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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분별/경제관련

다가오는 주택담보대출자들의 "곡소리"

by 디클레어 2010. 2. 28.


다가오는 주택담보대출자들의 "곡소리", 전세입자들의 "작은"피해 [11]

부동산선지자 (realprop***)님 추천 64 | 조회 4919 | 2010.01.26 10:52


다가오는 주택담보대출자들의 "곡소리", 전세입자들의 "작은"피해


은행들 이제 예적금 유치 전쟁할것입니다.

왜? 저축률이 3%에요,, 미국같은 소비만능국가도 지금 8%인데

이러다가 어느나라 꼬라지 난다고요,,

아이슬란드 처럼요"""""" 20년간 국가가 국민전체소득으로 빛을갚아도,,

갚지 못하는나라,, 희망이 없는 금융대국,,,,

국민이 저축하는 나라가 위기에 강한겁니다,

일본이 국가가 무능해서 은행이 거의 모두 망할때 지금까지 버티는 이유는

국민이 저축을 많이해서 입니다,,민간저축이 국가를 아직까지 버티게 하는 위대한 국민들...

우리나라는 문제가 어디서 부터 출발했다구요,,

국민들이 모두 대출받아 투기질할때부터

나라근간이 흔들린거에요,,이유가 너무 간단하죠,,

노동가치를 무시하고 블루소득으로 모두 샤방샤방 꿈을 꾸니 모두가 빚쟁이

된거고 이제 개인들 빚쟁이들 최하위 부터

빚잔치 하는거에요,,

그러니 빚쟁이들이 망할때..

때돈버는 사람들은 현찰가진 사람들이지 않을까요,,

왜 대기업들이 은행 대외채무가 10%에서 현재 24% 로 오를때까지 오히려

현금만 잔득, 그것도 대기업위주로 그것도 한국 최고의 재벌들이 지금까지

악착같이 현찰만 싹쓸이 하고 있을까요?

빛쟁이 당신들이 망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정답은,,,, 잘못하면

당신들 자손들 대대손손,,

은행노예 계급노예로 살거 같다라는 강한 예감이 지금 이순간

그것이 당신들의 머리에 스치지 않으면 당신들의 가족들의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정답은 :


아끼고 저축하고 공부하고 불안한 미래를 한푼이라도

쓸데없이 보내지 않고

저축하고 악착같이 현실을 냉혹하고 보는 방법뿐,ㅡ

빚잔치가 얼마 안남았다라고 생각 못하는 당신은 이미

당신 세대만이 아닌 자자손손,,,

아파타니족 신세. 집 가진 거지새끼일 뿐이라는사실을 알까요?

제말이 농담일까요??

알고싶으면 한국은행 들어가서 짱구들 굴려보기를


http://www.bok.or.kr/


당신들,.,,잘못하다가 당신뿐만 아니라 애새끼들마져,,

비참하게 살것 같다라는 생각을 한번하고 냉혹하게 다가오는 현실에 대해서...

최대한 소비를 줄이고 아끼고 저축하고 자기계발에 몰빵하셔라

잘못하다가 대대손손 ,,노예새끼 집안 거랭뱅이 신세가 될 것이니,,

대대손손 부자들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가 스스로 집구하고 먹는거 찾아먹고

배고픔도 견디는,,

예전에는 주인이 집도주고 먹을것도 주더구만,,ㅋㅋㅋ

아참 궁금하면 심심할 때마다,,부도율 내수율,, 지방은행 뭐 기타들

다 찾아봐보세요,,,

초상날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대충 계산이 나올것이니...

뭐로 보냐고 저축률 경제위기때 몇% 가야 올라가는지 대충 보고

대충판단들 해보셔ㅡㅡ

국민이

노동경제로 저축안하는 나라치고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 보셨나요?

망국의 길이지요,,,

당신이 지금 서 있는 이순간,,, 갈피는,,

아파타니족,,아파타니족,,,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우는게 우는것이 아니고,,

외국인 하류계층보다 싸게 먹이거나 내국인보다 싸게 먹일경우 풀어줄듯

그러니 노예새끼 집안이 설혹 되더라도

4월에 이자율 지금보다 최대 1.78% 이상 올라갈것 같습니다.

아니 그럼 내릴까요?

다들 이제 은행권 1차전쟁을 2월부터 보게될것입니다,, 늦어도 2월 중하순,,

저축은행들 어떻게 하는지 잘들 봐보세요,,

잘못하다가 그 불에 당신들이 데이니깐요...

이제부터 한국판 프라임 저축은행들의 피비린네 나는 1차 전쟁이고

2차전쟁은 대형은행간 빅딜이 될 것입니다.

암튼 제말이 현실로 다가오거나 구라로 생각해도 되니 제발 저기 들어가서

각종 보고서좀 심심하면 다들 보시기를,,,,,

그 중심에 당신 전/월세금 경매공매가 있고

잘못하다가 월세금도 없는 노숙자 신되지 암요,,

원래 그랬고 앞으로도 엄청더 많이 진행될 사항이지만,,

없을수록 정신챙겨야지요,.,

당신이 집주인이고 대출받은 호구라면,,

이자 부담 제곱의 의미가 도사리고 있지요,

경기도부터 올해부터 시작되는 아파타니족들 경제 신빈곤층들 안될려면

각자 알아서 살길들 찾기를 바랍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알아서 정보는 뒤지도록... 제가 법정이나 각종 송사에 휘말리기 싫으니까요.

OK?

다 어디에 있다고?

보고서,&누가

세계최고의 우수관료들이 만든 보고서 보삼,

한국경제 신문들은 쓰레기 인간들이 만드는 신문이라는 생각이 왜 들까요?

나만 그럴까요???

개새리들,,,지난 3년간 사기당한 전문직 무식하고 멍청하게 탐욕으로

집에 몰빵하신 전문직 대량 자산몰살가들의

시체들을 보면서 묵념을 먼저 드립니다,,,

이제 당신들 10년 노동잉여금을 먼저 빨릴듯 대충보면은,,

왜 해방노예새리들이 지들이 세상귀족인줄아고 착각에 빠져서 분수모르고 빚땡겨서

지와 가족 신세를 망신창이로 만들었나

멍청하고 한심한 위인들 같으니라고,,

한국사회 전문직은 대대손손 부자입장에서 해방노예

착각과 망상사이에 빠져서,,

참으로 먼저 빨릴 이분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합니다..

10년 노동생산성이라,,악입니다,,이건,,

한방에 훅 10년이라,,,

와 진짜,,이건 대단한겁니다,,,,빨대 확실하게 과감하게,,

암튼 비명소리 다들 들어보시면 알듯...

미워도 다시 한번!!

"왜 대기업들이 은행 대외채무가 10%에서 현재 24% 로 오를때까지 오히려

현금만 잔득, 그것도 대기업위주로 그것도 한국 최고의 재벌들이 지금까지

악착같이 현찰만 싹쓸이 하고 있을까요?

빛쟁이 당신들이 망하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완전히 끝났다 판단합니다. 시대가 용납하지 않을것이니...

혹자는 거품을 한방에 죽이고 다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충격이 너무커 서서히 하락시켜 제자리를 찾기를 바랍니다.

나라를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랄까? 뭐 기본은 똑 같겠지만....

주식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3 거래일간 주가지수 -85 (-5%)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형식상은 미국의 금융개혁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이라는 긴축정책의 영향이겠지요

개인 1조 2400억 순매수, 외국인 6400억 순매도, 기관의 엄청난 순매도

빚내서 주식하는 자들이 많을텐데, 개인이 외국인에 당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주식시장은 나라경제의 선행지표라 하지요?

돈을 너무 풀어 주식과 부동산이 외형적으로 선방했다하나 결국 제자리를 찾아갈수밖에...

작년 우리의 부동산이 보합을 유지한 이유는?

정부의 재정투입과 엄청난 유동성, 원금상환연기, 가계빚폭증, 저금리등으로 목숨을 연장했다 보여집니다. 그중의 제일은 단연코 외국인의 수십조 주식자금 유입이라 봅니다

분위기 메이커였지요. 미어터지는 상승요인에도 현상유지라? 이제 막다른길에 몰렸네요

외국인의 매도 매수 균형시, 주가와 부동산 가격은 아름답게 미끄러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만약 대거 빠져나간다면? 주가는 1000 이하, 부동산은 반토막 이하로 갈것이니, 나라경제는 휘청, 곡소리가 날것이며, 금리와 환률은 폭등할것이니 충격적이라 하겠지요

외국인이 이나라를 좌지우지하는 허약한 기반이 원망스럽네요

미국과 중국은 장래를 생각해 선제 안정화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우리는 뭐할까요? 늦추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네요. 거품을 더 키우느라 정신이 없구요

백날 안하려 발버둥쳐봐야 등떠밀려 안할 수 없으니 문제를 더 키우고, 궁색해져 큰일이네요

이러다 자뻑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전 재산과 수억의 빚으로 거품만땅인 아파트를 매수한다?

여차하면 한방에 훅 사라지며 낙오와 도태될 것이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하겠지요

시절이 하수상하니 찍소리말고 조용히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을것이니....


정답을 제시합니다. "닥치고 기둘려!!!!!"


금융위기로 본 자산가치가 폭락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근거들 [7]

좋은마음 (sumuz***)님 추천 67 | 조회 3770 | 2010.01.26 01:30

예고된 폭락 수순에도 손해를 보는건 왜일까요?

09년10월29일 제가 쓴글입니다.


美·유럽, 은행 ‘대마불사’ 신화 허문다 세계일보 | 2009.10.28 21:24

英 '노던락' 등 부실채권 분리후 매각 추진

美 '구제금융땐 비용분담' 금융개혁안 마련

미국과 유럽의 금융당국이 은행권에서 만연한 '대마불사' 신화를 허물기 위해 전쟁에 돌입했다. 유럽에서는 은행분리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고 미국도 비대한 은행을 쪼갤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한 금융개혁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국의 공적자금 투입은행인 로이즈,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노던락은 향후 분리되며 사업부문 매각과정을 통해 새로운 은행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익명의 정부당국자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1조2000억파운드의 공적자금이 투입됐으나 대부분 은행의 손실로 귀결됐다"며 "(은행업계에)시장 경쟁체제를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노던락을 수익부문인 '굿뱅크'와 부실채권인 '배드뱅크'로 분리하는 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내년 중 노던락의 굿뱅크부문을 분리해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 나머지 배드뱅크는 당분간 국영부문으로 남게 된다. 로이즈와 RBS도 향후 3∼5년에 걸쳐 영국 금융투자청의 감독 하에서 매각수순을 밟게 된다.

영국 정부는 은행산업을 경쟁체제로 재편하기 위해 이들 은행의 인수대상자에서 '빅4'인 바클레이, HSBC, 로이즈와 RBS를 제외하고 가급적 해외매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은행의 대마불사 관행을 없애기 위해 비대한 자산 매각과 함께 은행들이 경쟁사의 파산 혹은 구제금융에 공동책임을 묻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7일 바니 프랭크 하원 금융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금융회사 경영진들은 정부가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 믿기 때문에 과도한 위험을 떠안고 있다"며 "납세자들은 더 이상 민간 금융회사의 손실을 보상해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 재무부와 하원 금융위원회는 이날 공개한 253쪽짜리 금융안정법 초안에서 자산 규모 100억달러 이상인 금융회사는 경쟁사가 파산하거나 구제금융을 받으면 일정 정도 책임을 지고 그 비용을 분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금융안정을 위협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면 금융회사에 자산 매각 혹은 이전과 영업활동정지명령을 발동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금융권의 안정성을 감독하고 금융의 체계적 위험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부 간 기구도 창설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러나 이 법안이 미 재무부와 FRB에 이례적으로 막강한 권한을 새로 부여해 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공화당의 반발과 월가의 치열한 로비로 의회 통과가 불확실하다고 내다봤다.

주춘렬 기자 cljoo@segye.com


기사가 뜻하는 바가 뭔지를 알려면

거시경제, 금융시스템, 기업을 아셔야 하는데 매우 복잡하므로 간추려 얘기하자면...

대마불사가 깨진다는 것입니다. (대마불사 : 너무 커서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없다)

그것도 미국과 유럽에서 말입니다.

경제도 공학적 성질을 가지는데

이를테면 사계절이 반복되듯, 경제도 이러한 사이클을 지니게 됩니다.

지금은 봄,여름 잔치의 끝을 알리는 초가을입니다.

아직 겨울은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리먼브라더스발 경제공황이 좀 정리되는 시점에서 루비니가 말했죠.세계는 지금 폭풍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폭풍속으로 들어가는 중이다.

성장동력과 그나마 지금껏 모아놓은 푼돈마저 날려버린 대한민국은 결국 장기불황의 늪속으로 돌입할 것입니다.

일본처럼 시스템이 발달한 나라도 10년이 걸렸는데 대한민국이 딛고 일어서는데 얼마가 걸릴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특히 서민분들. 대출받아 투자하지마시고 관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많은 기업들이 정리될 것이고 실업률이 증가할 것입니다.아파트 구입할 자금으로 개개인의 실력을 키워야만 기나긴 겨울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전세계가 동반 침체중이므로 이민을 가셔도 큰 효과는 없을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은 공황을 방불케하는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은행50%가 파산했고, 가장 큰 은행인 BOA마저 파산 직전이었는데 위의 저 기사는... 부실금융은 국가에서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은행이 망하면, 기업이 망하고, 근로자는 실직하고, 세금은 줄어들며, 국가부실 순으로 가는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마불사를 깬다는 것은 더 이상 거품으로는 사태를 막을 수 없기에 고육지책을 쓰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오바마와 유럽이 더이상 은행부실에 대해 세금으로 막아주지 않는다는 선전포고 기사입니다. 리먼브라더스 부도 규모가 1조 달러였습니다. (1조달러= 원화 1200조)

08년9월 부시임기 말년에 1조달러 부도가 전세계 금융을 강타했습니다. 부임도 안한 오바마가 나서서 구제금융안 7천억불 추가 2천억불.. 합이 9천억불로 땜빵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달러발권력 동원해서 미친듯이 찍어냈죠.

엄청난 유동성.

그런데 이건 허울에 불과합니다. 그 유동성이 일반에게 흘러들어 간것이 아니고

은행권에만 지급준비금으로 고스란히 예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다급했다는 뜻입니다.

BOA(뱅크오브아메리카) 악성CDS 2조달러 (원화 2400조)

악성 CDS.. 쉽게말해 은행이 파생으로 날려먹은 고객예금이라고 보면 됩니다.

부실채권이 2조억달러.. 그밖에 jp모건이나 골드만삭스도 형편은 매한가지입니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금융그룹이 고객예금으로 도박(파생)하다 날려먹은 악성CDS가 무려 600조억 달러 입니다.

아시겠죠? 계산이 안나오는 수치입니다. 리먼브라더스 하나로 금융위기가 종료된게 아닙니다. 미국,유럽,중국등이 달려들어 구제금융 시도했으나 손댈 수 없는 거대한 규모에 그냥 덮어버린 상황입니다. 이것을 시가회계라고 합니다.

시가회계 :손실을 제외한 이익만 장부에 기재하는것.

100억 매출에 1천억 손해본 회사가 있다고 가정했을때 1천억의 손해는 계산하지 않고, 100억의 매출만 장부에 기록하여 영업이익 30억이라고 공시 띄우는 겁니다.

08년 가을이후 미국 경기가 호전됐다는게 이런 시가회계를 통해 나온 수치입니다.

http://board.realestate.daum.net/gaia/do/estate/totalDebate/read?&bbsId=freeboard&searchName=%EC%A2%8B%EC%9D%80%EB%A7%88%EC%9D%8C%28sumuz***%29&searchValue=1zrcD&searchKey=userid&articleId=18354&pageIndex=1

09년 8월에 제가 쓴글입니다.


금리인상,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따른 부동산 폭락 [19]

좋은마음 (sumuz***)님 추천 79 | 조회 9401 | 2009.08.01 08:07


좀 자극적인 제목인데요. 지금 전세계가 향하고 있는 경제대공황 폭풍 전야에 비한다면, 한국의 부동산 등락 문제는 아주 작은 문제에 불과합니다.

좀 거시적인 관점에서 적어 보겠습니다.


조지소로스 "지금 세계는 폭풍을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폭풍을 향해 들어가는 중이다"


1. 원인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경기 침체. 07년 고점 대비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중 60%가 증발해 버렸습니다. 액수로 환산하면 31조억 달러.

쉽게말해 세계 증시가 반토막 이하로 폭락한거죠.

원인은 파생상품의 붕괴에 있는데, 문제는 원인을 파악 못한다는 겁니다. 워렌 버핏이 말했죠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이해할 수 없는 상품"이라고..

심지어 금융공학자들 조차도 파생상품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금융리스크를 제로화 시켜준다는 달콤한 거짓말. 이것이 파생상품의 슬로건 이었고

상품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리먼브라더, JP모건, BOA, AIG 등 증권사, 투자은행, 보험사가 막대한 자본을 투자 보증하고 이것에 바람을 넣어 부풀리기를 했죠.

즉 04년 이후의 세계경제의 급성장은 실물경기의 성장이 아닌 거품... 아니 거품을 넘어 그야말로 거짓(뻥)인 겁니다.


2. 유동성의 허와 실

직격탄을 맞은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바마는 구제금융안을 통과시켜 7천억불의 유동성을 제공합니다. 이 액수는 미국민 5년치 세금을 한번에 끌어다 쓴 규모라고 합니다. 즉 다음 경제위기가 왔을때 방어할 실탄이 바닥이라는 뜻.

(일례로 AIG의 부채규모만 2조억 달러에 달합니다. 오바마가 풀었던 7천억불 3배에 달하는 규모죠.)


3. 잔존위험

모든 경제학자가 입을 모아 경고하고 있습니다. 진짜 위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 파생상품의 잔존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데, 전세계 굴지의 금융그룹들이 파생상품으로 지게 된 부채가 600조억 달러가 넘습니다.

(미구제금융 7000억달러의 약 700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환산해보면 미국민이 3500년 동안 모아야 할 세금입니다)


4. 대마불사

작금의 형국은 대마불사입니다. 너무 크기 때문에 무너트릴 수 없다. 미국이 AIG, BOA, JP모건, GE, GM에 국민들 돈을 쏟아 부으며 어거지로 버티기 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일개 기업의 파산이 아닌, 국가 도산으로 이어지게 되는 세계 대공황-

아이슬란드가 일례가 될 수 있겠죠.


5. 도미노

기업의 파산 -> 국가 도산 -> 체제 붕괴 -> 세계대공황 -> 하이퍼인플레이션 -> 3차대전

워렌버핏이 말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이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경제가 회복하거나 침체 국면에서 상품이 폭등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미국의 도산은 자본주의의 붕괴를 뜻하고 세계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가 되어 무질서한 약육강식화 될겁니다.

거대세력(국가, 체제)이 새로운 질서로 패권을 장악하기 전까지 그렇게 되겠죠.

일종의 무정부, 무질서 상태(아나키)가 되는겁니다.

정부, 체제가 붕괴하는데 돈(화폐)의 가치는 될까요? 천분의1, 만분의 1로 추락하겠죠. 게다가 경기부양한답시고 통화량 조절 무시한채 무작정 화폐를 찍어 일단은 살고보자는 각국의 태도가 문제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반면 원자재 가격은 폭등을 할겁니다. 경제성장 때라면 석유, 철강 등이 오르겠지만

경제공황 이기 때문에 곡물, 금 등이 오를겁니다. 위에 언급한 3차 대전은 식량전쟁을 뜻합니다.

암울하죠? 저 역시 이런 지구의 모습을 보는건 원치 않습니다만

세계 대국들이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는 효율에 의한 연합전선이라기 보다는

나부터 살고보자는 이기주의적 출구전략만 급급하기에 위와 같은 상황이 아주 소설처럼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모든 문제의 핵, 파생상품 채무보증금 cds 600조억 달러가 전세계 금융기관의 부채로 남아있는 현실에선 말이죠.

자 그럼 지금 우리는 어디쯤에 있는 것일까요?

조지 소로스의 말을 다시 한번 인용합니다.

"지금 세계는 폭풍을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폭풍을 향해 들어가는 중이다"

우리가 일희일비하는 한국의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수출이 없으면 굶어 죽을 수 밖에 없는 가진건 머리밖에 없는 두뇌노동력의 나라 한국, 이제 수출이 줄어들고 먹고 살기 팍팍한 시대로 접어 들겁니다.

통계학자들 말에 의하면 1차 경제위기 후 23개월정도는 소강상태가 지속되고 2차 대경제공황이 온다고 하네요.

그와 함께 시작되는게 전쟁...

그린스펀이 고문으로 있는 펀드사는 지수하락을 기정사실화하고 계속해서 공매도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뉴욕 일간지에서는 대놓고 비난성 헤드라인을 올렸습니다.

"아직도 돈을 벌고 싶은가?"

참 가슴에 와닿는 문구입니다. 전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경제위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시적으로는 짐짓 회복 국면으로 보이는듯 하나 세계의 모든 경제학자들은 일제히 입을 모아

지금 이 기간은 회복의 노력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의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잠시간의 소강국면-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큰손, 작은손, 조막손, 개미 너나 할 것없이 증권, 채권, 부동산 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방향성이라는것은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늘 하던대로의 반복..

부동산이 오를까요?

증권은 어찌 될까요?

금을 사야 할까요?

경기침체 국면이 온다면 무엇을 사야 가치를 보전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질문은

식량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니 라면,생수 100박스 집에 채워놓고 TV를 보며 세계대공황을 구경하려는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모든것의 답은.. 가족이 아닐까요? 모 카드사의 광고처럼 "부자 되세요~"란 말보다

소유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행복합시다"란 말이 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입니다.

BOA, 시티를 비롯한 투자은행,금융 그룹들, GM사태, 현재 미국의 엄청난 실업률과 경제상황..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거의 모든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반토막 났고 증시의 반등모색도 힘겹습니다.

그들이 어떤 나라인가요?

미국.. 아직까지는 전세계 최강대국입니다.

중국.. 미국을 대체할, 어쩌면 이미 미국을 앞찌린 경제대국.

러시아.. 전세계최대 자원국

유럽.. EU통합을 통한 제2의 유러피언 드림을 꿈꾸는 강호

인도..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국+공학천재들의 나라

브라질..러시아 다음의 자원국

베트남..무섭게 성장하는 계발도상국..

도대체 한국에 무엇이 있단 말입니까? 경제자립도 0%, 대외의존도 100%, 식량유류 자립 불가, 자원 빈국..오직 수출만이 먹고 살길인 나라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입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요인은 경제발전+미래가치에 있습니다. 중국,베트남,인도등은 장기적으로(20~30년) 꾸준히 상승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어떨까요?

성장동력이 사라진 대한민국 부동산이 앞으로 우상향 할 수 있을까요?

옆나라 중국(홍콩,상해,북경)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1. 잔존하는 금융위기

무엇보다 전세계 금융그룹들의 악성CDS는 리먼브라더스 규모의 수백배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금융공학적 운동역학.. 하나가 무너지면 연결된 나머지도 함께 무너진다.

도미노.. 한국말로 줄도산..

2. 감산시장(디플레이션)

설령 구제금융이 기적적으로 성공해서 유야무야 잘 넘어간다 쳐도 경제한파 및 장기불황으로 인한 실업률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한국인 정서와 달리 미국인은 해고 당하면 수개월 이내 살던 집, 차 모두를 차압당합니다. 집도 차도 신용(카드)으로 구입하는 월세 인생이니까요.

3.시장(마켓)

먼나라 미국일이 우리랑 무엇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전세계 소비의 35%를 감당하는 거대한 마켓이고, 세계 각국 적자의 70% 감당해주는 고마운 나라입니다.

미국이 신용을 창조하고 그것도 모자라 금융공학을 통해 파생이란 사기를 만든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블랙홀 같은 끊임없는 소비를 창출하기 위함이었죠.

미국의 실업률 증가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출저하로 직결됩니다.

4.자산가치의 하락

신문보니 이번에 라면값 내린다죠? 왜 내릴까요? 밀가루 값이 내렸기 때문입니다.-6.9%

그럼 밀가루 값은 왜 내렸을까요?

유가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한때 버핏이 대한제분 지분을 매입했었죠? 05년도쯤인가..

그리고 다음해인가 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니 바이오디젤 어쩌구 하면서 곡물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좀 더 지나자 경제적 불능이었던 오일샌드가 생산가능해 지면서 오일샌드지분을 갖고 있던 국내 기업들 주가가 날아갔습니다.

그럼 지금도 오앨샌드가 생산 가능할까요?

학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배럴당 80~100불 일때 가능하다더군요.부동산이나 증권도 마찬가지입니다. 거품이 꺼지는 순서도 도미노 처럼 순환되죠.

A하락 -> B하락 -> C하락 ....... -> A 2차 하락 -> B 2차하락...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자산가치는 현시점에서 일괄 계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산가치가 하락하면 가격이 하락하고...

그에따라 전반적인 가격이 재조정 됩니다.

5. 인구감소

액면 그대로의 인구감소도 문제지만, 경제인구 감소가 더 큰 문제입니다. 실업률 급증가 더불어 조기퇴직이 늘고, 자영업 폐업률도 급증입니다.

먹고 살길이 막막하다는.. 게다가 심각한 노령화

과연 88만원 세대가 아파트 사고, 자식 키우고, 노인들 공적비용까지 감당해 줄 수 있을까요?

6.매수여력 감소

이미 가계부채는 만땅입니다. 더이상 빛내서 고가에 물량을 받아줄 매수주체가 실종. 큰손(부자)들이 버블을 더 키우기 위해 재진입 할 거라는 환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한마디 하자면, 꿈 깨십시오.

주식 세력차트 한번 보세요.

큰손들 500원짜리 주식 대량 매수해서 1천원 2천원 3천원 올릴때 개미들 묻어서 재미 좀 볼 수 있지만.

5천원까지 올린 주식 한방에 패대기 치고 개미들에게 물량 떠넘기고 나가면 어찌되는지..

결국 몇개월안에 500원으로 회기됩니다.

그리고 몇년동안은 500원에서 횡보입니다. 그리고 개미들 관심이 사라져야 그제서야 저가 매집을 시작합니다.

5천원 고점에서 개미들이 무슨생각으로 매수했을까요?

- 지금껏 올랐으니까 앞으로도 오를꺼야 (과거경험에 의한 확신)

- 좋은 호재가 있으니까 (부동산 정책)

- 세력은 통이 크니까 5천원에 매수해서 1만원에 매도할꺼야 (무한정 오를꺼라는 기대감)

세력은 바보가 아닙니다. 500원에 사서 5천원 올리기는 쉬워도 (위험부담도 적고)

5천원에 사서 5만원 올리는건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500원짜리 가치의 주식은 500원의 가격으로 돌아오는게 정석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지금의 아파트 가격이 가치와 동일할까요?

7. 금리인상

버냉키가 금리 올린다고 협박하면서 못올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국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군소 은행이 줄도산하고 캘리포니아주가 부도 신청 하는 마당이니..

와중에(작년) 호주와 이스라엘이 금리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미국과 영국계 자본이 UAE를 털어버렸죠. 호주,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입니다. 금리 올리면 아작 내버리겠다는..

일단 저금리기조가 무너지면 걷잡기 힘들겁니다.

감산,저금리,인플레...실업률 증가 (미국으로서는 미칠 노릇)

문제는 미국은 그렇다 쳐도, 다른 나라들이 언제까지 참아주냐는 거죠.

이미 금융 국제공조는 말뿐이 된지 오래고(나부터 살고보자는)

09년도 초에 유럽,러시아,중국은 달러화의 기축제도에 강한 도전+의구심을 품었죠.

유류에 대해 중국 원화로 결제해 버리겠다는 얘기도 돌았고..

오바마 입장에서는 달러화 가치를 지켜야 하는 압력이 거세지고 있을겁니다.

올해가 되든, 내년이 되든 금리는 오를겁니다.

가급적 순차적으로 오르면 좋겠지만,

작위적으로 누르던 금리라 오르기 시작하면 탄력 붙을 가능성이 많겠죠.

앞으로도 계속 저금리 일거라는 분들이 계시던데,한말씀 드리자면.. 한국은 금리 결정 권한이 없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이 올리면, 무조건 2~3포인트 정도 더 높게 올려야 합니다.

만일 깡으로 버티면.. 외환 보유고가 거덜나겠죠. 이건 마치.. 대형은행에 예금하고 3%이자 받느냐, 소형저축은행에 예금하고 5%이자 받느냐의 문제하고 같은겁니다.

만일 소형저축은행이 대형은행과 마찬가지로 3% 이자 준다고 하면.. 과연 누가 돈을 맡기겠습니까

참고로 IMF 이전 은행금리 10~13% 정도 였고 IMF이후 금리 18%~25%정도였습니다. 회사채는 30% 넘는것도 본적 같다는..

결론..

뭐 이런글도 결국 인간의 예단에 지나지 않습니다.결국 분산투자 만이 살길입니다.

문제는 한국인들은 주택에 자산이 몰빵되어 있거나 비중이 너무 높다는 게 문제

미국이나 유럽의 자산분포 중 부동산 비율이 20~30%, 한국인은 85%,부동산 연 5% 상승해야 본전입니다. (취등록세,복비,이자에 대한 기회손실)

부동산 경기 함참 좋을때 연 15% 상승했습니다.

예금,보험,증권,채권,금,원자재,토지,창고.. 투자처는 이루 말할수 없이 많습니다.

만일 적절한 투자처를 찾아 안전운용 한다면 연5~15% 수익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닐겁니다.

부동산이 오른다, 내린다 흑백논리 보담도..

투자처에 위험이 내재되 있다면 직시하고 포트폴리오를 정비하는것도 현명한 재테크입니다.잔존하는 많은 위험요소에 비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불가)

그동안 역대 정부들은 부동산 억제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반대로 가격은 올랐습니다.

지금 정부는 어떤가요? 뉴타운, 보금자리.. 부동산 매수하라고 부추깁니다.

과연 부동산 가격이 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