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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관련/요한계시록 쉽게 읽기

열 뿔, 즉 열 왕에 대한 오류 수정

by 디클레어 2024. 7. 16.

저는 앞서 적그리스도의 정체가 옛뱀, 마귀 사탄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 그가 한이레의 시작인 220일이 지난 후, 열왕앞에 나타나 세 뿔로 묘사된 세 왕을 굴복시키게 되고, 그러한 일들로 인해 열왕이 자신의 권세를 그에게 넘기게 된다고 성경말씀을 기초로 주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정체는 아마도 경제적인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열명의 집합체적 성격을 가진 자들일 거라고 쭉 생각을 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인 그들이 어떻게 가증한 음녀인 바벨론을 불태울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일곱 머리와 열 뿔위에 앉아 있던 음녀또한 세상 모든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능력과 권세를 가진 거대한 능력을 가진 천사임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니엘 7장을 다시 분석해 보겠습니다. 23절에서 25절입니다.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천사가 다니엘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24. [개역개정]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KJV] And the ten horns out of this kingdom are ten kings that shall arise: and another shall rise after them; and he shall be diverse from the first, and he shall subdue three kings.
  
 

 

이 넷째짐승은 다니엘 신상의 다섯번 째 나라, 즉 열발가락과 철과 흙이 뒤섞였다고 하는 그 나라입니다. 그리고 다시 계시록 13장1절에서  이 짐승은 그 실체를 드러냅니다. 이 짐승에게 열뿔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이 드디어 자신의 나라를 얻게 된 것입니다. 계시록17장입니다.

 

12. [개역개정]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KJV] And the ten horns which thou sawest are ten kings, which have received no kingdom as yet; but receive power as kings one hour with the beast.
 
 
 13. [개역개정]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KJV] These have one mind, and shall give their power and strength unto the beast.

 

그런데 다니엘에서부터 등장했던 이 열왕은 드디어 짐승과 같이 7년동안 왕으로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음녀 바벨론을 불태우게 됩니다.

 

 16. [개역개정]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KJV] And the ten horns which thou sawest upon the beast, these shall hate the whore, and shall make her desolate and naked, and shall eat her flesh, and burn her with fire.
킹제임스 -   네가 본 열 뿔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사르리라.
 
 17. [개역개정]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KJV] For God hath put in their hearts to fulfil his will, and to agree, and give their kingdom unto the beast, until the words of God shall be fulfilled.
 
 
 18. [개역개정]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KJV] And the woman which thou sawest is that great city, which reigneth over the kings of the earth.

 

적그리스도인 사탄은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모든 자들에게 강요하는 666사건을 일으킵니다. 이것은 마흔 두달, 후삼년반말경에 일어날 일이므로, 세상 모든 가증한 종교의 어미인 이 음녀를 그냥 두고서는 그런 일들을 벌이는데에 있어 한계를 느낄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을 신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땅에서 사치를 누려왔던 음녀를 처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열왕이 만일에 흙으로 빚어진 인간이라면 거의 창조때로 부터 자신의 힘을 누려왔던 음녀를 응징하고 불태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열 왕 또한 조용한 가운데 세상을 지배해온 네피림(땅으로 떨어진 타락한 천사)이었다라는 것을 증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왕은 사람이 아니고 천사임을 말씀드리며  그동안의 해석은 오류였음을 밝힙니다.