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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12장

by 디클레어 2020. 11. 11.

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요한계시록 12

 

 

계12:1 하늘에 큰 이적이 나타났으니 한 여인이 해로 옷입었고, 달은 그녀의 발 밑에 있으며, 머리에는 열두 별이 있는 면류관을 썼는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이 드디어 실행되려 하는데 이는 에덴동산에서 뱀에게 하신 말씀이라. 이 여인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씨도 여자의 씨와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씨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하신 말씀의 그 여자더라. 이 여인은 영원히 존재할 것이며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것이 이미 정해져 있더라.

 

계12:2 아이를 밴 그 여인이 산고로 울부짖으며 출산하려 함으로 아파하더라.

 

다윗의 뿌리요 후손이시며 그 본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낼 준비가 되어 가더라.

 

계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으니, 보라,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더라.

 

 이 때에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는데, 보라, 공중의 권세자인 옛 뱀 사탄 마귀가 있는데 일곱 왕국을 가지고 있고 마지막 날에 열명의 사람에게 왕권을 줄 것이며, 일곱왕국을 다스릴 권세가 있더라.

 

계12:4 그런데 그의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또 그 용이 그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삼키려고 출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 서 있더라.

 

 그가 그를 따르는 하늘의 천사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으로 보내더라. 또 용은 여인이 낳은 아이를 넘어뜨리려 준비하고 있더라.

 

계12:5 그녀가 사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는 모든 민족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자라. 그녀의 아이가 하나님과 그의 보좌 앞으로 들려올라 가더라.

 

 여인이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그는 어린 양으로써 하나님께 받은 철권통치로 만민을 다스릴자라. 이는 두아디라교회에게 말씀하신대로 였는데, 그녀의 아이가 십자가 승리후 하나님과 그의 보좌앞으로 들려올라 가더라.

 

계12:6 그 여인은 광야로 도망하였는데 그 곳에는 그들이 그녀를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부양하려고 하나님께서 그녀를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곳이 있더라.

 

 또 그 아이를 낳은 여인은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며 복음을 전파하려는데, 하나님께서 그녀를 일천 이백 육십일, 즉 예수그리스도 승천이후 마지막 한이레가 시작되기까지의 교회기간에 그녀를 지키고 보호하려 하심이더라. (이것을 마지막 환란때 피난처라고 하는 해석은 틀린 것이니 주지하시길...)

 

계12:7 또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을 대항하여 싸우고 용과 그의 천사들도 싸우나

 

 이제 마지막 한이레가 시작될 때가 되어 용과 그의 천사들이 하나님께 대항하고, 하늘의 군사들도 용과 맞서 싸우니

 

계12:8 그들이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더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더라.

 

 옛 뱀이라고도 불리는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이기지 못하니 더이상 하늘에서 거할 곳을 찾지 못하더라.

 

계12:9 그리하여 그 큰 용이 쫓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옛 뱀,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쫓겨나더라.

 

 그리하여 그가 쫒겨나니 그는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불리는데, 곧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라. 그가 땅으로 쫓겨나고 그를 따르던 군대도 쫓겨나더라.

 

계12:10 또 내가 들으니, 한 큰 음성이 하늘에서 말하기를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그 고소자가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한 큰 음성이 하늘에서 말하기를 "이제 구원과 능력과 우리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권세가 임하는도다. 이는 우리 형제들을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고소하던 사탄이 쫓겨났기 때문이니라.

 

계12:11 그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거한 말로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이길 것이니, 우리의 형제, 곧 자기의 죄를 피로 씻어 흰 옷을 입을 자들은 자신들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승리할 것이라.

 

계12:12 그러므로 너희 하늘들과 그 안에 거하는 너희는 즐거워하라. 땅과 바다에 사는 자들에게는 화 있으리라! 이는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크게 분노하며 너희에게로 내려갔음이라."고 하더라.

 

 그러므로 하늘에서는 평화가 있을 것이나 땅의 교회와 세상사람들에게는 화가 임할 것이라. 이는 사탄이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교회와 세상을 멸하려 내려 갔음이라

 

계12:13 그 용이 자기가 땅으로 쫓겨난 것을 알고서 사내 아이를 출산한 그 여인을 박해하더라.

 

 그 용이 자기가 하늘에서 떨어짐을 알고 다윗의 뿌리요 근본이신 예수그리스도의 후손이 되는 영적 유대인인 빌라델비아교회, 144천을 추격하더라.(빅해하더라로 번역된 헬라어의 원뜻은 추격하더라이다)

 

계12:14 그때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서 그 곳에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부양받으려 함이더라.

 

 그때 그 여인이 승리의 면류관으로 볼 수 있는, 그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았는데, 이는 그들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즉 대환란에 들어가기 전인 전삼년반에 그 누구도 해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더라.

 

계12:15 그 뱀이 여인 뒤에다 자기 입에서 물을 홍수같이 쏟아 그 여인을 홍수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그러나 뱀이 결국 그 여인을 발견하고 자신의 힘으로 그들을 멸하려하나

 

계12:16 그 땅이 그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그 입에서 쏟은 홍수를 삼켜 버리더라.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으로 빌라델비아교회인 144천을 시온산, 즉 하나님의 보좌앞으로 올려가시더라.

 

계12:17 그러자 그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여인의 씨 가운데 남은 자들, 즉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싸우려고 나가더라.

 

 그러자 용이 땅에 남아 있던 나머지 여섯교회와 싸우려 나가더라.

 

 이 계시록12장은 하나님께서 창세때에 하셨던 말씀과 대환란이 닥칠 때 까지의 과정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1절에 등장했던 여인은 영적 유대인을 가리키는 것으로써 민족적 이스라엘에만 적용되는 역사가 아님을 성도들은 깨달아 알 필요가 있다. 그것을 깨닫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성경으로 보기에는 열두민족이 이스라엘민족에게만 적용되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세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이들은 빌라델비아 교회와 연결이 되어 있으니, 단순히 이스라엘민족이라고 하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음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영적유대인이라고 하는 것은 이스라엘민족이 출현하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창세때로부터 아시고 선택한 자들이다. 이것은 예정론과 결부되어 많은 이들에게 거부감을 줄지도 모르나, 한편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미리 알고 계셨으리라 보는 것이 그 거부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여러분께서는 앞서 시기에 대한 설명에서 일천 이백 욕십일은 교회기간을 상징한다는 해석을 보신 적이 있다. 이것은 사실 본인이 깨달은 것은 아니고 소수의 연구가들이 발견해 낸 결정적인 단서였다. 여는 이것을 바탕으로 한 때와 두 때와 반때가 전삼년반을 의미하는 것임을 그리고 마흔 두달이 후삼년반을 가리키고 있음을 발견해 냈을 뿐이다. 그리고 더불어 그 시기용어를 각 주체마다 다르게 사용하셨음도 눈치챘을 뿐이고 말이다. 그렇게 해서 숫자로 푼다는 요한계시록 해석이 탄생한 것이다.

 

 이것은 계시록해석의 기초로써 여기 적힌 풀이를 모두 틀림이 없을 것이라고 받아 들일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능력이 있어 더 좋은 해석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 시기에 대한 것 만큼은 오류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으니 이 바탕위에 여러분도 도전해 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13장에 등장할 마흔 두달도 주의 깊게 보기를 바라며 건투하시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