿었던 것처럼, 사람들은 어떤 미지의 힘이 그들을 구원해 줄거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독일인을 구원해줄 미지의 힘은 소수의 음모자들이었고, 히틀러와 나치체제는 그렇게 등장했다.

 

1923년에 1달러당 1조 마르크의 교환비율 하에서 천억원자리 마르크 지폐가 등장했을때, 사람들은 잔돈을 주고 받지 않았으며, 독일 마르크화는 화폐로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독일이 다시 국가기능을 어느정도 회복한 후에도 그들이 평생모은 저축은 그 가치를 회복하지 못했으며, 근면한 노동과 윤리의식 따위는 저축과 함께 가치가 없어졌다.

 

하이퍼 인플레이션하의 독일통화는 대중들의 평생 자금계획을 완전히 망쳐 놓았으며, 생활고와 궁핍으로 이혼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거리에는 부모들이 버린 고아들이 떼지어 구걸을 하였다.

 

펄벅(Pearl Buck)은 1923년 독일에 있었으며, 그때의 광경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도시는 아직 거기에 있었고, 집들은 황폐했지만 아직 폭격으로 무너지진 않았다. 그러나 수백만의 독일인들이 희생되었다. 그들은 전 재산과 저축을 상실했고, 말도 안되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리지만 독일인들은 무엇이 그들을 이 지경으로 내몰았는지 알수 없었고,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도 몰랐다. 독일인들은 자신감을 상실하였고, 그들이 열심히만 일한다면 자신의 삶을 책임질수 있다는 가치관도 상실하였다. 품위, 윤리 따위는 이미 독일인들을 떠났다.

 

이것이 2010년 FOOD CRISIS로 다시 등장할 우리들의 삶이다. 생존하기 원하는 자는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그리고 살아남아야 한다.

 

 

9. FOOD CRISIS는 미국 소비자의 사망선고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자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이다. 이런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구매력을 거의 상실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도래한다면 미국경제가 버텨낼 재간은 없다. 미국은 무시무시한 위기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달러가 대부분의 가치를 상실하고 나면 미국인들의 저축은 휴지 조가리보다 못해질 것이고,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급감하며 서비스 산업은 그야말로 암울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며, 실업율은 1930년대의 대공황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현상들은 수개월 후에 닥쳐올 위기의 전조가 될 것이다.

 

1). 전국적으로 텐트 도시들이 증가하고 있다.

2). 캘리포니아는 재정적자로 파산 직전에 와 있다

3). 경찰차들은 노후화 되어도 예산부족으로 교체 되지 못하고 있다

4). 주요 소매상들과 호텔체인들, 그리고 테마파크 들이 연쇄도산 하고 있다

5). 미국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이 기록적으로 증가한 상태이며 그 속도가 역사이래 최고

6). 금융위기의 피해자들인 저소득층들은 장례비가 없어 장례식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7). 미국 각주가 자기들 나름대로의 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8). 미국의 계약법은 뿌리채 뽑혀 나가고 있다.

 

2010 FOOD CRISIS는 여기에 굶주림을 더할 것이며, 피라미드 제일 밑바닥에 있는 저소득층을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이다.

 

 

10. 위기는 미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추락한 달러는 전세계의 종이 화폐의 신뢰를 극도로 저하시킬 것이고, 대한민국과 같이 재정 건전성이 부실한 여러 국가들이 미국의 뒤를 따르게 될것이다. (대한민국의 재정을 파산 상태로 몰고 갈 4대강 죽이기는 결국 전국민 죽이기가 될 것이다.)

 

영국은 미국보다 재정 건전성이 나쁜 유일한 국가일 것이며, 영국인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영국의 의원들은 공공연하게 "The banks are fucked, we are fucked, the country is fucked"라고 자조적인 목소리를 내며 무엇인가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모색하고 있으나 현실은 암울 할 뿐이다.

 

일본은 인구 통계학적으로 노년인구의 비정상 증가로 사회의 역동성을 상실한 상태이며, 국가부채는 GDP 200%에 달하고 있으며, 달러의 폭락은 일본의 외환보유고 대부분을 쓰레기로 만들 것이며, 최대 수출국 미국 경제의 붕괴는 일본 경제에 치명타를 가할 것이며, 일본의 엔(YEN)은 영국의 파운드(POUND)와 같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그럼 한국의 원(WON)의 운명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이다. 

 

 

11. 2010년 FOOD CRISIS에서 살아남기! (FINANCIALY)

 

1). 미국채에 절대 투자하지 말라! 

미국채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 상품에도 가입하지 말고, 이미 가입했다면 즉시,현금화 하라. 미국채의 최대 투자자 였던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은 최대 매도자로 돌변할 것이다.

 

2). 미국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모든 투자자를 피하라! 

달러 폭락은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상실시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를 타겟으로 한 투자는 모든 가치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몽구 모터스와 사카린 전자 등)

 

3). 원유가는 폭락한다. 원유대상 투자를 회피하라!

①. 원유의 생산량은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으며, OPEC의 생산량 조절에 의해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 원유 탐사기술의 발달로 심해유전이 계속 발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라.

 

②. 달러 폭락은 원유수요를 급감시킬 것이다.이머징 마켓 즉, 중국과 인도등의 수요가 감소된 전체 원유수요를 대체 하겠지만 전체 수요량을 회복하는데 수년이 소요 될 것이다.

 

③. 급등한 식료품 가격은 석유를 비롯한 모든 수요를 감소 시킬 것이다.

 

④. 원유에 대한 투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물자산 선호에 따라 달러표시 자산에 투자한 것 보다는 덜하겠지만 수년간 원유가는 상승하지 못할 것이다.

 

4. 주식투자에 있어서 신용과 미수를 절대 피하라!

주가 급락시 투자손실을 넘어 원금손실,깡통계좌에 망연자실하게 될것이다

 

5. 금실물에 투자하라!

금시장은 이미 꺽어지고 있으며, 2010년 FOOD CRISIS는 PAPER GOLD MARKET에 타격을 가할 것이다. 그러나 실물로 금을 소유하는 것은 그럭저럭 금융자산을 보유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

 

6. 농업부분에 투자하라!

어느 부분이던지 농업과 관련된 투자는 2010년 최대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주식시장의 대침체 와중에도 농산물 종자와 비료 생산업자들의 주가는 양호할 것이다.

최고의 농업관련 투자는 지방의 농지와 밭의 매입이 될 것이다.

 

7. 상품(commodity) 생산업자에 투자하라!

2010년 달러가 폭락함에 따라 상품(commodity)에 대한 투자는 최대의 성과를 낼 것이며(달러와 상품가격은 reversal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그 중 특히 미국에서보다는 중국에서 더 많이 쓰이는 석탄 관련 투자는 큰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8. 통화 중 국가부채 비율이 낮은 국가의 통화매입은 바른 선택

단기적으로는 금실물의 투자가 가장 선호 되겠지만, 2010년 FOOD CRISIS가 시작되면 급등한 곡물가가 견인하는 인플레로 인해 세계 각국 정부가 금리를 급속히 인상 할 수 밖에 없으며, 이때 부채비율이 낮고, 원자재 부국인 중국의 위안화와 러시아의 루블화의 장기 국채매입은 특별한 수익을 안겨 줄 것이다.

 

 

결  론

 

2010년에 다가올 경제위기는 이전의 어떤 위기보다 더 큰  패닉과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전세계의 곡물 수요 / 공급이 지금보다 더 불균형인 상태는 존재하지 않았다.

 

2010년 식량위기(FOOD CRISIS)는 전세계의 경제, 금융, 정치적인 질서를 재편할 것이다.

 

나는 이 질서가 빌더버거 지구주의 세력들의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가 아닌가 심히 우려스럽다. 아무런 준비없이 이런 위기에 처한 자들은 살아있음을 후회할 엄청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작성자 : 템플라 님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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