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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분별/경제관련

주택 보급률과 주택소유율

by 디클레어 2010. 3. 1.

주택 보급률과 주택소유율
Stromatolites (kima***)님 작성글 전체보기추천 18 | 조회 971 | 2010.03.01 12:06

 그림 1. 일본 자산 붕괴 역사

 

 그림 2. 일본 자산 붕괴 추세 요약

 

 

위 추세 자료에서 보이듯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자산붕괴의 시발점이자

 

계속된 하락 압력에너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논리인데 베이비붐 세대 즉, 경제활동 인구의 퇴장은 더 소득이 늘지 않고

 

줄어 들며, 그들의 보유자산 처분으로 인해 하락 압력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 3. 주택 보유율 양상

 

2010 년 현재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0% 가 넘어섰지만 보유율은 60% 남짓 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다주택 소유자들이 상당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본의 경우도 보급률이 120% 상당에 이르지만 보유율은  역시 60% 남짓합니다.

 

이유는 자발적 무소유자들과 절대소득 부족층의 무소유입니다.

 

이들은 향후에도 주택을 보유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층입니다. 약 40% 정도.

 

결국 60% 소유자들간의 매매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이전 주택이 팔리지 않아 입주를 못하면서 빈집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랫돌 빼서 윗돌 올리는\\' 형국입니다.

 

신규수요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공급은 두가지 방향에서 계속될 것입니다.

 

건설사들의 공급과 은퇴자들의 자산처분(이 부문이 크다고 봄).

 

수요는 추세적 인구감소로 인해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는 1~2억 손에 들고 뻥튀기 재테크하는 시절은 없을 것입니다.

 

극소수(현금 5억 이상의 여유, 자산 2~30억 이상)를 뺴고는

 

본격적으로 \\'노동만이 소득을 만들어 내는 시대\\' 의 도래인 것입니다.

 

현금 5 억 이상이라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이 정도의 현금 보유자라면 금융소득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한 부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