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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9가지 핵심 문제,마지막

by 디클레어 2011. 1. 26.

요한계시록의 9가지 핵심 문제

 

(9) 성경에 나타난 종말의 역사적 진행

 

1. 인류의 종말은 반드시 온다.

 

지금 인류의 역사는 인류의 종말을 고비로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 인류의 종말은 반드시 온다. 이 사실을 망각하고서는 종말론이 성립될 수 없으며 물론 성경의 모든 증거도 정당성을 잃게 된다. 그러면 그 종말이 언제 오게 되는 것인가? 우리는 이 종말이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석하려는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성경에서 인류의 종말에 대하여 분명한 진리로 계시해 주고 있으므로 그 모든 증거를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종말론이라,

이 종말론이란 것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비극의 날이지만 믿는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새 날이 시작되는 소망의 날이자, 기다림의 날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종말론을 인류의 종말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사탄이 원하는 그런 말 임을,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신 분께서도 세상적인 입장에서 종말론이란 단어를 쓰지 않으셨을 것임은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종말, 종말하다보니 오히려 주님 오신다는 더욱 중요한 부분이 묻혀 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성도입장에서는 종말론이라는 말보다는 새하늘과 새땅이 시작된다, 혹은 새 시대가 열린다, 주님의 왕국이 시작된다, 뭐 이런식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발상이 아쉬워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2. 복음의 증거와 이스라엘의 회복

 

①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종말에 있을 여러 가지 재앙에 관한 예언을 하시면서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셨다.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어야 한다는 말씀은 복음으로 구원받을 하나님의 백성이 전 세계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시기를 말하면서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라고 했다(롬11:25).

 

이 천국 복음은 역사적으로 점진적으로 계속되어 왔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언제 이방인의 충만한 수효가 차서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는 역사적 시점이 언제 오느냐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정하신 수효이기 때문에 아무도 모른다.

 

② 예루살렘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는 기간이 지나야 한다.

 

예수님은 장차 이스라엘이 당할 황폐에 대하여 예언하셨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에서 이스라엘이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 값으로 황폐하여 버린바 될 것임을 말씀하시면서 주의 재림 시기까지 메시야를 만나지 못할 것임을 예언하셨다(마23:37-39) 이 같은 주님의 말씀이 주후 70년대의 로마의 디도의 예루살렘 공격으로 성취된 사건임을 누가복음에는 실감 있게 예언되어 있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녀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는 말씀에 나타나 있다(눅19:41-44). 이 같은 이스라엘의 재앙이 메시야를 죽인 피 값임을 성경은 증거해 준다(마27:25).

 

그렇습니다.

 

③ 이스라엘의 회복이 있어야 한다.

 

주후 70년대의 이스라엘의 재난은 이스라엘을 뿌리 채 뽑아 버렸다. 이스라엘은 열매를 맺어 구원을 이루어야 하지만 그러나 아직 이스라엘의 구원의 시기가 아니었다. 이 일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어 뿌리째 말랐지만 사실인즉 그 무화과나무의 저주는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다고 말씀해 주고 있다(막11:11-14). 이스라엘이 2천여 년의 민족적인 흩어짐에서 다시 회복하는 일이 인류의 역사의 종말에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성경 여러 곳에서 예언해 주고 있다.

 

사11:11-12 ' ...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여기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모으시는 때는 천년왕국때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의 분별이 쉽지 않겠지만 그 이전과 이후 절들을 묵상하시면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렘31:7-10 ' ....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무리에게 행함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겔38:8-9 ' ....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열국에서부터 모여들어 오며 이방에서부터 나와서 다 평안히 거하는 중이라'

 

암9: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 원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 '

 

슥14:4-5 ' .... 너희가 그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 '

 

 

 

이상 모든 절들은 천년왕국때에 열방의 믿는 성도들, 즉 교회를 모으시겠다는 뜻이지, 민족적 이스라엘을 모으시겠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롬11:25-27 ' ....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기록된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치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 '

 

 

이 구절의 온 이스라엘도 말세의 모든 성도들을 얘기하는 것이기도 하나, 이 장의 주체는 사도바울의 민족들인 야곱의 아들들로 보는 것이 가하고 그들 민족을, 주님 재림하시고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회복케 하신다는 관점에서 피력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스라엘의 회복을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인용하신 이런 구절들을 인용함으로써 말입니다. 그러나 선지서등에 나타난 이스라엘은 역사적관점을 제외한다면 오히려 온 이방에 퍼져있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 즉 교회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모으신다라고 하는 구절을 보게 되면 그 숨어있는 의미의 파악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앞선 글들에서 “지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모으셨는가,”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마는 혹시 이 해석에 의심이 나시는 분들은 그 글을 정독하시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④ 이스라엘의 역사적 회복 과정

 

(1) A.D.70년 로마의 디도에 의해 예루살렘 점령당함. 유대인들의 흩어짐. 로마 → 아랍 → 십자군의 정복기 → 터키의 지배 → 688년 오마르 사원 건립

 

(2) 현대 이스라엘의 역사는 오토만 터키 말엽 시대에 일어난 시온주의 운동에 의하여 자리가 잡혔다.

 

(3) 1917년 11월 영국 외상 발포어가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조국 건설을 승인함으로 영국의 위임 통치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발포어 선언'임.

 

(4) 1947년 11월에 유엔은 팔레스타인 땅을 아랍과 이스라엘 양 국가로 분리할 것을 가결하였다.

 

(5) 1948년 3월 국민 의회 설립1948년 5월 15일 유엔 승인으로 영국 위임 통치 끝남.

 

(6) 1948년 5월 16일 1차 중동 전쟁1956년 10월 29일 2차 중동 전쟁1967년 6월 5일 3차 중동 전쟁 (이때 예루살렘 회복)1973년 10월 6일 4차 중동 전쟁

 

 

다시 한 번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덧붙이자면 지금 이스라엘을 모은 것은 비록 하나님은 아니실 지라도 그리 할 수 있도록 허락은 하셨습니다. 이것에는 거대한 음모가 자리잡고 있으므로 믿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앞서 말한 글을 읽어보시면 어느 정도는 수긍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저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알아 보시라는 말씀밖에는 드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주장하는 저의 주장들은 소수이고 거대한 미디어나 믿음에 앞서 간다는 소위 목사들이나 선교사들은 이 주장을 귀담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남의 말만 듣지 말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본인이 판단해 보시라는 말 밖에는 못하는 것이고, 이렇게 판단하지 않는다 해도 저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이 해석서를 보지 않고 계실테니까요.

 

3. 열 뿔과 짐승의 등장

 

(1) 인류의 종말에 이르려면 열 뿔의 등장이 있어야 한다.

 

단7: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 '이들은 적 그리스도 국가를 이룰 나라들로 이스라엘의 종말에 등장하여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유대인들을 핍박하며 때와 법을 변경시키는 일을 하게 된다.

 

 

일일이 다 반론하기도 힘듭니다. 나라들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이 나라는 넷째나라인데 적그리스도와 열왕이 다스릴 나라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유대인들을 핍박한다는 것은 믿는 전세계의 성도들을 괴롭히고 어렵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17:12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계17:12절의 열 뿔은 단7:24절의 열 뿔을 말한다. 그리고 단7:8절의 작은 뿔은 열 뿔의 왕으로 등장하고 있는 짐승(적 그리스도)과 동일 인물이다.

 

 

감사합니다.

 

(2) 단2장에서 계시해 주시는 열왕(列王)의 시대가 와야 한다.

 

첫째 왕, 정금으로 된 머리 → 바벨론 왕 (B.C.606-538)

둘째 왕, 은으로 된 가슴과 팔 → 메데바사 (B.C.538-330)

셋째 왕,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 → 헬라 (B.C.330-146)

넷째 왕, 철로 된 종아리 → 로마 (B.C.146-A.D.

동로마 476

서로마 1453

 

다섯째 왕은 철과 진흙으로 된 발인데 이 나라가 한 나라를 의미하지 않고 '열 왕의 때'라고 했다(단2:44). 열왕(列王)이란 열 뿔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넷째 왕부터 다섯째 왕까지에는 '장차의 기간'이 개재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 나라는 장차 멸망 받고 곧이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때문에(단2:44) 로마에 예속된 나라도 아니며 로마의 열 명의 황제를 가리키는 표현도 아니다. 단2장의 발로 등장하는 이 나라는 열 뿔과 한 맥으로 이어지며 작은 뿔인 짐승과도 연결된다. 이 나라에 대하여 단9:26절과 27절에서 '장차 나타날 한 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 왕이야말로 열 뿔을 업고 종말에 등장하는 적 그리스도이다.

 

여러나라가 아니고 한 나라를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그 나라에 열명의 왕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열왕(列王)은 열(10)명의 왕을 뜻하는 것입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었지만 寡頭政治(과두정치)자들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짐승이 등장해야 한다.

 

종말에 이른 명백한 성경적 증거로써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의 등장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살후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란 말씀이다. 이 짐승은 7년 환난 중에 일어나 전 세계를 후 3년 반기간인 마흔 두 달간을 지배한다(계13:5). 그리고 이 자는 후3년 반기간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예루살렘을 짓밟고 유대인을 핍박하며 자신을 경배케 한다(단7:24-27. 살후2:4).

 

잘 나가시다가 “그리고 이 자는 후3년 반기간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예루살렘을 짓밟고 유대인을 핍박하며 자신을 경배케 한다(단7:24-27. 살후2:4).” 라는 구절에서 걸리셨습니다. 한 때와 두때와 반때는 전삼년반의 기간으로써 예루살렘이나 유대인들을 핍박하지 못합니다. 그를 경배케하는 일은 후삼년반에나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앞서 많은 글들에서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만큼만 하고 지나 가겠습니다.

 

멸망의 아들이란 말은 적 그리스도를 표현한 말로 그가 재림하시는 주님에 의해 최종적으로 멸망을 당하기 때문이다(계19:19-20).

 

그렇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멸망케하는 자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 멸망의 아들은 열 뿔 가운데서 나온다(단7:7-8).

 

열뿔中(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열뿔중에 세 뿔을 무너뜨리고 나옵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열왕과 적그리스도의 관계는 적그리스도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열왕들조차도 그가 적그리스도임을 모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열왕과 적그리스도는 태생부터가 다르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시기적으로 보면 열왕이 이미 세계를 집어삼키고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그 때 출현한 적그리스도에게 세 왕이 쫓겨나고 그 과정에서의 놀라운 능력으로 인해 나머지 일곱왕에게 권세도 이양받아 후 삼년반에 대환란을 주도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숫자로 푸는 계시록13장과 17장 해석을 보시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 멸망의 아들은 열 뿔을 지배하는 작은 뿔로 나온다(단7:8,24. 계17:12). 이 멸망의 아들은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그 모습을 들어낸다(계13:4).

 

그렇습니다.

 

(4) 유대인의 구약적 제사 제도가 다시 등장해야 한다.

 

단9:27절에서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면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살후2:4절에서 이 자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는다고 했다.

마24:15절에서 예수님은 이 자가 거룩한 곳에 선다고 하셨다.

 

그러면 이처럼 구약적 제사 제도가 시행되려면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전이 세워져야 한다.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 지려면 다음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한다 → 1948년 5월 15일에 독립되다.

예루살렘이 회복되어야 한다 → 1967년 6월 6일 2차 중동 전쟁 때 회복되다.

 

다음에 성전의 터전이 마련되어야 한다 → 지금의 오마르 사원 장소에 세운다면 또 다른 변란이 일어나야 한다.

 

 만약 다른 장소를 택한다면(통곡의 벽이 유력) 성전을 건축하는 일로 성사된다. 혹 이 유대인이 하나님을 경배할 이 성전은 적 그리스도의 선의의 배려에 의해 7년 환난 중, 전3년 반기간에 전격적으로 세워질는지 모른다.

 

이건 정말 터무니 없는 해석이 되겠습니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너무 문자적인 해석에 치우쳐서 인 것으로 보입니다. 구약적 제사제도가 다시 실행된다면 그들과 교회의 관계는 어찌 되겠습니까, 만약에 그런 일이 생긴다면 현 시대의 모든 성도들은 모두 이스라엘로 이민을 가야 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성전에 하나님이 계시니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혹시 제가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는 분들이 계실까봐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호세아 1장을 보겠습니다.

 

4) 주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조금 있다가 내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을 것이며, 이스라엘 집의 왕국을 그치게 할 것이요,

 

1:4 그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하라 - '이즈르엘'은 '하나님께서 흩으신다'란 뜻으로 이스라엘의 멸망을 암시한다

-주석

 

 

(6) ○ 그녀가 다시 임신하여 딸을 낳으니,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녀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이는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집에 자비를 베풀지 아니하고 그들을 완전히 제하여 버릴 것이기 때문이라.

 

1:6 딸을 낳으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아들 혹은 딸로 비유된다. 로루하마 - 문자적으로 '은총을 입지 못하다', 또는 '동정을 받지 못하다'라는 뜻이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더 이상 애정어린 긍휼을 받지 못할 것을 나타낸다

-주석

 

(8) ○ 그녀가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더라.

 

(9)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이는 너희가 내 백성이 아니요,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지 않을 것임이라.

 

1:8,9 로암미 - 이는 '내 백성이 아니다' 라는 뜻이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언약 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선언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스라엘의 종국적인 운명이 절망적인 것임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제 하나님은 그 백성을 흩으시고(이스르엘)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로루하마) 아예 포기하시고 버리신다는 것이다. 결국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라'(출 6:7;레 26:12)는 특별한 언약 관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 직역하면 '나는 너를 위하지 않을 것이다'이다. 즉, '나는 너에게 아무 것도 아니며, 너에게 속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뜻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완전히 포기하시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하나님의 결단은 이스라엘이 언약 백성의 삶에서 떠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불법과 가증한 일들을 행한 데서 기인한다.

-주석

 

그리고 그 후에 10절과 11절은 주의 성도들이 바다모래처럼 많아 질 것임을 기술하고 있으나, 이것은 천년왕국에 참여한 믿는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년왕국이 이루어 지기 전까지는 앞서 말씀하셨던 일들을 피할 수는 없다 할 것입니다. 비록 주석을 옮긴 것이기는 하지만 이 구절의 주석만큼은 크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 이스라엘땅에 미련을 두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음란함을 더 이상 참지 못하시고 주의 날이 올때까지 버리시겠다는 것을 분별하지 못한 해석이라는 거지요.

 

만약에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성전에서 매일 제사와 예물을 드린다고 하면 지금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그 예루살렘성전에서 하는 것처럼 교회에서도 제사와 예물을 매일 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라고 하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갈리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니 상관없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은 그 영적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일 뿐 아니라, 반석위에 세우신 교회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갈리시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성전과 온 열방의 교회로 갈리실 수 없다는 말입니다.

 

주님재림하시고 이스라엘민족을 회복시키신다는 역사는 성경이 증명하므로 알 수 있으나, 천년왕국이전에 예루살렘성전이 선다는 것은, 서지도 못하겠지만, 혹시 선다고 할 지라도 그 성전은 인간의 뜻에 의해 선 것일 뿐,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임을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전에 적그리스도가 앉는다는 것은 영적인 의미로 그가 하나님을 선언한다라는 뜻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구요. 이상 이 구절은 이 글들 외에도 설명한 바가 많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5) 한 이레의 언약 기간에 들어가야 한다.

 

단9:27절에 나오는 한 이레의 언약 기간은 상징적 기간도 아니며 교회 기간은 더군다나 아니다. 다니엘서 곳곳에 나오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한 이레의 언약에 절반 기간임이 분명하며 이 기간 후에 짐승이 심판 받고 곧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등장한다는 예언으로 미루어 이 기간은 종말에 있을 7년 환난 기간을 의미한다. 이 언약은 짐승에 의하여 체결될 평화 협정이 될 것이다(계7:1). 이 협정이 한 이레의 절반 기간에 가서 파기됨으로 유브라데 전쟁이 일어난다(계9:14).

 

정리해서 잠깐 말씀드리자면 한이레 ,즉 7년의 기간중에 전삼년반은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알 수 없고 후삼년반시작에 말씀하신 유브라데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협정이 7장1절이라고 하시면서 인용하셨는데 그 구절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것이지 적그리스도나 열왕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들과 약속을 맺는다는 것은 다니엘9장27절에 있습니다.

 

(27) 그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주 동안 언약을 확정하고 그 주의 중간에 그가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킬 것이요, 그는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하리니 진멸할 때까지 할 것이며, 정해진 것이 황폐케 한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더라.

 

이 약속은 한 주동안의 약속을 확정하는데 말씀하신대로 평화악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그런데 이 한주의 약속이라는 것은 한 주의 시작, 즉, 220일이 지난 후에 그가 평화의 사자로 등장하게 되어 맺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이레는 2,520일이라는 기간의 날짜를 갖고 있는데, 다니엘8장 14절을 보면 2,300일이라는 날짜가 나오고, 바로 그 차이인 220일의 이 기간을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적그리스도는 한 이레동안의 언약을 맺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올라오는 시간에는 열왕이 이미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가 올라옴으로 먼저 자리잡고 있던 열뿔중에 세뿔이 뽑힌다고 하는 다니엘과 계시록의 말씀들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가 열왕과 동시에 부상하게 된다면 굳이 그들 중에서 세왕을 굴복시킬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파기라는 것은 말이 그렇지, 사실 진정한 의미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에게 한 군대가 주어져서 이억의 성도를 죽이게 됩니다. 이 군대가 어떤 군대임은 계시록9장해석을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6) 두 증인의 예언의 사역이 있어야 한다.

 

두 증인의 예언의 사역은 7년 환난에 들어간 시대적 징조로 나타난다. 이들은 종말에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회개의 사역을 하게 되며 이 사역의 결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나타나게 된다(계7:9-14. 계11:1-6). 이들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하나님이 대 환난 날을 위해 예배해 두신 예비처로 인도를 받게 된다(계12:6,13-14). 두 증인은 순교자의 사명을 받기 위해 기도한다(계10:8-11). 두 증인은 진실한 종들로 하나님이 예비하신다(계14:4. 계17:14) 두 증인은 한 이레의 언약 직전에 하나님이 인 쳐주신다(계7:1-8).두 증인은 예언의 사명자로 1260일간 예언한다(계11:1-4).두 증인은 '밤중에 소리'로 주의 재림을 외칠 것이다(마25:6).이들은 두 명의 한정된 증인이 아니며 종말의 사명자로서의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로 전 세계적으로 등장하는 이들의 출현은 한 이레의 언약과 함께 하나님이 성경적으로 보여 주시는 종말적 징조가 된다.

 

이상 두 증인에 관한 반론은 앞서 많이 했으므로 이곳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결론 : 우리는 인류의 종말의 도래를 이스라엘의 영토가 회복된 일로 중요한 고비에 이르고 있다고 믿고 있다. 1948년 5월 15일의 이스라엘의 독립은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종말에 이르렀다고 하는 하나의 역사적인 큰 획(劃)을 이루고 있는 사건이라고 보아야 한다.

 

상당히 슬픕니다. 이 모든 결론에 대해 반론을 해야 한다는 것이 말입니다. 1948년에 이루어진 이스라엘의 독립은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그리고 예수회에 의해 가공되어진 것이고, 세계열방의 교회를 속이기 위한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전략이 되겠습니다. 그들은 또 시온의정서라는 거짓된 서류를 만들어 사람들을 미혹하고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것에 관한 것은 너무 관련된 사건이 많을뿐더러, 여기서 증거를 제시하고 이해를 시키기에는 너무 방대한 자료를 포함하는 것이기에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마는 그 모든 것보다 먼저 이스라엘을 모으신다는 시기가 어느 때인가만 알면 그들의 마술과 미혹은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제가 앞서 말한 지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모으셨는가, 라는 글을 읽으신다면 이 해석에 동의하실 것이고 더불어 에스겔38장을 해석한 글도 읽어 보시고, 그것을 완전히 해석하실 수 있다면 그들의 음모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얼마 후에 예루살렘에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예물을 드리기 위한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진다는 놀라운 뉴스를 접하게 될 것이다. 1967년 6월 7일에 있었던 예루살렘 회복은 이 사실의 가능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앞서 말한 바 있지만 예루살렘성전은 세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성전을 세워야만 한다는 근거를 성경에서 찾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2장의 성전 얘기는 앞선 문제들에서 언급한 바가 있었고, 그 구절의 의미를 말씀드렸고, 그것과 더불어 이스라엘과 지금 교회의 의미를 묵상하신다면 그것이 얼마나 모순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말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또 그 분은 인자가 아니시기 후회도 없으십니다, 호세아1장에서 살펴 보았듯이 이 해석이 옳은 것임은 부정할 수 없는 증거로 제위께 다가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열 뿔의 등장은 종말에 있어야 할 필수적인 일이다. 열 뿔로 상징된 10여 개 국가들이 하나의 통일된 연맹체를 형성한다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역사상 전무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1957년 로마조약에 의하여 등장한 E.U.(유럽공동체)는 그런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아니 어쩌면 이 E.U가 앞으로 등장할 열 뿔의 모체가 될는지 혹 모를 일이다. 언제인가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작은 뿔의 존재가 혜성처럼 나타나 흐트러진 E.U를 강력한 군사적, 경제적 연맹 체로 규합하여 열 뿔을 형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열뿔에 대한 것도 앞서 말씀드렸지만 열나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열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넷째짐승이 바로 이 열왕이 속해 있는 나라인데 이들을 지배하는 자가 그 후에 출현하게 되며 이 짐승이 다스리는 나라가 여덟 번째라고 한다,라는 것은 그 나라가 열왕과 짐승이 같이 다스리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11) 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이 여덟 번째지만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계시록17장

 

이 일곱나라에 대한 것은 이미 올린바가 있으니 시간이 나시는 대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종말에 대한 분명한 증거로 보여 주는 '유브라데 전쟁'은 중동에서 발발하는 세계대전이다. 이 전쟁은 핵전쟁으로 이 전쟁의 결과 세계 인구의 ⅓이 죽는 것으로 성경에서는 밝혀 준다. 이 같은 전쟁의 기운이 벌써 오래 전부터 중동 지역에서 계속되어 오고 있다.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종말적인 전쟁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유브라데전쟁은 영적전쟁임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성도가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함께 순교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일이 있고나서 민족을 민족을 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난다는 마24장의 말씀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태가 이러니 아무쪼록 정확한 분별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열 뿔이 등장하고 그 열 뿔의 지배자로 작은 뿔인 '짐승'이 등장하여 세계 열강간의 합의로 한 이레의 언약이 성사되는 날이면 모든 종말적 징조가 결정적으로 성취되는 시점에 이르는 것이다. 그때 전 세계적으로 구름 떼처럼 일어나 열려진 작은 책의 계시를 다시 예언하는 두 증인의 역사도 물론 함께 전개될 것이다

 

필자의 결론은 이미 앞서 내린 바가 있기에 더 이상은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얼마나 사탄의 역사가 대단한지를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는 성도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니엘의 넷째짐승은 그 기술된 상황을 봤을 때, 가장 무섭고 가혹하며 무자비한 나라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 뜻은 성도들이나 일반사람들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사람들을 짓밟고 있다는 뜻 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존재를 아는 성도는 극소수에 불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적(enemy)은 두려움이 덜 합니다. 그러나 형체를 알 수 없는데 우리의 생활이 피폐해지고 우리의 정신까지 그들에게 세뇌가 되어 있다면 그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세계인들이 받는 교육방식과 역사교육들은 그들에 의해 운영되어 왔고, 우리의 정신은 이미 미디어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들이 보여주는 티브이나 영화를 보아왔고, 또 그들이 작성한 신문이나 잡지들을 보고 지내왔다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그들에게 지배당해 왔다고 해야겠지요. 이제 그들의 정체를 드러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세계정부(NWO)주의자라고 하고 엘리트들이라고도 하는 그들의 행태를 살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물론 그들이 누구인지조차 알아 내기도 쉽지는 않습니다만 찾으려고 조금 노력하신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정체를 알려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이 때에 더욱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9가지 핵심문제에 대한 글을 마칠까 합니다. 그 동안 열독해주신 성도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