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계시록관련/계시록풀이 연관 관련

이사야65장

by 디클레어 2011. 1. 24.

이사야65장

 

 

 

 

(1) 나를 구하지 아니한 자들이 나를 찾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내가 발견되었노라. 내가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던 민족에게 말하기를 "나를 보라, 나를 보라." 하였노라.

 

 

(2) 내가 배반하는 백성에게 내 손을 온종일 폈나니, 그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을 좇아 선하지 않은 길에서 행하며,

 

 

이스라엘 민족들보다는 오히려 이방민족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처음 장자로 삼았던 이스라엘은 주께서 아무리 불러도 자기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다는 말씀이시다.

 

 

(3) 동산에서 희생제를 지내며 벽돌로 만든 제단에서 분향하여, 계속해서 내 얼굴에 대고 나를 성내게 하는 백성이니

 

 

(4) 그들은 무덤들 사이에 거하고 은밀한 장소에서 지내며 돼지 고기를 먹고 가증한 것들로 만든 국물을 그들의 그릇에 담고

 

 

(5) 말하기를 "네 자리에 서 있고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 나는 너보다 더 거룩함이라." 하느니라.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온종일 타는 불이라.

 

 

하나님앞에 가증한 짓을 하면서도 오히려 이방민족들에게는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고귀한 족속이라는 자랑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을 함으로 하나님의 화를 돋구었다는 것이니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없다.

 

 

(6) 보라, 그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보응하되 그들의 가슴에까지 보응하고

 

 

(7) 너희의 죄악들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들을 함께 갚으리니, 그들이 산들 위에서 분향하고 작은 산들 위에서 나를 모독하였음이라. 주가 말하노라. 그리하여 내가 그들의 이전 행위를 그들의 가슴에까지 측정하리라.

 

 

어찌보면 이 말씀은 타락한 이스라엘보다, 지금 세대에 믿지 않는 자들이 더욱 받아야 할 말씀으로 보인다. 그 마음에 그리스도가 없이 입으로만 믿는다고 하는 그런 자들, 진정으로 참 하나님이신 그 분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믿지 못하고, 자신들의 기호에 맞는 하나님을 따로 만들어서 자신만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말이다.

 

 

(8) ○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포도송이에 새 술이 보였으니, 누가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게 말라. 이는 복이 그 안에 있음이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들 모두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리라.

 

 

(9) 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고 유다에게서 내 산들의 상속자를 내리니, 나의 택한 자가 그것을 유업으로 받고 내 종이 거기에 거하리라.

 

 

타락한 자들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이시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택하신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성도가 하나님을 택한다는 말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숙지하시기 바란다. 한편 이 말씀은 출애굽기에서 많이 쓰였던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하신다는 의미에도 사용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 것이 아니고 강퍅한 바로의 마음을 그대로 내 버려 두시겠다는 뜻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전능하신 능력으로 돌이키시지 않는다. 타율이 아닌 자발적인 순종을 원하시는 것이다.

 

 

(10) 샤론이 양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콜 골짜기는 소떼가 눕는 자리가 되며, 나를 찾는 내 백성을 위한 자리가 되리라.

 

 

샤론은 풍요로운 너른 들이고, 아골골짜기는 고통의 골짜기란 뜻이다. 과거 아간의 죄로 인해 아이성전쟁에서 패했던 역사를 간직한 골짜기인데, 이런 골짜기마저도 주의 나라에서는 축복의 땅으로 변모된다는 말씀이다.

 

 

11) ○ 그러나 너희는 주를 버린 자들이며 나의 거룩한 산을 잊어버리고 그 군대를 위하여 식탁을 마련하며 그 수대로 술을 제물로 제공하는도다.

 

 

문맥상 주를 버린 너희라는 것은 배반한 이스라엘을 뜻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영적인 의미로 받아 들여서 오히려 말세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시는 교훈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이후 절들을 보면 납득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12)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칼로 나누리니 너희 모두가 살륙자에게 굴복하리라.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너희가 듣지 않았고, 오히려 내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즐거워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라.

 

 

칼로 나눈다는 앞 뒤 구절로 살펴보았을 때, 믿지 않는 이방인들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난폭한 왕에게 맡긴다라는 뜻으로 보인다. 만약에 그렇다면 이 난폭한 살육자의 정체는 이 때가 천년왕국임을 감안했을때, 아직 불못에 들어가지 않고 생명을 연장받았던 (단7장12절) 열왕으로 불리었던 그 짐승들이 아니겠는가 싶다. 만약에 이 해석이 맞다면 바깥 어두운 곳에는 열왕이 지배하는 땅이 있고, 예루살렘은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그런 나라가 됨으로 말미암아 전체적으로 그 세상은 극과 극의 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즉 천국의 생활을 누리고 있는 주의 백성들을 볼 수 밖에 없는 바깥 어두운곳에 백성들은 비교를 당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때때로 자신들이 처한 처지의 비참함과 슬픔에 이를 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가 싶다.

 

 

(13) 그러자 왕이 종들에게 말하기를 '그 사람의 손과 발을 묶어서 데리고 나가 바깥 흑암에 내어던져라.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였느니라.

-마태복음22장

 

 

(30) 너희는 그 쓸모없는 종을 바깥 흑암에 내어던져라. 거기서 울며 이를 갈고 있으리라.'고 하더라.

-마태복음25장

 

 

이 말씀을 보고 상고해 보면서,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겠는가를 다시 한번 추스르는 시간들이 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도 같은 의미로 보아야 할 성 싶다.

 

 

(13)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나 너희는 굶주리리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나 너희는 목마를 것이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나 너희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

 

 

(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의 즐거움으로 인해 노래할 것이나, 너희는 마음의 슬픔으로 인해 울부짖으며 영의 괴로움으로 통곡하리라.

 

 

앞의 해석이 얼추 맞아 떨어져 보이지는 않으시는가, 필자는 정말 그렇게 보인다. 그래서 다시한번 마음을 다스리기로 했다. ^^ 그런데 그곳에 사는 자들도 하나님말씀을 잘 들으면 비가 내리지 않아 수확을 못 거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슥14장17절) 이 때도 그저 순종이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다만 바깥쪽 사람들은 세금을 좀 많이 낼 수는 있겠다.

 

 

(15) 너희는 나의 택한 자에게 너희의 이름을 저주로 남겨 두리라. 이는 주 하나님께서 너를 죽이고 자기 종들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실 것임이라.

 

 

이 말은 더욱 무서운 말씀이다. 가령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을 교육하면서, 말을 안 듣는 아이를 보고 “너 저기 바깥에 사는 누구누구처럼 살고 싶어? 그게 좋아 보이면 그리로 보내 줄게.” 한다면 말이다. 아 끔찍하다, 그 생활이 천년동안이라면 살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이 세상이야 기껏 오래 살아야 7,80년 이지만 천년왕국에서는 그 수명이 나무같다고 했는데 그 수욕을 받으며 어떻게 그 오랜기간을 살아 가겠는가, 차라리 지금 세상에서 힘들더라도 하나님을 열심히 따르고 믿는게 낫다.

 

 

(16) 이러므로 땅에서 자신을 축복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축복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고난을 잊었기 때문이며 그들이 내 눈 앞에서 숨겨졌기 때문이라.

 

 

(17) ○ 보라, 내가 새 하늘들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이 기억되거나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이것은 천년왕국에 대한 확실한 증거로 보이는 구절이다. 어떤 생활이 되겠는가 더욱 깊이 알아 보도록 하자.

 

 

(18) 그러나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창조하고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노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의 즐거움은 무엇무엇이 있는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왕국에서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심으로 주의 백성이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도 추가될 것이라는 것이다. 머리도 나쁜데 자꾸 상상력을 자극하신다.

 

 

(19) 내가 예루살렘에서 즐거워하며 내 백성 가운데서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더 이상 들리지 아니하리라.

 

 

혹시 이때는 옆집사람들과 바비큐파티를 하고 즐거운 놀이를 하거나, 태평양 한가운데서 보트를 타고 햇살을 즐기며 낚시를 하고 참치회를 떠 먹을 수 았을래나 모르겠다. 갑자기 회가 확 땡기네.

 

 

(20) 거기에는 날 수로 되는 아기도 자기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한 노인도 더 이상 없을 것이니, 이는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요 백 세가 된 죄인은 저주를 받은 것이 될 것임이라.

 

 

오래 산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백세정도 되어서 죽는자가 있고 그 죽는 자는 저주를 받은 것이라는 얘기시겠다. 역시 마음이 강퍅해지면 안 된다. 순종을 생활화해야 하고 주의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항상 자신을 살펴야 한다는 말씀이시다. 그런데 죽는다는 이 아이는 거기서 태어난 아이로 보고 있다.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보니 독툭하고 특이한 자일 것이다. 첫째부활에 참여한 자는 죽지 않는다.

 

 

(21) 그들은 집들을 지어 그곳에 거주하며, 또 그들은 포도원을 가꿔서 그것의 열매를 먹을 것이라.

 

 

아무래도 포도농사도 지어야 되나 싶다. 잘 못하는데....

 

 

(22) 자기가 지은 곳에 다른 사람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자기가 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먹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 백성의 수명이 나무의 수명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들의 손으로 일한 것을 오래 즐길 것임이라.

 

 

(23)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지 아니할 것이요 괴로움으로 출산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그들이 주의 복 받은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함께할 것임이라.

 

 

여자들이 참 반갑게 듣는 소리일 것이다. 출산함에 있어 고통이 없다는 것이다. 씀풍씀풍 별 힘들이지 않고 잘 낳을 수 있다는 얘기이겠다. 이건 결국 하와가 받았던 출산의 괴로움은 이제 영영 끝이라는 말씀이다. 좋겠다. 그런데 이 말씀은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들도 얘를 낳는다는 말씀이 아닌가, 그렇다면 주님꼐서 사두개인들에게 하셨던 이 구절은 어떤 의미일까, 한번 생각해 보자.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가고 시집가지만

 

 

(35) 저 세상과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얻기에 합당하다고 여겨질 자들은 장가가거나 시집가지 않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으니, 이는 그들이 천사들과 동등하며 또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누가복음20장

 

 

이 구절을 해석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처음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을 때를 한번 상기해 보자. 하나님께서 그 둘을 만드시고 나서 하신 말씀은 바로 이것이었다.

 

 

(27)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를 창조하셨으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니라.

 

 

(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1장

 

 

다산하고 번성하라는 이런 축복을 하셨더랬었다. 그런데 이 둘이 죄를 짓게 됨으로 말미암아 특히 여자에게 출산하는 고통이 임하게 된 것이다.

 

 

(16)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의 고통과 너의 임신을 크게 늘리리니, 네가 고통 가운데서 자식들을 낳을 것이요, 너의 바람은 네 남편에게 있을 것이니, 남편이 너를 주관할 것이라." 하시더라.

-창세기3장

 

 

이 말씀은 죄를 짓기 이전에는 고통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는 얘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창세기의 말씀과 이사야65장 23절을 비교, 살펴 검토해 보았을 때, 이 때는 출산의 고통이 없는 창세 때의 상황으로 되돌려졌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주의 백성들은 천년왕국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 채야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이었는가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 의미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내려진 이세상의 저주를 이제 푸시고, 처음 만드셨던 그 땅, 그 에덴동산을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주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는 것이다. ^^ 꿈보다 해몽이라고 생각만 해도 좋다. 그럼 이제 결론을 내려보자.

 

 

예수님께서 사두개인들에게 말씀하셨던 “저 세상과 죽은 자들로부터의 부활을 얻기에 합당하다고 여겨질 자들은 장가가거나 시집가지 않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으니, 이는 그들이 천사들과 동등하며 또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라” 라는 말씀은 백보좌심판이 끝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둘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싶다. 이 때야 말로 주님께서 천년왕국을 하나님께 바치시는 그런 때이니 만큼 더 이상의 인구증가는 필요가 없을테니 말이다. 바로 이것이 이사야서와 계시록등 두 곳의 기록을 살피고 연구하는 가운데 얻게 된 결론이다.

 

 

그 동안에는 사실 이것에 대한 분별이 어려웠고, 또 관심이 떨어졌던 것도 사실이나 9가지의 핵심문제를 대하는 가운데 꼭 풀어야겠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그래서 이 연구에 돌입했으나 어려웠던 만큼 보람을 느낀다. 이 해석을 받아 들이던 그렇지 않던 간에 필자는 이것이 옳은 해석일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증거들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고 혹시 아니라는 증거가 발견되면 오류 수정을 하도록 할 것이다.

 

 

(24) 그때에는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대답할 것이요 그들이 말을 마치지 아니하였는데도 내가 들으리라.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요 사자가 송아지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흙이 뱀의 양식이 될 것이라. 그들이 나의 모든 거룩한 산에서 해치지도 손상시키지도 않으리라. 주가 말하노라.

 

 

아무래도 고기반찬은 못 먹나 싶다.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만, 혹시 못 먹는다 해도 불만은 없습니다. 다른 걸로 먹죠, 머.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